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소프트

 

[image]
독일의 뷔르젤른에 위치한 게임 제작사. 핵심 인물은 매니징 디렉터를 맡고 있는 베른트 리한이다. 1988년에 설립되었으며 20세기에는 아미가용이나 MS-DOS용 게임을 제작하는, 세계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게임 회사였다. 그런데 1999년 윈도우즈 에서 구동되는 X 시리즈의 첫 작품인 <X : Beyond the Frontier>를 출시하면서 이름을 슬슬 알리기 시작했다. <X3 : Terran Conflict> 이후로 X 시리즈는 끝났다는 식으로 설레발을 쳤으나 이후로 확장팩 한개를 더 내고, 다시 2013년에는 X: Rebirth를 출시하여 우려먹기 스킬을 발휘하고 있는 중이다.
2000년부터 MMORPG 인 가칭 <X Online> 을 개발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14년이 지난 2014년 현재까지도 별 말이 없는 것을 보면 우주판 듀크 뉴켐 포에버가 될 가능성이 크다. X Rebirth를 만드는 시간이 7년이 넘었는데, 대규모 자본이 드는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지는 미지수. 중소기업이다 보니 킥스타터 같은 크라우드 펀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언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