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퍼(겟앰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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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앰프드의 기본 캐릭터. 라이벌 캐릭터로 소서리스가 있다. 형편없는 파라미터를 강력한 어퍼컷으로 극복하는 상급자용 스텝 캐릭터.
백인과 황인은 사이즈와 파라미터 배분이 다르다. 에스퍼는 SPD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작은 체구도 덤으로 가진 황인이 추천된다.
2. 기술표
- C→C→C
두 번 잽을 때린 후 손가락을 휘둘러 적을 넘어뜨린다. 잽의 공격 속도가 빠르고 동작도 헷갈리기에 상대가 대처하기 어렵다. 기본 캐릭터 중 갑옷과 더불어 역반격이 가능한 평타다. 띄우고 나서 C 공격으로 세우기는 에스퍼 플레이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 X
오른쪽 어깨치기로 돌진한 뒤 손가락을 휘둘러 적을 넘어뜨린다. 1타와 2타를 나눠 쓸 수 없고 판정도 별로 좋지 않지만 공격 도중에 공중에 뜨기 때문에 맞공격을 당했을 시 바닥에 누워버리는 특징을 가져 짤짤이를 넣는 상대방에게서 탈출하기 좋다. 그 외에도 긴 전진거리를 이용해 기습하는 식으로도 사용 가능.
- D+C
손가락 찌르기로 전방의 적을 넘어뜨린다. 준수한 전방 범위를 가진 견제기.
- D+X
양손 올려치기로 상대를 띄운다. 에스퍼의 상징. 넓은 공중/좌우 범위에 짧은 후딜, 강력한 무퍼까지 보유한 뛰어난 어퍼컷 기술로, 에스퍼를 픽하는 이유 그 자체다. 모든 에스퍼 액세서리 조합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D+X는 남겨둔다. 역대쉬를 사용할 수 있다면 높게 떴을 때 3~4번은 기본으로 띄워버릴 수 있다.
- V+C
캐릭터 공용 엘보.
- V+X
전방의 적을 넘어뜨리고 자신은 반동으로 뒤로 밀려나며 공중으로 떠오른다. 적절한 범위와 깨알같은 반동 효과를 가진 준수한 견제기. 공중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 어지간하면 두 번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방심한 상대의 허점을 찌르기에도 좋다.
- Z+XC
두 바퀴 회전하며 주변의 모든 적을 밀쳐낸다. 최대 2타까지 히트. 발동 시 무적. 살인적인 데미지와 뛰어난 무적 효과를 보유한 딜 기술로, 방심한 적을 골로 보낼 수 있는 강력한 기술이다.
- Co+C, Co+X
C 3타와 동일. 적을 넘어뜨린다.
3. 평가
유저들에게 약캐라는 인식이 박혀있고, 스탯도 죄다 5이하인 볼품 없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역반 노리기와 세우기 등의 응용이 가능한 약공격과, 공격 판정이 넓은 대쉬 강공격을 적절히 병행해가며 운영해야 한다. 사실 기본기 자체는 우수한 편에 속한다. 다만 설명에도 상급자용이라고 나와 있듯이, 날로 먹는 기본기는 없어서 초보가 쓸 캐릭터는 못 된다. 다행히도 대쉬 강공격이 최상급의 성능을 지녀서, 콤보가 가능한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매우 강력해진다. 다만 기본기 자체가 독특한 캐릭터라 어울리는 악세가 제한적이라는 것이 문제.
