조운(진삼국무쌍)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이자 주인공.
신장은 185cm. 전국무쌍 시리즈가 붉은색의 사나다 유키무라를 주인공급으로 띄우는데, 대조적으로 조운은 푸른색을 상징한다. 그래서인지 무쌍 오로치에선 2P 색상이 서로 정반대다.
정식 넘버링작을 기준으로 전용 테마곡은 존재하지 않지만, 일본 팬덤에서는 비공식 테마곡으로 진 삼국무쌍 6 시절 장판전투의 테마인 '''FLYING CLOUD'''가 종종 거론된다.[6][7]
시리즈 4편부터 오프닝에선 반드시 조운이 판타스틱한 싸움으로 일기당천 무쌍을 찍는 것이 전통으로 보인다. 항상 마지막에 합을 나누는 적 장수만 바뀐다. 4편까진 오프닝의 전투테마가 '''없었지만'''[8] 5편부턴 테마가 생겼다. 4편에서는 졸병들 상대로 무쌍을 찍다가 조비와 마지막에 합을 나누고, 5편 오프닝은 호로관전[9] , 6편 오프닝은 장판전[10] , 7편 오프닝은 적벽대전을[11] 테마로 손상향과 같이 등장.
언제나 공격속도, 공격범위, 딜레이 등에서 최강은 아니지만 강한 축에 속하는 캐릭터로 자리를 잡고있는 일명 표준형 캐릭터로 1부터 5까지의 캐릭터 선택창에서는 조운이 디폴트 캐릭터였고, 하후돈에게 그 자리를 넘겨준 6 이후에서도 촉군 맨 왼쪽에 있는 건 그대로다. 위와 오는 각각 하후돈과 주유로 이들 또한 각국을 대표하는 밸런스형 캐릭터. 그 위치답게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무장. 그러나 다른 표준 캐릭과는 다르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사기성이 드러나서 나온 별명이 '스탠다드를 가장한 사기캐' 실로 어울리는 별명이다.[12]
시리즈마다 초중반까지는 주인공급으로 얼굴을 비추지만 후반부에는 살짝 나오다가 슬며시 공기가 되거나 나오지 않는 일이 빈번. 원래대로라면 제갈량의 1차 북벌까지 활약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진삼 조운은 이릉전투까지만 제대로 묘사하고 남정, 북벌은 유야무야 넘어간다.[13]
1인칭은 와타시.
2. 진삼국무쌍 5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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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무쌍부터 쭈욱 주인공을 차지해온 불멸의 마스코트. 보통 조자룡 하면 청강검을 주로 쓰는 이미지를 많이 생각하는 반면 삼국무쌍은 이를 뒤집어 조자룡 헌창 쓰듯 하단 말에서 따오기라도 했는지 직창(直槍)을 사용하는 창캐가 되었다.[14] 보통 게임등의 서브컬처에서 창캐는 약캐 아니면 들러리 기믹이 많이 부가된데다 찌르기가 주력 기술인 창을 가지고 일기당천을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파격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창을 한손으로 잡고 360도를 돌리는 기술은 보통사람의 완력으론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이 덕에 옆동네 다른 게임인 다크 소울 시리즈와 함께 창캐는 강캐 이미지를 부여한 대표적인 캐릭터중 하나이다. 덕분에 전통적으로 창라인 캐릭터는 강캐라인으로 취급되었고 창의 사기성의 절정으로 대표되던 캐릭터가 바로 같은 진영의 구세대 시리즈의 대표 사기캐로 불리던 절영 마초. 조운의 모션이 진삼 시리즈의 창은 전통적으로 강하단 이미지를 부여했다고 봐도 될 정도.
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2에선 공격속도, 리치, 범위, 이동속도가 모두 준수해서 매우 쓰기 좋은 무장. 특히 2타와 4타를 제외하면 주위 전방위를 커버하는 통상타와 4타째의 빈틈을 커버해줄 수 있는 360도 회전베기의 차지4는 전 무장을 통틀어서도 톱 수준의 성능으로 꼽힌다. 조운만 쓰다 보면 다른 무장을 쓰기 힘들어질 것이다. 그 외에는 유니크 무기를 장비시 화속성이 발동하는 차지5의 띄우기가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 다만 그 외의 차지공격 성능은 오히려 평균 이하이고, 참속성이 워낙 강한 2라 전체적으로는 중상급의 성능.
진삼국무쌍 3에선 유니크에 속성이 없어진 관계로 대박 혜택을 봤다. 고성능의 차지4와 뇌옥의 시너지가 발군. 또한 차지1이 돌격하며 찌르는 기술로 바뀌었는데 공격이 끝날 때까지 무적판정이라 위기탈출이나 궁병 상대로 고성능을 발휘하며, 러쉬차지가 된 차지3는 사실상 대인전 전용이지만 공속이 워낙 빨라서 대무장전에 쓰기 매우 좋다. 마상 마초나 괴물 그 자체인 여포에는 못 미치지만 준 최강급. 여담으로 캐릭터 컷씬 오프닝에 경우 시작 부분을 유비로 맞추면 조운이 나타나 유비 대신 바위를 부숴준다.[15]
진삼국무쌍 4
진삼4로 넘어온 조운은 전체적으로 3과 비슷. 점프 차지가 난도질로 변동되어서[16] 공중 콤보 연계가 매우 강해지는 등 공격 패턴이 좀 더 늘어났고 찌르기 연발이던 차지6은 완전히 다른 기술로 바뀌어 살짝 점프 후 크게 베는 기술로 바뀌었다. 아주 넓은 범위를 자랑하지만 후방을 책임지진 않고 오리지널에선 속성도 안 붙는 단점이 있었다. 진 무쌍난무는 피니쉬가 낙법불가 판정에 주변의 상대를 띄우는 회오리를 발산하는 고성능기가 되었으며 에볼루션 공격은 전방위 회전 띄우기 공격이라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나 대무장전의 주력이던 차지3이 록온 삭제의 영향으로 잉여기가 되어버리고 차지5의 차지슛은 과거의 띄우기 시절보다 오히려 구려지는 바람에 득과 실이 반반쯤 되는 편. 그런거로 장점인 평타에 중점을 두고 비룡갑 끼면 어찌저찌 괜찮을 법하다. 네모지존 강유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좋다. 에볼루션 공격까지 연계하면 8타가 전범위를 커버하니 에볼루션 공격 8타까찌 멈추는 식으로 하면 쏠쏠하다. 어찌됐든 이 시기의 조운은 '''본격적으로 "스탠다드 캐릭터를 가장한 사기 캐릭터"라는 평가를 본격적으로 얻은 시기이다.'''조운의 시나리오
기주전-호로관전-장판전-성도전-이릉전
4 시리즈 기준으로 강유, 조운이 약간 비슷한 이미지로 간다. 엔딩은 이릉대전 이후 마지막으로 끝내 유비를 보내고 황제 자리에 오른 유선은 중년 클론 무장인데 조운은 주름살 하나 안생겨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해 주었다.[17]
(성에서 바라보는 조운)
조운 : (뒤에 나오는 유선을 보며)아니, 아두! 실례했습니다. 유선님
유선 : 괜찮소, 조운 장군의 앞에서는 나는 언제까지나 어린 아두요.
조운 : 아버님, 유비 님의 대의 저희가 이루어 내겠습니다.
