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보니(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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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자야.운명을 바꾸는 단 하나의 인연.
여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로 회귀하거나, 빙의하거나, 여기사인 주인공이 검을 놓겠다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들이 대다수인 기다리면 무료 칸에서 찾기 힘든 치유물이다.
2. 줄거리
아버지와 약혼자를 살해한 죄목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카르카스 최악의 죄수, 에보니 보냐크.
"예의 바르게, 죽은듯이, 입 다물고 살아라."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던 그녀는 어느날 자신의 후견인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석방되어 대공의 성으로 보내지게 되는데.
"자, 어서 발을 넣어요. 너무 뜨거우면 말하고."
오자마자 허드렛일을 하게 되거나 지하에 감금당할 줄로만 알았다.
혹은 쥐도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할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너무나도 상냥한 저택의 고용인들-그리고,
"에보니 보냐크, 넌 노예인가? 왜 너 자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는거지?"
자꾸만 그녀의 마음을 건드리는 대공, 단테 보르드 슈나이더. 그로인해 어둠만이 가득했던 에보니의 삶은 곧 찬란함으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저한테 왜 이러세요?"
에보니는 이 이상한 저택에 적응할 수 있을까?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7년 7월 30일부터 연재됐다. 2017년 12월 15일 총 259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외전 1부가 연재되었으며 동년 1월 17일 총 13화로 완결되었다. 다음 날인 1월 18일부터 외전 2부가 바로 이어서 연재됐으며 2018년 1월 26일 총 7화로 2부 역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에보니 보냐크
본작의 여주인공.
- 단테 보르드 슈나이더
본작의 남주인공.
5. 설정
6. 평가
주인공인 에보니가 성장하고 치유받는 과정을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묘사했으며, 눈물이 날 정도로 슬프고 짠한 장면들이 엄청나게 많다. 때문에 정말 명작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스토리가 꽤 단조롭고 일상적인 편이라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
필체도 호불호 갈리는데 댓글창에서는 작가의 문체를 많이 빠는 반면에 순수창작 작가가 보기에는 문체가 좀 작위적이고 진실성이 없다는 독자도 있다.
7. 미디어 믹스
7.1. 웹툰
8. 기타
- 소재가 여성인권에 대한 것을 주로 다루고 있는데 작가의 문체가 온건한 영향인지 댓글에서도 서로 싸움이나 논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다들 평화롭게 소설을 읽고 있다.
- 자야 작가는 가상의 국가 카르카스를 배경으로 한 '에보니' 완결 후 옆 나라인 마르마를 배경으로 한 '사자와 왕녀'를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 중이다. 사자와 왕녀가 완결된 이후 윗나라 바벨의 왕을 주인공으로 한 '여왕님 안 돼요!'가 마찬가지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