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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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양진호
'''생년월일'''
1972년 8월 12일 (52세)
'''최종학력'''
서강대학교 (경영학 / 석사)[1]
'''현직'''
한국미래기술 회장
1. 개요
2. 경력
4. 체포 및 혐의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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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미래기술의 회장이자 위디스크, 파일노리의 실 소유주이다.

2. 경력


1972년 8월 12일생이며, 옛 동업자의 증언[2]에 따르면 원래는 녹즙기를 판매하는 영업사원이었다고 한다. 2003년 위디스크의 운영사인 이지원을 설립하고 대표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3] 현재까지 20년 넘게 IT사업계열에서 종사하였고, 국내 웹하드 업계 1, 2위 업체인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이다. 이들 웹하드 서비스를 통해 저작권 침해 불법 자료와 불법적인 음란 컨텐츠를[4] 유포하여 막대한 부를 축적하였으며, 이 재산을 바탕으로 한국미래기술이라는 업체를 만들어 연구자들을 모아 로봇 개발을 해왔다. 이 업체는 메소드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영 과정에서 음란물 유포, 폭행, 갑질, 강요, 마약 투약 등 온갖 불법 행위가 있었고 2018년 10월부터 그동안 저지른 불법 행위들이 하나둘씩 폭로되기 시작하였다. 결국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리면서 회장직에 사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면피용밖에 되지 않으며 양 회장은 이미 자신의 웹하드 업체의 실소유주로 군림한 만큼 바지사장을 내세워서 경영에 간섭할 가능성이 크다.
2018년 11월 7일 체포되고, 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3. 논란




4. 체포 및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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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을 자아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잘못을 인정합니다. 잘못했습니다.

2018년 11월 7일 12시 10분경 분당의 한 오피스텔[5]의 지하 주차장에서 긴급체포되었다. 폭행, 강요죄, 마약투약 혐의 등이 있다. 경찰 측은 전날 양진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양 회장이 소환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직접 체포에 나선 것이다. 15시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된 뒤 변호사 접견 등의 이유로 17시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았다. 체포 당일 조사한 내용은 폭행, 강요 등 주로 형사 관련 내용이라서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관들이 주도했다. 첫날 조사는 약 4시간 30분이 걸린 21시 30분에 종료되었고 조사가 끝난 뒤 통합유치장에 입감되었다.
11월 8일 조사는 7시 10분부터 19시까지 진행되었다. 이 날은 양진호의 '웹하드 카르텔' 전반에 대해서 추궁했다. 경찰은 양씨가 소유한 위디스크, 파일노리에 19금 영상을 양 씨가 직접 올린 정황을 알고 있었기에, 양 씨가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것이 아니라 유통에 관여했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그리고 양진호의 자금 흐름, 탈새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
11월 8일 19시 30분경, 경찰이 양진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폭행,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저작권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여기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은 영장 내용에서 빠져 있는데 경찰 측이 양진호의 마약 복용을 확인하기 위해 7일에 양진호의 체모를 채취해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따라서 경찰 측은 다음 주에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오면 마약복용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월 9일 16시 36분경,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현재 그는 폭행 영상처럼 빼도 박도 못할 증거가 남아있는 혐의들은 인정하고 있으나 그 외는 전부 부인하고 있다. 특히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이 음란물 카르텔과 관련된 혐의인데 이 부분은 대포폰을 이용하는 등 철두철미하게 증거를 남기지 않으면서 관리해 왔다고 알려져 있다. 그는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렸으며, 상대적으로 형량이 낮은 죄는 인정하는 한편 핵심적인 죄목은 전부 피해가면서 형량을 최소화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추가적인 증거를 입수하지 못한다면 혐의 입증에 난항이 예상된다.
2019년 1월 2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첫 공판이 예정되었으나, 직전에 변호사가 갑작스럽게 사임하여 재판은 다음 달 21일로 미뤄졌다. 혐의는 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6여 가지며, 웹하드 카르텔에 대해서는 보완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2019년 4월 3일, 경찰은 청부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뚜렷한 물증이 없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한다.#
1심에서 징역 7년이 선고됐으며, 항소했다. 1심에서 다룬 저작권법 위반 방조죄 등 외 특수강간, 상습폭행, 마약류 관리에 관하 법률 위방,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화약법 위반 외 감금 폭행 혐의도 받고 있다.#
2020년 12월 1일, 수원고등법원 형사1부(노경필 부장판사)에서 열린 2심 선고에서 1심보다 형량이 줄어든 징역 5년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1심보다 형량이 줄어든 이유는 양진호의 혐의 중 특수강간에 대해 공소기각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5. 여담


