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심장 숲

 


1. 개요
2. 지도
3. 우두머리
3.1. 대드루이드 글라이달리스
3.2. 나무심장
3.3. 드레사론
3.4. 자비우스의 망령
4. 업적
4.1. 증오유발자들(Egg-cellent!)
4.2.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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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드라실의 그림자 아래에서 퍼져나가는 악몽은 한때 무성했던 숲을 점점 잠식하고 있습니다. 한때 가장 나이가 많고 위대한 드루이드들이 위대한 세계수 아래에서 명상하며 정성껏 돌보았던 숲은, 이제 타락과 광기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얽힌 덤불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악몽의 군주 자비우스는 그의 숙적 말퓨리온의 의지를 꺾으려고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Darkheart Thicket.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발샤라에 위치하고 있다.
던전을 진행하는 동안 자비우스의 그림자가 용사(플레이어)들을 위협하려고 하지만 말퓨리온이 자비우스의 그림자를 비꼬거나 오히려 용사들이 더 강하다고 자비우스의 그림자에게 엄포를 놓는 통에 긴장감은 별로 들지 않는다.
자비우스와 말퓨리온의 만담이 특징인 던전.
자비우스는 수다쟁이 말퓨리온을 보고 "입 다물어라, 약골!" 이라고 딴지를 건다.
1넴까지 가는 길에서 고지대로 이동했다가 내려오는 식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데, 여기서 뛰어내릴 때 잘못 움직이다가는 주변의 몹들을 애드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게 좋다. 로머에다가 대상에게 도약해서 큰 데미지를 입히는 호랑이 몹까지 있기 때문에 고단에서 애드났다가는 거의 전멸한다고 봐도 무방.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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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대드루이드 글라이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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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달리스는 한때 아제로스에서 가장 뛰어난 변신의 대가로 이름 높았습니다. 달숲의 장로들은 그에게 재능이 있는 제자들을 정기적으로 보내 가르침을 받게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 가장 깊게 귀의한 자들은 악몽의 부름에 가장 먼저 타락하기 쉽다는 가슴 아픈 현실을 글라이달리스도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대드루이드 글라디스의 외침''': 타락한 자들아... 너희 피에서 악몽의 냄새가 난다. 이 숲에서 꺼지지 않으면, 자연의 분노를 맛보게 되리라!

'''드루이드 수호자의 외침''': 그를 처치해라! 숲을 지켜라!

-접근 시

'''타락한 자들이여... 이 숲을 악몽으로 더럽힌 게 너희로구나.'''(전투 시작 시)

Arch-Druid Glaidalis. 성우는 한복현.

맛탱이가 가서 세나리우스처럼 스스로가 타락한 지 모르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방 광역기인 '원시의 광란'이 있는데 곰으로 변신후 전방으로 돌진하므로 탱커가 머리를 돌려놓고 혼자 맞아야 한다. 근접딜러들은 곰으로 변하는게 보이면 살짝 뒤로 빠지자.
'치명적인 도약'은 원거리 플레이어에게 표범으로 변신해 한 대 치고 돌아가는데, 맞으면 '치명적인 상처' 디버프에 걸린다. 힐해서 완전히 만피로 만들어주지 않으면 계속해서 체력이 쭉쭉 줄어드는 디버프다. 힐러가 폭힐로 풀피를 채워주자.
주기적으로 아군을 주시잡고 쫓아오는 악몽을 풀어놓는데 악몽은 자신이 지나가는 경로에 바닥을 남기고 대상에게 도달하면 치명적인 대미지를 입힌다. 메즈가 먹히므로 힐러 주시잡고 쫓아오는 악몽을 메즈시키면 힐러가 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악몽이... 머릿속에서 걷혔다.'''(사망 시)

파티에 드루이드가 있으면 드루이드 플레이어의 유물무기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각 무기마다 모두 대사가 다르며, 드루이드가 여러명일 경우 각 무기마다 대사를 모두 한다.
사실 고단 쐐기에서는, 이놈보다는 이놈 바로 앞에 있는 곰 두 마리가 진짜 네임드로 취급받는다. 경화나 분노 고단의 경우 포효의 광역딜이 정말 엄청나기 때문에 두 마리가 동시에 사용할 경우 전멸하는 사태가 생긴다. 캐스팅바를 주시하면서 개인 생존기를 돌려주자.

