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호

 



[image]
'''이름'''
홍시호
'''생년월일'''
1959년 11월 2일 (64세)
'''출신지'''
대전광역시
'''학력'''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1978)
'''가족'''
아내[1], 딸 2명[2]
'''소속'''
KBS 20기 (프리랜서)
'''활동 시기'''
연극배우: 1978년 ~ 1986년
성우: 1986년 ~ 현재
프리랜서: 1989년 ~ 현재
'''링크'''

1. 개요
2. 기타
4. 수상
5. 출연작

[clearfix]

1. 개요


1986년 KBS 공채 20기 남자 성우이자 유튜버. 김정주, 김옥경, 차명화, 함수정, 황재경, 박상훈, 박홍식과 동기로, 동기 남자들 중 최연소다.
여러 역할들을 소화할 수 있지만 유명한 역할은 '''쿨한 미형 악역'''이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나루토우치하 마다라, 이누야샤나라쿠, 슬레이어즈 TRY바르가브, 도쿄 바빌론사쿠라즈카 세이시로,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나구모 쿄시로, 유희왕페가서스 J. 크로퍼드, VS기사 라무네&40염블랙 라무네스''' 등. 굳이 악역은 아니더라도 주인공의 쿨한 라이벌이나 조력자도 많이 맡았는데, '''환상게임유성, 최유기현장 삼장, 원피스샹크스, 디지몬 어드벤처레오몬''' 등을 연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쿨한 미형 악역을 주로 담당하지만 덤벙대고 능청스러운 주인공 스타일부터 열혈 주인공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베테랑 성우다.
팬들이 최고의 애니메이션 더빙작으로 꼽는 '''SBS판 슬램덩크강백호, 무책임함장 테일러저스티 우에키 테일러''', 게임 '''창세기전 시리즈클라우제비츠, 철가면'''과 같은 주인공 역할도 많이 맡았지만, 대체로 쿨가이 라이벌을 주로 맡는 성우로, 강수진, 김승준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의 주역 전담 성우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원래는 연극을 인생의 길로 잡았다고 한다. 주위에서 성우를 하라는 이야기를 몇번 들었지만 ''''난 어차피 연기자인데 굳이 성우를 할 필요가 왜 있나...''''라는 생각이 있어서 처음에는 이런 제안들이 미덥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수가 되고 싶어서(!) 성량을 키우기 위해 동네 뒷산에서 대학교가 방학한 두 달 동안 소리를 악악 지르고 노래를 마구 불러제낀 그 결과, 옛날과는 비교도 안되게 성량이 좋아졌고 그제서야 '성우 한번 해볼까?'라는 식이 되어 성우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1차, 2차 성우 시험이 끝날때마다 '느낌이 좋은 게 될 것 같네?'라는 생각들이 머리에 스쳤고 그 느낌대로 진짜 성우 시험에 2등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인터뷰 영상
케이블방송에서 ''''이 모든 것이 3만 9천 8백 원''''이라는 홈쇼핑 광고문구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으리라 짐작한다. 바로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다.[3] 그래서 관련 패러디도 많으며 동료 성우들도 ''''3만 9천 8백 원'''' 흉내를 내며 장난삼아 놀리는 일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홈쇼핑계의, 아니 더해서 케이블방송계의 인기스타이자 전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4]

(전략) 사실 같이 일하는 PD들 중에 홈쇼핑 광고 좀 그만 하라는 사람도 있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어려울 때 같이 해왔던 사람들인데 이미지 관리를 핑계로 냉정하게 거절할 수가 없어요. 저는 홈쇼핑 광고를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품은 다 똑같은 것이고, 저는 성우로서 맡은 일에 얼마나 충실하게 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뉴타입 2008년 11월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성우이야기 77회 홍시호편.</p>

