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 대 노움

 


[image]
'''Goblins vs Gnomes'''
1. 개요
2. 특징
3. 카드
3.1. 일반 등급
3.2. 희귀 등급
3.3. 특급 등급
3.4. 전설 등급
4. 평가
4.1. 비판
4.2. 재평가
5. 메타
6. 기타


1. 개요



'''고블린노움, 고블린과 노움!'''

'''똘똘하긴 하지만 아, 예측불허지'''

'''만들었다 하면 다 와장창창 폭바~알'''

'''제대로 엉망진창, 고블린과 노움!'''

'''고블린의 분노를 보여주마!''' / '''놈리건을 위하여!'''

2014년 12월 9일(한국 기준) 출시된 하스스톤의 첫 번째 확장팩으로 추가된 카드는 123장이다.

2. 특징


테마는 '''기계'''로, 기계 종족이 새로 추가되었으며 기계 종족과 시너지를 내는 카드들도 다수 추가 되었다.
또한 고블린과 노움의 특징을 반영해 '무작위' 카드들이 다수 추가되었다.[1] 무작위로 분배되는 예비 부품, 무작위 하수인을 뱉어내는 벌목기 시리즈, 50%의 확률로 공격이 빗나가는 오우거족, 범위 내에서 무작위 피해를 입히는 '''파지직, 임프 폭발''', '''박사 붐'''의 폭탄 등 이때 추가된 카드들이 수 많은 하스스톤 유저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여담으로 비밀이 한 장도 추가되지 않았다.
크라켄의 해가 열리면서 정규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2.1. 예비 부품




3. 카드





3.1. 일반 등급




3.2. 희귀 등급




3.3. 특급 등급




3.4. 전설 등급




4. 평가


''' '''
''' 스코어
84/100
'''
''' 유저 평점
6.2/10
'''
'''*''' PC판 기준

4.1. 비판


너무 심한 무작위성
낙스라마스까지만 해도 플레이어가 어느정도 통제 가능한 무작위성만 존재했으나[2] 이 확장팩에선 컴퓨터 게임임을 적극 활용한 무작위 요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중립 카드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박사 붐이었으며, 아홉 직업에도 불안정한 차원문, 파지직, 임프 폭발 등이 추가되었다. 이들의 무작위성이 어떻게 발휘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광경이 심심치 않게 보였다.
첫 확장팩이라 의미는 없지만, 고블린 벌목기박사 붐이 메타를 지배하는 것을 보고 '''고블린 대 노움, 승자는 고블린'''이라는 드립도 존재했다(...)

4.2. 재평가


컨셉, 밸런스, 가성비에서 수많은 비판을 받았던 대 마상시합 출시 이후 잠시 재평가 받았고, 정규전 패치 이후, 그리고 최악의 확장팩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이 출시된 이 후에 본격적으로 재평가 받기 시작했다. 운적인 요소는 심했으나 요그사론 같이 다 진 게임을 완전히 뒤엎는 수준의 상황은 드물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고놈팩에서 본격적으로 운적인 요소가 다수 도입돼서 욕을 먹은 거지 이후에는 더 대놓고 운적인 요소를 추가해대고 있으므로 현재에는 욕을 먹는 게 의미가 없다. 또한 치유로봇은 썩은위액골렘과 함께 그동안 판 치던 어그로덱을 억제해줌과 동시에 벌목기와 박사 붐의 추가로 미드레인지 덱이 강화 되었다. 당시에는 어그로덱이 기계덱 정도밖에 없었는데 기계덱은 템포가 느린 편이라 썩은위액과 치유로봇으로 충분히 대처 가능했다.
성기사, 주술사, 사제가 암흑기를 보낸 것도 고대신~카라잔 사제와 성기사, 가젯잔 성기사와 사냥꾼, 운고로 흑마법사, 코볼트 주술사와 전사에 비하면 새 발의 피였다.
또한 낙스라마스 확장팩과 함께 입문, 저과금 유저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추어 주었다는 점에서도 재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 시절에도 최상위 랭커로 가기 위해선 진입장벽이 높았던데다 고과금 유저에 비해서 덱 파워 차이가 컸지만, 어느 덱에 투입해도 성능이 크게 저하되지 않는 범용성이 상당히 우수한 벌목기, 치유로봇, '''박사 붐'''을 덱에 넣어서 소위 말하는 잡덱으로도 어느 정도 등급전에서 입문해 볼 수 있었으며, 고블린 대 노움 당시 파워랭킹에 머물러 있던 덱들의 가루 양도 적은 편이었다.