3.2. 나무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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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드라실의 줄기에서 탄생한 고대정령인 나무심장은 세계의 분리의 대격변, 그 외 셀 수 없이 많은 위기에서 살아남았습니다. 나무심장이 그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꿈의 정수의 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무심장을 지켜주었던 그 힘의 원천이 이제 그를 타락시키게 되었습니다.

'''나무껍질이 우습게 보이느냐...'''(전투 시작 시)

Oakheart.
전투에 들어가면 상록숲의 마른껍질과 검은바위 용광로의 한스가르와 프란조크를 합쳐놓은 듯한 패턴을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브레스를 사용하며 플레이어를 속박하는 파괴 가능한 장판을 지속적으로 소환한다.
탱커의 주의사항은 한스가르 프란조크의 내어꽂기처럼 플레이어를 들어올리는데, 이 대미지가 상당하다. 던져진 후 상당한 체력이 감소하기에 빨리 회복하지 않을경우 위험할 수 있다.[1] 일반적으로 탱커는 두 번정도 던져지게 되며 . 딜량이 모자랄 경우 세 번까지도 던져진다.
계속해서 '조여오는 뿌리' 장판을 깔아대는데, 걸리지 않게 주의하고, 걸렸을 경우 공격해서 파괴하면 빠져나갈 수 있다. 또한 '부서진 대지'라는 충격파로 모든 아군을 날려버리는데, 그 때 날아가서 뿌리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영웅/신화 난이도에서는 뿌리 장판을 방치하면 몹으로 변한다. 뿌리가 나오는 대로 미리미리 파괴해 주거나 몹이 나오자마자 일점사로 잡는 게 좋다. 참고로 뿌리는 대부분의 광역기에 면역이다. 이 뿌리는 이동 불가에 면역이 되는 스킬을 사용한 상태로 밟을 시 아무 효과도 받지 않고 사라지므로 성기사는 자유의 손길, 사냥꾼은 거북상을 켠 상태로 밟아주면 딜로스가 줄어든다.
나락서스의 혀와 더불어 캐스터 최고의 명품 장신구로 꼽히는 나무심장의 뒤틀린 뿌리를 드랍한다.
여기까지 가는 길에 있는 쫄들이 상당히 더러운데, 드라이어드는 뒤로 펄쩍 뛰어 공격하므로 광묻딜로 잡기가 번거롭다. 그리고 수호자는 버섯을 소환하는데, 이 버섯을 밟으면 버섯이 폭발하며 막대한 피해를 주므로 조심해야 한다. 버섯은 밟지 않으면 계속해서 늘어나기 때문에, 버섯이 지나치게 늘어나 무빙이 힘들어진다면 무적기를 켜고 밟아서 버섯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날... 내버려 두라고 했지...'''(사망 시)


