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퍼컷

 

Uppercut
주먹 기술 중 하나. 팔을 굽혀 상대의 아래을 노리고 밑에서 위로 쳐올리는 펀치.
권투의 주먹기술의 근간을 이루는 4가지 기술[1] 중 하나로, 가장 큰 충격량을 가진 펀치다.
파워도 파워지만 목표 부위가 급소인 턱이기 때문에 제대로 맞으면 훅간다. 뇌가 흔들리며 경추와 신경까지도 충격이 가기 때문에 턱만 맞았는데 온 몸에 힘이 풀리며 픽 쓰러진다.
때문에 복싱 선수들도 턱을 최대한 보호하는 훈련을 한다.
기본적으로 앞손과 뒷손을 가리지 않고 팔을 굽혀 상대의 턱을 아래에서부터 가격하는 기술을 말한다.
2002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가 선수가 골을 넣거나 대표팀이 이긴 경우 어퍼컷 세레모니를 한 것으로 유명하다.
프로레슬링에서는 변형으로 유로피언 어퍼컷이라는 기술이 있다. 유럽의 레슬러들이 어퍼컷을 팔 전체로 한 것을 보고 붙은 별명으로 세자로가 유로피언 어퍼컷을 잘 쓰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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