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퍼즐
1. 개요
인디 게임 언더테일의 게임 내 퍼즐에 대한 해답을 모은 문서이다.
2. 폐허
2.1. 나뭇잎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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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초반, 토리엘과 헤어진 이후 수많은 균열 사이를 거쳐서 오른쪽의 방으로 가는 퍼즐. 처음 하는 1회차 유저들은 당황할 수 있는데, 답은 의외로 쉽다. 균열이 부서져 아래층으로 떨어지면 위층의 퍼즐에 대한 해답이 거저 나오기 때문. 문구에 나오는 "잎을 밟지 말라" 는 말이 힌트였다. 아래층의 잎이 위층의 균열에 대응된다. 또한 이 퍼즐은 계속해서 실패하면 효과음과 함께 그냥 지나갈 수 있다.
위 층에서 낙엽이 깔린 표지판을 읽을 경우, '아래층의 표지판을 읽지 않았습니까?' 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3. 스노우딘
3.1. 샌즈의 몬스터 키즈 단어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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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노우딘에서 샌즈가 주인공에게 내는 퍼즐. 샌즈가 파피루스에게 절대로 통과하지 못할 거라며 믿어보라고 한다.
영어 12단어가 숨겨져 있는 단어 찾기로 굳이 풀어볼 필요는 없지만, 행동에 따라 파피루스의 반응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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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giasfclfebrehber는 찾을 수 없는데, 찾을 수 있는 건 giasfclf'''e'''brehber이 아니라 giasfclf'''u'''brehber이다. 정말 샌즈 말대로 절대로 통과 못할 퍼즐이다...
여담으로 퍼즐의 답은 스토리와 관련 있다.
- fall (떨어지다)
- 폐허를 상징한다. 주인공은 폐허로 떨어지게되었기 때문이다.
- winter (겨울)
- 스노우딘을 상징한다. 그래서 시도때도 없이 보이는 눈과 얼음, 한가운데 장식이 둘러진 침엽수가 있다.
- spring (시냇물)
- 워터폴을 상징한다.
- summer (여름)
- 핫랜드를 상징한다. 여름처럼 후덥지근한 마그마가 있다.
두번째 줄도 마찬가지. 폐허에서 괴물(monster)을 만나고 스노우딘에서 해골(skeleton)인 형제를 만나고 워터폴에서 인어(mermaid)인 언다인을 만난다. 전형적인 다리가 물고기고 몸통이 사람인 인어는 아니고 그냥 [2] 어인
로봇(robot)은 알피스가 만든 로봇인 메타톤을 암시한다. 셋째 줄은 상관 없다.
3.2. X를 O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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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딘에 도착한 주인공에게 파피루스가 내는 퍼즐. X를 밟아 전부 O로 만든 뒤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O를 다시 밟게되면 △가 되는데, 전부 △로 만들어도 인정되지 않는다.
처음 퍼즐은 X 2개를 O로만 만들면 되기에 매우 쉽지만, 2번째(위 사진)부터는 어려워지고, 3번째(얼음판)의 경우 파피루스의 도움 없이 풀어야 한다.
위 그림까지 이동한 후 오른쪽으로 가 그 위의 십자 갈림길에서 가운데를 밟지 않고 오른쪽 길로 이동하여 위로 가 다시 갈림길로 이동해 왼쪽으로 가면, 처음으로 돌아오며 가장 왼쪽 위 X만 밟히지 않는다. 그럼 그것만 밟고 스위치를 밟으면 끝. 딱히 이 방법이 아니라도 퍼즐에 진입할 수 있는 입구가 많아 풀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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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루스와 계속 대화하면, 파피루스가 옆의 나무에 스위치가 있다는 힌트를 준다. 그 스위치를 누른 뒤 스위치를 누를 경우, 퍼즐의 해결 여부에 상관없이 통과가 가능해진다.
3.3. 얼음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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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한번 돌아도 가능하다.
숲속 빙판길을 계속 미끄러지다보면 지날때 눈이 머리에 쌓이는 대신 여러모양의 눈이 쌓인다. 강아지라던가, 키위새라던가, 집이라던가, 모자 등.
포켓몬스터 DP/PT에서 선단시티의 체육관과 신전에도 이런 식으로 통과해야 하는 퍼즐이 있다.
4. 워터폴
4.1. 연꽃 건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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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말고도 꽃으로 건널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가 더 있다.[4][5]
여담으로 꽃을 아래에 보내서 표지판을 보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퍼즐풀이에 실패하셨습니다!' 라고 뜬다.
