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Professional Wrestling'''
[image] [1]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특징
4.1. 서사성
4.2. 종합격투기의 모태
4.3. 위험성
4.4. 룰
4.5. 프로레슬링의 링
4.6. 구조
4.8. 세계의 프로레슬링
5. 단체
5.1. 미국
5.1.1. 도산한 단체
5.2. 아시아
5.2.1. 일본
5.2.2. 한국
5.3. 멕시코
5.4. 캐나다
5.5. 유럽
6. 국제 대회
7. 유명 프로레슬러
9. 관련 창작물
11. 관련 문서
11.1. 주요 사건사고
12. 외부링크


1. 개요


"프로페셔널 레슬링"의 줄임말. 올림픽 종목에서의 규칙으로 진행되는 스포츠 경기로써의 레슬링인 "아마추어 레슬링"과는 뿌리만 같을 뿐 완전히 다른 문화다.[2]

2. 상세


프로레슬링은 일반적인 스포츠 종목이 아니다. 프로레슬링은 승패 여부와 대다수의 기술 시전 및 접수, 선수들 간의 대립 및 세그먼트 전반을 정해진 '''각본'''에 따라 수행하는, 엔터테인먼트 쇼이자 극(劇)의 한 갈래이다. 프로레슬링은 실제 스포츠가 아니다보니 진입장벽도 꽤 높은 편인데, 불과 2000년대만 해도 프로레슬링이 각본에 따라 진행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았고, 2021년이 된 지금 기준으로도 프로레슬링 자체를 몰라서 각본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모르거나 이런 진행 방식 자체를 이해 못 하는 경우도 많다.
이 각본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프로레슬링은 일반적인 격투 스포츠(UFC, 복싱)와 비교했을 때, 각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점에 주목하면 좋다. UFC나 복싱에서도 경기 상대를 정하는 부킹, 경기 전 상대 선수를 향한 도발, 경기 후의 마이크웍, 계체량 측정이나 링 입장 시의 모습 등 흥행을 위해 일부분 각본과 퍼포먼스가 가미되어 있다. 그런데 프로레슬링은 선수가 실제로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몸을 날리는 순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부분이 각본과 시나리오의 통제하에 놓인다. 먼저 프로레슬링 선수는 선수라는 정체성부터가 각본에 의한 기믹(캐릭터)이다. 프로레슬링 선수는 자신에게 정해진 기믹에 따라서 성실히 연기를 하며, 상대 선수와의 대립, 도발, 부킹, 경기 진행, 기술 사용, 승패 여부 등 온갖 부분이 철저히 각본에 의해 결정되고 진행된다. 단순 비율로 따지면 일반 격투 스포츠는 각본과 실제가 2:8이라고 한다면, 프로레슬링은 각본과 실제가 8:2에 가깝다.
정리하면 현대의 프로레슬링은 격렬한 운동 능력을 필요로 하는 스포츠적인 요소, 링 안과 바깥을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나갈 수 있는 연기적인 요소가 고루 섞인 일종의 종합 무대 예술에 가깝다. 그런 의미에서 영어권에서는 많은 프로레슬러들이 스스로를 선수가 아니라 "공연자(performer)"라고 칭하며, 이런 레슬러들의 능력은 프로레슬링만의 경기력으로 불린다.
그래서 익스트림 마샬아츠, 마샬아츠 트릭킹, 파쿠르 등의 퍼포먼스 성이 강한 스포츠의 한 분류에 넣으려는 분위기도 강하다. 아무래도 "따로의 각본은 있지만" 스턴트를 주고 받는다는 측면과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나 낙법 등의 체육적인 요소가 없진 않기 때문인 것도 있다. 실제로 오카다 카즈치카나이토 테츠야가 NHK 다큐멘터리에서 한 말들에서도 이 부분은 분명하게 언급되는 것도 그 때문인 것.
대한민국에서는 인식도 좋지 않고 저평가를 받고 있는데, 프로레슬링을 '서사성이 있는 극 예술'로 받아들이지 않고, '짜고치는 유치한 놀이', '진정한 스포츠가 아닌 짝퉁', '진짜로 때리지도 않으면서 오버만 하는 가짜'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레슬링은 쇼다 같은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박한 인식 탓에 시청층도 한정적으로 고정되어 버렸다. 10대 초중반, 중년과 노년층이 보는 정도인데, 의외로 중년 이상 여성들이 프로레슬링을 자주 시청한다. 체격 좋은 선수들이 뒤엉켜 싸우는 비주얼과 매주 이야기가 이어지는 서사성 때문으로 추정된다.