요약하자면 좋은 성능을 가진 캐릭터는 맞으나,
- 기본캐임에도 난이도가 높아 비슷한 성능의 사용하기 쉬운 캐릭터에 밀림
- 독특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어 재미는 있으나, 이것이 어울리는 악세 조합을 되려 제한시키며 구린 스탯 또한 이러한 제한에 더욱 박차를 가함[1]
전용 악세사리(한때)인 고대의 마법서가 사용자의 타이핑 속도와 비례하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했으나, 이마저도 상위 스타일인 인형사의 등장으로 묻혔다. 이래저래 안습인 스타일. 다만 필살기의 데미지는 전 스타일 중 톱이다. 이건 사용 난이도와는 다르게 초보들의 선택률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4. 전용 액세서리
4.1. 해골 망토
에스퍼의 공격이 좀더 강하게되고 이펙트도 상큼한 연두빛에서 보라색으로 더 크고아름다워진다. 대쉬강 공격은 전방으로 상대를 띄우는 웨이브를 내뿜는데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2번정도 상대를 더 띄워 올릴 수도 있다.
그 외에 점프 필살기가 추가되는데, 공중에서 해골을 생성해 전방으로 발사한다.
오래됐고 이펙트가 초라해서 얕보기 쉽지만, 간혹 빼라고 협박하는 방장들이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강력한 에스퍼의 어퍼를 더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데다가 힘도 올려줘서 어퍼만으로 상대를 거덜낼 수 있다. 초필살기는 에스퍼의 것에서 이펙트만 바뀌는데, 안 그래도 미친 데미지가 더더욱 강화되어 엄청나진다.
상향패치로 인해 몇몇 공격에 화염 속성이 부가되고,[2] 점프 필살기의 시전 속도가 빨라졌으며 점프 필살기의 모으기 기술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D+X와 V+X의 범위가 증가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기본기가 데미지만 상향된 그것이라서 운용에는 상당한 난이도를 요구한다.
4.2. 요술 장갑
- C→C→C
- X→X
- D+C
- Z+C
- Z+X
- Z+XC
상대를 약하게 만드는 기술인 Z+XC와 Z+C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지만, 원래 낮은 DEF가 더 낮아지기 때문에 상대를 약하게 만드는 기술을 잘 맞추고 상대의 도주를 막고 많이 때리는 것이 중요하다.
4.3. 세일러지팡이
에스퍼 전용 액세서리, 변신계 액세서리다.
는 이 악세의 기본적인 설명이고, 이 악세의 진정한 진가는 따로? 있는데, '''변신하면 10등신의 미녀(...) 형태로 변한다.''' 몸만 길쭉해지고 얼굴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괴상한 스킨을 착용하고 있다면 심히 호러틱하다(...)
성능은 쓸만한 편이지만... 한 번밖에 변신이 불가능할 뿐더러 사기 액세서리가 난무하는 판국에서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다. 예전엔 리얼머니로 팔았었으나 2014년 3월 13일 업데이트로 상점에서 삭제되어 구매가 불가능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인해 게임머니로 구매가 가능해졌다.
2018년 3월 보급상자 메달로 얻을수 있는 조디악 참 - 파이시스 코디 액세서리를 착용할 경우 무려 '''두 번(!!!)''' 변신이 가능하다.
게임머니로 변경전엔 4750원이었다
4.3.1. 세일러지팡이 X'mas!!!
세일러 지팡이와 동일, 다른점이 있다면 크리스마스 풍의 룩으로 변한다.
그리고 강공격의 입김이 상대를 얼리는 공격으로 변화.
4.4. 순간이동 목걸이
2017년 7월 19일 레어악세 보급 상자로 출시됐다.
에스퍼 전용 액세서리이며 V+XC,D+XC,반격필이 변경되지만 부가기능 없이 무조건 순간 이동한다.또한, 다운시 XC를 누르면 전방을 빠르게 순간이동한다. 이외에도 에스퍼 기본 필살기에 약간 이펙트가 추가된 정도에서 그쳐졌다. 초기에는 벽을 뚫는 버그때문에 안나왔으며, 대부분 심의로 인해 나오지 못한 액세서리도 재출시가 되었음에도 출시가 되지않은걸 감안하면 아무래도 순간이동외의 기술이 존재하지도 않았기에 시기상 이 액세서리의 가치는 많이 떨어졌으며 후에 황금 고대의 마법서의 D+XC가 순간이동 목걸이의 D+XC을 가져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보급 상자로 모습을 보였다.