그리고 그 오른쪽 방에 꽃을 놓으면 키슈를 얻을 수 있다.[6] 그 옆의 메아리꽃을 조사하면 '난 그저 책임을 질 준비가 안 되었던 거야.'라는 말이 뜨고, 만일 인벤토리에 자리가 없는데 가져가려고 하면 책임 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뜬다.
4.2. 피아노
근처 석상에서 나오는 오르골의 음색대로[7][해답] 치면 피아노 방의 비밀 문이 열린다.
언다인과 친구가 되고나서 전화를 걸어보면 언다인 자신이 이 퍼즐을 만들었다고 한다.
5. 핫랜드
5.1. 핫랜드, 용암 방향키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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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판을 짝수번 밟았을 때와 홀수 번 밟았을 때의 배열이 다르다. 마지막에 밟아야 하는 발판의 화살표가 (←) 모양이 되어야 하므로, 마지막 발판에 도달하기 직전까지 발판을 홀수번 밟아야 한다.
출발 발판을 X라고 하고, 맨 오른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번호를 0,1,2,3,4,5,6 이라 할때 X-1-0-1-2-3-4-5-4-5-6 순으로 이동하면 된다.
5.2. 색깔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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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이내로 빠져나가야하는데 미로로 들어가는 무빙워크가 느려 5초정도 낭비돼서 실질적으로는 25초다.
각 색깔마다 타일의 기능이 다른데, 처음 스노우딘에서 파피루스가 설명해준다. 이해했냐면서 물어보는데, 여기서 이해하지 못했다고 대답하면 다시 설명해주지만 본인도 헷갈려하는지 잘못 설명하기도 한다. '''이걸 기억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 메타톤은 설명을 사실상 하지 않기 때문이다. 언더테일의 모든 요소가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 유기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고작 이것도 기억 못한다면 언더테일에 내재되어 있는 진정한 뜻을 알 수 없다'는 제작자의 의도를 알 수 있다.
초록색 타일을 밟더라도 괴물이 등장하지 않지만 퍼즐이 끝나면 메타톤이 괴물은 자신이라면서 주인공을 죽이려 달려든다. 두번째로 밟게 되는 타일이 초록색이라 미로를 통과하려면 무조건 밟게 되어있다. 가만히 있으면 밟지 않을 수 있지만 그러면 당황해하다가 '어쨌든 죽는다'며 달려든다. 이전에 오페라 전단지를 무시하고, 오페라를 무시하며, 첫번째 타일만 밟으면, 당황하다가 게임이 멈춘다. 밟았을 때 나는 소리는 메타톤 EX의 피격 소리이다.''' '''
헤매이지만 않는다면 10초 가량 남기고 탈출할 수 있으며, 탈출 유무에 따라 못 빠져나왔을 때는 알피스가[13] , 잘 빠져나왔다면 메타톤 본인이 주변의 불을 꺼준다.
[1] fun수치가 56~57일 경우에는 Ice-E의 대사가 사라져 있고 오른쪽에 Nightmare(악몽)라는 눈사람 캐릭터가 추가되어 있다.[2] 언다인과 전투 중 "초밥--(...)냄새가 난다"라고 뜬다.[3] 이 방법이 빠르고 쉬운 방법이다.[4] 퍼즐을 푼 이후 나중에 다시 돌아오거나 몰살루트시엔 자동으로 위 그림과 다른 방식으로 다리가 만들어져 있다.[5] 아래쪽 다리로 가서 왼쪽에서 두번째 칸에서 계속 떠내려보내면 만들어진다.[6] 팬덤에서는 주로 샌즈의 것이라고 추측하는데, 파피루스와의 전투 후 파피루스&샌즈의 집에서 부엌을 조사하면 파피루스가 샌즈가 키슈 같은 것을 구웠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다. 키슈는 파이 같은 것이다.[7] 1.001 패치 이후 오르골의 음색이 나오는 석상 앞에 가만히 있으면 화면 위에 퍼즐의 해답이 나타난다.[해답] ○↑→○↓↓→[8] 못 지나감[9] 못 지나감[10] 괴물과 전투를 해야하지만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다.[11] 주황색을 지나간 후에만 해당. 가끔 짜증나는 개가 나타날 때도 있다.[12] 노란색, 빨간색, 노란색이랑 붙어있는 파란색. 그냥 파란색은 어차피 보라색이 레몬이라서 갈 수 있다.[13] 이 때 메타톤이 신호하듯이 헛기침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