3.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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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서도, 인트로 메인 주인공으로 나와서 적들을 날려버린다. 전통적 이미지가 거의 변하지 않은 장수중 하나. 다만 컨셉은 유지하면서 디자인은 5편이 유지하는 스타일에 맞게 대일신하였다. 파격적인 은갑과 현대적인 머리 스타일을 하고 나왔다. 오프닝에서 여포와 싸우는것도 조운인걸 보면 역시 시리즈 주인공이란 느낌이 있다. 작중에선 놀라운 멀리뛰기 능력을 보여주는 무쌍모드의 장판전 종료 CG무비가 압권. 이미지 자체가 지나치게 서양기사 같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듯. 실제로 이 때의 은갑 복장은 디자인 일신을 거친 7편이 나온 지금까지도 시리즈중 가장 이질적인 복장이다.
무쌍모드에서의 행적은 전형적인 조운의 왕도를 걷고 있다. 호로관전에서 유비를 만나 장판전을 거치고 성도공략전과 정군산 전투를 통해 촉의 기반을 다진뒤 그대로 이릉전으로 직행한다. 차이점이라면 여기서 더 나아가 IF전개로 마지막 한중공방전을 끝으로 촉나라로 천하통일을 이룬 뒤 태위에 취임한다.
여전히 쓰기 쉬운 표준형 캐릭터로 리치가 워낙 좋은 데다가 강공격, 무쌍난무, 살진, 특기(신속) 등 여러 공격모션의 밸런스가 잘잡힌 캐릭터로 꼽힌다. 단 속성공격의 방어스킬이 하나도 없어 가장 높은 난이도에서는 약간 불안한 것이 단점이다. 3타공캔은 엄청난 성능이지만 연무 3단계에서 적을 강제 다운시키는 모션이 있어 공격이 끊어질 수 있으며 연무루프 기술인 제자리 쐐기찌르기(...)도 상당히 병맛.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투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모자란 방어력은 무쌍 남발로 커버하자. 특히나 안정적이고 공속이 빠른 평타와의 궁합이 매우 좋아 2-3타 회피를 하며 무쌍을 모은 뒤 무쌍난무로 적을 저격하는 효율이 좋은 편. 이외에도 3타가 아닌 2타 공캔의 이동력이 절륜해서 전방 한정 커버의 모션에도 불구하고 난전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모션을 이어가는게 가능하다. 다만 공캔은 엄연히 버그로 인해 만들어진 방법이므로 공캔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상당히 쓰기 어렵다.
참고로 5가 출시되기 전 플레이영상이 배포된 후 가장 충격을 안겨준 무장이기도 했다. 다름 아니라 진삼국무쌍 4의 오프닝에서 보여준 기술들이 실제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여담이지만 이후 5편 CG 모션까지 그대로 6편 맹장전에서 구현됐다.
4. 진삼국무쌍 6
진삼국무쌍 6에서도 오프닝에 출연, 이번에는 장판파가 오프닝의 배경이라 전편보다 더 날아다닌다. 오프닝의 마지막은 하후돈과 싸우는걸로 장식! 촉 시나리오에선 상당히 많이 출연하신다. 거의 아두를 구하고 유비를 구하고 촉무장을 구하는 내용으로...이릉전 촉시나리오에선 흥분한 유비의 명치를 팔꿈치로 때리며 진정시킨다. 이릉전을 끝으로 등장은 끝이지만 후에 크로니클 모드를 하다보면 전장에 강유와 함께 난입할때가 있는데 난입무장들은 두명이상 난입할시 서로 대화를 나누며 기습하는데 이 둘은 유일하게 전혀 대화를 나누지않으며 기습해온다. 맹장전에선 오류였던건지 수정되어서 회화이벤트가 정상적으로 나온다.
Ex무기는 '''창'''. 전작 자기 모션을 계승받았지만 중복무장이 2명이나 더 있어서 자기모션의 메리트도 없고 애꿎은 조운만 시리즈 최초로 중복크리티컬을 먹었다. EX모델은 3성의 용담. EX무기인 창 모션 자체는 출중해서 충분히 기본 이상은 먹어주는 스탠다드 캐릭터로 활약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창 천품을 획득하면 선풍 이펙트로 인해 적이 날아가기에 잡기판정인 EX차지의 명중률이 대폭 떨어진다. 게다가 중요인장 중 하나인 공격범위증가를 달게 되면 해당효과가 EX차지에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지 잡더라도 띄운 이후의 공격이 맞지 않게 되어서 명중율은 더욱 하락. 덕분에 헛손질만 하고 공중에 떠서 위험하기만 하다. 그냥 EX차지는 포기하고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오히려 중복무장들의 ex차지 안정도가 더 좋은게 함정.
무쌍 성능은 스탠다드 사기(...) 6편중 돌진기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무쌍1부터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가드가 가능하긴 한데 이동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하면 가드 중인 적장들도 문제없이 막타정도는 먹여서 날려버리고 또한 스텔스가 난무하는 와중에서 가치있는 돌진기라는 점도 한몫하고있다. 사실 막타에 가드 크러시판정이 붙어있긴 한데 그 무지막지한 이동성 때문에 묻힌다.(...) 또한 무쌍2가 공중무쌍인지라 공중회피용으로도 손색없고 판정이 무려 다단가드크러시이다!!! 또한 차후 맹장전에서 용창을 받으면서 재평가 받기 까지 했기에 그 성능이 짐작이 간다. 마지막으로 둘다 데미지 배율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이 점도 사기성에 한몫 하고 있다.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는 4편 직창을 리뉴얼한 무기인 용창을 들고 나왔는데, 이게 그야말로 우리네 속담 '조자룡 헌[18] 창 쓰듯'이, '''창대가 엿가락처럼 휜다'''. 성능은 여포와 쌍벽을 이루는 사기캐. 선풍이 없어지면서 안정도가 내려간것 같지만 사실은 평타가 '''전방위 가깝게 커버'''하는 모션이 섞여서 대부분의 개판난전에서도 무난하게 운영가능하면서 공격범위 인장을 다는 순간 무적이 된다. 4편까지 대표모션이었던 전방위 휘두르기도 부활했다. 또한 EX차지가 강화되었는데 공중에 있는 적도 잡을 수 있게 변경되었고 공격범위증가 버그도 고쳐진 데다가 천품이 선풍에서 전신으로 변경된 덕택에 명중률이 100%에 가까워졌으며, 위력도 대폭 강화되어서 무쌍난무의 몇배나 되는 화력을 뽑아내기에 엄청나게 버프받았다. 게다가 용창의 공중공격은 공중난타라서, EX기로 상대와 같이 상승->공중공격으로 난타->먼저 추락하는 적을 향해 무쌍난무2라는 미친듯한 공중콤보를 날릴 수 있게 되었다. 맹장전에서 변경된 천품인 전신은 피격중 점프버튼으로 탈출회피하는 액션인데 이게 대부분의 상황에 다 적용돼서 가드가 깨져도 풀고 나오고, 잡기가 걸려도 풀고 나오고, '''심지어 공중에 떠도 풀고 나온다.''' 다만 공격내성인장으로 인해 묻혀버린게 안타까운 점. 공격내성 빼고 전신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조운은 EX차지가 사기인 만큼 그냥 공격내성 다는 게 훨씬 좋다.[19]
5. 진삼국무쌍 7
이번에도 전작에 이어 오프닝에 출연. 전체적인 인상이 5편 이전의 모습으로 회귀했다. 적벽에서 불타는 조조군 선단을 향해 날아가더니만 무기를 날려 요격하는 악진의 공격을 피해 배에 내린 뒤 어디선가 튀어나온 말을 타고 무쌍을 찍다가 이전과 한바탕 부딪치고, 한쪽에서 역시 싸우던 손상향이 화살을 맞자 도와주고, 이걸 본 하후돈이 달려들자 맞붙는다. 6편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4까지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좀 더 세련되게 바뀌었다. DLC 오리지날 복장은 오호대장군 레인저 레드. 한정판을 구입한 사람은 삼국지 12 버전 조운 복장을 얻을 수 있다. 맹장전 초회예약판 구매자는 토귀전의 이부키의 옷을 얻을 수 있다.
