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의 악몽
1. 개요
Emerald Nightmar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레이드 인스턴스 던전. 발샤라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과 영웅 난이도는 9월 22일에, 신화 난이도와 공격대 찾기 1지구는 9월 29일, 공격대 찾기 2, 3지구는 그 뒤로 1주일 씩 지날 때마다 개방된다.
첫 네임드 니센드라를 잡은 후 일기노스, 엘레레스 렌퍼럴, 우르속, 악몽의 용은 순서에 상관없이 공략이 가능하며, 이들 4대 보스를 잡아야만 세나리우스가 있는 타락한 달숲으로 가는 포탈이 열린다. 당연히 세나리우스를 제압해야 자비우스가 있는 알른의 균열로 갈 수 있다.
검은바위 용광로와 마찬가지로 최상위 보스에게 직행 할 수 있는 포탈을 여는 퀘스트를 말퓨리온이 준다. 세나리우스를 잡고 나오는 퀘템을 4개 모아갸야하니 총 4주가 소요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일반과 영웅은 크게 차이나는 점이 없었다. 영웅 난이도의 경우 위험한 스킬을 좀 더 자주 쓰고, 대미지가 전반적으로 높아 급사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정도였는데, 새로운 확장팩의 첫 레이드인 에메랄드의 악몽은 다르다! 일반과 영웅 난이도의 차이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일반 난이도 클리어 이후 영웅 난이도에 도전했다가 크게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1]
2.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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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두머리
3.1. 검은가지
용자들은 악몽을 정화하기 위해 거대 나무 샬라드라실 위로 올라가려 합니다. 꿈의 장막이 가장 얇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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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대 찾기의 지구 소개.
3.1.1. 니센드라(Nythendra) - 타락의 손아귀
3.1.2. 엘레레스 렌퍼럴(Elerethe Renferal) - 멀고어
알터랙 계곡에서 스톰파이크 경비대와 함께 알터랙 산맥을 지키던 대드루이드 렌퍼럴이 소설 부서지는 세계에서 사망한 후 악몽 속에서 타락한 모습.
3.1.3. 타락의 심장 일기노스(Il'gynoth, Heart of Corruption) - 운고로 분화구
3.2. 고통받는 수호자들
악몽의 힘은 자연에 가까운 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쳐, 자연의 충직한 수호자들의 정신을 공포와 분노로 흐려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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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대 찾기의 지구 소개.
3.2.1. 우르속(Ursoc) - 회색 구릉지
공대디피측정기 1. 딜힐이 모자라면 바닥에 질식사한다.
3.2.2. 악몽의 용(Dragons of Nightmare) - 에메랄드의 꿈길
오리지널 당시 야외 우두머리로 등장한 적 있었던 레손, 이손드레, 타에라, 에메리스가 다시 등장한다. 대격변 리뉴얼 이후 페랄라스 퀘스트에서 유일하게 타락에서 벗어나 살아남은 이손드레마저 다시 타락했다. 여담이지만 이손드레를 빼면 다 눈을 뜨고 있다.[2]
3.2.3. 세나리우스(Cenarius) - 달숲
공대 디피/체력 측정기가 될 수 있다. 딜이 모자라면 위습 광댐+용 브레스+세나 빽댐에 공대가 녹는다.
3.3. 알른의 균열
현실이 뒤틀리고 감각이 주인을 현혹하는 이 무형의 심연 속에서 악몽의 군주가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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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대 찾기의 지구 소개.
3.3.1. 자비우스(Xavius)
4. 업적
4.1. 나 꿍꼬또 벌레 꿍꼬또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빛나는 벌레 15머리를 뭉갠 후 니센드라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니센드라가 2페이즈에서 벌레 무리의 정수를 시전할 때 보스방 가장자리에서 빛나는 벌레가 5마리씩 생성된다. 즉 최소 니센드라 2페이즈를 3번 봐야 된다는 것. 딜 조절을 잘 하고 몇 명이 벌레 밟는 것을 전담한다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4.2. 진리 알 까네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엘레세스 렌퍼럴과의 전투 중 고동치는 알 주머니를 모두 파괴한 후에 엘레라스 렌퍼럴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렌퍼럴은 전투 중 로크 폼으로 변신 후 전투 지역을 바꾸는데, 이때 이동하는 길목에 붉은 빛이 서려있는 알을 모두 터트리고 렌퍼럴을 처치하면 된다. 단, 이 붉은 빛 알주머니가 길목에만 있는 게 아니라 원래는 가지 않아도 되는 외딴 섬에도 있으니 지정된 파티원들이 별동조로 활동해 주는게 좋다. 이 섬은 지도에 보이는 큰 3개의 섬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별동조 대원들은 그 곳에서 거미를 처리한 후에 낙사해야 한다.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악마사냥꾼을 여러 명 데려가면 편하다.
