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메
1. 설명
카드파이트!! 뱅가드 게임의 전략 중 하나.
이 게임에서는 주로 자신의 라이드를 '''멈추어''' 상대의 행동을 '''못하게 하는''' 전략으로서, 두 의미에 모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토메: とめ(止め)
일본어로 멈추다, 못하게하다 등의 뜻이다.
게임이 레기온 시즌과 초월 시즌이 되면서, 이 두 시스템은 서로 뱅가드가 그레이드 3 이상이어야 실행할수 있는데다가, 레기온 또는 초월을 "반드시" 해야만 발동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카드들이 등장하면서, 이를 노리고 자신이 고의적으로 그레이드 3을 라이드를 하지 않는것으로 상대방이 레기온 또는 초월을 못하게하여 행동이 봉쇄된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
또는 자신이 상대보다 뒤에 그레이드 3을 라이드하기 위해 일부러 라이드를 하지 않고 있다가, 상대가 그레이드 3을 먼저 라이드하게 하여 자신의 라이드를 늦춘 뒤, 레기온이나 초월을 선점하는 전략. 고의적인 혹은 전략적 라이드사고(고의라사) 등으로 불리었다가, '''2토메'''(그레이드 2에서 멈춤) 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1]
레기온은 기본파워가 20000이 넘고. 초월 역시 기본파워가 25000~26000이나 되며, G존의 앞면 카드가 여럿 있어야 발동하는 초강력 초월 유닛들의 사용을 먼저 노릴수 있기 때문에, 일단 선 레기온이나 초월을 성공하면 게임을 훨씬 유리하게 이끌어갈수 있다. 또한, 레기온 중일때만 사용가능하거나 제네레이션 브레이크를 포함한 능력을 가진 유닛들은 이를 하지 못하게 되면 아무것도 못 하는 바나나 유닛에 불과해지기 때문에, 이러한 카드들로만 덱을 구축했다면 상대가 그레이드 3을 라이드하지 않는 한, 공격과 가드 이외에는 아무런 행동도 할 수가 없게 된다. 추가로, 게임의 초반부에는 가드패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기에 선을 뺏긴 입장에서는 불리한 셈이며, 선 초월이나 레기온 한방에 게임을 터트릴 정도의 초강력 덱도 있기에 이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대신, 이렇게 토메가 알려지면서 좋은점도 있는데, 계속된 지원에 묻힌 과거의 카드들이 재발견이 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들이 빛을 본 셈. 더 과거로 가서, 레기온이나 GB, 리미트 브레이크 제한도 없는 카드들은 상대가 토메를 하더라도 충분히 일을 할수가 있으므로 토메를 하는데에도, 받아치는 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하지만, LB유닛 역시 단독으로 게임을 이끌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가졌거나, 우수한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유닛 정도만 투입 혹은 연구가 되었을 정도인지라 실전성은 장담할 수 없었다.
또한, 기어 크로니클의 경우는 초월 시즌의 신규클랜이라 이러한 재발견의 케이스가 있을수가 없고(...), 클랜간의 차등지원이 다시 문제가 되기도 했다. 당장 로열 팰러딘과 카게로우의 지원된 카드량과 그외 비인기 클랜의 지원된 카드량을 보면 차이가 엄청난 정도이다. 어차피 쓰이는건 예나 지금이나 한정적이기는 하지만. 일단 카드 풀이 넓으면 선택의 범위라던가 재발견의 가능성 면에서 최소한 없는것보단 낫지 않겠는가?
하지만. 무작정 "봉쇄" 만을 목적으로 토메를 해서는 안된다. '''공격을 했는데 데미지 체크에서 상대가 트리거가 나와버리면''' 화력이 급감해버려서 별 피해를 못준채 끝나는 경우도 있으며, 자신이 트리거가 잘 받쳐주지 못하거나 필드 및 패 상황이 영 좋지 못한 경우, 또는 2토메를 시도했는데 상대가 LB 덱이었다거나 그러한 제약이 전혀 없는 덱인 경우[2] 괜히 그레이드 2에서 뻗대고 있다가 상대의 꾸준한 트윈 드라이브 체크에 밀려서 역관광을 당할수도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그레이드 2는 방어력이 낮기에 케이 호환 유닛이나 버닝혼 호환 유닛 등의 파워로 밀고 들어온다면 막기가 힘들수도 있다.[3]
결론적으로 이 전략은 자신과 상대의 상황을 봐가면서 시도해야하는 것이며, 플레이어의 운이 제법 받쳐주어야 하는 다소 도박이 필요한 전략인 셈이다.