섹시하고 매력적인 음성에 관련된 일화들도 많다. 데뷔 초기에 상점 주인 1 같은 단역을 맡았는데, 워낙 주인공스러운 목소리라 선배들에게 "왜 이리 튀는 목소리로 연기하니?" 같은 말을 들으며 많이 혼났다고 한다.[5] 또한 배역이 없는 날이 많아서 낮술을 마시고 오는 경우도 많았다는데, 이후 그의 노력과 연기력을 눈여겨 본 PD들에게 차차 주목을 받더니 금세 전속시절 출연료 1위를 찍는 인기성우가 되었다고 한다. 또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인 호기심 천국의 한 코너의 내레이터를 했을 때 그의 목소리에 반한 시청자들의 '실제 성우 얼굴이 보고 싶다'는 요청이 상당해서 한번은 프로그램의 내레이터 성우들과의 대담도 있었다.[6][7] 뉴타입에 실린 신동식 PD의 칼럼에 따르면 본인도 자신의 매력적인 음성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지적이고 어떻게 보면 느끼한(...) 목소리가 매력적이지만 개그 캐릭터나 아동형 캐릭터를 담당하게 되면 앞의 느낌이 무색해지는 연기를 선보인다.[8] 다만 특유의 그 톤 덕분에 누가 했는지 몰라보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멋진 목소리지만, 망가질 때는 처절하게 망가진다.
특히 1996~1997년 당시엔 SBS에서 '무책임함장 테일러'와 '슬레이어즈 TRY'를 거의 연달아 방영했는데, 엉뚱하고 바보스러운 저스티 우에키 테일러와 독기품은 바르가브를 각각 기가 막히게 연기해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팬들이 최고로 꼽는 그의 애니 더빙은 SBS판 슬램덩크강백호. 이는 뭐, 강백호가 만화 밖으로 튀어나온 수준이다.[9]
그 밖에 최고의 악역 연기를 꼽으라면 대다수가 이누야샤나라쿠를 말할 정도로 절륜한 교활함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일품이다. 그러나 정작 이누야샤 완결편에서는 후배 성우인 대원 1기 최낙윤으로 교체돼서 많은 원성과 아쉬움을 샀는데, 이 성우 교체건에는 한 가지 비화가 있다. 당초 완결편의 담당 PD였던 김정령 PD가 캐스팅에 앞서 먼저 홍시호에게 양해 전화를 걸었는데, 홍시호 본인은 처음에 전화에서 말하는 배역이 나락인 줄도 모르고 그냥 넘겨버렸다고 한다. 훗날 이 사실을 알고 나서 엄청나게 후회했다고. 후에 최석필도 무릎 수술 후 회복 기간 동안에 '''본인 통보 없이''' 퉁퉁이를 최낙윤에게 뺐겼다. 역시나 대원은 신나게 까이고 있다.[10]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애니메이션, 외화 더빙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특히 외화 부문에서는 안토니오 반데라스, 성룡, 톰 크루즈,[11] 유덕화, 제라드 버틀러, 매튜 매커너히, 키퍼 서덜랜드, 러셀 크로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전담 성우로 유명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아이언맨 캐릭터의 경우 VOD 및 KBS 특선영화에서 전담하고 있다.[12][13] 한편 90년대 중후반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던 시절에는 코야스 타케히토와 배역이 꽤 겹쳤는데(★), 미형 캐릭터들이 많다.
2008년 성우 김장과 BL 드라마 시디를 녹음했다. 홍쇼에서 김장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 이를 언급했는데 김장은 쑥스러웠던 것에 반해 홍시호는 오히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아무렇지 않았다는 모양.
여담으로 홈쇼핑 광고를 많이 맡다 보니[14], 빌리 메이스의 목소리를 많이 맡았다. 또한 슈퍼 밀리언 헤어 홈쇼핑 CF도 이 성우의 내레이션이 들어가 있다.[15] 그런데, 경쟁상대인 박기량, 최원형의 홈쇼핑 내레이션도 만만치 않다. 그리고 최근에는 모 성범죄자도...
이렇게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반면, 특촬물에는 출연이 거의 없다.[16] 그나마 미국 특촬물인 컴퓨터 특공대나 중국 특촬물인 자이언트 세이버의 내레이션을 담당한 것이 있지만 일본 특촬물에는 참여한 경력이 전무하였다가 2017년에 놀랍게도 일본 특촬물인 가면라이더 고스트아도니스의 성우로 캐스팅되었다.
대원방송 성우극회가 생기면서 대원한테 두 번이나 물 먹었다(...). 이누야샤 완결편에서 나락 역, 원피스에서는 샹크스 역을 강판당했다. 다른 성우들도 마찬가지긴하지만 홍시호 같은 경우는 워낙 유명한 캐릭터들을 맡았는지라...덕분에 애꿎게 해당 배역을 맡았던 후배 성우들이 욕을 먹었다. 대원 입장에서야 보이콧 당해도 할 말 없지만[17] 그래도 가끔씩 대원의 캐스팅 제안을 받는 것을 보면 홍시호가 대인배이거나 아니면 일거리 하나가 소중한 성우의 입장이 있다보니 거절하기가 힘든걸지도 모른다. 그래도 홍쇼에서 나락과 샹크스와 관련된 영상에 간간히 더빙에 참여하는 것을 보면 현재는 어른의 사정으로 배역을 맡지 못하지만(나락은 못했지만) 성우 본인도 두 배역에 애착과 동시에 아쉬움은 있는 듯하다.[18]
2019년 12월부로 후배 성우 유호한의 뒤를 이어서 KBS 성우극회의 극회장이 되었다고 한다.

