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트

 




1. 개요
2. 실태
3. 관련 사건 사고
4. 가격


1. 개요


원래는 한 사람(남성)이 다른 사람(여성)을 공식적인 행사나 파티 등에 동반해서 보호해주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흔히 서구권 영화 속에 나오는, 각종 행사에 남녀가 팔짱 끼고 나란히 참석해서 남자가 여자에게 의자도 빼주고 외투를 받아주거나 걸쳐주는 식으로 챙겨주는 것을 생각하면 쉽다.
그런데 현대에는 이 말이 이상한 쪽으로 변질되어 신종 매춘업 관련 용어로 쓰이고 있다. 즉, 콜걸(call girl)이나 여성 에스코트로 불리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보통의 매춘업 종사자처럼 자신의 일을 공공연하게 드러내거나 매춘업소에 소속되어 일하지 않는다. 대신 일종의 대행사 같은 업체에 소속되어 있다. 손님은 예약을 해야 하고, 통상적으로 전화로 한다. 인터넷 등으로 홍보하는 경우에도 대부분 가명을 사용한다. 대행사 등은 에스코트들을 홍보하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포주에 의해 관리되기도 한다. 일부는 에스코트가 있는 곳에서 일을하기도 하고, 손님이 있는 곳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다. 일부 포르노배우는 이 일을 하기도 한다.
이 일은 근본적으로는 손님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해 비용을 받는 것이고, 성행위가 필수인 것은 아니나, 암묵적으로는 포함된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댄스 댄스 댄스'속에 나오는 키키는 이것을 하다 영화배우인 고객에게 살해당한다.

2. 실태


미국에서 현재 가장 보편적인 성매매 방법. 돈을 받고 성행위를 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분명히 불법이기 때문에 체포될 위험이 있어서, 정해진 시간동안 여자친구 대행처럼 시간을 같이 보낸 후 선물이나 기부라는 명목으로 정해진 돈을 주고 받는 방법으로 성매매를 한다. 현재 미국 전 도시에 인종, 나이, 외형을 가리지 않고 여러 형태의 에스코트가 존재하고 있으며 성매매 방식과 방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미국에서 돈 좀 있다 하는 사람들이 취미로 에스코트를 만나는 경우가 꽤 많은데, 나이가 있고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인 여유도 있는 사람이 정식으로 애인을 사귀려면 여러가지로 신경써야 하는 일도 많고 바람을 피기도 힘들어서, 차라리 마음 편히 비밀 보장이 되면서 물주로서 상대방에 대해 우월적인 입장에 설 수 있는 에스코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이 에스코트 방문후 에스코트의 점수를 매겨 자기 경험과 함께 후기를 올리는 웹사이트가 있다. 처음에는 믿을만한 곳이 두군데 정도 있었으나 요즘은 그 숫자가 많아져 구글 검색만 해도 쏟아지는 상황이다. 제일 유명한 웹사이트로는 TER이라 불리는 사이트가 있다.
한국 젊은 여자들의 원정 성매매 역시 에스코트로 발전해 왕성히 활동중인데 기본적으로 에이전트를 통해 많이 들어온다. 에이전트와 계약에 합의를 본 이후 한국에서 여행으로 들어와 3개월 동안 머물면서 성매매를 하는데 일단 최초로 엘에이로 들어와 2주정도 기본 절차와 에티켓, 성매매 트레이닝 (여러 체위, 펠라치오, 항문애무, 가짜 신음등등)을 받는다. 처음 온 초짜들는 대부분 엘에이 코리아타운 근처에서 2-3주동안 경험을 쌓게 하는데 워낙 엘에이에 한국 성매매여성들이 많다보니 처음 하는 여성들이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도 오래된 단골들을 중점으로 경험을 시킨다는...
그리고 난후 남은 2달동안 4군데에 이르는 도시들 에이전시들과 연결을 해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각 에이전스 단골들에게 성매매를 한 후 번 돈을 에이전시들과 나누어 가진후 한국으로 돌아오거나 큰 돈을 버는 매력에 빠져 미국에 불법 체류자로 남아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성매매여성으로 남게 된다.
현재 미국에서 성매매를 하는 한국 출신 에스코트들은 수백명에서 수천명에 달할 것으로 짐작되며 대부분은 큰 돈을 번후 성형 수술, 명품 가방, 카지노등 씀씀이가 커지게 되어 새로운 여성들이 들어와 수입이 떨어진 후에 한국에 돌아오게되어 결국 뒷세계로 들어가거나 미국에 남아도 형편이 어렵다고 한다. 최근 몇년 동안은 한국에서 청년층 취업난이 계속되고, 여성들이 미모를 가꾸는 수준이 높아져서 미국에서도 한국 성매매 여성의 나이대가 많이 낮아져 인기가 높다. 실제 대학생이 방학동안이나 한 학기를 휴직한후 3달동안 미국에 방문해 성매매를 한 후 번돈으로 돌아가 카드 빚을 갚거나 대학 공부를 마무리한후 취직을 못해 다시 에스코트 생활로 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3. 관련 사건 사고


2011년 일본에서 촬영된 동영상이 발단이 된 소위 '원정녀'사건[1]도 이것의 한 형태라 할 수 있다.

4. 가격


평균적으로 1시간에 300불.. 90분에 450불.. 2시간에 600불 정도. 하지만 미모와 몸매 그리고 사교성이 뛰어난 에스코트들은 1시간에 500불까지도 받는다고 한다.
하루에 4명정도 상대를 한다고 가정하고 일주일에 6일을 일하면 (실제로는 하루 12시간넘게 2주중 하루이상은 쉬지않는 경우도 다반수) 일주일에 24명.. 3달이면 거의 300명과 섹스를 하는건데.. 두당 300불씩 받는다면 9만불이 된다. 에이전시와 반씩 나누어 가지고 장사가 안되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해도 못해도 3달동안 2만에서 3만불은 벌수있다는 이야기 그래서 젊은 여성들중 미모가 괜찮고 몸매가 빼어난 여자들에게 유혹의 손길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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