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키 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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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와 마리모의 만화 아기와 나의 등장인물로 국내명은 윤석원.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홍시호.
타쿠야, 미노루 형제의 아버지로 33세. 프로그램 엔지니어[1][2] 일을 하고 있다. 업무처리도 능숙한데다 성격도 자상하고 게다가 엄청난 미남에 동안이다. 아버지로서의 모습도 완벽하지만, 남자로서의 모습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힘도 세고 주먹도 꽤나 센 것이 암시되었는데 덩치 큰 남자가 타쿠야를 위협하고 본인의 멱살을 잡자 역으로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
덕분에 회사의 여직원[4], 동네의 아주머니, 보육원의 선생님까지 홀려버린 매력남. 초반에는 재혼 얘기가 많이 나오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실제로 선도 봤지만 타쿠야-미노루 형제를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금은 일체 신경쓰지 않고 있다. 사실 마지막으로 보게된 선에서 중매쟁이에게 더이상 선을 보지않겠다고 선언했다. 상대방 여자도 미인이었고 겉보기에 좋아보였지만 어떻게든 맞선을 막으려고 쫓아 왔던 타쿠야가 달려 왔고 미노루가 실수로 미끄러져 테이블보를 잡다가 상대 여자의 기모노에 음식물을 다 쏟게되면서 여자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하루미가 선을 파토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조금 각색되어 따귀를 때린건 상대 여자가 아닌, 여자의 어머니였고 여자는 타쿠야와 미노루의 모습을 보고는 에노키 가족에게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생각해 정중하게 맞선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하면서, 하루미가 주겠다는 세탁비도 거절하며 원작보다는 조금 훈훈하게 끝난다.
지금은 근면성실하고 가정적인 타입이지만 대학생 시절에는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가벼운 타입이었다. 그런 생활태도 때문에 자취 문제를 놓고 아버지와 싸운 뒤 친구 아사히 유우키의 집에서 자기 일쑤였고 유우키 집 인근의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던 여자 알바생을 꼬시려다가 퇴짜를 맞는 등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 그 와중에 부모님이 여행을 떠났다가 그만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6], 항상 자신에게 엄하게만 대하던 아버지가 수령인을 아들로 해서 생명보험을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제서야 부모님에게 무조건 반항하기만 했던 것을 반성하는 등의 철든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여자를 향한 태도는 별로 바뀌지 않았다. 앞서 말한 그 여자 알바생이 살던 곳에 변태가 출몰했고, 아는 사람이라곤 하루미밖에 없었던 그녀가 도움을 청하면서 하루미가 집안일을 해주는 조건으로 부모님이 살던 집에 불러들여 동거하게 되었지만 대학교에서 알고 지내던 다른 여자들을 이리저리 만나고 돌아다닌 것. 그러다가 아이를 임신하게 된 그녀는 도저히 하루미에게 기댈 엄두도 못 내고 부담감에 도주를 해버리게 되었는데 아사히 유우키(조용기)가 울고 있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온다. 유카코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아히 유우키(조용기)는 하루미에게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그녀를 위해 하루미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게 된 하루미는 그제서야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하고는[7][8] 그녀가 묵고 있던 식당을 찾아와 '''"네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는 말로 청혼을 했다.[9] 그렇게 해서 에노키 유카코를 아내로 받아들이고 지금의 두 아들을 얻게 된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취직. 가정적인 남편이 된다. 결혼한 뒤에도 많은 여자들의 추파를 받았으나 단 한번도 눈길 한번 제대로 준 적이 없는 애처가이다.