3. 역사


프로레슬링의 주된 원류는 자유형 레슬링의 원류 가운데 하나이기도 한 영국 랭커셔 지방에서 유래한 캐치 레슬링이다. 19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레슬링 경기'는 이윽고 서커스 등에서 이루어지는 차력 쇼와 결합하면서 스포츠로서의 레슬링과 조금씩 분화되기 시작했으며, 이런 원시적인 형태의 프로레슬링이 20세기 초 미국 동부에 상륙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프로레슬링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3.1. 대한민국




3.2. 미국




3.3. 일본




3.4. 멕시코




4. 특징


프로레슬링의 특징에 대하여 서술한다.

4.1. 서사성


레슬링 팬들은 셰익스피어 극을 보러가는 사람들과 비슷해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고, 그 이야기에 몰입해서 극을 보러오는거죠. 물론 그게 이야기라는걸 알구요. 관심이 있는건 그 배역이 어떤게 됐건 그 배역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에 있구요.[3]

[4]

--

맷 리들, 맷 리들은 어쩌다 MMA를 떠나 프로레슬링계에서 행복을 찾았을까?

저희는 이겼느니 졌느니 하는 사소한 것 때문에 프로레슬링을 하는게 아니거든요.[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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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토 테츠야, NHK 프로페셔널: 직업의 방식 (소년의 꿈, 링 위를 향하여: 프로레슬러 나이토 테츠야 편)

프로레슬링은 각본이 있는 극 예술이며, 행해지는 경기의 승패는 사전에 정해져 있다.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지는 연극이나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끝없이 이어지는 줄거리의 한 단락일 뿐이며, 중요한 것은 그 이야기를 어떻게 이끌고 나가느냐에 달렸다. 프로레슬링의 이런 극적인 요소는 업계 용어로 '''"워크"'''라고 불리며, 이런 워크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숨기는 것을 두고 '''케이페이브'''라고 부른다. 더욱이 전세계 모든 프로레슬링 단체의 줄거리는 어떤 의미에서는 모두 정사(正史)이므로, 20세기 초 현재의 프로레슬링이 형성된 이래 프로레슬링의 역사는 수없이 서로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지는 거대한 하나의 이야기로도 볼 수 있다.
따라서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각본에 없는 실전이 벌어지는 것은 일종의 방송사고나 다름 없다. 이런 실전 경기는 영어권에서는 '''"슛"''', 일본에서는 시멘트 매치라고 불리며, 프로레슬링 역사상 여러 차례 벌어진 바 있다. 연극이나 영화에도 애드립이 있지만 프로레슬링은 아무래도 몸으로 치고박는 퍼포먼스로 이루어져있고 서로 도발도 하다보니 돌발상황이 발생하기가 쉽다. 다만 클래식 레슬러 중에서는 마치 슛이 벌어질듯 말듯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선수들 또한 긴장하는 것이 보다 나은 경기를 펼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경우도 있다.
19세기에 서커스에서 이루어지던 장사와 일반인이 겨루는 방식, 1900년대 초 레슬러들의 쇼케이스 경기 방식을 거쳐 현재의 각본 및 워크 개념이 자리잡힌 것은 1920년대로 추정된다. 미리 각본을 짜놓고 난입, 심판습격, 난투극을 연출해 나가는 것들이 흥행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레슬링단체들은 범람하는 단체들 간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유의 연출기법들을 발전시켜 나갔으며, 이미 1930년대엔 "실전은 주차장과 라커룸에서나 벌어진다"는 말이 통용되기 시작했다. 케이페이브가 지켜지던 20세기 중반에 '실전' 매치는 오히려 이권을 둔 프로레슬링 단체들 간의 음모로 벌어지고는 했으며, 루 테즈, 역도산 등은 모두 이런 슛 매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레슬러들이다. 탄생 시기부터 프로레슬링에 각본이 있다는 사실은 끊임없이 공공연하게 나온 얘기지만, 프로레슬링 단체의 입장에서 '''공식적으로''' 각본이 있다고 선언한 것은 커튼 콜 사건, 몬트리올 스크류잡 등 일련의 사건 이후 WWF빈스 맥맨이 밝힌 것이 최초다. 이렇게 케이페이브가 도저히 손 쓸 수 없이 깨져나간 사건은 이후 프로레슬링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경기의 승패가 아닌 서사가 중심이 된다는 점은 만국 프로레슬링의 공통점이지만, 그 서사를 어떻게 풀어나가냐는 지역에 따라, 단체에 따라 다르다. 이를테면 WWE는 백스테이지에서 선수들이 대화를 하는 장면을 방영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성향이 극대화된 형태이며, 빈스 맥맨 본인이 "프로레슬링"이라는 말을 방송에서 금지하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라는 말로 대체하게끔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반면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 일본 메이저 단체들의 경우, 백스테이지 프로모 대신 언론 인터뷰의 형태로 프로모가 상당 부분 이루어지는 동시에 경기 내용 자체만으로 최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스포츠로서의 어필에 주력하는 경향이 강하다.
프로레슬링 특유의 합을 맞춘 액션과 화려함, 그럼에도 최대한 선수의 안전을 지키고자 발달한 기술들과 낙법들은 가능한 한 안전하고 화려한 액션을 표방해야 하는 타 분야들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스턴트맨. 또한 선수들의 기믹과 마이크웍을 통해 재미와 흥행을 높이는 요소는 현대 종합격투기에서도 크게 벤치마킹하는 요소... 이지만, 아래에서도 언급되지만 사실 종합격투기와 프로레슬링의 역사를 분리해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말하자면 한 배에서 난 이란성 쌍둥이에 가깝기 때문.
한국의 경우, '''프로레슬링은 쇼다''' 사건은 프로레슬링에 각본이 있다는 것이 노골적으로 알려진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천규덕 등 클래식 레슬러들이 증언하듯이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여전히 유지되었고, 그 후 무려 10년이 지난 76년 한, 일 양국의 대표스타 김일안토니오 이노키가 대결을 벌이는 등 인기는 유지되었으나 1980년대에 들어 점점 인기가 쇠락하기 시작했다.[7]
SNS가 크게 발달한 2010년대에 들어서는 프로레슬링의 서사성 또한 상당히 달라지게 되었다. 과거에는 프로레슬링이 각본이라는 것조차 모르고 보는 관객도 많았고, 아는 관객이라도 그 연극을 TV나 관객석에서 지켜보는 것 정도밖에는 할 수가 없었기에 잘 만들어진 서사에는 환호하고, 못 만들어진 서사에는 무반응이나 야유를 보내는 것 정도밖에는 할 수 없었지만, SNS의 발달로 인해 관객들이 실제 레슬러나 각본진과 소통할 수 있게 되면서 각본에도 간접적으로나마 개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프로레슬링 팬들은 단순히 프로레슬링을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선수가 경기력이나 마이크웍이 뛰어나며 자질이 뛰어난지, 어떤 각본이 마음에 들고 대중 정서에 부합하는지, 그리고 그 선수의 평소 행실과 백스테이지 평판은 어떠한지의 여부까지 파악하며 그 선수를 평가하는 시대가 오게 되었다.

