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볼트 마가시

 


나이 : 67세 (고정)
종족 : 캐스트
성우 : 와카모토 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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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시 스타 유니버스등장인물이다.
동맹군 소속 특수부대 엔드람 기관의 행동대장으로, 실제 정체는 일루미너스의 총수 칼 프리드리히 하우저의 카피 캐스트. 기본적으로 양산기체기 때문에 단독 개체가 아닌 다수의 램볼트 마가시가 산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특수임무 등을 위해 사용되며, 임무가 끝나거나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일루미너스에서 폐기처분을 내리는, 일종의 소모품.
처음 이산 웨버와 대면했을 때는 A포톤 리액터를 연구하기 위해 연구자들을 무단으로 납치하는 과정에서 조우, 이후 알포드 타이라의 거래에서 직접 검을 맞대게 되면서 실질적인 라이벌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주인공에게 이기는 악당 없다는 이론에 의해 패배한다. 그리고 동시에 자아를 얻게 되어 이후는 일루미너스의 사상과는 다른 행동을 취해 일루미너스와 이산 웨버 양쪽을 귀찮게 만든다. 최종적으로 HIVE에서의 싸움에서 다크 파기스로 각성하면서까지 이산 웨버와 대결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이후 생산된 기체들은 하우저에 의해 모두 폐기처분된다. 이후 일루미너스는 새로운 램볼트 마가시를 양산, 자기들의 계획을 차근차근 수립하기 시작한다.[1]
이후 에피소드 3에서 일루미너스의 일원으로 등장하는 마가시는 이전 전투능력이 전부 삭제되어 초기 생산체보다 못한 전투능력을 가지게 되었으며, 후반부에는 아예 떼거지로 이산 웨버에게 돌격해 온다. 암흑행성 류크로스 등장과 동시에 발생한 이벤트 '어둠을 가르는 절대섬멸전'에서는 정체가 들통나서 헬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분기에 따라서는 루우에 의해 일시적으로 같이 행동하고, 이후 가디언즈의 신변보호 아래 잠시동안 몸을 숨기게 되며, 그 외에는 헬가에 의해 파괴된다[2]. 이후 가디언즈에 몸을 의탁하던 도중, 우연한 계기로 헬가에게 유괴된 루미아 웨버를 도와주기도 한다[3]. 그 이후 류크로스의 파괴와 함께 행방불명이 된다.
이후 포터블 2에서 아공간장치에 의한 구현화 현상을 토대로 루미아 웨버에 의해 구 일루미너스 기지가 구현되고, 그 안에서 실체화된 상태로 에밀리아 퍼시발에게 구조된다. 기체 손상 당시의 기억이 구현화된 것이기 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소체의 교체가 필요했으며, 이로 인해 리틀 윙에서 자금을 대는 조건으로 마가시의 신체를 수복했는데 하필이면 에밀리아 취향에 맞게 재개조된 거라 회복 후 마가시가 굉장히 투덜거렸다.[4] 결과적으로는 소체 수리비에 든 돈을 받아내야겠다는 첼시의 협박에 못 이겨[5] 리틀 윙과 같이 행동하게 된다.
이후 일루미너스의 야망에서 마가시의 파트너 카드를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조건이 매우 빡세다. 우선 '''이노센트 걸에서 특수이벤트를 개방해야 하며, 이 조건을 만족한 상태에서 에피소드 3장 7번 스토리에서 루미아 웨버가 유괴당한 상태에서 마가시 말살계획의 제 2루트 시나리오를 S랭크로 클리어한 뒤, 에피소드 3의 마지막 장을 클리어하는것이 조건.''' 어렵게 얻는 카드인 만큼 레벨보정은 +10이며, 초기형답게 강력한 무장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전력증가에 도움이 되는 카드다. 포터블 2에서도 강력함을 과시하지만. 아무래도 모양새 때문에 정감이 가지는 않는다(...).
판타시 스타 포터블 인피니티 2에서는 그의 모습을 본따 만든 대검[6]과 마도구[7]가 존재한다. 또한 특정 클라이언트 오더 미션 시 나오는 인터미션 대사에서 이전에 무슨 행각을 저질렀는 지 알 수 있다. 울스라 로랑이나 초연의 여제에게서는 이를 부득부득 갈지만 자기 위치 때문에 분통을 터트리는 안습한 상황을 보여줬으며, 비비안에게는 무려 '''오빠'''라는 말에 '''들고 있던 검을 쇼크로 떨어트리기도 했다.'''[8] 루미아 웨버에게는 여전히 '''삼촌'''이라 불리고 있으며 본인도 그 호칭에는 화를 내지만 '''싫어하지는 않는 듯 하다'''. 또한 루미아가 어떤 사람을 생각하면 두근거린다라는 말을 듣고 이산 웨버가 그거 사랑 아니냐고 묻자. 갑자기 난데없이 난입해 '''내가 인정하지 않은 녀석과는 절대 교제를 허락할 수 없다!!''' 라고 외치다 이산과 시비가 붙어 신나게 싸우는(...) 등 개그 캐릭터로 추락하고 있다(...).[9]
[1] 폐기처분 직전 마가시는 신형 소체의 회로 안에 자기의 프로그램을 심어 두었다.[2] 정확하게는 헬가의 함정에 걸려, 몸이 망가진 상태에서 이산 웨버와 싸우게 되었다. 양산형보다 확실히 강하지만 패배 후 파괴. 정식 루트는 루우와 계약을 맺고 가디언즈에 신변보호를 받는 쪽이다.[3] 루미아는 이 일로 마가시를 '''삼촌'''이라 부르며 존경하게 된다(...) 왠지 오반과 피콜로의 관계가 생각나지만...[4] 심플했던 보디 소체에 어깨뽕이 들어갔으며, 머리 부분에는 별 기능도 없는 뿔이 추가되어 굉장히 조잡해졌다. ''''왜 네 멋대로 개조했냐''''는 마가시의 말에 대답하는 에밀리아의 대답은 하나 뿐, ''''왜, 멋지잖여''''(...)[5] 사실 동맹군 소속이었으니 첼시의 소문을 모를 리 없었으며, 첼시를 보고 움찔하는 부분이 있었으며, 엔드람 기관 소속 시절에는 수립해온 계획이 항상 첼시와 무서운 부하에 의해 저지되곤 했었다.[6] 리치가 대검 중 가장 짧으며, 휘두를 때마다 겸격음 대신 '''부롸아아아!'''가 들리는 괴상한 검.개그성에 가깝지만 일정 확률로 일반몹을 즉사시키는 효과가 붙어 있어서 쓸만한 검이다(…)[7] 안습한 표정의 마가시 머리통을 본떠 만든 물건이다.[8] 형식상 마가시 이후에 만들어진 게 비비안이니 붙이자면 남매지간이긴 하지만... 게다가 마가시 역시 비비안에게 우리는 형제라는 등 비슷한 드립을 예전에 친 적이 있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9] 그걸 보고 루미아는 어른이 된 건가라면서 혼자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루미아와 접점이 되는 인물이라면 많아봐야 휴가 라이트 정도인데... 설마 루미아가 좋아하는 남자라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