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대
1. 그리스도교 교회의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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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 소속 Westminster abbey의 성가대(Lay Cle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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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영락교회의 시온 성가대(주일 3부 예배).
Choir.
그리스도교(가톨릭/개신교/성공회/정교회 모두)에서 성가를 부르는 합창단을 의미한다. 교단에 따라 찬양대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보통 교회에서는 전문직이 아니라 신자 중에서 자원자를 모집해서 주기적으로 성가/찬송가 연습을 하고 성당/교회 내의 종교 행사 중 성가/찬송가가 필요한 경우 부른다. 성가를 아름답게 부르는 것도 기도의 일종으로 보기 때문. 우리나라에서는 봉사직이지만 유럽의 오래된 대성당에서는 전문직으로 선발하기도 한다. 단 우리나라도 성가대 지휘자와 악기연주자(오르간, 피아노, 앙상블), 각 파트별 솔리스트들은 음악 전공자로서 전문직 대우를 받는다.
성가대가 하는 일은 가톨릭이나 성공회의 경우 미사곡, 복음환호송을 선창하고 필요에 따라서 영성체 특송을 부르기도 하며, 개신교의 경우는 예배 중 기도송, 축도송 등의 송영을 부르거나 성가대만 부르는 찬양 시간에 따로 합창성가를 부르기도 한다. 정교회의 경우는 성가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성찬예배 뿐 만 아닌 조과, 만과 등의 예배전체가 성가를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각 성당/교회의 성가대는 주일 예배(미사)가 끝난 일요일 오후나 주중에 모여 연습하기도 한다. 또 크리스마스나 부활절, 교회창립주일, 성당축성일 등에는 특별한 음악회(오라토리오, 칸타타)를 열기도 한다. 규모가 큰 대형교회에서는예배중에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한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테버내클 합창단이 유명하다. 실제 몰몬교에서는 성가대를 합창단이라고 부른다.
성가/찬송가를 부를 때는 기본적으로 성가대복을 입는데, 대개 옷 위에 덧입는 가운 형태로, 등 부분의 지퍼와 단추를 채워 입는다. 성가대별로 성가대 가운, 성가대복 등 명칭이 다양하다. 성당/교회에 따라서는 복장에 연연하지 않고 사복 차림[1] 이나 군대 종교시설처럼 특수한 경우 군복 차림 등을 허용하기도 한다. 기독교 계열의 수도자/성직자 모에의 하류 항목이 되기도 한다. 수도자/성직자 모에의 치명적인 단점인 '''결혼불가''' 사항이 없기 때문.
역대하에 성가대의 활약 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특이한 사항이 나온다.
아래 원문이 읽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3국 연합군이 유다 왕국에 처들어왔을 때 대항할 여력이 없어서[2] 금식기도를 하지 야훼께 '''"이 싸움은 내가 싸울테니 너희들은 그냥 구경이나 해라"'''라는 응답이 왔고, 이에 왕이 성가대를 앞세워서 대치하고 성가를 부르자 연합군이 서로 공격해서 자멸하였다. 유다 왕국 군대는 그 후 가서 전리품을 3일에 걸쳐서 가져왔다.
대한민국 국군 교회 성가대 지휘는 많은 군 교회가 병 성가대 지휘자를 운용하고 있다.
특별히 용산의 국군중앙교회는 국방부 군악대(국군교향악단) 장병들이 지휘나 앙상블, 오르간, 성가대 솔리스트, 찬양예배 세션 등을 맡아서 한다. 국방부 군악대는 실기능력이 뛰어난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국군중앙교회의 음악적 수준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1.1. 원문
2.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진영 메노스 보호령 소속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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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래에는 넌덜머리가 나는군. 만약에 저 워잭들이 춤까지 춘다면, 나는 그냥 은퇴하겠어."'''
-알리스터 케인 중위, 성가대의 신비한 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2.1. 설정
Choir of Menoth. 워머신의 등장 진영인 메노스 보호령의 성가대 부대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보통 메노스 성가대, 줄여서 성가대라고 부른다. 성가대와 이를 이끄는 전투 사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래는 교리에 반하는, 불경스러운 존재여야 할 워잭을 기도와 찬송가로 정화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메노스는 워캐스터+워잭+성가대+잡졸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만큼 중요한 유닛이다. 오죽하면 티어 아미에 거의 다 들어가 있을 정도.
2.2.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보호령에서 워잭을 소수라도 쓰면 반드시 넣을 필요가 있는 보호령의 밥줄. 적의 타격 순위도 1위기 때문에 보호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겉으로 보면 우수해 보여도 그냥 놔두면 기본 능력치가 좀 떨어지는 메노스 보호령의 워잭[3] 을 엽기적으로 강화시키는 보호령의 상징이자 캐사기 부대이다. 성가를 불러서 주변에 있는 워잭의 명중/피해를 늘려주거나, 사격을 막거나, 마법을 막는 효과를 걸 수 있고, 한 번에 한 가지 효과만 받을 수 있으나 한 가지만 받아도 캐사기. 거대한 중기갑류가 사격이나 마법에 면역인 채로 달려온다면 정면에서 받아치는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상당히 난감하다.
마크 1 시절에는 사제가 죽어버리면 성가를 부를 수 없어서(사제가 부르고 시종이 같이 불러서 효과 범위를 늘이는 식) 사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했으며, 이럴 때를 대비해서 성가대를 여럿 쓰는 것을 고려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마크 2에서 룰이 개정되면서 부대 내의 리더가 죽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에 딱히 사제를 보호해야할 필요는 없으나, 부대 자체가 허약하여 광역 공격에 부대가 일소당하는 일도 있을 수 있는 만큼 부대 자체를 보호할 필요는 여전히 남아 있다.
배치점수가 매우 저렴한 부대이기 때문에 여러 부대를 같이 운용하는 데에 부담이 덜하며, 이점 때문에 보호령 특유의 '아군이 죽으면'을 조건으로 하는 특규 발동을 위한 제물로 쓰이기도 한다.
참고로 마크 1 프라임 당시 '쟤들 음악엔 넌더리가 난다'던 알리스터 케인은 당시에는 주 무기인 주문폭풍 권총이 사격 보호 성가를 받은 워잭을 쏘지도 못해서 저리 투덜거리는 건데, 마크 2에서는 주문폭풍 권총에 마법 무기(Magical) 능력이 붙었고 성가는 '''마법 무기가 아닌''' 원거리 무기 목표로만 못 잡다 보니 경기갑류는 성가가 걸리든 말든 신나게 터트린다. 중기갑류는 본인이 잡긴 버겁긴 하지만, 2016년의 신판에는 기본 케인이 아주 '''전단 전체에 마법 무기 효과를 주는 버프'''까지 가지고 와서 디펜더나 헌터 몇대 들고 와서 공짜 집중으로 피해 증폭하면서 갈겨대면 탈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