5. 메타


전반기는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과 미드레인지 성기사가, 후반기는 기름 도적이 맹위를 떨쳤다. 쓸만한 기계 하수인들이 다량 추가되어 기계 덱, 그중에서도 기계 마법사가 대중적으로 유행하였다.[3] 그만큼 커뮤니티에서 욕도 많이 먹었으나 악명에 비해 강력한 덱은 아니었다.
  • 전사
    • 방밀 전사는 방패 여전사가 추가되면서 불의 정령 같은 미드레인지 하수인을 더욱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상성이 안 좋은 성기사가 치고올라오면서 중위권을 간신히 지켰다.
  • 사냥꾼
    •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은 쓸만한 신규 카드가 거의 없어 위니 흑마법사에게 왕좌를 내줬으나 구관이 명관이라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15년 1월 31일에 장의사가 하향된 후에는 몰락했다.
    • 돌진 사냥꾼은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 때문에 묻혀 있다가 장의사 하향 후 사냥꾼의 주력 덱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했다.
    • 굶주린 대머리수리 하향 이후 죽메 사냥꾼에 묻혀 있었던 미드레인지 사냥꾼이 장의사 하향을 계기로 다시 연구되기도 했으나 큰 반향은 몰고 오지 못했다.
  • 흑마법사
    • 위니 흑마법사는 임프 폭발을 추가해 악명을 이어나갔다. 죽음의 메아리 사냥꾼을 제치고 최강자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만, 장의사 하향 후에는 경쟁력을 상실해 도태되었다.
    • 거인 흑마법사는 유전자 재결합사, 낡은 치유로봇 등 신카드를 투입하는 덱이 시도되었다.[4]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단발성에 그쳤고 유저 대부분이 낡은 치유로봇만을 추가한 클래식한 덱으로 회귀했다. 메타 끝자락에는 공허소환사와 말가니스를 섞은 덱이 1티어에 올랐다.
  • 마법사
    • 냉기 마법사는 어그로 덱들의 템포가 이전보다 빨라진 여파를 받아 완전히 메타에서 밀려났다.
    • 신규 카드 메디브의 메아리를 이용한 탈진 마법사가 등장했다. 그러나 실전성은 낮아 예능 덱 수준에 머물렀다. 변종으로 거인들을 추가하기도 했으나 앞의 덱과 비슷한 취급을 받았다.
    • 기계 마법사는 혼란한 메타 초반에 1티어에 오르며 마법사의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쭉쭉 빠져 후반 즈음엔 2티어로 떨어졌다.
  • 드루이드
    •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는 신규드루이드 카드들이 모두 폐급이라는 이유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중립 카드인 벌목기와 박사 붐에서 정답을 찾아 1티어를 유지했다.
    • 토큰 드루이드는 지브스가 추가되면서 패 수급 능력이 이전보다 상승했지만 결국엔 메타에서 도태되어 사라졌다.
  • 성기사
    • 미드레인지 성기사는 신병 관련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초중반이 모두 탄탄해졌다. 메타 초반에는 1티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나 장의사 하향 이후 어그로 덱이 감소하고 기름 도적이 1티어에 오르자 2티어로 추락했다.
    • 컨트롤 성기사는 미드레인지 성기사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유저들의 관심 속에서 멀어졌으나 미드레인지 성기사와 함께 1티어에 올랐다. 그러나 장의사 하향 후에는 미드레인지 성기사와 함께 타격을 받았고 결국 메타에서 도태되었다.
    • 어그로 성기사도 미드레인지 성기사에 주어진 여러 초반 카드들 덕분에 수혜를 입었다. 그러나 기계 덱을 비롯해대중적으로 유행하던 여러 어그로 덱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 묻혔다.
  • 도적
    • 주문 도적은 확장팩 출시 직전에 치뤄진 가젯잔 경매인 하향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이후 가젯잔 경매인을 전력 질주로 대체해 덱을 부활시켜보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결국 사장되었다.
    • 기존보다 하수인을 늘린 주문 도적도 등장했는데, 여기에 신규 카드인 땜장이의 뾰족칼 기름이 더해져 기름 도적이 탄생했다. 장의사를 비롯한 어그로 덱에게 고전하고 있었으나 장의사 하향 이후엔 1티어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 주술사
    • 클래식 주술사는 넵튤론과 박사 붐이라는 후반 카드들을 얻었다. 그러나 초반이 너무 열악해져 반쯤 사장되었다.
    • 주술사에게도 기계 하수인이 추가된만큼 기계 주술사도 연구되었다. 암울했던 주술사 덱 중에선 그나마 돌릴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제
    • 죽음의 메아리 사제는 이전보다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장의사 하향 후에는 몰락했다.
    • 컨트롤 사제는 신규 카드들의 혜택을 받지 못해 약체에 머물렀다. 설상가상으로 기름 도적이 1티어에 오른 후에는 상황이 더 안 좋아졌다. 겨우 위안거리를 찾자면 기름도적이 주문도적보다는 사제 입장에서 그나마 상대 할만하다는 것.[5]

6. 기타


중국어판 주제가는 시작부터 피지컬조루~피지컬조루~로 들리는 몬데그린으로 한때 컬트적인 인지도를 얻었었다.
몬더그린 가사 전문. 저속한 표현이 다소 있으므로 주의 [ 펼치기 · 접기 ]
피지컬조루~[6] 피지컬조루~↗ 다부쳤지 총리! 니부랄보지~~
매일 쟨 파밍? 부시좆밥 좆이밥쫘 ~잘먹어~ 땅파면 총보였슈! 피지컬조루!
씨방 뒤진다 누궈!~~ 왜이러노 아메리칸?


[1] 오리지널 당시 라그나로스의 불꽃, 단검 곡예사의 단검 등 극히 제한적인 경우에만 등장했던, 무작위 경우의 수를 가진 카드가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다.[2] 대표적으로 라그나로스의 무작위 데미지, 회전베기나 일제사격 같은 무작위 대상 데미지, 실바나스의 죽음의 메아리가 있다. 모두 플레이어가 적절한 필드 컨트롤을 통해 어느정도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었다.[3] 카드 대부분이 일반 카드들이라 저렴하며 운영도 간단한 편이기 때문.[4] 오우거 투사는 고대의 감시자의 대체재로, 유전자 재결합사는 피 깎인 거인이나 낡은 치유로봇 같이 비용 대비 스탯이 나쁜 하수인을 재활용하는 용도로 쓰였다.[5] 비교하자면 주문도적 상대론 아무것도 못하다 죽는다면 기름도적 상대로는 뭐라도 하다가 죽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