2. 대책 ?
결론은. 자신의 패가 소모되는량을 토메를 하는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혹은 더 적게 소모되도록 하는것이 핵심이다. 그외에는 딱히 이렇다할 대책이 존재하는것은 아니다. 아래의 방안들은 그나마 토메에 대응할만한 간단한 예시이다.
1. 같이 토메로 맞서 싸우기.
이이제이. 자신도 무작정 패에서 전개한 뒤 돌격하는 방법. 토메를 시도하는 상대방 역시 방어력이 낮고 손패가 많지 않은점을 노린다. 자신과 상대의 손패 상황과 이후 게임의 흐름에 따라 잘 먹힌다면 역관광을 보내줄 수도 있을것이다.
과거에는 덱에 그레이드 3과 그레이드 2의 비율을 크게 낮추고 8000짜리 그레이드 1을 '''다른 클랜에서 빌려와서까지''' 비정상적으로 많이 넣은, 이른바 'G1 속공' 이라는 덱이 존재했었다.[4] 이런 덱은 그레이드 1과 '''그레이드 0'''까지 온 리어가드 존에 콜해서 2턴 4데미지, 3턴 6데미지까지도 노릴 수 있는 덱이다. 쌍방 트윈드라이브가 뜨기 전에 상대가 코너에 몰리는데다, 12크리, 경우에 따라서는 '''16크리티컬 트리거'''의 압박 때문에 2~3턴 뒤에 상대는 한시라도 가드를 늦출 수 없게 되지만 자신은 애초에 가드할 패를 전부 땅에 내려놓기까지 하는 그레이드2 날빌덱이니만큼, 상대가 멋모르고 토메를 해주기만 하면 애초에 올릴 그레이드3이 없는 속공덱에게는 거저먹는 싸움이다.
2. 리미트 브레이크 유닛 채용
최근 리미트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유닛들도 하나씩 발매가 되고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메인덱에 LB 유닛을 부 에이스로써 채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3. 자신의 드라이브 체크 운을 믿고 라이드해주기
가장 속편한 방법. 팰러딘 시리즈처럼 물량공세에 특화된 클랜이라 할지라도 그레이드 2가 벌수있는 자원은 확실히 한계가 있기 마련. 꾸준히 트윈드라이브를 하여 트리거 및 전투유닛을 확보하는것이 오히려 더 좋을수도 있다.
4. 방어력이 높은 유닛 사용하기
노바 그래플러의 제노사이드 잭, 그레이트 네이처의 컴퍼스 라이온 등을 예로 들수 있다. 이들은 유지하려면 코스트나 패널티가 존재하는 대신, 기본파워가 11000이나 되기 때문에 공격과 방어에 모두 유용하다. 보통 초반러쉬를 한다면 후열을 두지않고 전열로만 짤짤이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파워가 통상적인 그레이드 2의 뱅가드의 방어력과 같은 9000인 경우가 많아서 어느정도 차단이 가능하다. 정 안되겠다면 10000짜리 바나나 유닛을 사용해보는것도 꽤 도움이 된다.
5. 리어가드 제거
토메를 길게 당할것 같을때 유용한 방법이다. 초반부에 적은 손패로 풀 필드에 가깝게 전개하면 손패가 남아나지를 않는다. 팰러딘 시리즈의 경우는 손패 뿐만 아닌 카블 등의 코스트를 사용해서 전개가 가능하지만. 이때 그냥 상대 리어가드만 족족 공격하면 적은 패로는 리어가드를 지키는것 역시 힘들기 때문에, 결국 필드는 엉망이 되고 자원이 떨어져서 자멸하게 되는것을 노린다. 주로 퇴각 계열의 덱이 유용한데, 전투 이외의 방법으로 상대 리어를 적절하게 추가로 저격해준다면 효율이 배가된다.
