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뮤징 시리즈
1. 개요
Master of GENOCIDE나 Kaiden Aura, 심지어 전대물[1] 같이 개그물스런 작곡을 했던 yukitani가 BGA 담당의 DKN과 함께 2014년 초중반 戦[sen-goku]國 ~甲午の乱~이라는 이벤트부터 야심차게 내놓은 시리즈로, 앞의 곡들과는 색다른 행보를 보이는 깜찍한 시리즈. 곡명 뒤에 점을 찍는다.
2. 상세
2.1. Amusing Night Party.
'''어뮤징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이다. 음악부터 유랑단의 느낌을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나오는 인물(소녀, 병아리, 기타, 사자...)들이 대부분 3번째 작품까지도 고정출연한다. 중간에 사자가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사자가 불붙은 고리를 뛰어넘는 장면은 아마 이 게임의 1스테이지에서 따온 듯. 음악이 끝나는가 싶더니 끝 부분에서 BPM이 빨라진다.
제 1발광에는 2016년에 통과된 차분 하나가 존재한다. 후반에 속도가 빨라지는데, 사실 그렇게 큰 차이로 BPM이 빨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난이도의 개인차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초중반에 깜짝 등장하는 짤막한 폭타를 빼고는 ★2 치고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2.2. Amusing Colorful Pudding.
G2R2014에서 전국 이벤트의 인기[2] 를 힘입어 2번째 후속작을 냈다. 근데 아무래도 BOF가 전국보다는 유명하기 때문인지 이게 첫번째 작인줄 아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이전의 곡이 서커스를 하는 내용이었다고 하면, 이번 내용은 푸딩을 만드는 내용. 소녀와 병아리는 여전히 출연했으며, 기타와 사자는 후반부에 편지를 받고 출동했다. 곡 중반에 나오는 푸딩 시식 후 정지 부분이 상당히 유쾌하다.
2.3. Amusing Reflection Rag.
BOFU2015에서는 전 대회 14위의 활약에 힘입어서 다시 등장했다. 처음에 시리즈를 집어주는 걸로 보아 아마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책을 보고 마녀에 대한 환상이 생기는 듯. 병아링 조수의 도움으로 여기서도 기타는 찬조출연하고 사자는 무려 보스로 출연한다.[3] 앞에서 등장했던 두 곡과 모두 장르가 다른데,[4] 자칫 똑같은 느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세 곡 모두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다. 그런만큼 yukitani는 이 3곡에서 자신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볼 수 있다. 순위는 2014보다는 저조한 28위. 음탄초인 고릴라이저를 생각해보면...
그런데 yukitani가 BOFU2016에 참가하면서 나온 팀 로고에 병아리가 멀쩡한 모습으로 나오면서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다는 암시가 나왔다. 그러나 곡이 공개된 후 yukitani의 곡이 어뮤징 시리즈와는 관련이 없다는게 밝혀지면서 팀 로고는 마스코트 캐릭터로 넣은 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