4.5. 스타 브로우스렛
아마도 최초의 에스퍼 전용악세.
필살기가 지정한 위치에 별이 떨어지는 걸로 변경된다. 조준 강이나 약으로 사용할 경우 지정후 별이 떨어지는 시간이 달라진다.
골드 브레스나 OMS등의 액세서리의 원조지만 골드 브레스만큼 지속 판정이 좋은 것도 아니고 OMS만큼의 위력이나 번지력이 좋은 것도 아니다.
이전엔 상점에서 삭제되어 유저들의 기억 속에만 남아있었으나, 2013년 제작 액세서리로 약 3년만에 부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스타 뱅글'''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4.5.1. 스타 뱅글
스타 브로우스렛의 업그레이드 버전. 쓸모 없는 고전악에 불과했던 스브렛이 완성도 있는 상점악으로 탈바꿈했다.
Z+C의 성능이 매우 좋다. D+X→Z+C→Z+C, D+X→Z+C→C-C-C로 압박 등, 어퍼컷 이후 제깍제깍 써주기만해도 번지력과 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범위도 넓어 일반 원거리 견제기로 써도 손색이 없다.
그밖에 D+XC의 원거리 견제, V+XC의 근접 압박 등 무난하게 쓰기 좋은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원본에 비하면 그야말로 환골탈태.
5. 계승 액세서리
외형은 그냥 해골망토를 검게 칠한 모습. 본래 약간씩 느렸던 기술의 발동속도를 빠르게 조정했으며, 부족했던 결정력을 Z+C라는 추가 기술로 보완했다. 3~6등급의 Z+C는 정면 1방향에만 넘어뜨리는 판정으로 날리기에 생각만큼 무섭지는 않지만, 7등급 이후로는 Z+C가 3방향에 적을 밀쳐내는 판정으로 날리기에 본격적으로 강해진다. 사실 이 액세서리는 Z+C만 보고 7등급 까지만 올려도 된다고 할 정도로 Z+C의 성능은 좋으며, 8~10등급의 업그레이드는 생각만큼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원래부터 해골망토를 넘어 에스퍼 자체의 주력기였던 D+X의 성능은 훌륭하고, 추가 기술인 Z+C의 위력이 그야말로 흉악하다. 넓은 범위와 넉백 빠른 발동 속도, 차원이 다른 무적 시간으로 때문에 그냥 맨땅에 써도 훌륭하고, D+X로 띄운 다음에 써주면 기가막히게 멀리 가며, 대놓고 앞에서 맞딜 교환을 하다가 상대가 반격기를 사용할 타이밍에 빠르게 기술을 쓰면 '''반격기마저 씹는다.''' 기존 해골 망토의 밥줄이었던 역대시와의 시너지는 굳이 말이 필요없다. 무적시간과 빠른 발동 속도 덕분에 손싸움 중에 대충 난사해도 판정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단점은 가불기의 부재. 때문에 가드 실력이 좋은 상대를 만난다면 다소 벅찰 수 있다.
어둠의 해골 망토라는 이름과는 달리 어둠속성 기술은 없다. 때문에 강화는 SPD나 노벨 카드가 추천된다.
6. 기타
- 전용 무기는 마법봉, 마법빗자루, 위자드 스틱으로 마법사 컨셉에 어울리는 무기들. 강력한 변이 스킬과 폭발 공격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 어떤 스탯이든지 1만 깎여도 그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 분배다. 그나마 황인은 스피드, 백인은 힘이 1 정도 떨어지는 건 큰 차이 안 나기 때문에 에스퍼를 사용하려 한다면 본인의 주력 악세의 스탯 변동을 생각해서 선택하자. 캐릭터 자체만 평가하자면 차이가 더 뚜렷한 스피드가 더 높은 황인을 추천.[2] 캐릭터가 주황색이 아닌 보라색으로 변하는 이펙트가 있다. 물론 차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