6. '''네온 기제'''
트리거 5장만 뽑으면 '''상대 그레이드에 상관없이''' 파워 3만+트리플 드라이브 뱅가드와 파워 2만 5천의 리어가드 5장이 튀어나오므로 사실상 토메의 전제 자체가 무너져버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 문제점
'''옆동네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게임의 흐름이 너무 일방적으로 흐르게 된다.'''
물론 서로가 '누가 먼저 선초월을 탈 것이냐' 를 목적으로 서로 먼저 그레이드 3에 오르는 것을 경계하는 수준이면 그나마 귀여운 수준인데, 게임 종료시까지 단 한번도 그레이드 3에 오르지 않은 채 그레이드 2 상태로 상대를 끝장내는 걸 보면 가히 공포 수준이다.(...)
특히 로열 팰러딘이 이 전략에 상당히 크게 힘을 발휘했으며, 후에 아쿠아포스의 파문 덱이 왕좌를 이어받았다. 이 두가지 덱은 정말 그레이드 3이 없이도 게임을 터트릴 수 있을 정도로 토메에 강력했던데다, 파문 덱은 실제로 '''그레이드 3이 0장인''' 덱이 우승을 하기도 하여, 밸런스 면에서도 크게 논란이 되었다.
결정적으로 토메를 시전하는 플레이어가 고의적으로 토메를 노리는것인지, 진짜로 손패에 그레이드 3이 없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냅다 달리는 것인지를 상대 플레이어는 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보통은 전자인 경우겠지만) 후자인 상황이더라도 전자인 경우로 의식하게 되어, 게임이 삭막해졌다고 하는 유저도 있었다.
이 전술에 가장 취약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기어 크로니클로, 대부분의 주력 유닛들에 죄다 제네레이션 브레이크가 붙어있는 기어 크로니클로서는 일단 토메가 시작되면 어떻게 할 도리조차 없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해야 했다. 레기온도 있긴 하지만 그걸 쓰느니 차라리 기어 크로니클 말고 다른 클랜을 하는 게 더 나을 지경인지라 이러한 토메 환경에 휩쓸린 기어 크로니클은 등장과 동시에 약골덱 취급을 받았으며, 토메를 잘하냐 못하냐와 토메에 저항을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덱의 위상이 변화했다.
결국 부시로드축에서 토메 계열의 양대산맥인 보석기사와 파문의 키 카드에 제약을 걸고, 심지어는 토메 카운터용 클레이 엘리멘탈 유닛까지 발매함으로서 토메의 시대는 막을 내렸다고 봐도 무방할 듯 싶다.
통칭 V시즌으로 칭해지는 현재의 스탠다드&V시즌과 G시즌의 카드를 모두 사용 가능한 P스탠다드 룰에서는 아예 룰적인 부분에서 개편되어 '''전턴에 자신이 그레이드 3에 올라간 상태라면 상대 그레이드에 상관 없이 초월 가능'''이 되었기 때문에 토메라는 행위 자체의 근본인 상대의 초월 방해 및 초월권 선점의 의미가 없어져버렸다. 물론 스탠다드 룰에는 초월 유닛이 없기 때문에 P스탠다드 룰에서만 의미있는 룰.
4. 클랜 별 토메 방식 or 대항 방식
사실, 하고자한다면 어떤 클랜이든 가능은 하다. 자신의 손패와 필드 상황이 적당히 좋으면 단순히 물량 늘어놓고 패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단순히 운에만 의지하면 실패확률이 높은법. 그러한 이유로 덱에서의 물량 전개가 컨셉인 팰러딘 시리즈가 이에 유리하다. 후열이 붙으면 파워 16000 라인이 편하게 나오기에 가드압박이 더욱 심해진다. 전개 계열 외에는 퇴각 계열이나, 노바그래플러 등의 리어가드를 스탠드하는 효과를 가진 타입의 덱들도 괜찮다.
작정하고 그레이드 3에 라이드를 하지 않는 타입은 트윈드라이브로 인해 차이가 크게 벌어지기전에 상대를 열심히 때려서 이긴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경우 최강의 상성은 힐트리거. 열심히 때렸는데 상대가 데미지 관리가 무난하게 된다면 패배 플래그.