첫 등장은 호로관 전투. 유비 삼 형제가 여포와 싸울 때 나타나 거들어주며, 그 이후 3장 서주전투가 끝난 뒤 사실 모드에서는 외전 관도요란전에서 정식으로 유비군에 합류하고, 사실 모드 관도요란전을 거치지 않았다면 나레이션에서 유비군에 합류했다고 언급한다.
5장 장판전에서는 홀로 멀리 고립된 아두를 찾아 돌아오고, 6장 적벽전에서는 유비, 제갈량과 함께 활약. 그 뒤 9장까지 나오지 않다가[20] 사실 모드 10장 이릉전에서 싸움에 앞서 서로 실력을 겨루고 기싸움을 하는 관흥과 장포에게 고참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이끌어 주고,[21] 천수 전투가 사실 모드 마지막 플레이어 캐릭터 선택 가능한 시나리오다. 기이하게도 오장원 전투까지 살아서 참전하나 비중은 없다. 실제 역사에서도 조운이 오장원 전투까지 살아있었다면 비중이 없을 수 없지만[22] . 다만 진나라 스토리의 첫 번째인 오장원 추격전에서는 강유의 앞에서 위군을 막는 마지막 무장으로 출현한다. 열심히 막아보지만 주인공 시점이 촉에서 진으로 바뀜에 따라 결국 주인공 보정을 받지 못하고(...) 퇴각한다.
7편에서의 조운 성능을 이야기하자면 시리즈 사상 성능 호불호가 가장 갈리는 무장이 되었다. EX 무기인 용창 자체는 별다른 리뉴얼은 없었지만 시스템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하는 모션들이 문제점. 7편 오리지날의 경우 시스템적으로 속성 다단 히트가 있거나 안정적인 기백파괴 콤보가 있는 무장들이 상당한 고성능 축에 속했는데, 딱히 무영각 천품이 있는 것도 아니고 차지 러시인 차지 3의 경우 타수는 많은 편이나 너무 대인전 특화라 기백 깨기도 힘든 편. 공속 자체는 문제 없지만 정적인 모션들과 역상성 무장들의 존재로 공세를 이어가기 까다롭다. 6편까지야 역상성이 없고 플레이어가 슈퍼아머를 받을 수 있었으니 공세를 이어가는 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7편은 그렇지 못하다.
또한 6편과는 달리 진공서 포지션인 사자분신이 6편 진공서에 비해 너프된 상황이기 때문에 조운 자체의 범위 커버를 살리기가 좀 애매해진 측면도 있다. 근거리에서 차지 4 캔슬 콤보는 가히 무적에 가깝지만 원거리에서 창병대와 대치중이면 의외로 평타 1-2타에서도 끊기는 경우가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 4편 이전 조운 유저들은 평타가 이전 작보다 운용하기 까다로워졌다고 평한다.
잡상성전을 책임져야 할 EX기도 시스템 수정으로 꽤나 위험해졌는데, 대인전 특화인 EX기의 잡기 공격의 판정이 대폭 좁아져서 명중률이 엄청나게 떨어졌다. 화력이 심하게 너프되었지만 다단히트 속성 때문에 스톰러시 콤보 파츠로 변모하였다. 차지 3의 미묘한 성능 때문에 막 쓰면 고난이도에서는 EX 공격까지 가기 전에 끊기는 경우가 태반이라 애초에 안 쓰는 게 오히려 안정적이다. 사실 전작인 6편에서도 차지 3은 미묘했지만 공격내성과 장군위의 HP 회복을 달고 적의 공격을 맞으면서 억지로 쓰던 거라, 공격내성이 없어지고 활에 경직을 받게 된 7편에서는 시스템빨조차 못 받게 되어서 그야말로 악재투성이라 할 수 있다.
점프어택의 경우 전작의 공중무쌍 콤보가 있지만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스 이후 무쌍 수급률이 대폭 너프되었기 때문에 전작처럼 남발하긴 힘들다. 게다가 무쌍 오로치 2에선 잘만 되던 점프어택 후 점프 차지 연계도 안되는 바람에 착지까지의 후딜레이를 책임져줄 스킬이 없는 것도 점프어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원인중 하나이다.
결과적으로 7편 시스템의 어느 정도 피해를 입게 되었는데, 잡상성전에서 안정적인 기술이 별로 없어서 전체적으로 난전 견제는 힘들어진 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력한 차지 4와 차지 5 위주로만 싸우면 재미마저도 떨어진다. 또한, 7에서는 선풍, 유뢰, 유폭 등 강력한 무기속성이 많아져서 속성이 다단으로 부여되는 공격이 대단히 강력해졌는데, 조운에게 있는 다단속성 차지는 빈틈 투성이라 난전에서는 쓸 게 못 되는 차지 6 뿐이다.[23] 즉, 6편 맹장전에서는 시스템빨 잘 받아서 사기였던 캐릭터가 시스템빨을 반대로 하나도 못 받게 되어 성능이 격감한 것.
다만 일부러 테크닉적으로 쓰려면 전신 무기치고 상당히 재밌는 무기로 돌변한다. 첫 번째로 가장 논란이 많은 점프모션인데, 난전에서야 약하지만 어택의 경우 연타수가 많기 때문에 적을 전방으로 몰아넣고 그 자리에서 상성무장을 점프어택으로 저격하면 바로 기백 완전파괴로 돌입하여, 경직 상태의 안전만 확보하면 힘들이지 않고 바로 스톰러시 직결. 점프차지 역시 난전보다 몹몰이를 유도하면서 쓰면 의외로 공격용으로 쓰기 쉬운 편. 두 번째로는 배리어블 어택.[24] 배리어블 어택이 어쩌다보니 용창의 잡상성전 최종결전 무기가 됐는데, 용창을 날리기 직전에 이리저리 휘두르는 판정 하나하나가 기백 한 칸을 파괴한다. 그래서 상성무장에게 배리어블 어택 2-3번 풀히트한 후 툭 치는 순간 바로 스톰러시로 직결된다. 이 외에도 차지 4로 진을 확보한 후 좁은 범위가 약점인 차지 3을 상성무장에게 구겨 넣어서 스톰러시를 유도하는 전법, EX를 구겨넣은 후 점프차지를 넣어서 스톰러시를 유발하는 전법 등 쓰긴 조금 힘들어졌지만 전작보다 연구할 게 많이 늘어난 무장이 되었다.
