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타스 선스트라이더(하스스톤)
1. 개요
성우는 원작과 동일한 정재헌.소환: 나의 백성은 에너지와 마력에 중독됐지! ''(Energy... power. My people are addicted to it!)''
공격: 발라모어 샤날! ''(Balamore Shanal!)''[2]
사망: 나는 잠시 후퇴할 뿐이다! ''(Merely a setback.)''
소환 시 음악은 폭풍우 요새 전투 배경음이다. 33초부터.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의 공용 전설 등급 하수인. 거의 무너졌었던 쿠엘탈라스의 마력에 중독된 백성들을 이끌고 자신들을 신도레이라고 칭했으며 그 과정에서 불타는 군단에 빠져든 선스트라이더 왕조의 마지막 후손이다.
교활한 마린과 사스로바르처럼, 2020년 3월 18일부터 아직 갈라크론드의 부활 메타인 상황에서 다른 카드들보다 앞서 무료로 선행 배포되는 것으로, 해당 카드는 6월 29일 전까지 접속만 해도 흭득할 수 있다.
이번 턴에 3번째로 시전하는 주문'들'의 비용이 1이 된다고 적혀있는데 원문을 보면 3번 시전할 때마다 비용을 1로 바꿔주는 것이라서 6번째 주문과 9번째로 시전하는 주문의 비용도 1이 된다. 따라서 주문을 세 번 시전할 때마다 5/5 토큰을 소환하는 용의 영혼이나 첸바라 등과 연계를 기대할 수도 있다.
또한 캘타스가 있을 때가 아닌 이번 턴에 시전한 횟수를 세는 것이라서 먼저 주문을 2번 시전한 뒤 캘타스를 내고 주문을 시전해도 그 주문의 비용이 1이 된다.[3] 즉 서리 광선→서리 광선(이중 주문)→캘타스→불덩이 작렬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3. 평가
3.1. 출시 전
한 턴 안에 연계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비용이라 쓰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하스스톤 스트리머컵에서 굳이 쓴다면 루나의 휴대용 우주로 캘타스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하랜법사가 써봄직하다는 얘기가 나왔었다.
3.2. 출시 후
좀 주문을 골고루 쓴다 싶은 덱에 적당히 채용되기도 하지만 가장 큰 쓰임새는 역시 사기쳐서 원턴킬하기. 말리고스, 메카툰 같은 카드와 함께 온갖 원턴킬 덱들에 불려가고 있으며 카드풀이 넓은 야생에서 매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정규전에서는 캘타스를 이용한 새로운 메카툰 전사가 연구되고 있다. 기존의 말리내분소돌 버전에 비해 콤보 파트가 하나 적은 대신 좋은 광역기인 분노의 역병 하나를 아껴야 하는 일장일단이 있다. 손에 소용돌이, 분노의 역병, 캘타스, 메카툰, 붐지옥함선만 남았을 때 다음과 같이 메카툰을 발동시키면 된다.
- 붐지옥함선을 내서 캘타스와 메카툰을 꺼낸다. (죽메 소환이나 환생이 없는 하수인이라면 하나까진 있어도 좋다.))
- 소용돌이를 사용한다.
- 세 번째 주문인 분노의 역병을 0코로 사용한다.
말리고스를 기용해서 번 주문으로 원턴킬을 내는 버전 역시 시도되고 있다. 제페토를 써서 어느 한 쪽을 1코로 줄이거나, 집단의 힘으로 피리부는 사티로스 + 켈타스 10코스트로 말리고스를 서치해서 깐 다음 저코-저코-고코 주문을 순서대로 난사해서 킬각을 잡는 것. 캘타스를 들고 가고 카드가 순서대로 예쁘게 뽑혀준다는 전제 하에서는 말리고스 없이도 이론상 원턴킬이 가능하다. 5코스트 타이밍에 정신 자극x2 → 캘타스 → 궁극의 역병 → 생물학x2 → 궁극의 역병 → 달빛 섬광x2 → 별빛섬광 → 암습x2 → 육성 → 살아있는 뿌리x2 → 별빛섬광을 성공시키면 정확하게 30대미지가 나온다. 다만 이게 좀 미묘한게 필드가 극단적으로 약하다보니 어그로 덱에겐 초반에 영혼까지 털리고 컨트롤 덱은 방어도를 쌓거나 해서 체력이 30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말리고스와 연계를 하는게 일반적.