반면, 한턴 늦게 그레이드 3에 라이드하는 경우는 선 초월 타이밍의 화력에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GB는 초월을 해야 발동하는 특징상 발동 타이밍이 느린대신, 강력한 위력과 저렴한 코스트를 가지는데, 이를 먼저 사용해서 이득을 최대한 챙겨야한다. 상대가 초월 주축의 덱이라면 초월을 하기 전에는 전부 바나나나 마찬가지이므로 체크 한장이 크게 아쉽지는 않을것이다.
4.1. 유나이티드 생츄어리
덱에서 유닛을 전개하는 특징을 가진 팰러딘 시리즈가 이에 특화되어 있다.
- 로열 팰러딘
보석기사 소드미의 존재 그 자체.
이 토메라는 전략은 이 마견으로 인해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후술할 쉐팰이나 골팰은 한 카드군 안에서의 사용에 특화된 반면. 소드미는 보석기사 카드군이지만 에스페셜 카블 이외에 제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제대로 사기성을 입증한다. 그 결과, 보석기사 소드미와 함께 보석기사 트리거와 그레이드 1의 몇몇 졸병들만 용병으로 투입되어 보석싱세, 보석생츄 등의 우승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5]
이 토메라는 전략은 이 마견으로 인해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
후술할 쉐팰이나 골팰은 한 카드군 안에서의 사용에 특화된 반면. 소드미는 보석기사 카드군이지만 에스페셜 카블 이외에 제약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제대로 사기성을 입증한다. 그 결과, 보석기사 소드미와 함께 보석기사 트리거와 그레이드 1의 몇몇 졸병들만 용병으로 투입되어 보석싱세, 보석생츄 등의 우승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5]
이를 의식한것인지, 2016년 1월 22일 파이터즈 룰에서. "보석기사" 이외의 그레이드 3 유닛을 덱에 1장이라도 채용할 경우 소드미를 사용할 수 없어짐에 따라, 이제 소드미를 위시한 토메 전략은 G3이 보석기사로 통일된 보석기사 덱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타라이트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유닛은 등장시 그레이드 2의 유닛을 덱에서 콜하는 효과를 갖고있는데, 바이올리니스트로는 소드미를 불러오고 소드미로는 후열을 불러오면 카블2 소블1 만으로 순식간에 풀 필드가 갖춰진다는 악마같은 전개도 가능. 물론 2016년 1월 후반기 이후부터는 보석기사 덱이 아닌이상 써먹을 수 없는 전법이지만.
- 오라클 싱크탱크
사일런트 톰. 그레이드 0으로의 가드를 막는다. 8000의 파워는 방어나 공격에서도 혼자만으론 떨어지는 수치이긴 하나, 공격한다는것에 한정하면 일반적으로 부스트를 받으면 엥간하면 해결된다. 트리거로 가드를 할수가 없게되어 상대는 데미지를 받거나 리어가드를 퇴각해야할 확률도 높고, 핀치 상황이 되어 필드에 꺼내야할 전투유닛이 손패에서 가드로 떨어지게 된다면 버틸 수가 없다! 심지어 뱅가드와 리어가드 둘다 발동이 되는 효과인지라 더욱 충격적이다.
- 쉐도우 팰러딘
격퇴자 카드군의 경우 다른 두 팰러딘에 비해 제한적이게나마 타르투, 마나 등으로 전개가 가능은 하다. 또한, 블래스터 다크 격퇴자와 블래스터 다크 격퇴자 어비스로 상대의 리어가드를 제거할수도 있으나, 다른 두 팰러딘에 비해 토메를 작정하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 골드 팰러딘
도박성이 존재하긴하나 물량전개 면에선 더욱 특화된 클랜이다. 해방자 (+푸른화염) 카드군이 이에 속한다. 핵심은 맹세의 해방자 아그로발. 리어가드에 등장시 카블 1로 덱위의 3장을 확인한 뒤 1장을 콜하는 효과를 갖는데 이를 통해 필드를 채운다. 상대가 토메를 걸어왔다면 프로미넌스 코어나 글레어를 라이드하여 리어가드를 교체하여 다음 아그로발의 슈페콜을 노리는것도 가능하다.
- 엔젤 페더
- 제네시스
없다.
