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크로즈
아룬드 연대기에 등장하는 도시. 이름의 뜻은 '순백의 보석'.
이스나미르의 수도로, 이 도시로 들어가는 길은 육로인 크로즈 고개와 수로가 있는 크로즈님 고개를 이용한 루트 두 가지가 있다[1] . 육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루트이고, 수로는 일반인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주로 물자 수송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스나에-드라니아라스들의 축복을 얻어 축성된 달크로즈 성이 유명하다.
사실 현대적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세월의 돌 시점에서 대륙의 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강대국으로 성장한 이스나미르의 수도로는 좀 맞지 않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이스나미르의 건국과 함께 세워진 도시로, 본래 이스나미르가 지금과 같이 강성한 세력을 확보하기 이전에는 최종적인 항전 요새의 역할을 담당하던 도시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륙에 이스나미르, 세르무즈, 로존디아의 3국 체제가 확립된 듀플리시아드력 3백년경 이후로는 평화로운 도시로 이런 성격도 많이 퇴색되었다고 나르디가 언급한다.
수도이니만큼 도시 규모 자체는 상당히 크고 번영하는 도시이기는 한데, 좁은 지형에 갇혀 있어서 더 이상의 확장이 힘들고, 결정적으로 항전에 적합하기는 하지만 그게 지나칠 정도로 고립된 지형이라 쿠데타가 일어났을 경우 외부에 주둔한 방위군이 소수의 쿠데타군에 의해 쉽게 저지될 수 있는 막장구조이다. 실제로 하르얀 나르시냐크가 일으킨 불과 500여명의 반군에 의해서도 봉쇄되었을 정도이니...... 이런 이유 탓에 리에주가 최대의 상업 도시로 번성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스나미르의 수도로, 이 도시로 들어가는 길은 육로인 크로즈 고개와 수로가 있는 크로즈님 고개를 이용한 루트 두 가지가 있다[1] . 육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루트이고, 수로는 일반인들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주로 물자 수송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스나에-드라니아라스들의 축복을 얻어 축성된 달크로즈 성이 유명하다.
사실 현대적 관점에서 분석해보면 세월의 돌 시점에서 대륙의 거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강대국으로 성장한 이스나미르의 수도로는 좀 맞지 않는 도시이다. 이 도시는 이스나미르의 건국과 함께 세워진 도시로, 본래 이스나미르가 지금과 같이 강성한 세력을 확보하기 이전에는 최종적인 항전 요새의 역할을 담당하던 도시였다고 한다. 그러나 대륙에 이스나미르, 세르무즈, 로존디아의 3국 체제가 확립된 듀플리시아드력 3백년경 이후로는 평화로운 도시로 이런 성격도 많이 퇴색되었다고 나르디가 언급한다.
수도이니만큼 도시 규모 자체는 상당히 크고 번영하는 도시이기는 한데, 좁은 지형에 갇혀 있어서 더 이상의 확장이 힘들고, 결정적으로 항전에 적합하기는 하지만 그게 지나칠 정도로 고립된 지형이라 쿠데타가 일어났을 경우 외부에 주둔한 방위군이 소수의 쿠데타군에 의해 쉽게 저지될 수 있는 막장구조이다. 실제로 하르얀 나르시냐크가 일으킨 불과 500여명의 반군에 의해서도 봉쇄되었을 정도이니...... 이런 이유 탓에 리에주가 최대의 상업 도시로 번성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1] 고개 아래의 크로즈님 강은 대륙 최대의 대하 이진즈강, 그것도 가장 강폭이 넓어지는 하류에서 갈라진 지류지만 작은 조각배나 오갈 정도로 작은강이다. 이는 본래 달크로즈가 항전요새였던 흔적. 큰 강이 있다면 더 많은 물자를 운송할 수 있겠지만, 동시에 '''적 역시 더 많은 병력을 밀고들어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