이외에도 무쌍 성능이 개편. 무쌍1 비룡섬은 그 이동성은 여전하지만 데미지가 너프되었다. 대신 열상천룡파라는 지상무쌍2를 새로 받았는데 기술적으로 써야 하는 난무. 데미지 배율은 무쌍1보다 훨씬 낫다. 대신 제약사항이 많은데, 우선적으로 범위가 상당히 답답하여 맞을 것같은 거리에서도 안 맞는 기묘한 범위를 선보인다.[25] 그래서 무쌍1 쓰다가 무쌍2를 쓰면 답답해보일 지경. 최대한 적에게 붙어서 가드를 깨뜨렸을 때 쓰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무쌍1과는 달리 제자리 난무형인데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드가 가능한 판정이라서 남발이 불가능한 편. 다만 연출 자체가 호쾌하고 맞추는 데 성공했을 때의 쾌감과 그 효과가 무지막지하기 때문에 조운 유저들은 무리해서라도 박아 넣게 된다. 용창 성능과 더불어서 테크니컬화 된 조운에게 그야말로 어울리는 무쌍.
각성난무는 구작 시리즈와 5편을 합친 형태로 각성난무 시전 대사는 5편에서 전서 특기인 신속 발동 때와 같은 '용이 되리라!'이고, 자세는 구작 시리즈에서 익숙하게 봤던 승리 동작 마지막이다. 각성 1단계와 2단계는 구작 무쌍 난무 지속 동작과 같고, 3단계까지 가면 5편 신속처럼 전방에 창을 휘둘러대며 돌진하다가 마무리로 전방에 찌르기를 넣는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서는 오리지널에서 오장원에서도 살아있던 것을 반영해 제갈량 사후에 사마의가 쳐들어올 때까지도 생존해서, 심지어 진나라 맹장전 시나리오에까지 등장한다.
성능 면에서는 용창 패치가 이루어졌다. 점프어택을 점프차지로 캔슬 할 수 있게 되어서 점프어택 사용이 많이 용이해졌다. 특히 EX 차지로 잡아서 공중에 뜬 상태의 적을 점프어택으로 추격타를 먹일 때, 마지막 날리기가 나오기 전에 차지로 캔슬하면 적이 제자리에서 떨어지며 점프차지에 히트하면서 바로 스톰러쉬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EX2 차지를 차지 1로 받아서 용창 특수능력인 차지 1 캔슬과 궁합이 잘 맞는 차지를 얻게 되었다.
다만 성능으로 치자면 또 묘한게 EX2 차지가 총 2타가 들어가는데 1타로 전방의 적을 띄워서 조운 본인이 도약한 후 2타로 세로 검기를 발산한다. 그런데 중요한 막타 범위가 너무 좁아서 함부로 방향 꺾기 애매한 상황. 거기다 꽤나 많은 거리를 도약해서 실제 EX2 차지에 맞는 적병이 얼마 없는게 함정. 이펙트에 비해 허당기가 심하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차지 1 캔슬 연계를 하기보단 차라리 선제공격으로 EX2 차지부터 쓰는 게 범위커버가 좋고 더 쓰기 편하다. 이러한 이유에서 맹장전에 와서도 다무장전은 여전히 약한 편. 무적을 자랑하는 잡병난전과 너무 비교돼서 더 안좋은 쪽으로 돋보이게 된다. 다무장전은 마음 편하게 베리어블 카운터 치고 각성상태로 싸우는 걸 적극 추천한다.
여담이지만 저 점프차지 캔슬 여부는 EX2 차지와 함께 광고용으로 써먹혀서(...) 맹장전 PS4판 초기 PV에서 조운 시범을 보일 때 보여주었다. 어찌보면 말도 안 되는 사항인데, 그만큼 조운의 인기를 반증한다는 뜻. 또한 이게 진짜로 잘 먹혀들어서 일부 골수 조운 유저는 이것만으로도 환호했다.(...)
기본기 4타까지의 잡병 견제 능력은 여전히 최상급이어서, 끊어치기와 고성능 차지 4와 차지 5를 조합하여 잡병전을 담당, 대무장전은 적장의 가드를 차지 1로 뚫고(무영각 형식으로 사용가능) 바로 초절 데미지의 무쌍2(첫타부터 잘 맞춘다면 원킬)를 꽂아넣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을 추천. 귀찮으면 잡병이고 무장이고 무쌍1으로 모조리 뚫고 다니는 것도 무척 강력하다. 잡병전, 일대일 무장전, 일대다 무장전 등등.... 상황에 따라서 세심한 평타&차지 운영 스킬이 필요한 캐릭으로 변했으며, EX기가 생각없이 남발하기엔 위험한 성능이라 운영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선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행히도, 무쌍1과 각성난무는 최상급 성능을 자랑하므로 세심한 컨트롤이 귀찮다면 무쌍1만 남발하고 다녀도 어지간한 상황은 모조리 정리되긴 한다. 각성난무도 ONE TOP 조인만 제외하면 순위권이라 볼 수 있는 무시무시한 성능. 6편 맹장전까지의 사기성&무뇌성이 얕아진 점은 살짝 아쉽긴 하지만 컨트롤하는 재미가 훨씬 늘어서, 이젠 '익숙해지면 정말 강한 캐릭'으로 변했다고 보면 되겠다.
여담이지만 맹장전에서도 패치를 거쳐서 무뇌성 짙었던 무쌍난무1인 비룡섬은 대폭 너프. 데미지는 그대로인데 가드 가능 범위나 가드시 밀리는 거리가 상당부분 증가하여서 일단 정방향으로 막고 있으면 완벽 가드가 가능하게 바뀌었고, 판정 자체도 가드크러시마저 삭제되고 순수 가드 가능하게 바뀌었다. 무조건적으로 비룡섬을 믿고 쓸어버리는 일은 자제하자.
IF에선 최종장인 위 공략전에서 유비, 유선, 제갈량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유선과 기습팀이 되어 허창성 시가지를 휘젓고 다닌다. 허창성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장판에서의 유선을 구출하던 옛날을 생각하며 인의 세상을 만들어낸 것을 기뻐한다.
코에이에서 실시한 그이로 하고 싶은 남성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진삼국무쌍7 맹장전 발매기념 인기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링크 감사 코멘트의 대부분을 유비 찾는 멘트로 채운 것이 포인트. 참고로 유비는 55위(...)
2017년 1월 20일 83명 인기투표 발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6. 진삼국무쌍 8
초회특전으로 경극풍 복장을 얻을 수 있는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는데, 진삼국무쌍 BLAST에서 조운과 혼담 이야기가 거론됐던 번씨를 모티브로 한 번옥봉의 뜬금 추가와 연관된 추측들을 낳고 있다.(참고로 이 경극풍 복장 자체는 2편 오프닝에 나온 적이 있다.) 다만 오리지날에선 번옥봉의 참전은 불발되어 현재는 추측으로만 끝난 상황.
여담으로 TVCM에서는 갑주를 입는 모습이 나오는데, 무슨 아이언맨이나 마법소녀물 변신 장면, 파이널 퓨전[26] 이냐는 반응이 태반이다. BGM 역시 안 어울린다는 건 덤. 이후 정식으로 나온 오프닝은 대놓고 아예 전체 1분 27초에서 절반 가까이를 ~ 옷 입는 장면에 할애하면서 역대 오프닝 중 가장 어이없다는 반응을 받았다.