4.2. 종합격투기의 모태


20세기 초 탄생 이래 프로레슬링은 줄곧 프로모터, 부커, 각본진 등에 의해 연출된 무대 예술이었지만, 퍼포머들에게 어느 정도의 실전 격투 능력은 항상 요구되었다. 물론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기 위한 까닭도 있었지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는 '''케이페이브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한편으로는 탄생 이래 그 어느 시절이건 프로레슬링 경기를 보고 "너네 다 짜고 치는거지?"라면서 덤벼드는 관객들에게 본 때를 보여주기 위해서였고, 또 하나는 상대가 각본을 어기고 멋대로 실전을 걸어오는 경우 상대를 제압하기 위함이었다. 단체마다 이런 '''"슛"'''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전을 담당으로 맡는 선수는 업계 용어로 "폴리스맨"이라고 불리고는 했다.
이렇듯 실전 능력이 필요했던 이상,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이종격투기 이벤트가 치러지고는 했던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가장 오래된 공식적인 기록은 1936년에 있었던 프로레슬러 레이 스틸(Ray Steel, 본명 Peter Sauer)과 헤비급 복서 킹피쉬 레빈스키(Kingfish Levinsky)의 대결이다.[8] 이 밖에 공식적인 기록으로 남아있지는 않지만 브라질루차 리브레 선수들은 1920년대부터 발리 투도에서 무규칙으로 싸웠다고 한다.
프로레슬링이 이종격투기종합격투기의 직접적인 시초가 된 곳은 바로 일본이었다. 일본 프로레슬링의 아버지인 역도산기무라 마사히코에게 직접 슛을 걸고, 대회 전반부 경기들은 제자들을 보고 아예 직접 실전으로 치르게 하는 등[9] 실전 스파링을 중시하는 풍조를 낳았다. 전일본 여자 프로레슬링처럼 경기를 연출해야할 부커 본인들이 선수들이 각본을 깨고 실전을 벌일 것을 염두에 두고 도박판을 벌이는 일도 있었을 정도.
보다 직접적인 일본 종합격투기의 뿌리는 역도산의 제자이자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창업자인 안토니오 이노키다. 이노키는 프로레슬링이야말로 '스포츠의 왕'임을 자처하며[10] 세계 곳곳의 격투기 고수들을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링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치렀고,[11] 본인 또한 무하마드 알리와의 악명높은 대결을 벌인 바 있다. 이노키의 이종격투기 전략은 당시 정통 프로레슬링의 파이를 독차지하던 자이언트 바바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대항하여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지만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런 스트롱 스타일로 훈련받은 이노키의 제자들은 1980년대초 우여곡절 끝에 신 단체 '''UWF'''로 독립하며 프로레슬링과 종합격투기 사이의 과도기적인 형태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12] 그리고 UWF의 직접적인 후신인 Shooto, Rings, Pancrase, PRIDE 등은 프로레슬링에서 완전히 벗어난 종합격투기 단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로레슬링을 베이스로 수련한 대상은 주로 90년대 ~ 00년대 일본 무대에서 활약하였던 일본 U-계열 선수들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사쿠라바 카즈시, 켄 샴락, 프랭크 샴락, 코사카 츠요시 등이 이쪽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다. 브라질의 루차 리브레는 1960년대 발리 투도 시절부터 활발하게 이종격투전을 벌였고 마르코 후아스, 헤나토 소브랄 등이 이름을 날렸다. 이 밖에 영미식 캐치레슬링 출신의 조쉬 바넷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1990년대 UWF 계열 단체들은 '쟤네와 달리 우리는 실전이다!'를 광고 전략으로 삼았기 때문에 정통 프로레슬링 팬덤과는 사례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MMA가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정통 프로레슬링과 UWF 계열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프로레슬러들이 MMA에서 수난을 겪기 시작했고, 이는 이노키즘 사태로 인해 절정에 이르렀다. 결국 2010년대부터 일본 프로레슬링계는 종합격투기 색채와 완전히 결별하고 독자적인 발전을 이루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올림픽 레슬링 선수가 프로레슬링으로 전향하는 경우가 있어서 종목간의 이동이 잦은 편이다. 90년대 후반 UFC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많은 수의 MMA 파이터들이 WWF로 갈아탔던 것이 좋은 사례. 켄 샴락이나 댄 세번이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 반면 UFC가 재정을 제대로 확보하고 MMA 시장이 조금씩 커지는 00년대 후반에는 WWE에서 인지도를 쌓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MMA 무대에 뛰어들기도 했다. 물론 이 경우는 순수한 프로레슬링보다는 올림픽 레슬링 베이스로 보는 편이 옳다. 브록 레스너나 바비 래쉴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4.3. 위험성