야생 전사는 켈타스 - 1코 주문 2장 - 차원분할기로 덱에서 그롬 2개 소환 - 소용돌이와 1코 주문 - 갑작스런 기원으로 4그롬 40뎀을 노리는 덱을 만들어냈다. 단 소용돌이+1코주문 3장+켈타스가 딱 10코여서 가능했던 덱인지라 지금은 불가능하다. 정규전에서 연구됐던 말리고스 메카툰 연계 원턴킬 방식이 더 많이 사용된다.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 직후에는 악마사냥꾼의 원턴킬 덱도 연구되고 있다. 쌍날 베기같은 저코스트 주문으로 스택을 쌓고 내면의 악마 2장과 탈태를 이용해 단번에 끝내는 방식. 딜이 충분하지 않아도 3번째 주문으로 굴단의 해골을 써서 패를 수급해 딜을 채울 수도 있고 1코 영능과 뛰어난 저코 하수인들에 힘입어 필드 정리와 딜누적도 어렵지 않기에 나름 유행했다. 드루이드 또한 정자와 신규카드 수렁광선, 무쇠껍질과 숲의 지원군, 야생의 선물을 연계하는 캘타스 토큰드루이드를 연구했다. 범람 2장 덕분에 드로우도 생각보다 괜찮고 연계가 성공하면 상당히 강력하지만 지원군 - 야생의 선물 1번 만으로는 체력이 4인지라 온갖 광역기에 잘려서 사장됐다. 마법사는 특유의 버티기 주문들로 적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덱을 대부분 소모한 뒤, 켈타스 - '주문술사의 흐름' 으로 줄인 저코스트 주문 2장 - 불덩이 작렬을 2번 반복한 뒤, 위대한 제피르스로 마지막 불덩이 작렬을 찾아 30딜을 넣는 덱을 연구했다.
결국 너무 뛰어난 성능 때문에 6코스트에서 7코스트로 너프를 먹게 되었다. 7ㅏ-르-7ㅔ를 이어 두 번째로 너프먹은 무료 지급 전설. 원턴킬 덱은 단 1턴, 1코스트 차이로 명운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지라 상당히 치명적인 너프다. 그러나 야생에서는 아직도 살아있는데, 핏빛꽃이 너프를 먹은 메카툰 흑마가 필수로 채용하는 카드가 되었다. 기존 타우릿산-핏빛꽃 플랜이 핏빛꽃 너프[4] 로 사장되면서 도리안-반전 플랜으로 선회했는데 캘타스는 도리안-반전으로 소환되니 코스트 너프의 의미가 전혀 없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는 드루이드가 받은 덱과 패, 필드에 있는 하수인들에게 +4/+4를 부여하는 10 코스트 주문 적자생존을 캘터스로 비용을 0으로 만들어 빠른 타이밍에 내는 덱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드루이드의 마나펌핑이 너무 빨라 초반 3턴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게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8월 패치로 이제 세번째로 사용하는 주문의 비용이 1로 줄어들게끔 하향먹었다. 이로써 최초로 너프를 두 번 연속 먹은 무료 지급 전설이 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너프 후에도 여전히 쓸 덱에선 쓰는 중이라는 것.
하스스톤에서 코스트 사기가 얼마나 큰 밸류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 주는 카드라고 볼 수 있겠다.
4. 기타
캘타스도 대규모 유출 과정에서 함께 효과가 유출됐던 카드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의 상호작용이 있다고 예상되었으나 실제로 소환대사는 다른 영웅과 차이가 없다. 사실 남친인 아서스도, 리치 왕도 그녀와 상호대사가 없는걸보면 기대하긴 그르긴 했다.
워크래프트 또는 히오스의 모습과는 살짝 다른 모습인데, 와우나 히오스의 경우 적색 판금갑옷을 입고있지만, 하스스톤에서는 다리부분이 적색이 아닌 회색철갑이다. 또한 머리부분의 장식이 기계로 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