4.3. 쮸쀼쮸쀼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성난발톱 투르를 살린 채로 우르속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우르속의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보면 성난 발톱 투르라는 펄볼그가 악몽의 세력에 잡혀 있다. 그 무리를 처치한 후에 투르를 풀어주면 우르속의 전투에 같이 싸우는데, 이 투르가 우르속의 돌진을 그대로 맞는다는 것이다. 즉 찰과상 디버프 2번이면 끔살나기 때문에 투르가 돌진을 2번 연속으로 맞지 않도록 진형을 잘 돌려줘야 한다. 투르의 체력은 약 200만 수준으로 일반 난이도에서는 불협화음으로 죽지는 않지만, 영웅 난이도 이상에서는 어느 순간 끔살나있다.
성난발톱 투르는 리치 왕의 분노 당시 회색 구릉지에서도 마찬가지로 우르속의 영혼을 정화하는 퀘스트에서 함께 싸웠던 펄볼그이다. 당시 퀘스트 상황의 재현인 셈.
4.4. 두눈 시뻘겋게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10초 안에 악몽 폭발 20회를 일기노스의 눈에 적용시킨 후에 일기노스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공격대의 스펙이 충분하면 악몽 수액 20마리를 끝까지 모으면서 버티다가 한번에 몰아서 광역기를 사용하면 된다.
4.5. 이매진 드래곤스 월드 투어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모든 공격대원이 4개의 문에서 꿈결 정수를 획득한 다음 이손드레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악몽의 용에서 보면 4가지 차원문이 있는데, 이 안에 들어가면 초록빛 꿈결 정수가 존재한다. 이 정수에 접촉하면 꿈결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 공격대를 크게 1조 2조로 나눠서, 1조는 탈것을 타고 차원문을 순회하면 되고, 2조가 악몽의 용을 탱킹한다. 그리고 1조와 교대한 후에 2조가 순회하는데, 2조는 탈것을 탈 수 없어서 속도가 빠른 직업군이 들어가면 좋다. 이후 악몽의 용을 처치하면 달성 완료.
4.6. 세력 확장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다음 각 악몽의 세력을 정화하지 않고 세나리우스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비룡 정화/드리아드 정화/나무정령 정화/위습 정화
설명이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다. 보통 택틱을 경험한 플레이어라면 위습만 빼고 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업적 공격대가 위습을 정화하지 않고 세나리우스를 처치하면 달성되는 업적이다.
4.7. 눈가리고 와우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자비우스와의 전투 중 각 단계마다 어둠 속의 생명체 하나씩 처치(일반 난이도 이상)
자비우스의 전투는 3가지 단계가 있는데 각 단계에서 악마사냥꾼의 영혼 시야를 사용해서 어둠 속의 생명체라는 쫄을 데리고 와서 처치한 후에 자비우스를 잡아야 한다.
5. 기타
자비우스를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타락이 정화된 에메랄드의 꿈을 볼 수 있으며, 거기서 세나리우스와 이세라, 우르속, 엘로시르 등 타락의 희생양이 되었던 이들의 영혼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에메랄드의 꿈을 돌아다니다 보면 꿈 새끼용이라는 와켓몬을 잡을 수 있다. 물론 리젠되는 숫자에 제한이 있으니 발이 빨라야 한다.(대부분 일반 등급)
에메랄드의 꿈에는 나이트 엘프로 폴리모프한 형상의 이세라가 배회하는데, 이세라를 따라가면 동굴 안에서 '공허의 잔재'를 발견할 수 있다.
암흑 사제의 유물 무기 잘아타스를 지니고 여기에 접근하면, 아직까지도 에메랄드의 악몽이 근절되지 않았음을, 그리고 언젠가 공허의 세력과 고대 신의 획책에 다시금 맞서야 함을 암시하는 귓속말을 들을 수 있다."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거의 사라져 버렸군요. 하지만 균열은 그 깊이와 크기가 엄청나죠. 아직 저 아래 어딘가에서 요동칠 거예요. 뭔가 변했어요. 마지막 감옥이 약해졌군요. 준비해야 해요."
("Almost completely gone, as if it never existed. But the Rift is deep and vast, and somewhere down there it stirs. Something has changed, the last prison weakens. We must prepare.")
신화 난이도는 오픈 '''단 하루'''만에 러시아 Exorsus 공격대에 의해 클리어되었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군단 첫 레이드의 낮은 난이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었는데, 개발자 QnA에서 밝히기를 군단에는 현재 공개된 2개의 공격대가 더 남아 있으며, 용맹의 시험과 밤의 요새의 난이도 조절에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많은 유저들은 개발진이 군단의 유물 무기와 티탄 벼림, 전설 2개 착용으로 인한 스탯 상승을 제대로 감안하지 못하고 신화 난이도를 책정했다는 예상을 했다.
일반 유저들의 경우 낮은 난이도를 더 크게 체감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영웅 파밍 (아이템 레벨 865) 후 신화(아이템 레벨 880)에 도전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쐐기돌 시스템에 의해서 신화 트라이 스펙이 너무 오버스펙이 되어버렸기 때문. 쐐기돌 10단 이상 주간 보상으로 최소 880 레벨 아이템을 1주일에 한 번은 얻을 수 있으며, 티탄벼림이 붙어서 나오는 경우 880을 넘기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