안녕하세요. 전 WWE 슈퍼스타 ○○○ 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WWE 슈퍼스타들은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선수들입니다.'''

'''여러 기술은 수 년간 연습해서 링에서 안전하게 사용합니다.'''

'''집이나 학교에선 링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 됩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십시오.'''[원문1]

--

전세계 프로레슬링 팬들을 향한 WWE 슈퍼스타들[13]

의 당부


2004년 WWE의 경고 영상
다른 버전

'''몸은 만신창이가 됩니다.'''

''어떻게 6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방법을 배웠을까요?''

''아마 몸의 절반이 부서졌을 겁니다.''

''셰인이 그대로 실신한 줄 알았습니다.''

''제 오른쪽 어깨가 탈골됐습니다.''

''제 꼬리뼈가 부러졌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이 부러집니다.'''

''부서진 디스크 조각이 척추를 건드렸습니다.''[14]

'''선수생활은 일순간에 끝납니다.'''

'''네, 이것은 짜여진 각본입니다. 하지만 사고는 진짜입니다.'''

''그가 어떻게 서 있을 수 있을까요? 트레이너도, 의료진도, 심판도 모두 쓰러졌습니다.''

'''당신이 누구든, 무엇을 하든 간에...'''

'''부탁합니다, 집에선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원문2]


2017년 WWE의 경고 영상[15]

그들은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선수이자, 세계적인 엔터테이너입니다.

WWE 슈퍼스타들,

'''그러나 그들은 무적이 아닙니다.'''

'''그들은 진짜 리스크와 상상조차 못할 고통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뼈가 부러지고, 근육이 찢어지고, 뼈가 탈구되어 분리됩니다.'''

'''좀 더 현명하게, 좀 더 안전하게.'''

'''집에선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원문3]