3.3. 드레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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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비룡 드레사론은 젊은 시절 위대한 세계수의 그림자 속에서 새끼용을 보살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악몽에 완전히 잠식당하여 증오와 공포의 안갯속에서 길을 잃었습니다. 강력한 날갯짓과 무자비한 숨결로 무장한 드레사론은 그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모든 자에게 분노를 토해냅니다.
Dresaron.
진입하는 곳과 보스전이 벌어지는 곳에 수십개의 알로 둘러쌓여 있는데 이 알을 건드리면 알이 부화하고 새끼용이 나타나 공격한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새끼용이 죽을 때 폭발하므로 탱커나 근딜들이 주의해야 한다. 이 알은 주기적으로 리스폰되므로 알 위에서 딜힐은 불가능하다.
드레사론이 하강 기류를 일으킬 때 플레이어들이 뒤로 밀리는데 이때 포지션을 잘못 잡으면 수많은 알들이 우수수 부화하여 전멸이 나기 쉬우니 지옥불 성채만노로스의 패턴과 같이 드레사론 쪽으로 저항해야 한다. 신화 난이도에서는 저항해도 뒤로 밀리므로, 원딜도 드레사론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7.2 패치 이후로 하강 기류로 밀려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기 때문에 대충 저항하다가는 알 있는 곳으로 밀려나버린다. 아예 하강 기류 시전하기 전부터 용 배밑에 바로 있어야 저항이 가능한 수준. 이것 하나로 막넴을 제치고 어둠심장 숲 쐐기의 최종보스가 되었다. 이 보스가 있는 방은 주변이 알로 둘러싸여 있는데 특정 장소에는 방 끝에 알이 존재하지 않아 이 곳에 들어가면 원딜과 힐은 하강 기류에 밀려나더라도 벽에 붙은 상태로 제자리에서 딜힐이 가능했다. 하지만 블리자드에서 그 장소를 알로 메꿔버렸다(...)
그리고 주시 대상(탱커)이 있는 방향으로 타락의 숨결을 2초에 걸쳐 시전하는데. 탱커를 조준하고 회전하지 않고 처음 발사한 방향으로 계속해서 발사하므로 브레스를 쏘기 시작하면 회피하면 된다. 대미지가 상당하니 무조건 피해야한다.
'지축붕괴 포효'는 전체대미지를 입히는 포효 이후 돌이 무작위 파티원의 머리 위로 마구 떨어진다. 최소 1틱은 거의 맞을 수밖에 없는 공격이고, 데미지가 어마어마하기에 고난도에선 딜러나 힐러가 돌을 맞으면 순삭당할 수 있다. 하강 기류를 쓴 다음 즉시 지축붕괴 포효를 캐스팅하므로 잘 보면서 생존기를 올려주자. 이 포효 장판은 꽤 오랫동안 지속되므로 일단 피했더라도 실수로 다시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유일하게 패스가 가능하다. 3네임드로 가는 지역에서 직진하지 않고 우회전하면 바로 자비우스가 있는 쪽으로 갈 수 있다. 다만 이 쪽에 있는 몹들이 있으므로 주의. 물론 쐐기돌 난이도에서는 주목표에 포함되므로 잡을 수밖에 없다.

3.4. 자비우스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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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강력한 마법사이자 여왕 아즈샤라의 수석 자문이었던 자비우스는 살게라스와 조약을 맺었고, 덕분에 군단의 첫 아제로스 침공이 발발하게 되었습니다. 침공이 실패로 돌아가 저주받고 고문당하던 자비우스는, 이제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악몽에서부터 뿜어내 아제로스를 타락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오랜 숙적 말퓨리온의 영혼을 어둠의 힘으로 타락시키는 일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네놈을 부숴 버리겠다!'''(전투 시작 시)

Shade of Xavius. 에메랄드의 악몽의 최종 보스인 자비우스의 그림자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를 구속하고 있다.
탱커에게 큰 피해를 주기보단 아군 전체에게 다양한 디버프와 공격마법을 날리므로 힐러가 잘 대응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더해가는 망상'''과 '''깨어 있는 악몽[2]''' 디버프를 랜덤 대상에게 시전한다. 더해가는 망상은 아군이 근처에 있으면 상당한 피해와 함께 5초간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되고, 께어 있는 악몽의 대상이 되었을 경우 아군이 근처에 없을 경우 침묵과 평정 상태가 된다.
더해가는 망상을 피하기 위해 약산개 대형을 유지하되, 깨어 있는 악몽 대상자로 빠르게 붙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깨어 있는 악몽 대상자의 주위에 있는 사람이 더해가는 망상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소 두명 이상이 붙어주는것이 딜로스를 줄이기에 좋다.
'약자 포식'이라는 광선으로 지지는 마법을 랜덤 타겟에게 쓰는데 대미지가 강하므로 맞는 사람은 생존기를 써주고 힐러는 열심히 힐을 해주자. 쐐기돌 던전 기준으로 강력한 데미지를 쓰는 스킬들을 자주 쓰는 데다가, 보스의 피통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힐러 입장에서 숨이 막히는 던전. 사실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한 방 데미지를 제외하면 매우 쉬운 보스이지만 빠르게 힐업이 되지 않으면 그 한 방에 딜러나 힐러가 터질 가능성이 높다. 블리자드도 이 점을 인지했는지 핫픽스로 악몽 화살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자비우스의 망령이 사용하는 기술들은 종종 소환수가 대상이 되기도 해서, 소환수의 딜 비율이 높은 직업들은 주의하자.

