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멕 루아의 보호석
1. 개요
세월의 돌에 언급된 보석.
드워프족의 수도인 파하잔에 들어서면서 엘다렌 히페르 카즈야 그리반센이 침입자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하면서, 입구에 있던 보호석이 모두 사라졌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언급된다. 보석은 모두 다섯 개가 있었다고 한다.
2. 특징
'에멕 루아' 라는 마법사에 의해 축복된 보석인데, 아룬드 연대기에서 아직 등장하지는 않은 인물로 아직까지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다.
달크로즈 성문에 레 클로슈의 보호석이 있는데, 엘리종이 어느 정도 권위있는 인물인지를 생각해보면 달크로즈와 나란히 언급되는 파하잔에 축복을 걸어준 에멕 루아도 상당한 인물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1] 다만 레 클로슈의 보호석은 십여 개에 달하는데 비해 에멕 루아는 다섯 개 뿐이었다.
드워프들이 잠든 후 파하잔에 들어올 수 있었던 것은 드워프들이 약체화되자 수호자를 자처하고 나섰던 마브릴 왕족, 즉 세르무즈 왕가였으므로 그들이 보호석을 훔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1] 보호석이란 도시의 안녕을 기원하며 축복을 건 보석을 의미한다. 보통 도시의 성문에 장식한다고. 레 클로슈의 보호석 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