  • 네이버에 검색하면 동명이인의 엔캣[6] 대표이사가 나오는데, 이 때문인지 엔캣 공식 페이지가 셧다운되는 등 괜한 애꿎은 피해를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 인물 역시 가맹점의 일방적인 계약해지, 매출액 뻥튀기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있어 2017년 ~ 2018년경 공정위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 윗 문단에 기록된 양진호 회장의 여러 논란들을 제보한 제보자는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양진호 회장은 회사 내에서 제왕적 위치를 가졌으며 중소기업이다 보니 직원들도 많지 않고 더 자유롭게 권력을 휘두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 BB탄으로 직원을 맞히는 등의 행위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예전에 (전) 코미디언이자 영화감독이었던 심형래도 논란이 되었었다.
  •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위디스크와 파일노리를 급매하려고 했다. 처음에는 1000억을 제시했지만 폭행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로 800억으로 깎았다고 한다. 다만 여론의 이목이 집중된 만큼 실제로 거래가 성사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 경기도 군포에 있는 한국미래기술 본사 주변 업체 사람들에 의하면 양 회장은 주로 롤스로이스를 타고 출근하지만 반바지를 입고 나오는 등 격식을 따지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다소 뜻밖이라는 반응.
  •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이자 마커그룹 대표인 송명빈 교수가 직원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며 청부 살인도 언급하여 제2의 양진호 논란이 일었다.‘잊혀질 권리’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직원 폭행 혐의 피소. 송명빈은 2019년 3월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 퇴직했던 전직 직원들조차도 하나같이 양진호를 두려워한다. 조선일보와 전화 인터뷰를 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양진호 회장의 자산이 수천억 원이 넘는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저작권 무시하고 영화, 포르노 유통시켜서 번 돈이죠. (자신에게 해를 끼치면) 끝까지 보복하는 사람이라 그만 얘기하고 싶습니다." 라고 밝혔다. 포르노 졸부' 양진호 재산은 얼마? 자금줄 살펴보니 다른 언론 매체와 인터뷰한 전직 직원도 하나같이 양진호에 대한 인터뷰를 꺼려했다. 때문에 또한 일부는 돈에 관련된 처벌[7]이아닌 처벌을 받아봤자 양진호가 다시 돈을 가지고 다시 또 다른 사업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원들이 웹하드 일로 양진호를 대신해서 처벌받아도 보상이 엄청 후했는데 일부 임원들은 집을 사주거나, 외제차를 사주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언론들은 양진호의 재산을 1000~2000억 사이로 추정하고 있다.
  • 2019년 2월에는 청부살인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추가로 수사를 받게 되었다.
[1] # ,#[2] 2분 46초경[3]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잠시 구속된 이후로 대표이사를 사임하였으며, 현재는 한국인터넷기술원이라는 지주회사를 통해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4] 단순히 해외 포르노를 불법 유통한 것이 아니라 정말로 불법적으로 생산된 몰카, 리벤지 포르노 등으로 돈을 벌었으며 이를 걸러낼 업체까지 장악했다.[5] 기사에선 양회장의 회사 중 1곳이 소유한다고 밝힘[6] 액세서리를 다루는 중소기업이다. '못된고양이'라는 이름의 액세서리샵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7] 저작권(고소) , 세금 세무조사 세금세무조사의 경우 집행할경우 위험한 기업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