'''신을... 이길 수는... 없어...'''(패배 시)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말''': 값진 승리로군! 하지만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악몽 깊숙히 자비우스가 남아 있으니 말이다. 그대가 싸운 적은 자비우스의 그림자일 뿐.

-전투 종료 후


4. 업적



4.1. 증오유발자들(Egg-cellent!)


어둠심장 숲에서 증오유발 흉물을 처치한 후 드레사론 처치
드레사론의 뒤쪽 오른편을 보면 유달리 큰 알이 있는데, 그 알을 깨면 검은날개 강림지키마이론처럼 생긴 '증오유발 흉물'이 등장한다. 이 녀석을 드레사론과의 전투 중에 처치하고 드레사론을 처치하면 된다.
원 업적명은 Egg + Excellent의 혼합어로서 증오유발 흉물이 튀어나오는 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Egg-cellent의 발음이 Excellent와 동일한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4.2.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


어둠심장 숲에 대재앙의 강화 10 중첩 상태의 자비우스의 망령 처치
전투 도중 자비우스가 대재앙의 악몽을 사용하면 여기저기 지옥불이 떨어지는데, 이 지옥불을 자비우스가 받아내어 대파괴의 권능 중첩을 열 번 이상 받아야 한다. 버프는 대략 10초 정도 유지되므로 다음 바닥을 받게 이동해주면서 10중첩을 쌓으면 되는데, 자비우스의 공격력이 50% 오르므로 생존기를 적당히 돌려주는 게 좋다. 자비우스의 체력이 낮을 수록 더 많은 지옥불이 떨어지기 때문에 자비우스의 체력을 20% 정도로 깎은 후 수행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업적명은 70년대에 활동한 뉴웨이브 밴드 '토킹 헤즈'의 곡 'burning down the house'를 그대로 사용했다.

5. 기타


군단 인던중 넬타리온의 둥지와 엮어서 가장 쉬운 던전으로 불린다. 적당한 길이와 적당한 난이도로 인해 쐐기던전에서도 인기가 많은 편. 몇몇 쫄(특히 곰)이 위험하긴해도 감수가능하고, 무엇보다 보스들이 쉬운편이라 저고단 가리지않고 사랑받는 던전이라 할 수 있다. 단 초고단이나 폭군을 달고 있을 경우 주의할 것. 막넴의 경우 악몽 화살 한방에 힐러가 끔살나는 건 예삿일이요, 50%때 터지는 광역기 이후 연달아 오는 대미지가 딜러가 터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거기다 시간이 지날수록 2넴의 손아귀 대미지가 괴랄해지며, 3넴의 바닥을 한 틱만 맞아도 죽기 직전까지 피가 빠진다. 다만 막넴은 급사만 안나면 굉장히 쉬운 보스이기 때문에 체력 영약을 먹는 공략이 각광을 받았다. 정확한 루트로 모든 쫄 구간 4분컷해야 3상한다. 유의할 것.

[1] 이 대미지는 성기사의 무적기술인 천상의 보호막을 무시하기에 무적 써놓고 방심하다 훅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2] 영웅 난이도 이상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