6.1. 발매 전 정보
메인 인트로 영상 주인공으로 보이는 것으로 추정. 전체적인 느낌이 5편과 7편을 섞은 외관으로 현실성과 무쌍 세계관에 걸맞는 디자인을 융화한 모습이라고 언급됐다. 다른 무장들이 중복 모션이 되어가는 중에도 자기 무기인 용창 그대로 간다. 2차 PV에서 모션 일부가 공개되었는데 지상 EX 모션은 전작의 EX1 차지 그대로 가되, 창에 꿰뚫려 들린 적이 안보이는 것으로 보아 잡기 판정만 사라지고 광범위한 적을 공중으로 같이 띄우는 판정으로 바뀐 모양. 또한 이번작에서 무쌍난무가 다시 1개로 통폐합되었는데 지상난무1인 비룡섬이 살아남았다. 공중 무쌍은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17년 12월에 드디어 용창 조운의 모션이 공개되었는데 기존 6편의 컨셉이었던 휘어지는 특징이 삭제되었다. 또한 EX차지 모션의 경우 통상기 플로우 피니시로서 조운 특기공격으로 편입된 것이 확인되었다.고유 트리거 모션으로 기절 트리거인데 전작 창 평타 6타 모션으로 빠른 속도로 창으로 한번 찔러 전방의 적을 기절시킨다. 그리고 통상플로우 중간 공격이 조운의 무쌍 2번기였던 열상 청룡파 전반부 모션을 사용했다. 3연타에 이르는 공중 공격은 그대로 공중 플로우 공격으로 편입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점프 차지 모션이 공중 다운트리거로 편입되었다. 다운 플로우 공격은 창 3차지 사용이 확인 되었는데 중간 타수에 스톰러시 이펙트가 붙는다. 신규모션의 경우 전진성이 높은 기절 플로우 중긴 모션을 시용한게 확인되었다. 모션을 전반적으로 리뉴얼하여 사용한지라 얼핏 보면 신규 모션을 때려박은 듯 하지만 사실 전작 모션을 상당히 많이 섞은 무기군. 일단 편입된 모션이 전반적으로 찌르기가 강조된 면모를 보이고 있어서 난전에서 다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창 모션 자체가 극만큼 사기는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안정성이 먹고 들어가는지라 크게 어려움 없이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와는 별개로 장비 모션이 공개되면서 다른 무기군으로 공개되었던 용창 모션과 창모션이 공유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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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회특전으로 진삼국무쌍2 오프닝(!)에서 나온 경극풍 복장을 준다!
같이 주는 초회&예약 특전들이 죄다 여캐의 복장들인데 비해 남캐는 오로지 조운 뿐이고 DL의 경우에도 조운이 사용가능한 흑색창을 준다.
세월이 지나도 진삼의 얼굴마담다운 대우.
현재 경극풍 코스튬의 경우 개별 DLC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200원
6.2. 성능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괴리감이 큰 컨셉으로 나왔다. 호불호도 상당히 갈리며 창 무장들 중에서 가장 뒤떨어진다는 평은 이미 중론 수준이다.[27] 다루기도 상당히 까다롭다. 그동안 조운의 특징이 밸런스 잘 잡힌 스탠다드한 모션이었던 반면에 이번 작에서는 밸런스가 가장 안 좋은 무장 중 하나다. 가장 큰 문제는 용창의 공용 모션은 물론이고 유니크 모션까지 모두 전방에 치우쳐져 있다는 점이다. 보통 전방 위주로 공격하는 모션이더라도 측면이 어느 정도 커버가 되는 반면, 조운의 모션은 정말로 딱 전방밖에 커버하지 못 한다. 거기다 전방도 완벽하게 커버하는 게 아니라 딱 앞쪽만 길게 찌르는 모션이 많고 공격 판정도 별로 좋지 않은 탓에 난전에서 몹시 불안정하다. 적의 공격 빈도가 높아지는 고난이도로 갈 수록 이런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된다. 다른 창을 쓰는 무장들은 유니크 트리거로 난전의 커버가 되는지라 난전 성능이 문제되지 않는 반면, 조운은 유니크 트리거마저 전방 찌르기의 형태다. 이렇게 모션이 전방으로 치우친 것 치고는 대 무장전이 아주 특출나거나 콤보 연계가 아주 부드러운 것도 아니라 기피하는 유저도 많다.
유니크 트리거인 기절은 강화 적장을 상대할 때 아주 쓸만하다. 범위가 길고 발동이 빠른데다 궁극 난이도의 강화 무장 ai도 잘 피하지 못 한다. 모아서 쓰면 거의 필중하는데다, 범위가 생각보다 긴 편이라 사거리 싸움에도 강점이 있다. 멀리서 모으면 적장이 알아서 달려와주는데 이때 카운터 느낌으로 뻗으면 판정 싸움에서 거의 이긴다. 이어지는 플로우 공격은 연계력이 좀 아쉽지만 마무리를 캔슬하면 그만이고, 강한 전진성 덕분에 난전 돌파력이 상당하다. 물론 공격이 전방에 치우친 것은 마찬가지라 적장이 두세 명씩 모여있는 곳에서는 써먹기 까다로운 건 마찬가지지만.
통상 플로우 공격은 꽤 발동이 빠르고 조운의 모션 중에서는 유일하게 측면을 커버하는 덕에 난전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본작의 특성상 통상 플로우를 주력기로 쓰기는 어렵다. 또 특유의 위로 솓구치는 모션에 대한 호불호도 많이 갈린다.
특수기는 전방위의 적을 공중으로 띄우는데, 생각보다 높이 띄우는 탓에 타상 플로우로 잘 연계되지 않을 때도 있다. 용창의 타상 플로우 자체가 그렇지만 띄우고서 바로 때리는 것보다는 적의 높이를 고려하여 침착하게 플로우를 입력해야 한다. 어쨌든 난전 능력이 몹시 떨어지는 조운의 특성상 회피 용도로는 자주 쓰게 될 것이며, 360도를 광범위하게 커버하며 하늘로 솓구치는 덕에 회피기로서는 아주 뛰어나다.
무쌍난무는 지상이 좀 애매하지만 그 대신 공중이 위력적이다. 지상난무의 중간 모션은 전진성이 좋은 것치고는 격파수 벌이가 안 된다. 커버하는 범위가 조운의 모션 그대로 전방에만 한정되기 때문. 마무리 모션은 돌진형인데, 보통 무쌍난무의 마무리가 돌진형인 것은 좋은 평을 받지 못 한다. 지형의 경사에 가로막히면 제자리에서 주춤하는 문제 때문. 거기다 데미지 자체도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공중난무도 판정이 전방에 치우쳐서 빗나가기 쉽다. 타상 플로우 이후에 이어서 공중난무를 꽂는 콤보도 여차하면 헛방을 치는지라 다른 장수들보다는 신중하게 써야 한다. 또 너무 낮은 위치에서 쓰면 캔슬된다는 단점도 있으며,[28] 난무 시전 후 빈틈이 커서 적에게 공격당할 가능성도 높다. 그러나 위력 자체는 매우 우수해서 잘만 써먹으면 대 무장전의 키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지상난무든 공중난무든 적을 멀리 날려버려서 바로 콤보로 연계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조운의 활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뇌속성 도배와 동심대 도배를 통한 무쌍난무 위주의 플레이다. 공중난무가 비록 범위는 애매해도 맞추기만 하면 적장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공중난무를 맞추기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다. 단지 아무렇게나 써도 빗나갈 일이 거의 없는 다른 난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좀 까다로운 정도다.