클랜의 특징상 G2 이하의 카드들은 소울을 쌓는 역할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실질적으로 소울 블래스트를 사용하는 카드들은 G3 이상의 유닛들이다. 따라서, G2 이하 단계의 제네시스는 단순히 패에서 늘어놓는것 이외에 전투를 이끌어갈만한 요소가 없다.
클랜의 특징상 G2 이하의 카드들은 소울을 쌓는 역할에 치중되어있는 경우가 많고, 실질적으로 소울 블래스트를 사용하는 카드들은 G3 이상의 유닛들이다. 따라서, G2 이하 단계의 제네시스는 단순히 패에서 늘어놓는것 이외에 전투를 이끌어갈만한 요소가 없다.
4.2. 드래곤 엠파이어
카게로우나 나루카미의 경우 리어가드를 제거시킴으로써 그나마 받을 피해를 줄일수 있다. 퇴각시킬 상대의 리어가드가 다 나와있는 상태라면 이미 충분히 얻어맞고 난 다음이라는 것은 어쩔수 없지만. 확실히 트윈 드라이브에 비해 1장 드라이브 체크는 자원 수급은 적으며, 팰러딘 시리즈라 할지라도 일단은 손패에서 유닛을 내야되기 때문에, 전투를 할 유닛을 계속해서 퇴각시켜준다면 자원이 더 빨리 바닥나서 가드를 못하게될 가능성이 있다.
- 카게로우
연옥 카드군을 포함한 대부분의 카드군들이 이에 속한다. 대부분의 카드군들이 상대 리어를 퇴각하는 컨셉인 경우가 많기 때문. 다만 봉룡 카드군의 경우는 퇴각 이후 상대가 후속효과로 그레이드 2의 새로운 유닛을 불러들일 수 있는 경우가 많아 토메를 하기위한 목적과는 맞지가 않다.
- 타치카제
고대룡 카드군이 이에 속한다. 아군 리어가드를 퇴각하여 파워 펌핑을 한 어택을 넣을 수 있는데, 퇴각 당했을때 부활하는 유닛을 코스트로 사용하면 연속 공격도 가능하다.
- 누바타마
- 무라쿠모
분신속공 스타일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순차 라이드에 성공시 분신술이 가능한 마가츠 카드군이나, 닌요 오보로카트 등으로 분신술을 통해 비트가 가능하다. 다만 마가츠 카드군은 순차 라이드에 성공한 1턴 동안만 가능하며, 후자의 경우는 다음턴에도 분신술이 가능한 손패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나루카미
카게로우와 마찬가지로 상대 리어가드를 퇴각하는 카드들이 많다. 말소자 카드군이 이에 속한다. 그 중에는 말소자 템페스트볼트 드래곤 같은 대량퇴각 유닛도 존재하는데, 이러한 대량퇴각 유닛들은 한방에 전세를 역전하기에 좋다. 상대는 마구 내려놓은 리어가드를 한방에 싹 잃어버리기에 큰 손해를 보게되며, 템볼의 경우 무지막지한 파워펌핑도 있기에 더욱 난감해진다.
또한, 공격할 경우 항시 11000의 파워를 갖고 히트시 어드밴티지를 벌수있는 마룡전귀 차투라가 쓸만하다.
4.3. 스타 게이트
- 노바 그래플러
리어가드의 스탠드를 통해 연격을 가할수 있다. 데스아미, 수신, 블라우 카드군이 이에 속한다. 특히 최강수신 에식스 버스터 익스트림의 경우는 LB 해제 유닛이 있다면 초반부터 리어가드들이 벌떡벌떡 일어나는 장면을 보여줄수 있어 토메에 대항하는것에도 강하다.
블라우는 블라우 클뤼거를 뱅가드에, 마르스 블르우 클뤼거를 리어가드에 두면, 뱅가드가 어택이 히트하는것을 노려 마르스를 스탠드 하는것이 가능한 것을 노린다. 또한 퍼스트 뱅가드인 모르겐롯트를 통해 소소한 어드밴티지를 벌수도 있겠다.
하지만 상기한 수신이라던지 데스아미를 위시한 토메법과는 다르게 덱 컨셉상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토메가 아니므로 한계가 있다.
