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텔 아기레

 

1. 개요
2. 상세


1. 개요


대형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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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배경.
베어 너클 시리즈의 등장인물. 베어 너클 4에서 첫등장했다.

2. 상세


특수부대 소속의 대장으로 뇌물먹고 Mr.Y의 끄나풀이 된 대부분의 경찰과는 달리 끄나풀도 아니고 정의감도 투철하다. 그러나 혼자서만 경찰들이 매수[1]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로 액셀 스톤 일행을 뒤쫓는다.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괄괄한 성격과 탄탄한 근육을 가지고 있으며 격투실력도 출중하다. 경찰답게 지원병력이나 지원사격을 통해 액셀 일행을 공격해온다.
스테이지 4에서 경찰서를 탈옥한 액셀을 쫓아와 붙는데 베어 너클 1의 플레이어가 쓰던 지원 포격을 사용해온다.(...)[2] 다행스럽게도 화면 전체 공격이던 1때와는 달리 지면에 포탄 1개만 떨어질 뿐이지만 스테이지 끝날때까지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매우 곤란하다. 또한 던져 버리면 낙법을 사용한다.
에스텔은 체술로 공격해오며 스피닝 휠 킥을 매우 즐겨 쓰기 때문에 점프하면 거의 확실히 격추당한다. 지상공격으로 상대해야 한다. HP가 줄어들면 이번에는 경찰관 2마리를 지원병력으로 불러오며 (난이도를 올리면 지원병력 수가 늘어난다) 거기서 더 줄어들면 포격이 강화되어 포탄 3개가 쉴새없이 떨어진다. 대신 다른 보스들에 비해 슈퍼아머 유지 시간이 상당히 짧은 보스라 패는 도중 슈퍼아머에 막히고 역관광 당할 일은 상당히 적다. 시바 못지 않게 이 쪽도 큰 체술 사용 후 멍때리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그 때를 잘 노려서 공략하면 수월하게 잡을 수 있다.
클리어하면 병력을 추가로 불러내 액셀을 잡으려고 하지만, 아담 헌터가 난입하는 바람에 놓치고 만다.
이후 스테이지 7에서 재등장. Mr.Y가 거주하는 타워로 향하는 지하철 위에서 다시 한번 격돌한다. 이번에는 포격 대신에 수류탄을 던지지만 너무 느려서 별로 어렵지 않다. 수류탄을 꺼내는 타이밍에 다가가서 콤보 한 세트를 먹일 수 있을 정도. 문제는 HP가 줄어들면 지원 병력을 부르는데 이번에는 경찰서장이 튀어나온다.(...) 실질적으로 에스텔+경찰서장의 2 : 1을 보스전을 치루는 셈. 매우 어려움 난이도 이상일 때는 경찰서장을 두 명(!!) 부른다. 보스전 최악의 난관인 셈. 참고로 수류탄을 던지기 직전에 에스텔을 때리면 수류탄 아이템을 떨어뜨리지만 플레이어가 던져도 너무 느려서 쓸모가 없다. 수류탄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에스텔이 이미 던진 수류탄을 폭발 직전에 다시 잡아 던지는 것. 특히 경찰서장이 튀어나오면 난이도가 확 올라가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에스텔이나 경찰서장 한 명을 잠깐 무력화 시키고 남은 한 명을 줘패는 전술이 가능하다. 물론 경찰서장이 나오기 전에 죽여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석에 몰아넣는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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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면 뒤이어 등장한 Mr.Y가 바주카로 열차를 날려 버리려는 것을 에스텔이 '이 열차에는 시민들도 타고 있다' 라고 말하면서 막으려 한다. 하지만 끝내 Y는 바주카를 발사하고, 그녀는 그제서야 자신이 속았음을 깨닫지만 열차째로 날아가 행방불명되고 만다. 그러나 스테이지 9에서 Y남매가 액셀 일행을 세뇌하기 위해 스피커를 틀 때 재등장. 세뇌용 스피커를 부숴서 그들을 구출하고, 몰려오는 Y의 부하들은 자신이 맡을테니 Y남매를 쫓으라고 독려한다.

엔딩에서는 아담 헌터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장면이 나온다.
에스텔의 보스 테마는 상당히 호평을 듣고 있다. 스테이지 4와 7에서 두 번 들을 수 있는데 (똑같아 보이지만 미묘하게 다르다. 후지타 하루미 작품으로 스테이지 4는 Estel: Round1, 스테이지 7은 Estel: Round 2) 에스텔이 플레이어를 보고 무전기에 target locked 를 외친 후 테마가 흘러나온다.
캐릭터에 대한 반응도 좋은 편이라 DLC로 에스텔이 나오기를 바라는 유저들도 여럿 있다.

[1] 버닝썬 사태와 신안군 염전노예가 예시.[2] 물론 본 게임에 나오는 제1편의 캐릭터들마다 이 기술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