여담으로 웬만해선 화를 내지 않는 타입이지만, 회사에서 평상시에 일을 제대로 안하면서 전산사고가 발생하자 투덜대던 여직원들을 강하게 질책하거나[10][11] 타쿠야가 초반에 가족의 소중함을 망각한 철없는 발언을 하자 뺨을 때리는 모습도 보였었다. 이 점은 타쿠야가 잘못한게 맞다. 회사 직원이 일일 엄마로 가족들이 놀러 가는데 동참 하였고 미노루가 너무 잘따르자 하루미에게 원해서 형이 된게 아니라는 말은 할말이 아니다. 참고로 미노루 바로 앞에서 한 말도 아니고 또한 미노루가 워낙 어려서 타쿠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지 심각한 상처를 줄 수 있는 폭언이 맞지만 타쿠야 또한 어린애이다.[12][13]
여담으로 운전중에 귀찮게 굴면 초사이어인[14]으로 변한다. 사실 운전 면허는 있지만 평상시 출퇴근 때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보니 오랫동안 운전해 본 경력없이 장롱 면허가 되어버렸기 때문인데, 키무라 세이이치가 가족여행 때 장거리 운전을 떠맡긴 탓에 상당히 신경이 예민해졌던 장면이 나온 것. 당연히 이 에피소드 이외에는 운전하는 모습이 안 나온다.
1. 개요
라가와 마리모의 만화 아기와 나의 등장인물로 국내명은 윤석원.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홍시호.
2. 상세
타쿠야, 미노루 형제의 아버지로 33세. 프로그램 엔지니어[1][2] 일을 하고 있다. 업무처리도 능숙한데다 성격도 자상하고 게다가 엄청난 미남에 동안이다. 아버지로서의 모습도 완벽하지만, 남자로서의 모습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또한 보기와는 다르게 힘도 세고 주먹도 꽤나 센 것이 암시되었는데 덩치 큰 남자가 타쿠야를 위협하고 본인의 멱살을 잡자 역으로 힘으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3]
덕분에 회사의 여직원[4], 동네의 아주머니, 보육원의 선생님까지 홀려버린 매력남. 초반에는 재혼 얘기가 많이 나오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실제로 선도 봤지만 타쿠야-미노루 형제를 돌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금은 일체 신경쓰지 않고 있다. 사실 마지막으로 보게된 선에서 중매쟁이에게 더이상 선을 보지않겠다고 선언했다. 상대방 여자도 미인이었고 겉보기에 좋아보였지만 어떻게든 맞선을 막으려고 쫓아 왔던 타쿠야가 달려 왔고 미노루가 실수로 미끄러져 테이블보를 잡다가 상대 여자의 기모노에 음식물을 다 쏟게되면서 여자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하루미가 선을 파토냈다.[5] 애니메이션에서는 조금 각색되어 따귀를 때린건 상대 여자가 아닌, 여자의 어머니였고 여자는 타쿠야와 미노루의 모습을 보고는 에노키 가족에게 자신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고 생각해 정중하게 맞선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하면서, 하루미가 주겠다는 세탁비도 거절하며 원작보다는 조금 훈훈하게 끝난다.
지금은 근면성실하고 가정적인 타입이지만 대학생 시절에는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한 가벼운 타입이었다. 그런 생활태도 때문에 자취 문제를 놓고 아버지와 싸운 뒤 친구 아사히 유우키의 집에서 자기 일쑤였고 유우키 집 인근의 도시락 가게에서 일하던 여자 알바생을 꼬시려다가 퇴짜를 맞는 등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 그 와중에 부모님이 여행을 떠났다가 그만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6], 항상 자신에게 엄하게만 대하던 아버지가 수령인을 아들로 해서 생명보험을 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그제서야 부모님에게 무조건 반항하기만 했던 것을 반성하는 등의 철든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여자를 향한 태도는 별로 바뀌지 않았다. 앞서 말한 그 여자 알바생이 살던 곳에 변태가 출몰했고, 아는 사람이라곤 하루미밖에 없었던 그녀가 도움을 청하면서 하루미가 집안일을 해주는 조건으로 부모님이 살던 집에 불러들여 동거하게 되었지만 대학교에서 알고 지내던 다른 여자들을 이리저리 만나고 돌아다닌 것. 그러다가 아이를 임신하게 된 그녀는 도저히 하루미에게 기댈 엄두도 못 내고 부담감에 도주를 해버리게 되었는데 아사히 유우키(조용기)가 울고 있는 그녀를 집으로 데려온다. 유카코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아히 유우키(조용기)는 하루미에게 알리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받지만, 그녀를 위해 하루미에게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야기를 듣게 된 하루미는 그제서야 스스로에 대한 반성을 하고는[7][8] 그녀가 묵고 있던 식당을 찾아와 '''"네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는 말로 청혼을 했다.[9] 그렇게 해서 에노키 유카코를 아내로 받아들이고 지금의 두 아들을 얻게 된 것이다. 그 이후부터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취직. 가정적인 남편이 된다. 결혼한 뒤에도 많은 여자들의 추파를 받았으나 단 한번도 눈길 한번 제대로 준 적이 없는 애처가이다.