액션 영화를 촬영한다고 해보자. 무술 감독의 세심한 연출 하에 철저한 리허설을 거칠 것이고, 여러 테이크에 걸쳐 찍은 장면들을 편집을 통해 조율할 것이다. 그리고 위험한 장면의 경우 스턴트맨이 동원되어 위험을 방지할 것이다. 이런 안전 장치에도 불구하고 액션 영화 촬영 중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는 한다. 그런데 '''프로레슬링은 관객들 앞에서 실시간으로 위험한 액션을 선보이는 무대 예술이다.''' 드라마나 영화라면 NG를 내고서 재촬영을 할 수 있겠지만, 프로레슬링 경기에선 단 한 번의 실수로 사람의 목숨이 끊어질 수도 있다.
프로레슬링 선수들은 이런 위험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수 년씩 고된 훈련을 받는다. 낙법브리지 등을 통한 접수는 프로레슬러들이 부상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마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아무리 훈련을 쌓은 베테랑이라고 해도 찰나의 실수가 영구적인 장애로 이어지는 경우는 적지 않다. 왕도 프로레슬링의 상징이며 30여년 가까이 인간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접수의 달인이었던 일본의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미사와 미츠하루가 2009년 기본적인 낙법 실수 한 번으로 사망한 안타까운 비극은 그 대표적인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16] 그러니 '''프로레슬링 단체에서 훈련을 받지 않고서는 절대로 프로레슬링 기술을 흉내내면 안 된다.'''
5-7미터 높이 철장 위에서 목재 테이블 위로 몸을 던지는 것처럼 위험한 스턴트는 케이페이브가 깨진 이후, 프로레슬링계가 추구한 대표적인 전략 가운데 하나다. 물론 그에 따라 위험성 또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위험한 기술의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서도 프로레슬링을 계속 흥미롭게 만들 수 있겠는가?\''''는 현대 프로레슬링계의 대표적인 화두이다.
이나 체어샷 같은 기술은 생생한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실제 강도로 당해야 하며, 펀치나 킥 같은 타격기 기술 또한 스트롱 스타일 등에서는 가감없이 가해지고는 한다. 문설트 같은 화려한 공중기는 시전 선수가 위험을 감수해야 할 뿐 아니라 접수 선수가 그대로 충격량을 받아내야 한다. 서브미션 계열의 기술은 종합격투기 보다는 강도를 훨씬 약하게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관절과 근육에 큰 압박이 가는 것은 사실이고, 스토리텔링과 연출을 위해 서브미션을 길게 이어나가는 경우가 많아 부담이 누적되기 쉽다. 낙법을 정확하게, 적시에 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릴 수 있는 수직낙하기는 말할 것도 없다.
프로레슬링 선수들은 필연적으로 연습, 경기 할 것없이 끊임없이 신체를 움직이며 격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그래서 진통제를 자주 복용하게 되고, 이런 진통제 과다 복용이 약물 중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다. 그리고 스케줄도 매우 빡빡한 편이라 편안한 휴식도 취하기 힘들다. 켄 샴락도 자신이 그동안 했던 활동 중 제일 고되고 힘든 게 프로레슬링이었다고 고백했을 정도다.[17]
캐릭터를 지키느라 경기 도중 인대가 끊어지거나 심지어는 옆에서 누가 목숨을 잃어도 계속 경기를 진행할 때도 극히 일부지만 존재한다. #

4.4. 룰


플롯 상으론 두 명 이상의 선수가 매트가 깔린 링 위에서 싸워서, 승패를 가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승패는 크게 두 가지로 갈린다.
  • 핀폴: 상위 포지션에서 상대의 양 어깨를 땅에 닿게 하고 심판의 3카운트 이상을 얻는다.
  • 서브미션: 상대에게서 기권의 의사를 받아낸다.
그 외의 세부 규칙은 다음과 같다.
  • 카운트 아웃(CO, Count out): 경기 진행 중 선수가 링을 빠져 나가면 심판이 카운트를 세는데, 이때 10 카운트 혹은 20 카운트를 셀 동안 링 위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선언되며, 링으로 복귀하지 못한 선수가 패배하게 된다.
  • 실격(DQ, Disqualification): 반칙에 해당하는 행위[18]를 주심이 5카운트를 셀 동안 멈추지 않거나, 정도가 심한 반칙을 범할 경우(허용되지 않은 무기 사용, 심판 공격) 심판의 재량에 따라 실격패(반칙패)가 주어질 수 있다.
  • 녹아웃(KO, Knock-out): 어느 한 선수, 혹은 두 선수 다 카운트 10을 셀 때까지 일어서지 못할 경우 선언된다. 승패가 발생하며, 더블 KO의 경우 무승부 처리되며 벨트의 이동도 가능하다. [19] 프로레슬링에서는 경기 특성상 더블 KO를 제외하면 잘 일어나지 않지만, 드물게 KO로 승리해서 벨트가 이동한 경우도 있다.[20] 프로레슬링 경기 방식 중 하나인 라스트 맨 스탠딩 경기와 관련이 깊다.
  • 노 컨테스트(NC, No Contest): 말 그대로 경기를 무효로 처리한다. 무효 시합으로 취급해 승이나 패로 카운트하지 않으며 벨트의 이동도 불가능하다. 사유는 레프리 스톱이나 타 선수의 난입으로 인해 경기가 혼전 상황이 되었을 때 심판 재량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레프리 스톱: 선수가 실제로 부상을 입거나, 각본 상 경기 속행이 불가능할 경우 선언된다.
일반적으로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링 아웃이나 실격 등으로 이기더라도 벨트가 이동하지 않는다. 이동하는 경우는 미리 조건(링아웃이나 실격승을 거둬도 벨트가 이동한다는)을 걸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5. 프로레슬링의 링


프로레슬링의 링은 권투나 타 격투기에 가까운 링을 사용하지만, 링을 사용하는 스포츠와는 달리 코너 포스트와 로프에서의 움직임에 큰 비중이 있어서 링을 구성하는 요소가 다른 링을 사용하는 스포츠와 상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프로레슬링의 링은 지역, 단체의 특징에 따라 그 모습이 상이하기도 하다. 일반적인 사각의 링이 아닌 육각, 혹은 팔각의 링을 사용하는 단체 등이 존재하며, 링의 크기도 단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거의 대부분의 단체에서 한 변의 길이가 16피트의 링을 사용하지만, WWE의 경우에는 18피트 길이의 링을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차이점이다.