2. 기타


  • 국회의사당역과 KBS 신관 사이에 Top Star Academy(TSA) 성우학원을 열어 원장님으로서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19] 성우 뿐 아니라 연기 및 스피치 등 언어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하다(!)학원 홈페이지
  • 여러 오디오 기기를 섭렵한 오디오필이기도 하다. 인터뷰 홍쇼 김영선 성우 편에 따르면 사모님 병원비 보험료로 오디오 사려다 혼났다고.
  • 헤어스타일은 KBS 성우 전속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고수해 왔다고 한다.
  • 시영준 성우가 고등학교 후배라고 한다.
  • 동기 김옥경 성우와 4살 차이 오빠•동생 사이지만 동갑내기 같은 절친이다.
  • 자타공인 한국 성우계에서 알아주는 주당으로 홍쇼에서 술 관련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선배인 이규화 성우 왈, "넌 전화만 하면 꽐라 상태야." 정재헌 초청했을 때는 음주 홍쇼 진행(...) 그리고 Q&A 코너에서도 목소리 유지 비결로 음주를 꼽았을 정도.
  • 후배 성우 문관일과는 술친구이기도 해서 굉장히 친하다고 직접 언급했다.
  • 5년 선배인 강희선 성우의 언급에 따르면 신인시절의 홍시호 성우를 눈여겨 봐 뒀다가 프리랜서로 풀리자마자 외부 내레이션 일감을 많이 소개시켜 주었다고 한다.
  • 애니메이션 쪽 대표작인 최유기 시리즈의 현장 삼장에 캐스팅된 뒷이야기가 있다. 홍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9년 선배이자 같은 작품에서 사오정을 연기한 김환진의 언급에 따르면, 처음엔 홍시호 성우가 사오정/김환진 성우가 삼장을 연기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담당 번역자가 "삼장이 안그래도 피폐한 캐릭터인데 김환진 성우님 목소리가 들어가니 더 암울한 느낌인 것 같다."라는 지적을 했고, 담당 PD와의 상의 끝에 삼장과 사오정 배역을 바꿔서 연기하는 게 좋겠다는 결론이 나와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참고로 홍시호 성우 본인은 이 뒷이야기를 처음 들어서 조금 놀랐다.
  • 디지몬 어드벤처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 선후배 성우들과 한자리에 모여서 재미있게 녹음한 추억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와 별개로 가장 애착이 가는 배역으로는 나라쿠저스티 우에키 테일러를 꼽기도 했다.
  • 새로운 경험에 대해 오픈마인드를 갖고 있다. 김장 성우와 BL 드라마 CD를 녹음했을 때, 김장은 쑥스러웠던 것에 반해 홍시호는 오히려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아무렇지 않았다고[20]. 그 외에도 새로운 컨텐츠에 속하는 유튜브 채널을 열심히 하는 모습,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쇼에서 ASMR 녹음할 때 아주 적극적이었던 게 바로 그런 예시.
  •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쇼에서 웹툰 오디오 더빙 프로젝트로 가담항설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여러 가지로 힘든 작업 환경이지만 계속 진행되는 중인 듯.

3. 홍시호의 홍SHOW



홍시호의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준 유튜브 채널이다.