여담으로 웬만해선 화를 내지 않는 타입이지만, 회사에서 평상시에 일을 제대로 안하면서 전산사고가 발생하자 투덜대던 여직원들을 강하게 질책하거나[10][11] 타쿠야가 초반에 가족의 소중함을 망각한 철없는 발언을 하자 뺨을 때리는 모습도 보였었다. 이 점은 타쿠야가 잘못한게 맞다. 회사 직원이 일일 엄마로 가족들이 놀러 가는데 동참 하였고 미노루가 너무 잘따르자 하루미에게 원해서 형이 된게 아니라는 말은 할말이 아니다. 참고로 미노루 바로 앞에서 한 말도 아니고 또한 미노루가 워낙 어려서 타쿠야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서 그렇지 심각한 상처를 줄 수 있는 폭언이 맞지만 타쿠야 또한 어린애이다.[12][13]
여담으로 운전중에 귀찮게 굴면 초사이어인[14]으로 변한다. 사실 운전 면허는 있지만 평상시 출퇴근 때는 주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보니 오랫동안 운전해 본 경력없이 장롱 면허가 되어버렸기 때문인데, 키무라 세이이치가 가족여행 때 장거리 운전을 떠맡긴 탓에 상당히 신경이 예민해졌던 장면이 나온 것. 당연히 이 에피소드 이외에는 운전하는 모습이 안 나온다.
[1] SE란 시스템 엔지니어(System Engineer)로서, 요구되는 프로그램의 설계, 분석, 변경, 개선, 프로그래밍까지 맡는 프로그래밍 실무자 겸 설계자로서 간단히 말해 프로그램 설계부터 프로그래밍까지 사실상 프로그래밍 전반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고급전문인력이다. 안그래도 쉬운 일이 아닌데다 하루미의 경우 유능하여 회사차원에서 열심히 굴릴 확률이 높아보여 일이 굉장히 고될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홀아비인데도 아이가 아파도 회사일로 쉽게 챙겨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타쿠야의 감기 에피소드와 타쿠야와 미노루가 번갈아 가며 유행성 이하선염에 걸린다던가 말이다.[2] 전산담당자와는 완전히 다른 일이고 하루미의 아키오 뒷처리 에피소드에 나오는 라이브러리란 효율적인 프로그래밍을 위해 미리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도구들(소프트웨어, 함수들)의 모음으로 회사의 컴퓨터 장비들(하드웨어)과 큰 관련이 없는 소프트웨어적인 도구들이다.[3] 사건이 해결된 후 같이 있던 부하직원 에도마에 아키오가 대단하다고 하자 태연하게 '''여차하면 도망가려고 했었다(...)'''고 말해 아키오를 벙찌게 만들었다.[4] 여러 여직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20대 초반의 미녀 사원 오오모리 카즈미가 대표적이다. 아예 대놓고 공세를 퍼붓는 중.[5] 당시 타쿠야가 프론트에서 미노루를 실수로 두고왔기에 타쿠야가 먼저 도착하였고 미노루는 직원이 나중에 데려다 줬는데 형과 아빠를 발견하곤 뛰어가다가 실수로 상대 여성의 옷을 더럽혔다. 그때 여성이 화가 나 미노루를 때리려던걸 타쿠야가 감싸다가 맞아버렸고 그제서야 어쩔줄 몰라하며 수습하려 하였지만 하루미는 세탁비라며 돈을 주며 선을 끝내며 타쿠야와 미노루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상대 여성의 입장에선 충분히 화날만 하고 그 뒤로 정신차리고 사과했긴 하지만 문제는 아이가 실수를 하였다 하여 폭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것이다. 