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사냥꾼 볼진
1. 개요
소환: 자네는 큰 실수를 범하고 있어.''(You makin' a big mistake, mon!)''
공격: 다음 먹잇감은 누구지?''(Who be me next victim?)''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불모의 땅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고블린 대 노움 당시 나왔던 볼진의 리메이크 카드이다.
캘타스 선스트라이더, 편입생, 실라스 다크문처럼 아직 확장팩이 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행 배포되며, 2월 20일에 이뤄지는 19.6 패치 이후 접속 시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하수인을 해당 플레이어의 손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과 서로 교체하는 효과를 지녔다. 만약 대상 플레이어의 손에 하수인이 없다면 필드의 하수인만 손패로 되돌려놓는다.
3. 평가
3.1. 출시 전
비겁한 밀고자처럼 쓸 수도 있고, 도발과 버프가 잔뜩 발린 하수인을 침묵하듯 쓸 수도 있으며, 내 손의 강력한 하수인을 꺼내는 데에 쓸 수도 있다. 능력치 자체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써볼 만하다.
3.2. 출시 후
어둠사냥꾼 볼진을 이용해서 비용이 0인 하수인과 주요 하수인을 교체하는 덱이 나오고 있다. 말리고스를 꺼내서 주문 폭딜을 넣거나, 야생에서 메카툰을 꺼내서 승리하는 식. 굳이 비교하자면 선조의 부름이나 유레카!로 패에 있는 하수인을 꺼내는 주술사 같은 덱을 모든 직업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하수인이다.
제왕 타우릿산으로 카드의 비용을 줄이는 콤보는 타우릿산이 나오자마자 상대에게 "나 콤보 파츠 다 모았으니 너 좀 있으면 죽음"이라고 알리는거나 다름없지만 어둠사냥꾼 볼진은 그런 사태를 막을 수 있다. 다만 패에 필요인 하수인만 있지 않으면 엉뚱한 하수인이 나갈수 있으니 주의하자.
3.3. 기타
볼진에 비해 일러스트가 시궁창 수준으로 성의 없다. 어둠사냥꾼 볼진의 뛰어난 유틸성을 생각하면 두 카드의 일러스트가 서로 바뀌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