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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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
Nasdaq OMX, Inc.
설립일
1971년 2월 4일
업종명
금융업
상장여부
상장기업
기업규모
대기업
종목코드
NQ:NDAQ
개장시간
EST 기준 오전 9시 30분
마감시간
EST 기준 오후 4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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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증권 거래소 내부.
뉴욕증권거래소와는 달리 100% 전산화되어 있다.
1. 개요
2. 상세
3. 상장기념식
4. 상위 종목
5. 관련 항목


1. 개요


전미 증권업 협회 주식시세 자동 통보 체계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NASDAQ

뉴욕 월 가에 위치해있는 미국주식시장 중 하나. 원래는 장외시장이었는데 무섭게 성장하면서 장내시장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1971년 2월 8일 창립(기업 설립은 4일 이전인 2월 4일). 미국벤처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었다. 그리고 1971년 설립 당시부터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거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한다.

2. 상세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의 증권거래소다. 벤처기업을 위한 시장답게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구글, 애플IT 회사들이 주름잡고 있다. 상장, 상장유지, 추가상장, 주식배당 등의 수수료가 NYSE보다 많이 낮은 편이다. 1980년대까지는 주가지수 수준이 그리 높은건 아니었지만 1990년대 당시 IT버블이 불면서 주가가 쭉쭉 올라 1994년에 1000P를 넘어섰고 2000년 3월에 5046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IT버블이 꺼지면서 곧바로 추락하여 다시 사상 최고점에 올라가지는 못하고 있다. .......... 그러나 2015년, 5000포인트를 돌파하여 사상 최고점에 근접하고 말았다!!! 그리고 기어이 2015년 6월 5100선을 깨더니 버블 당시의 사상 최고가(5126)를 7월들어 애플구글, 넷플릭스 등의 실적발표로 사상 최고가를 연일 갈아치우는 쇼를 벌이기 시작했다. 2017년 10월 5일 6,500포인트도 뚫어버렸다. 2018년 새해 첫 거래일인 1월 2일, 7,006.90포인트로 마감, 사상 최초로 7,000선을 돌파하였다. 이후 동년 8월 27일, 8,000포인트도 뚫어버리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였다. 이후 다시 하향세로 돌아서다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무려 6192.92를 기록하며 4개월도 안돼서 2000포인트 가까이가 빠져버렸다. 이후로는 회복세로 돌아 2019년 7월 들어 8200, 8300선을 돌파하며 연일 신기록을 갱신중이다. 참고로 3년여만에 포인트가 2배 정도 올랐다(...)
나스닥의 성공으로 말미암아 세계 각국에서도 나스닥과 유사한 벤처기업 위주의 주식시장을 만들게 된다. 일본에서는 자스닥, 대한민국에서는 코스닥 등. 독일에서도 벤처시장(New Market)을 만들었다. 독일의 벤처시장(노이어 마르크트)는 결국 최종 실패[1]하고 2006년 도이체뵈르세에 흡수[2]됐으며, 일본의 자스닥 역시 오사카증권거래소에 있던 거라 유동성이 부족했다가 도쿄증권거래소와 합병하여 일본거래소로 통합할 때 도쿄증권거래소 마더스그룹에 인수되어 이름만 남았다. 벤처기업용 신시장으로 원 주식시장을 위협할 정도로 성공한 사례는 나스닥 뿐이며 원 주식시장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벤처기업용 신시장이 살아있기는 한 나라는 한국의 코스닥, 중국의 창업판 정도밖에 없다.
명백히 2부리그 취급받는 코스닥과는 다르게 나스닥은 NYSE와 별개의 시장이기 때문에 NYSE에서 나스닥으로 이전상장이 가능하다. 상장유지비가 나스닥이 저렴하기 때문에 나스닥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시스코시스템즈는 원래 1989년 NYSE에 상장했으나, IT버블이 한창인 1999년 NYSE에서 나스닥으로 옮겼다.
대한민국코스피시장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가능하긴 한데[3], 지금까지 코스피 → 코스닥 이전한 기업은 없다.[4] 현재 나스닥 증권거래를 취급하는 업체는 나스닥 OMX인데, 두바이에서 자신들이 인수했던 나스닥 증권거래소와 OMX, 북유럽증권거래소를 합병시키면서 탄생한 업체이다.[5]
2019년 12월 26일(미국시간), 나스닥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였다. 기사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한 2020년 주가 대폭락을 겪고도 2달도 안되어 다시 9000선을 회복해 나스닥에 대한 확신을 다시 각인시켜 줬다. 6월 6일에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6월 9일 드디어 종가 기준 전고점을 뚫고 만스닥을 향해 상승중이다. 미국시간 6월 9일 드디어 장중 10,000 포인트를 돌파하며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더 놀라운것은 이렇게 사상 신고가를 매일 갱신하는데도 나스닥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90 정도이다. 참고로 코스피는 16.26, 코스닥은 42.16 정도이다. PER값 산출이 주가/1기말 주당이익인데 주가가 상승해도 그 만큼 기업의 이익이 받쳐준다는 뜻이다. 즉 돈을 잘벌고 현금흐름이 좋다는 소리[6]
미국시간 2020년 6월 10일, 드디어 나스닥 현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0포인트를 넘어섰다. 기사
미국시간 2020년 12월 15일, 나스닥 현물 지수가 12,595.06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사

3. 상장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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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나스닥 기업공개 당시.
ETSY의 나스닥 기업공개 당시.
뉴욕증권거래소 같은 오프닝벨 행사는 없지만 나스닥시장도 기업공개 시 상장기념식을 한다.

4. 상위 종목


나스닥 상위 종목 1~ 20위(2020.03.04 기준)
순위
기업/종목
시가총액 (단위 - 조원)
1
애플
1290.416
2
마이크로소프트
1287.019
3
아마존닷컴
973.542
4
알파벳C[7]
470.999
5
페이스북
463.792
6
보다폰그룹
458.322
7
브로드컴
430.533
8
알파벳A
413.315
9
인텔
246.868
10
컴캐스트
193.011
11
펩시
191.770
12
어도비
174.420
13
시스코시스템즈
172.584
14
넷플릭스
168.664
15
엔비디아
167.645
16
테슬라
142.148
17
코스트코홀세일
136.592
18
페이팔
131.264
19
암젠
123.428
20
ASML홀딩
122.425

5. 관련 항목



[1] IT버블 붕괴로 인해 벤처시장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안 좋아졌다.[2] 노이어 마르크트를 도이체뵈르세에 합병할 때 노이어 마르크트에 상장된 회사 중 80%만 도이체뵈르세로 옮겼고 20%는 도이체뵈르세 상장기준 미달기업이라며 상장폐지됐다.[3]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 코스닥 이전상장 절차에 대한 규정이 마련돼 있다. 그러니까 법적으로는 코스피 → 코스닥 이전상장이 가능한 것이다![4] 신생기업의 꿈이 코스닥 상장이고 코스닥 상장사의 꿈이 코스피 상장이다. 머리에 총맞지 않고서야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 갈 일은 없다고 봐도 된다.[5] OMX는 발렌베리 가문에서 금융위기 전에 두바이에게 고점에서 팔았는데, 그 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터지면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금융위기 이후, 발렌베리 가문은 나스닥 OMX의 지분 10.8%를 보유하면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6] 낮을수록 저평가.[7] 구글의 지주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