4.6. 구조


선수들이 하나의 리그를 결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단체에 묶이거나, 혹은 프리랜서로 참가하는 등 스포츠보다는 흥행 엔터테인먼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4.7. 경기 방식




4.8. 세계의 프로레슬링


전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며, 특히 성행하는 곳은 미국-캐나다, 일본, 멕시코.
현재 가장 성행하고 있는 단체는 WWE, (세계구[21])가 있으며, 신일본 프로레슬링, 전일본 프로레슬링, 프로레스 NOAH(일본), AEW, ROH, 임팩트 레슬링(북미), AAA, CMLL(멕시코) 등이 존재한다.[22]

5. 단체


더 많은 단체를 알고 싶다면 해당 위키문서를 참조하자. # 한국 단체는 안 나와있다.

5.1. 미국


  • WWE -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 어지간한 일반에게는 프로레슬링 = WWE다. 메이저 단체 중에서도 넘사벽급.[23]
  • AEW - 탄탄한 자본력을 가진 소유주와, WWE에서도 탐내는 인디 레슬링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창설하였으며, 1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하고 NXT를 시청률 경쟁에서 누르는 등 현재 북미 2위 단체이자, WWE를 제외하면 WCW 이후 유일하게 메이저 단체로 불리는데 손색이 없는 레슬링 단체다.
  • ROH - 명실상부 북미 인디 중 1위 단체. 최근 방송 계약을 따내고 PPV[24]를 개최하는 등 메이저 단체로의 진입을 노리는 중. 다른 단체들과 달리 제법 빵빵한 모기업이 있긴 하지만, 여기가 ROH에 제대로 투자를 안 해서 위로 올라가진 못하고 있다.
  • MLW
  • NWA - 본래는 미국 최대의 프로레슬링 연합체였지만 WWE의 확장으로 몰락했다. 2017년, 빌리 코건이 단체를 인수한 후, 가맹단체들과 계약을 해지하고 개별단체로 전환하였으며, 2019년부터 위클리쇼를 진행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 PWG - 캘리포니아를 본거지로 하는 서부 미국을 대표하는 인디 단체.
  • CZW - 북미를 대표하는 하드코어 레슬링 단체다.
  • SHIMMER - 북미 최대의 여성 프로레슬링 단체

5.1.1. 도산한 단체



5.2. 아시아


  • OWE - 드래곤 게이트 출신 CIMA가 설립한 단체로. 본래 중국에 근거지를 두었으나, 자금난 등의 문제로 캄보디아로 이전하였다.

5.2.1. 일본


  • 신일본 프로레슬링
  • 전일본 프로레슬링
  • 프로레슬링 NOAH
  • 3D - 일본 인디에서 가장 잘 나가는 세 개의 단체를 일컫는 명칭. 전일본과 NOAH의 몰락으로 사실상 업계 2위를 다투는 중이다.[25]
    • DDT 프로레슬링: 엔터테인먼트가 강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모션.
    • DRAGON GATE - 울티모 드래곤이 일본에 세운 수련 단체 토류몬 출신의 선수들이 토류몬 재팬이 문 내린 다음 결성한 단체. 울티모 드래곤의 제자들인 만큼 루차 리브레 스타일에 매우 능하다. 일본에서 최고의 태그팀 레슬링 단체로 군림 중. 엔터테이너 성으로도 매우 훌륭해 여성 팬들도 많은 편이다.
    • 대일본 프로레슬링 - Big Japan Pro Wrestling. 1995년 설립된 일본의 하드코어 프로레슬링 단체로, 출범 당시에는 미국의 ECW, CZW와 비슷한 데스매치/하드코어 스타일의 경기를 구사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신일본 식 스트롱 스타일 경기의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 WRESTLE-1
  • ZERO1 - 하시모토 신야가 세운 단체. 하시모토 신야 생전에는 나름 잘 나갔지만 그가 사망하면서 단체가 급격히 기울었다. NWA처럼 각 나라에 지부를 세우곤 하는데, 한국에는 조경호 선수가 ZERO1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세우고 활동 중이다.
  • FMW - 1989년 오니타 아츠시가 창설한 하드코어 프로레슬링 단체로, '전류폭파 데스매치'로 유명한 단체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고로 인해 망하고 만다.

5.2.2. 한국



5.3. 멕시코


  • CMLL[26]
  • AAA#s-9

5.4. 캐나다


  • 임팩트 레슬링 - TNA의 현 이름이자 프로레슬러 제프 제럿이 만든 단체. 현재는 앤섬 스포츠 산하에 있으며 2017년에 캐나다 토론토로 본사를 이동하면서 캐나다 제1의 프로레슬링 단체가 되었다.