두 번째는 기절 트리거를 이용해 지상에서 치고 빠지는 전술이다. 물론 이때는 싸우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하고, 구르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두번째 전술이 의외로 대인전에선 가장 잘 먹히는 편인데 조운 유니크 액션으로 인해 자주 뜨는 편인 조운의 경우 타상 플로우 이후를 안정적으로 이을 수단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지만 기절 콤보는 이야기가 다르다. 광범위하게 전방의 적을 기절시키고 이후 저격 대상에게 기절 돌진을 하며 적을 전장 외곽으로 쉽게 고립시킬 수 있다. 이건 조운뿐 아니라 창을 기절 위주로 싸울 경우 나오는 스타일은 필연적으로 저렇게 된다. 타상 액션에 비해 딜량이 떨어져서 그렇지 기절 콤보 자체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수 있는것도 장점이며 전장에서 충분히 멀어지면 여기서 타상 콤보로 전환하여 딜량을 늘리는 것도 쉽다. 이걸 이용하면 적을 고립시키면서 각개격파하는 스타일의 조운의 주요 전법이 된다.
마지막으로 타상 액션 위주로 운영하는 방식이 있다. 조운의 고유 모션이든 용창이든 특수기든 적을 위로 띄우는 판정이 상당히 많아서 생각 없이 플레이하면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것이 타상 액션이다. 공중 플로우가 보기 보다 적을 멀리 날리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공중 플로우 풀히트 뒤에도 문제없이 적을 들어올릴 수 있다. 문제는 타상 트리거가 강화 무장한테 써먹기 까다롭다는 점인데, 어차피 조운의 특수기나 통상 플로우가 적을 띄어주기도 하고 기절 트리거로 기절시킨 다음 띄어도 되는지라 큰 문제는 없다. 이 운용법의 경우 타상 액션 위주로 끝없이 공중에 뜨면서 싸우기 때문에 조운의 불안정한 난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 난전에서는 타상 액션에 주의를 요구한다. 풍속성이 붙어있는 공중 플로우 공격은 하단까지 범위가 이어져있어서 문제없지만 속성이 없어서 하단 커버가 안될 경우 DLC 시나리오급 규모로 적들이 몰리면 공중 플로우 이후 하단이 비어 적에게 바닥을 내주고 공중에서 적에게 강습당하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 나기 때문에 이 때에는 통상 플로우 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공중 플로우 피니시 이후 경공으로 탈출하는 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1.30 패치를 설치하면 무료 DLC 무기로 축하용창이라는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용창의 상위호환으로 기존 용창보다는 쓸만하다. 유니크 모션은 당연히 조운 한정.
6.3. 스토리
스토리는 4장 형주 이탈부터 시작된다. 도입부에서는 고유 대사씬으로 공손찬 멸망 후 방랑하던 조운이 유비를 찾아가는 배경이 나온다. 방황하던 도중에 문득 공손찬이 생전에 유비를 높이 평가했음을 떠올리고 찾아가는 내용이다. 다짜고짜 원소의 객장 신분인 유비를 찾아가서 대화를 나눈 직후, 인의 세상을 추구하는 유비에게 감화되어 사관한다.
전반적인 조운의 스토리나 성격은 삼국지 연의와 비슷하게 성실함, 용맹함, 충직함을 두루 겸비한 용장으로 그려진다. 무장 치고는 식견이 뛰어나서 참모진들과 함께 논의하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도입부를 제외하면 본인만의 고유 대화씬은 없지만, 메인 스토리 분량이 많아서 문제되지 않는다.
이번 편에서 처음으로 참전한 주창과도 접점이 있다.[29] 주창 쪽에서는 조운과의 우호 대사도 있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 투닥거리는 내용이 무려 이벤트 무비로 구현되었다.[30] 첫 만남에서 조운은 주창을 도적으로 오해하고 공격한다. 주창은 자신이 도적이 아닌 관우의 부하라 설명하지만 조운은 이를 믿어주지 않고 계속 공격한다. 결국 주창은 도망치는데, 이때 무슨 축지법이라도 쓰듯이 달리는 주창의 발놀림을 보며 조운 조차 감탄하는 등 다소 코믹한 이벤트다. 이 첫 만남의 트라우마가 남았는지 이후 주창은 조조군의 대군보다 조운이 더 무섭다는 농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연의에서 주창이 조운에게 친구 배원소를 잃고 조운에게 흠씬 두들겨 맞은 뒤 관우에게 찾아와 하소연했던 일화를 나름 훌륭하게 재구성한 부분.
장판파 전투에서는 아두를 구해 조조군의 포위망을 구출한 일화가 사이드 미션으로 구현되었다. 다른 무장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긴 하지만 이때도 조운이 동행한다. 내용도 꽤 세밀하게 묘사해서 미축을 구하거나 하후은을 썰거나 하는 내용들이 연결된 개별 미션으로 구현되어 있다. 그러나 미션의 구성 자체는 여기의 누구를 구하고 저기의 누구를 찾아가는 식의 뺑뺑이 돌리는 심부름 퀘스트 형식이라 지루한 편. 장판파를 가로 막고 무쌍을 벌이는 이벤트 무비를 부여 받은 장비와 달리 조운은 별다른 이벤트 무비도 없기 때문에 임펙트가 약하다.[31] 내용을 꽤 디테일하게 묘사하긴 했지만 세부적으로 파고들면 엉성한 본작 연출의 희생양이 된 셈. 사실 따지고 보면 연의에서 묘사된 것 자체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며 사람들을 구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게임, 특히 무쌍 시리즈로 구현하면 좀 따분할 수밖에 없긴 하다. 역대 시리즈 중에서 장판파 전투를 가장 임펙트 있게 묘사한 6편도 장비가 활약하는 후반부 파트에 비하면 조운이 아두를 구해 오는 전반부 파트는 다소 심심한 편이다.
제갈량, 손상향과 함께 유비의 임종을 지켜보는 이벤트 무비에 나온다. 사실상 이엄의 역할을 대신해 유비의 탁고를 받았다고 봐도 무방할 듯. 의외로 10장 남중 심복 이후 북벌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개인 스토리가 끝난다. 조운 역시 1차 북벌에서 나름대로 크게 활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엔딩은 북벌에 대비해 젊은 무장들을 훈련시키는 내용으로 구현되었다. 조운은 대련에서 장포와 관흥을 가볍게 제압하는 무용을 선보인다. 구경하던 성채와 관은병은 그저 감탄할 뿐. 함께 구경하던 유선은 '''상대가 조운이라 어쩔 수 없었다'''며 패배한 장포와 관흥의 체면을 세워주는 한편, 조운의 뛰어난 무용에 대한 엄청난 신뢰를 보낸다. 이렇듯 강 건너 불구경 하던 유선이었지만, 조운이 마지막 대련 상대로 자신을 지목하자 몹시 당황. 도망치려 하나 성채에 의해 가로 막혀서 어쩔 수 없이 조운과 대련하게 된다. 별로 평이 좋은 엔딩은 아니다.
7.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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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쌍 시리즈 간판 주인공 답게 외전에도 당당하게 1차 참전. 해당 일러스트는 출시후 시간이 좀 지나서 출시한 오리지날 일러스트판.
그런데 여기서 번씨를 모델로 한 번옥봉이 추가됐다.
8. 무쌍 오로치 시리즈
8.1. 무쌍 오로치
'''조운에게 본격적으로 "스탠다드 캐릭터를 가장한 사기 캐릭터"라는 별명이 붙여진 작품.'''
