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1. 개요
전세계 반도체 장비 회사들 중 매출액 1위, 시가총액 부문 2위[1] 의 반도체 장비 업계의 최대 기업이다. Applied Materials는 약칭으로 AMAT로 표현하고[2] 기사에 이 회사가 등장할 때는 이 AMAT라는 이름도 자주 쓰인다. 국내에서는 보통 아마트(에이멧)으로 읽는다. 반도체 재료공학과 장비 제조의 선두기업으로 12500여건의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고 매년 약 18억 달러 약 2조원 정도의 돈을 연구개발 비용에 쏟아 붓는 회사이다. 가장 시장이 크고 유명한 시스템, 메모리 부문 이외에도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거의 모든 분야, 거의 모든 공정의 장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기업이고 이러한 점들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오랜기간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1위를 수성할 수 있게한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 세계 17개국에 93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고 210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거대 기업이다. 본사는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 밸리에 위치하고 있다.
2. 역사
1967년 캘리포니아 주의 산타 클라라에서 벤처기업 형식으로 설립되어 1971년에는 유럽 지사, 1979년에는 일본 법인, 1989년에는 대만 법인을 설치하는 등 급격하게 성장해나가면서 1992년에는 도쿄 일렉트론을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업체로 성장하였다. 한국에는 1993년에 법인이 설치되면서 본격적으로 한국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었다. 2002년에는 메이단 기술 센터를 설치하면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고 2006년부터 2008년에는 각각 Applied Films Corp.와 HCT Sharping Systems와 Baccini S.P.A 를 인수하면서 공격적으로 태양광 장비 업체를 인수해나갔고 이 덕분에 2008년에 세계 최대 태양광 장비 업체로 올라가게 되었다. 그리고 2009년에는 세미툴(Semi Tools)을 인수하면서 패키징, 증착 부문으로도 확장을 진행해나갔고 2010년에는 포춘 500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1년에 Varian Semiconductor를 인수하면서 확장을 거듭하였고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와 인수 합병으로 인해 굉장히 긴 시간동안 AMAT가 전 세계 반도체 장비 1위를 석권할 수 있었다. --2019년에 고쿠사이일렉트릭(KoKusai Electric 국제엘렉트릭)의 인수를 추진한다. 인수금액은 약 23억달러로 추정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