5.5. 유럽


  • RPW - 신일본과의 협력으로 드림 매치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단체. 거점은 켄트 주 시팅본이지만 중요한 흥행은 런던의 요크 홀에서 개최한다.
  • PROGRESS 레슬링 - 런던을 본거지로 하는 영국의 단체. 일명 '펑크 록 스트롱 스타일'을 지향한다.
  • wXw - 독일에 거점을 둔 단체
  • 디파이언트 레슬링 - 영국의 단체로 전 WCPW(왓 컬쳐 프로레슬링)

6. 국제 대회



7. 유명 프로레슬러



8. 관련 게임




9. 관련 창작물


미국 아동만화나 애니메이션, 일본 소년만화에서는 프로레슬링이 각본이 없는 실전 스포츠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프로레슬링이 실전으로 묘사되어야 전개가 흥미진진해지기 때문이다. .
  • 근육맨[27]
  • 근육맨 2세 - 궁극의 초인태그 - 올초인대진격
  • 세계에서 제일 강해지고 싶어!
  • [28]
  • 수퍼 버진
  • 스카이 레슬러 -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만화로 모티브...라기보다는 그냥 타이거 마스크를 베꼈다. 그리고 당시 유행하던 WWF의 영향도 받아서 최종 보스가 언더테이커다(...).
  • 아그네스 가면 - 외국에 원정하러 떠났던 한 젊은 레슬러가 소속 단체의 에이스가 될 거라는 꿈을 안고 귀국했는데 정작 단체는 망해 버리고 원래 단체의 소유주 겸 에이스이자 주인공이 존경하던 프로레슬러의 부인이 라이벌 프로레슬러단체를 염탐하라는 명령을 받고 라이벌 단체에 소속되는데... 그 라이벌 프로레슬러 겸 사장 또한 괴짜같은 인물이라 주인공에게 악당같은 마스크를 씌워놓고 아그네스 가면이라는 프로레슬러 겸 폴리스맨 역할을 맡겨 버린다(...).
  • 유리아100식(...)
  • 타이거 마스크
  • 태양의 드롭킥과 달의 수플랙스
  • 프로레스 열전
  • 울트라맨 - 울트라맨 초기, 괴수와 울트라맨의 싸움은 전형적인 프로레슬링의 구도를 띄고 있었다.