무쌍 오로치에선 촉 시나리오의 주인공.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오로치에 의해 많은 삼국과 전국의 세력들이 패하게되고 그들중 유비또한 패배하게 된다. 이후 유비는 인질로 잡히고 조운은 우에다성에 잡혀 포로신세가 되었고 유비가 죽은 줄로 잘못 알고 망연자실하고 있다가 좌자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되고 성채와 시마즈 요시히로와 함께 우에다성을 탈출해 유비를 구출하러 간다. 여담이지만. 오리지널 시나리오에서 엮이는 무장들은 사이카 마고이치, 사나다 유키무라인데. 셋을 팀으로 편성하면 이벤트 영상이 두개나(7장 에도, 8장 오로치 성) 나온다.
무장 타입은 기 타입의 무장으로 여전히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공중콤보가 제격인 무장이자 S급 무장.
주력기는 1차지 EX, 차지4, ex카운터.
기타입효과로 차지1이 EX로 속성이 붙고 빈틈마저 없다. 알다시피 무적판정이 있고 뇌속성을 장착하고 차지1EX로 추가타가 가능한다. 또 적과 가까이 있고 적에게 공격받기전에 차지1ex을 쓰면 쓰는 동안에 '''무적판정'''으로 위기탈출하거나 추가타을 할수있다는 장점이다. 비룡연성까지 달고있다면(단 1차지 모션이 끝난 부분만 캔슬불가) 1차지EX로 띄우고- 점프공격- 4차지 반복으로 가능하다.
차지4는 속성혼합으로 강해졌다. 전작에는 그냥 범위만 넓은 4차지이지만 뇌속성의 복귀로 그 범위덕에 무장전이나 잡졸전에 쓸만하다. 4차지 EX로 할시에는 금상첨화.
EX카운터는 전방위에 적들을 모두 날려버리는 기술이데가 뎀지마저 강하고 테크닉 타입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 Ex 카운터이다.
통상공격도 전캐릭터 중에서 넓은편이라 반격을 잘 당하지 않은 편에 좋은 S급로 등극했지만, 차지1, 차지4를 제외한 차지공격, sp기가 안좋다.(물론 1차지와 4차지, EX카운터가 너무 좋아서 그렇지만.) 특히 SP기은 차지3 EX(sp기)로 엄청난 속도로 찔러댄다. 물론 빙속성으로 끔살할 수 있지만 차지1, 차지4의 EX기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좀 묻혔다. 그래서 조운은 타입 액션기을 3개나 가졌다고 한다.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에선 여전히 유비군으로 등장(단 2장에서 합류)하지만, 주인공 자리에서 내려온지라 7장(Z 기준 15장) 빼고 거의 공기이다.
8.2. 무쌍 오로치 2
'''한번 주인공은 영원한 주인공이 뭔지 보여주는 개사기캐''' . 실로 엄청나게 강하다.
비록 전작에 비해 타입 덕은 보기 힘들어졌으나, 기반이 되는 작품에서의 위상에 따라 여기서도 출중한 기본기를 뽐내고 있다. 평타만 돌려도 궁병이 아닌 이상 빈틈이 없는 수준. 게다가 차지들의 판정도 강력한데 속성까지 알차게 적용되고, 스피드 타입이라 도중 점프캔슬까지 되기 때문에 콤보조차 안되는 게 없는 전천후 타입이다.
기본적으로 주변 광역기인 차지4와 돌진형 광역기 차지5만 사용해도 잡병들이 우수수 쓸려나가며, 무기에 속성만 잘 바르면 장수들도 같이 지워진다. 적장과의 일대일에서도 차지 3으로 한번 쳐올리면 빈사상태가 되며, 이걸 연타계인 공중 공격으로 추격타까지 넣어줄 수 있다. 전작 오로치 1에서 사나다 유키무라와 비교되어 일대일에선 상대적으로 약한 대신 일대다에 강했던 것에 비하면, 본작에선 분야에 상관없이 만능으로 사기적인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오히려 유키무라는 EX 차지 삭제로 조운보다 강했던 일대일 분야까지 약화되었으니 이제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이다.
다만 고유특기가 무장방증으로 크게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운 성능이고[32] , 파워 타입이 아닌지라 일단 두들겨 맞으면 대책이 없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대책은 그저 가열차게 공격해서 피격을 당하지 않는 것. 전작에선 EX 카운터로 한큐에 탈출할 수 있었음을 생각하면 유일하게 약화된 부분이다.
얼티메이트에선 전생으로 특기 하나를 더 달아줄 수 있는데 하필 속도증가. 이것 없어도 조운은 충분히 빠른 캐릭터라 사실 필요는 없는 특기다.
특별 관계 무장은 유비, 성채, 유선, 사나다 유키무라.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촉의 오호대장 맴버인 마초, 황충.
8.3. 무쌍 오로치 3
이전작까지는 초기부터 사용가능한 캐릭터였지만 본작에서는 중반부터 사용가능한 캐릭터로 상당히 뒤로 밀려났다. 심지어 초반에는 '''적'''으로 나온다. 이계에 소환된 이후 올림포스의 여신 아테나가 유선을 가둬놓고 자신의 명령을 따르기를 강요했기 때문.
그래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대표 캐릭터답게 신격화가 가능한 8명 중 한명이다. 조운의 팔찌에 깃든 신은 아폴론이다.
이번작에서 성능은 중상급. 여포처럼 전작 2편보다 상당히 너프를 먹었지만 여포보단 상황이 좋다. 3차지 판정이 안좋아져서 못 써먹을 정도지만 4차지 성능이 여전히 고성능이라 충분히 주력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4차지가 적들을 날려버리는 차지공격이라서 적장을 제자리에서 두둘겨 패주고 싶다면 빙속성을 끼도록 하자. EX는 대미지는 좋진 않지만 유사시 돌진기나 생존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애초에 조운은 속 타입이라 이단점프가 가능해서 굳이 EX를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
고유신술 성능은 톱 클래스. 고유신술을 사용하면 용 비스무리한게 전방으로 날아가는데 이게 워낙 고배율이라 어지간한 클론무장이나 몬스터는 한방에 골로 보낼 정도로 강력하다. 전작 2편보다 너프를 많이 당해도 이거 하나로 충분히 굴릴만할 정도다.
원래부터 성능이 나쁘지 않았지만 카두케우스 추가와 EX패치로 본작 최강 클래스로 날아올랐다. 카두케우스로 모아서 EX2만 써도 다 녹아내린다.
9. 무쌍 스타즈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만큼 참전 확정. 7편 맹장전 이후 근 3년의 공백을 깨고 성능이 일부 개편되었다. 대표차지인 4차지에 용이 주변을 맴돌며 나는 이펙트가 붙으며 범위커버가 미친듯이 좋아졌고 6차지는 기존의 속성만 붙은 대인전 및 장식용차지에서 세로로 1-2바퀴 덤블링을 돌며 창으로 내려찍는 모션으로 변경되었으며 역시 이쪽에도 긴 리치의 푸른 이펙트가 붙어서 난전에서 평타마무리용 차지로 쓸만해졌다. 반면 무쌍난무는 역시 대표 난무인 비룡섬인데 기존의 돌진기에서 장풍기로 바뀌었다. 회전돌진을 기존보다 매우 짧게 시행 한뒤 용이 돌진하는 이펙트를 내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여러모로 난전보다 원거리 견제쪽으로 개선되었다.
10. 기타
진삼국무쌍 영걸전에서는 웨이터풍 코스튬이 있다.
조운이란 캐릭터가 여러모로 남자든 여자든 좋아할 수 있는 캐릭터라 인기가 많아서 간지나는 팬아트나 아님 BL쪽으로든 여러개로 다양하다. 사실 2차 창작 쪽으로는 요즘은 다른 쪽이 더욱 더 각광받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나올때가 더욱 더 많아진 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신 짜오의 스킨인 대장군 신 짜오 스킨의 모티브이다. 정확히는 6편 시절.
