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엘리멘탈 트위테룬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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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명
인화초극에 수록되는 클레이 엘리멘탈. 이름의 유래는 새의 지저귐을 뜻하는 트위터(twitter).
'''대 토메용 효과를 들고 나온 유닛'''으로, 자신의 뱅가드가 그레이드 3인데 G 존에 앞면 카드가 없고 직전 턴에 상대의 뱅가드 서클에 아무런 변동이 없었을 경우 스스로를 레스트하는 것으로 1장 뽑음과 동시에 '''스스로를 G 존에 앞면으로 두는 효과'''를 갖는다. 거기다 이렇게 G 존으로 간 이 카드는 G 유닛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제네레이션 브레이크 1 조건을 만족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파이트를 장기화시켜 자신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시키는 게 목적인 토메 계열 덱에게 있어선 마른 하늘의 날벼락. 상대가 GB 유닛이 대부분인 상태라 타이밍을 잡기 위해 토메를 했더니 이 카드가 G 존으로 올라가 상대의 GB 유닛들이 죄다 효과 발동 가능 상태가 되면 토메를 걸려고 했던 상대 입장에서는 상당히 골치아파진다.
단 GB2 이상의 스킬을 사용하는 걸 방지하기 위함인지 G 존에 앞면 카드가 1장이라도 있을 경우 효과 발동이 불가능하며, 상대가 그레이드 3 이상의 유닛을 꺼낸다면 이 유닛은 드롭 존으로 날아가버리게 된다. 또한 굳이 그레이드 3까지 올라가지 않고 그레이드 2로 재라이드해주기만 해도 이 카드의 효과를 쓸 기회가 없어진다. 제네레이션 브레이크의 빠른 조건 충족에 대해 까다로웠던 제작진 측의 과도한 제약이 오히려 토메 카드로서의 이 카드의 성능을 크게 제약시켜 의미가 없는 수준까지 떨어뜨려버린 것.
이뤄질 일은 없겠지만 상대가 그레이드 3 이상인 상태에서 이 카드가 G 존에 남아있기 위한 조건이 충족되어 있을 때, GB2/3을 요구하는 초월 유닛을 선초월해서 스킬을 발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이론상 가능할 뿐이고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 확률은 매우 낮다.
제로스 드래곤으로 인해 G 존이 전부 제외되었을 때 이 카드를 사용하면 GB1을 유지할 수 있어 쓸만...해 보이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 그레이드 3에 재라이드 하거나 초월 한번만 해줘도 손쉽게 치울 수 있어 역시 사용하기 힘들다. 거기다 제로스 드래곤에 탈 정도면 게임이 극후반부에 이르러 있을 시점이기에 이 카드가 나설 자리가 있을지도 의문이고.
결국 룰 개정으로 인해 그레이드 3에 라이드하고 1턴 후에 상대 뱅가드의 그레이드에 상관 없이 초월이 가능하다는 재정이 생겨 시브리즈와 함께 실직자 신세가 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