10. 프로레슬링의 기술




11. 관련 문서



11.1. 주요 사건사고




12. 외부링크


[1] WWE 애티튜드 시대의 두 아이콘, 더 락스티브 오스틴. 2003년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19에서 찍힌 사진이다.[2] 아이러니하게도, 1998년경에 생긴 ADCC 대회를 기점으로 아마추어 레슬링 선수들을 위한 프로 스포츠 경기 측면의 "프로-레슬링 경기"가 생기기는 했지만, 대부분 이걸 아무도 "프로레슬링"이라고 부르진 않는다, 왜냐면, 레슬링뿐만 아니라 주짓수, 삼보 등의 선수들도 참여하기 때문, 그래서 아마추어 레슬링 베이스의 프로 경기는 보통 "프로 그래플링"이라고 부른다. 이미 선점된 명칭으로 인해, 같은 종목이라도 아마추어일 때와 프로일 때의 경기 명칭이 다른 경우가 이 경우다. 물론 그렇다고 아주 접점이 없는 건 아닌데, 프로레슬링과 종합격투기의 관계에서 각본 등의 연출적 요소나 봉인기 등의 제한을 빼고 (이 부분까지가 MMA) 더해서 입식 기술만 완벽하게 제한을 걸면 딱 프로 그래플링 경기 룰과 같아진다.[3] Wrestling fans are like people going to see Shakespeare ... They come, they have a favorite character, they’re invested in the story and they know it’s a story. They’re all about how well you play your part, whatever that part is[4] 종합격투기팬들은 콜로세움에 가는 사람들에 가까워요. 니가 호랑이를 죽이건, 호랑이가 너를 죽이는건 상관없이, 어쨌든 오늘 누가 죽어나가는거는 안다는 거죠. UFC에서 뛸 때 받는 느낌이에요.(MMA fans are more like people going to the Coliseum. They don’t care whether you kill the tiger or the tiger kills you. All they know is somebody’s going to die today. That’s how it feels when you’re in the UFC.)[5] 勝った 負けた そんな小いさいことで 俺らこのプロレスしてないんですよ[6] 일설에는 전두환이 박정희에게 프로레슬링을 폄하했다가 혼이 난 적이 있다는 말이 있었다.[7] 박정희 시대에는 김일이 박정희의 입맛에 맞아서 많이 밀어주었지만 전두환은 프로레슬링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6] 탄압까지는 아니지만 이전의 특권을 전부 도로 뺏아갔고 거기다 프로야구나 프로축구 등이 시작되면서 파이 자체가 크게 줄었다.[8] 스틸이 36초만에 승리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룰이나 경기 내용은 알려져있지 않다.[9] 독안개의 창시자로도 유명한 그레이트 카부키의 증언.[10]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모토는 현재도 "King of Sports"이다.[11] 물론 그 대부분은 워크였다.[12] 다만 안토니오 이노키를 비롯하여 마에다 아키라 등 실전 지향 프로레슬링을 추구한 레슬러들의 공통점은 정작 프로레슬링 입문 전에 실전 경험은 희박하다는 것이었다. 실제 투기 종목 엘리트 선수 출신의 신일본 레슬러들, 예컨대 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였던 초슈 리키, 유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무토 케이지 등은 실전 지향 프로레슬링에 대해 냉소적이었다.[원문1] Hi, I'm WWE superstar ○○○. I got an important message to all of our fans. '''WWE superstars are professionally trained performers. Moves in the ring take years of practice to perfect and to do safely. So I urge all of our WWE fans never to try to copy what we do in the ring, home, or at school. Please stay safe! don't try this.'''[13] 해당 인터뷰를 한 레슬러로는 존 시나, 랜디 오턴, 데이브 바티스타,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 등이 있다.[14] 이 레슬러는 뇌에 부상이 누적되어 결국...[원문2] '''Bodies have been bruised.''' ''How do you learn to fall off a 20 foot ladder? He may have been broken in half. I thought Shane might've been knocked out. I dislocated my right shoulder. I think I broke my tail bone.'' '''Necks broken.''' ''I ruptured a disc which fragmented into my spinal column.'' '''Careers ended in an instant. Yes, this is entertainment, but the hazards are real.''' ''How's he even able to stand? Trainers, EMTs, referees down.'' '''No matter who you are, whatever you do... Please, Don't try this at home.'''[15] 본래는 경고문을 "Don't try this at home"으로 내보냈었는데, 집이 아닌 장소에서는 따라해도 된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어서 그냥 따라하지 말라는 문장으로 바꾸었다. 그러다 'Don't try this at home'으로 회귀하기도 했지만, 이후 다시 '''"Be smart, Be safe. Don't try this at home."'''으로 변경되었다.[원문3] They're global entertainer, Professionally trained athletes. WWE superstars, '''but they are not invincible. They take real risks and endure unimaginable pain. Broken bones, Torn muscles, Dislocations, Separations. Be smart, Be safe. Don't try this at home.'''[16] 정확하게는 사망 전에도 계속 격한 경기를 많이 펼쳤던 탓에 몸이 노쇠해졌고, 그 탓에 실수가 나오게 된 것이다. 사망 즈음에는 그가 이끌던 단체인 프로레슬링 NOAH의 경영 상태가 상당히 안 좋았던 탓에 명성 높은 그가 아픈 몸을 이끌고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17] 켄 샴락이 몸 담았던 WWE의 스케줄이 상상 이상으로 빡빡했기 때문이다. WWE는 파트 타이머나 레전드 대우를 받는 선수를 제외하곤 대부분 1년에 300일 가량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18] 예시: 로프를 잡고 스톰핑 공격.[19] 반드시 10 카운트를 다 세지 않더라도 심판 재량에 따라 바로 KO를 선언할 수도 있다. 권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20] 대표적으로 'NXT 테이크오버: 라이벌'에서 벌어진 새미 제인 vs 케빈 오웬스의 경기.[21] 물론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22] 단, 어디까지나 주요 단체만 보면 그렇고 인디 단체까지 포함하면 실제로는 훨씬 많은 숫자의 단체가 존재한다.[23] WWE에 발만 담근 적만 있어도 웬만한 인디 단체에서 서로 모셔가려고 할 정도고, 신일본의 나카무라 신스케 정도의 거물도 나이를 꽤 먹은 상태에서도 WWE에 도전하고 싶어 할 정도다.[24] iPPV가 아니다!![25] 다만, 현재는 NOAH가 모기업이 바뀌면서 부진을 털고 인기를 어느 정도 회복했으며 전일본도 사장 교체 및 인기선수 영입으로 아직까진 3대 단체의 위상을 유지 중이다.[26] 현존하는 단체 중 가장 역사가 길다. 1933년에 창단되었다고 하니 미국에서 최초로 창단된 단체인 AWA 못지 않은 역사를 가졌다.[27] 현재 진행형이자 가장 대표적.[28] 수신 라이거는 나가이 고 원작의 로봇 애니메이션인데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프로레슬러인 야마다 케이이치가 이 특촬물의 캐릭터를 가져다 쓰고 있다. 물론 원작자 나가이 고 선생의 허락을 맡고 사용 중이며 이 때문에 수신 선더 라이거의 출신지가 나가이 고 선생의 자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