4. 수상


  • 2006 KBS 성우연기대상 외화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
  • 2008 제20회 한국PD대상 성우 부문 상
  • 2009 KBS 라디오 연기대상 최우수상

5. 출연작




[1] 1963년생으로 교사이다.[2] 큰딸 1996년생, 작은딸 2002년생[3] 지금도 홈쇼핑 내레이션의 상당수를 맡고 있다.[4] 인지도야 압도적이긴 하지만 사실 홍시호는 39,800원의 2세대이고 원조이자 첫타자는 바로 '''이분'''이다.[5] 실제로 본인이 언급하길 신인 시절엔 겉멋이 든 잘못된 연기를 했다고 회고했다.[6] 홍시호 외에 장정진, 강희선도 내레이션을 맡았다.[7] 실제로 강희선이 어찌보면 성우인생을 피게 해 준 고마운 선배였다고 한다. 홍시호가 프리랜서가 되자마자 바로 SBS에 끌고가서(....) 내레이션을 시켜주게 도와준 것도 그녀였다고.[8] 특히 개그 캐릭터로 캐스팅되었을 경우 아무래도 본인이 업계의 독보적인 베테랑이라서 그런지 개그 캐릭터 치고는 쓸데없이 화려하다는 반응이 많다. 금색의 갓슈칸쵸메쿵야쿵야버섯쿵야가 대표적인 예시다.[9] 비디오판 강백호의 성우는 그 유명한 강수진 성우인데 바보 역할에 있어서는 지금도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강수진의 강백호 연기도 한 수 접어줘야 한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홍시호의 강백호 연기는 그야말로 완벽 그 자체였다. 다만, 원판을 접한 사람의 경우는 강수진의 연기를 더 좋아하는데, 이는 쿠사오 타케시의 연기와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이다.[10] 다만, 최낙윤이 대신 맡는 나락은 홍시호보다 원판 음색과 비슷하다거나 퉁퉁이의 경우엔 최낙윤 본인이 최석필과 음색이 비슷해서 어느 정도 싱크율이 좋다. 그리고 이 부분은 성우보다는 PD나 대원의 윗선의 잘못으로 봐야 한다.[11] 과거에는 선배인 오세홍이 전담해서 맡았지만 오세홍 성우의 별세 이후로 전담해서 맡고 있다.[12]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MCU 더빙작에서 아이언맨을 연기했기 때문에 엔드게임 녹음을 마친 뒤의 소감을 SNS에 올리기도 했는데, 함께 한 토니 스타크의 스토리에 대해서 정말 아쉬워했다.[13] 아메리칸 셰프와 채플린의 경우는 예외. 아메리칸 셰프에서는 양석정, 채플린에서는 배한성이 맡았다. 아메리칸 셰프의 경우 제작비 문제로 인해 주요 조연을 맡은 양석정에게 중복을 돌렸을 가능성이 높으며, 채플린은 로다주의 배역이 '''찰리 채플린'''이기 때문에 배한성에게 돌아간 듯하다.[14] '''508-4444'''가 가장 압권이다.[15] 이 광고는 주로 PBC 평화방송에서 많이 방송했다. 참고로 슈퍼 밀리언 헤어 CF 성우는 홍시호 말고도 이원준 성우도 있었다.[16]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의 왕자'''로 불리우는 강수진도 일본 특촬물에 출연이 전무하다.[17] 사실 대원한테 보이콧을 한다해도 딱히 아무런 영향력은 없을 듯하다. [18] 이후 홍쇼에서 완결편의 나락을 맡은 최낙윤신용우 편에서 깜짝 등장하는데 홍시호는 별 감정 없이 잘 해냈다며 칭찬하지만 맡았던 당시의 최낙윤은 원형 탈모가 왔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던 듯(...).[19] 동기인 김옥경, 후배 위훈 & 최낙윤이 여기서 강사로 활동중이다.[20] 현재 홍시호는 한국 BLCD 관련해서 참여한 연령대나 경력 관련해서 모두 최고참 성우다. 홍시호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거나 비슷한 나이대, 또는 그보다 선배 성우들에게는 이러한 장르가 상당히 낯설었거나 거부감이 들었을 것이기에 어쩌면 홍시호가 특이 케이스였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상대 성우였던 김장도 당시에는 거부감이 들어 거절할 뻔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제작진이 이미 홍보했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해서 넘어갔지만.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