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누엘라 폴라로라
1. 개요
3권에서 처음 등장하는 이탈리아에서 온 귀국자녀로 교회의 성가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요코데라 요우토와 뽕타와 아는 사이. 캐릭터를 대표하는 동물은 토끼.
2. 특징
각종 레슬링 기술, 특히 롤링 소배트를(...) 요코데라에게 걸고있다. 어째서인지 조그만 고양이상을 가지고 있어서[1] 그것으로 기억의 조작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그것때문에 뽕타의 여동생을 자처하는 위치가 되었다. 어렸을 때 화음의 부조화로 인해 성가대의 시스터에 꾸중을 들어 시무룩해 있다가 요코데라가 뽕타의 토끼를 구해주던 도중 우연히 거기에서 요코데라를 만나게 되고 플래그를 쌓는다. 이게 츠키코보다 더 과거였다는게 중요하게 작용하여 츠키코의 마음에 불을지른다.
처음에는 귀여운 여동생 스타일로 나왔지만 진짜 성격은 매우 험악하다.[2]
요우토가 어떤 사건 때문에 에미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자 성격과 발언들이 더 험악해졌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이래저래 요우토한테 물리적으로나 언어적으로 희롱당한다…
그 이후엔 4, 5권에선 큰 비중은 없었고, 6권부터 매권 코스프레를 반강제적으로 하며 꾸준히 농락당한다...
3권 말미에서 그녀는 단순한 소원을 이루기 위한 중간매체로서의 도구일 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어릴때 요코데라가 츠츠카쿠시 츠쿠시가 크면 이탈리아에 갔으면 좋겠다고 묘신에게 빌었는데 이를 묘신이 들어주기 위해 이탈리아소녀인 에미를 중간단계로 이용한 것이다.
아즈키 아즈사의 몸에 들어간 묘신이 나중에 나타나 이를 요코데라에게 알려주며, 이 소원을 취소할 경우 단순한도구에 불과한 에미는 사라질 것이라면서 선택을 종용한다.
요코데라는 이에 소원을 취소함과 동시에 아즈키 아즈사와 키스를 함으로써 묘신을 몰아내며, 소원취소를 중간에 취소시키고 에미의 소멸을 막았다. 소원취소가 취소되면서 소원에 의해 이탈리아풍으로 바뀌었던 학교의 일부가 그대로 남았다.
이후 에미는 아즈키 아즈사를 만나면 피하고 있다. 9권에서도 현재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