- 디멘션 폴리스
커맨더 로렐을 초반에 잡았다면 리어에 콜해 토메를 노릴 수 있다. 트리거 운빨을 많이 타는편이고, 대응법을 잘 아는 상대라면 보통 로렐을 봤다하면 눈알이 뒤집혀져서 오버가드를 던져가며 막거나 퇴각으로 즉시 제거시키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 하지만 로렐의 대응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거나 상대방이 던진 가드를 트리거를 몰아 뚫는다면 바로 상황은 역전. 이 때 크리티컬 트리거라도 먹었다면 단번에 게임이 종료되기도 한다.
차원로봇 카드군이라면 노려볼만한데, 디폴의 경우 보통 토메를 하기보다는 우랴돌격 내지는 필살기라는 느낌으로 LB해제 유닛을 사용하거나 맞아서 LB를 빠르게 켠 후, 빠른 슈페리얼 라이드로 초차원로보 다이카이저 위에 브레이크 라이드를 하여 고크리 + 고파워 + 가드크러시 어택으로 승부를 노리는 방식이나 차원로봇 다이호크의 스킬로 초월을 먼저하여 상대방이 토메를 해도 토메의 의미를 지우는 방법을 사용할수 있다. 기습적으로 브레이크 라이드나 초월을 하게되면, 브레이크 라이드의 고크리 어택이나 고파워의 초월이 어택을 하게 되고, 토메를 한 플레이어의 적은 손패와 낮은 방어력으로는 쉽게 막을수가 없다.
물론 순수 강투기나 순수 우주용기, 괴수 등 다이카이저를 투입하지 않은 덱은 사용할수 없는 방법이긴하나, 디폴에서 유일하게 확정아드를 벌어주는 유닛이 다이어스 말고는 없기때문에 안정적인 초동을 위해서라면 차원로보를 섞는것이 강요되는 현실이니, 대부분의 덱에서 사용할수 있는 가장 확실한 토메대응 전략이라 할 수 있겠다.
- 링크죠커
성휘병 뫼비우스 브레스 드래곤을 위시한 토메를 노려볼수 있다. 뱅에 어택 히트시 바로 전열 하나를 주박시켜주면 된다. 여기에 성휘병 볼트라인의 부스트까지 합친다면 즉시 오메가록으로 연결되어 더욱 오래 견제가 가능하다. 물론 뱅가드에게 히트를 해야되고, 뱅가드 서클에 있을때에만 발동하기 때문에 라이드를 하지 못했다면 포기해야하며, 이후엔 남은 뫼비우스 전부가 9000의 바나나 유닛이 된다.
딜리터는 토메를 걸지는 못하지만, 대처에는 매우 뛰어나다. 이는 딜리터라는 카드군의 특성인 '딜리트' 덕분인데, 괜히 딜리터를 상대로 토메랍시고 들이댔다간 딜리트로 인한 패 낭비 or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받는 이지선다가 되어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온다. 그레이욘 같이 적은 코스트에 딜리트가 가능한 유닛이 등장함에 따라, 더더욱 난감해졌다고 할 수 있겠다.
4.4. 주
- 메가 콜로니
- 그레이트 네이쳐
- 네오 넥타르
총사 카드군이 이에 속한다. 실비아로 리어가드를 늘리고, 카이반, 레베카를 통해 적재적소에 맞게 리어진을 교체해가며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4.5. 메가라니카
- 그랑 블루
- 버뮤다△
Duo 카드군이 이에 해당한다. Duo 작은 비밀 로느와 Duo 현란금어 카즈하 등의 히트를 노려서 리어가드를 바운스하고 같은 카드를 손패에 넣는식으로 어드밴티지를 보충한다. 마침 이 덱에서는 Duo 가련한 별 피스와 Duo 러버즈싱어 달링 퍼뱅을 모아서 한방에 대량으로 드로우를 노리는 필살기급의 전략이 존재한다.
PR♥ISM 카드군 역시 프린세스 켈트의 히트를 노리며 가드 요구 또는 어드밴티지를 노릴 수도 있다.