[1] 무쌍 오로치 시리즈한정으로 사나다 유키무라와 적대 대사가 있다.[2] 칸사이벤 캐릭터나 바보 캐릭터를 주로 담당하는 성우가 오랫동안 맡아온 진지한 캐릭터. 제갈량과 중복.[3] 손권과 중복.[4] 삼국지 공명전에서 제갈량을 맡았다. 재미있게도 84부작 삼국지에서 '''유선'''을 맡은 적이 있다.(...) 강수진과 오노사카 마사야는 밧슈 더 스탬피드, 근육 만타로, 히라코 신지, 에드워드 포커를 연기한 인연(?)이 있다.[5] 진삼국무쌍 2에서 태사자를 맡았다.[6] 일단 장판전이 조자룡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전투이기도 하고, 그의 이름인 운(雲)이 구름이라는 뜻이기도 하고, 진삼5 시절 조운 무쌍모드의 장판전 이벤트무비 제목은 또 '장판에 용이 날다'였다. 아니면 조운의 맹활약을 비행, 비상으로 비유한 것일 수도 있으며 장판전의 또 다른 MVP인 장비가 이름으로 날 비(飛)를 쓰기에 둘의 활약을 표현하기 위해 섞었을 수도 있다. 진삼 시리즈의 삽입곡들은 해당하는 전투/상황에 대한 묘사를 담아 작명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 'Flying Cloud'도 장판에서의 조운의 활약상을 얌두에 둔 제목일 것이다.[7] 무쌍 오로치 3에서 'Crush'em ALL~trinity mix'가 본인 전용 테마곡으로 추가되고, 무오3 얼티메이트에서는 Crush'em all의 오리지널 버전도 본인 테마로 추가됐으나, 무쌍 오로치 시리즈는 스핀오프 작이고 Crush'em all은 진삼 6에서 '''흔한 전장 BGM A''' 정도로 취급받는 곡이라 전용 테마곡으로 대접해 주기 미묘하다.[8] 1편에서 가장 빨리 얼굴을 들어냈으나,,, 당시에는 여러명의 무장들을 대거 보여주는 방식이였다.[9] 동탁과 초선을 비춰주고 여포가 마지막에 나와 합을 겨룰 뿐 수상전이라는 점에서 호로관전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가상의 전투면서도 진삼국무쌍 최강자 여포와 주인공급의 조운의 결투라는 느낌이 더 강하다.[10] 이 때문에 오프닝 마무리는 싸우려고 준비하는 하후돈에게 돌진해서 붙기 직전인 상황까지 보여주며 끝난다.[11] 3편 오프닝이 적벽대전을 테마로 삼은 바 있다. 물론 이 때는 오나라 무장들의 비중이 높아서 조운의 비중은 그리 많지 않았다.[12] 그렇지만 7편에서는 이전 작들 조운과 완전히 다른 전법으로 싸우다보니 호불호가 갈린다.[13] 8편에서는 그나마 개인 스토리가 남중 평정 클리어 후 완료되며 북벌을 대비한다는 내용이지만 북벌 때 모습은 결국 어영부영 넘어가는 건 그대로다.[14] 사실 연의 원작도, 진삼에 영향을 많이 준 전략 삼국지도 조자룡은 창을 휘두르는 경우가 많지 칼 쓰는 장면은 하후은 처치 후 청강검이 주력이 된 장판전 외엔 쓰던 무기가 망가졌을 때 꺼내는 비밀 병기, 내지는 비장의 카드 수준으로 써먹어서 별로 안 쓴다(...)[15] 사실, 군주, 여성, 군사 캐릭터 등 힘 쓰는 타입이 아닌 무장을 맨 처음 장면에 세팅할 경우 친한 지인이 하늘에서 떨어진 뒤 대신 부숴주는 기믹이 있는데, 유비가 이에 해당해서 그렇다. 다른 예시로 소교를 둘 경우 겁 먹고 주저앉다가 갑툭튀한 주유가 부숴주자 잠깐 쳐다보다가 병사들에게 출격 호령을 하고, 제갈량을 둘 경우 월영을 믿고있었다는 듯이 눈앞에 내려와서 바위를 부수는 월영을 태연하게 쳐다본 뒤 병사들에게 출격 호령을 한다. 예외로, 주유나 월영처럼 문무를 겸비했거나, 힘 쓰는 타입의 무장을 세팅할 경우엔 타인의 난입 없이 스스로 부순다.[16] 이 기술을 가진 캐릭터는 조비, 감녕, 주태 등이 있는데 조운만 창을 쓰다 보니 리치가 제일 길어서 꽤 많은 적을 난도질 할 수 있다. 다만, 막타가 상대방을 멀리 날리기 때문에 컨트롤만 잘하면 무한 공중 차지를 할 수 있는 타 캐릭터와 달리 무한 공중 차지는 불가능 하다.[17] 단, 6편에서 유선이 추가됨으로서 7편에서는 천수전에서 유선으로 플레이 경우 4편에서 있었던 대화를 드디어 제대로된 싱크로율과 함께 볼 수 있게 되었다.[18] 여기서의 '헌'은 헐어서 쓰기 힘든 창 같은 걸 말하는 게 아니라 익숙하고 잘 맞는 창을 뜻한다.[19] 그런데 용창은 본래 주인인 조운보다 진나라 황후가 쓸 때의 활용도와 궁합이 더 좋아서 용창이 조운 무기가 된 것은 사실 7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한다.[20] 8장 정군산 전투에 아군으로 나오지만 정신없이 싸우다보면 있는지도 모른다.[21] 이 시나리오에서 화계를 저지하는 것이 조운의 비장무기 획득 조건[22] 조운이 죽은 것은 229년, 오장원 전투는 234년이다. 또한 조운은 제갈량의 3차 북벌 직후에 사망하고, 오장원은 제갈량의 5차 북벌.[23] 오히려 평타를 때릴때 더 자주 발동된다.. [24] 깨알같은 점이 있는데, 용창을 대각선으로 날리는 모션이 5편 오프닝에서 여포의 십자극이 날아오는 걸 받아칠 때 장면에서 따왔다.[25] 어느정도냐 하면, 4차지중 적장이 자신의 눈앞에 공중으로 떠있는데도 못맞추는 경우가 있다.[26] 진삼국무쌍 1,3,4 한국판에서 조운을 맡은 성우 강수진이 시시오 가이 역을 맡은 바 있다.[27] 이건 다른 창 무장인 장비와 마초의 고유 액션이 워낙 좋은 탓도 있다.[28] 주로 적에게 맞아서 발끈난무를 사용할 때 이런 불상사가 생긴다.[29] 무쌍 스타즈에서 선행 참전하긴 했지만 본가에서의 참전은 8편이 처음이다.[30] 이건 주창의 신캐릭터 보정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정작 주창으로 플레이하면 이 이벤트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하지만.[31] 장비도 장비 본인으로 플레이하면 이벤트를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위나라로 할 경우에는 장판파를 막아선 장비의 위용을 이벤트 무비로 감상할 수 있다. 반면에 조운은 어느 시점에서도 이벤트 무비가 없다.[32] 적 무장에게 받는 대미지가 감소하는 효과. 문제는 본작에선 대미지를 줄이는 것보다는 아예 안맞고 싸우는 게 답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