만약 중매가 잘 되어서 이 여자가 계모가 되어 두 형제에게 어떤 짓을 했을지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6] 원래는 오래전에 가족끼리 여행을 가려고 준비한건데 주인공이 안가겠다고 버텨서 원래 가려던 날짜에 못가고 결국 부모님만 떠났다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하루미는 자신이 부모님을 죽인거라며 자책하데 된다.[7] 진작 사랑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용기가 없어서 고백못했다.[8] 여기에는 친한 친구이자 의대생이었던 아사히 유우키(조용기)의 말이 결정타가 된다. 그의 입을 통해 그녀가 임신한 것을 알게된 것인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녀의 임신을 몰랐다가 더 충격을 받고 자신이 한심하기에 그녀가 떠났다고 자책하고 그녀를 만나 청혼하려고 마음먹는다.[9] 정확히 유카코가 있는 곳을 알고 찾아간 것이 아니라 일본 전역을 뒤져서 오사카까지 오게되었는데 못찾자 평생을 걸려서라도 찾겠다는 하루미에게 유우키가 밥은 먹고 다니냐며 밥먹고 찾아라고 권해서 눈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갔는데 유카코가 일하고 있었다! [10] 전산사고로 회사전체에서 저장하던 자료가 날아갔는데 문제는 투덜대는 여직원 3인방들은 평소 갸류계 화장을 하며 야근없이 퇴근하는 여직원들로 일도 제대로 못해 다른 직원들이 수습해야 하는 여성들이었고 애초에 작성한 자료가 없어 삭제된 자료들도 없는데 다른 직원에게 투덜대자 늬들은 일도 제대로 하지않았고 무엇보다 너희 자료는 애초에 없어서 삭제도 되지않았다면서 강하게 갈구자 여직원들이 반항하자 평소 회사업무 태도를 보고하겠다고 바로 버로우탄다.[11] 해당 여직원들은 파견직인데 일을 제대로 못해도 하루미가 대신 수습해줬는데 사고 수습 후 자료정리를 위해 야근을 시킬때 주제 파악을 못하자 너희 해고권한은 나한테 있는데 파견회사에 너희 필요없으니 데려가라고 할까? 라며 으름장을 놓자 바로 굴복한다.[12] 타쿠야가 애장판 기준 14권에서 또 이와 비슷한 말을 한적이 있다. 이때는 대놓고 했지만 이때도 물론 타쿠야 입장에서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는데 미야마에 유우타라는 동급생이 동생을 돌봐야 하는데다 엄마가 죽었다는 이유로 불쌍하다는 듯 말하였고 타쿠야가 몸이 아프다거나 무슨 걱정을한다는 이유만으로 아키히로나 곤이 미노루일을 얘기하였던데다가 몸도 좋지 않았고 그 와중에 숙제를 하는데 미노루가 방해하였던 것이다.[13] 작중에서 고작 초등학교 5, 6학년이다. 그런데 타쿠야가 감내해야 할것이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도 생각을 해야한다. 친구들하고 어울리는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그 나잇대 애들이 할법한 친구들끼리만 어울리는 것은 학교 내에서만 이뤄지고 있고 대게 미노루와 함께한다. 그것도 아키히로나 곤 처럼 딱 그나잇대 미노루 또래의 동생들이 있는 친구들 말고는 방과후에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장면 자체가 거의 없다. 미노루 입장에서는 폭언이지만 타쿠야 입장에서도 나올법한 말이다.[14] 초사이어인보단 (오랜만에 하는 운전+고속도로 운전)으로 극도로 긴장을 하여 신경이 곤두서버린 것이다. 안 그래도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태인데 옆에서 길안내를 하는 건 천하태평에 안하무인, 매사에 대충대충인 그 세이이치이다 보니 더더욱 신경이 곤두서 버린 것일 뿐 딱히 초사이어인이 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