- 아쿠아 포스
연파의 지휘관에서 등장한 번뜩이는 파문 오디세우스라는 카드를 내세운 토메법이 발견되면서, 발매되자마자 우승을 타는 기묘함을 보여주었으며, 2015년도 세계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여 그 강력함을 입증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세우스 항목 참조.
결국 2016년 1월 22일 파이터즈 룰에서 2장 제한으로 제재를 받았지만, 어떻게든 오디세우스를 손패에 확보만 했다면 여전히 토메를 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타이달 어설트는 총 2번의 공격을 할수있는 유닛으로, 부스트를 받지않고 한번, 부스트를 받고 한번. 이렇게 매턴 2번씩 9000에서 11000정도의 어택을 넣어줄수가 있다. 크리티컬 트리거라도 먹었다면 무조건 2대를 다 가드해야되므로 손해가 매우 크고, 맞으면 게임이 즉시 터질 수도 있다.
4.6. 다크 존
- 다크 일레귤러즈
원래부터 때려박기에는 적절한 아몬 카드군이 토메에도 상당한 성능을 발휘한다. 일부 아몬의 권속 유닛들로 소울 차지를, 퍼뱅 바메이드 그레이스로 소울 차지와 파워 펌핑을 동시에 하며, 이를 통해 파워를 끌어올린 도린 더 스러스터의 부스트로 우라돌격 하는 방식. 토메로 낼 수 있는 순수 파워만으로는 순위권에 들어갈 정도.
- 스파이크 브라더즈
- 페일 문
실버쏜 카드군이라면 가능할수도 있다. 마리치카의 히트와 아나의 부스트시 히트를 노리며, 제르마를 소울에서 꺼내어 이미 공격한 리어가드를 소울에 넣고 다시 꺼내주는 흡사 스탠드를 통해 토메를 시도해볼수도 있겠다.
- 기어 크로니클
답이 없다.
아마도 이 클랜은 토메에 의한 최대의 피해자일지도.
초월 환경에서부터 지원이 되기 시작한 클랜인지라 대부분의 카드들이 GB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대가 토메를 걸어온다면 대응할 방법이 없다.
아마도 이 클랜은 토메에 의한 최대의 피해자일지도.
초월 환경에서부터 지원이 되기 시작한 클랜인지라 대부분의 카드들이 GB를 요구하기 때문에 상대가 토메를 걸어온다면 대응할 방법이 없다.
4.7. 콜라보레이션 클랜
- 도검난무
리어나 뱅에 파워를 주기 쉬운 덱 컨셉과, 한번만 사용가능하다거나 데미지 3을 요구한다는 조건으로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명예/진검필살 효과들이 시너지를 이루어, 토메에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초월축 덱인 주제에, GB를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4.8. 클레이 엘리멘탈
에어 엘리멘탈 트위테룬이라는 카드가 등장했다. 토메 방지용으로 나온 카드. 상대가 토메를 걸었다면 초월은 못하긴 하지만, 자신의 GB를 초월없이 달성시키는 정도의 역할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또한, 2016년 4월 말에는 토메 카운터용 초월인 에어 엘리멘트 시브리즈라는 유닛이 등장하여 모든 클랜이 토메에 대항할만한 카드를 손에 넣게 되었다.
[1] 이 문서는 2토메로도 리다이렉트된다.[2] 다만 제약이 적은 카드들은 카드 능력에 제약이 많은 GB 유닛이나 레기온 요구 유닛보다 약한 경우가 많다.[3] 보통 9000의 방어력으로 버틴다는 가정하에, 케이 호환 유닛은 파워가 10000이므로 제노사이드 잭 같은 특이 케이스가 아닌 이상 단독으로 공격을 해도 먹힌다. 또한, 7000부스트를 받은 버닝혼 호환 유닛의 파워는 12000 + 7000 = 19000이라 초반부의 적은 손패로 가드하기가 어렵다.[4] 게시글 참조. 단, 이 우승덱은 토메가 성행하던 시대의 덱이 아니었으며, 현재는 클랜파이트 룰에 의해 이렇게 덱을 구축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최근엔 지원된 카드가 많이 늘어남에 따라 비슷하게나마 구축을 할수는 있을것이다.[5] 그레이드 3 유닛이 탐색자 싱 세이버 드래곤만 4장 들어간 우승덱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