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베어
1. 개요
블랙 베히모스의 등장인물. 그랜드마스터 중 곰 인간. 길드 '포스 메이커(Force maker)'[1] 의 지도자.
2. 작중 행적
2부가 시작하면서 미아 보호용 버스를 몰고 등장, 링클, 윙첼, 미니미니를 태워주었다. 공기방울 안에 곰인형 같은 머리가 들어있는 귀염터지는 모습에 귀척을 떨지만 본성은 의외로 마초 스타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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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클과 윙첼의 투사체에게 공기방울이 깨지고 공개된 맨 얼굴이 꽤 미형이라 댓글창에서 새로이 재평가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탈리스만 시험이 끝난 후, 델테미르가 검술을 되돌려받고 싶다고 에어베어에게 요구한다. 에어베어는 자신을 쓰러뜨리지 않는 한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후, 링클레터가 델테미르 대신 에어베어와 싸운다. 링클레터는 실을 이용한 '탄성'에 분노의 원리를 담은 '스네이크 바이트'로 에어베어를 공격하고 에어베어는 사진사태 '청염'으로 받아친다. 이후 링클레터는 미슈가나를 써서 대항하고, 에어베어는 청염 및 연화를 사용하지만 그것도 미슈가나로 막힌다. 이후 에어베어는 진요를 사용하지만 기술 이름을 다 말하기도 전해 링클레터가 귀찮다고 소리지르며 에어베어를 후려팬다. 미슈가나가 아니라 분노의 원리를 처맞았기 때문에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그리고 링클은 산산조각난 에어베어의 검 조각을 집어드는데... '''에어베어의 검은 유리검이었다..'''
유리를 다이아몬드처럼 쓰는 것도 최강의 검사의 기술이지.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짓을 유지하느라 내 힘 대부분을 허공에 날려버리긴 하지만.
빡친 링클레터를 무시하며 델테미르에게 검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지만 다시 제자로 받아 줄수는 없다고 말한다.한 방 먹었군, 링클레터. 너의 승리라고 해두지.
3. 능력
본인 왈 세상에서 제일 뛰어난 검사.
그가 스스로 만들어낸 검술 '사진사태'는 세계 4대 힘에 필적하는 힘을 지녔고 현재 본인까지 쳐서 세 명만이 쓸 수 있다.
사진사태는 4개 종류, 검기마다 4대 힘을 상쇄하는 힘을 지녔다. 한 명당 하나씩 전수해주었다. 죄의 원리를 대항하는 정화의 힘 청염은 검호 마르셀라에게, 아나케미에 대항하는 소멸의 힘 연화는 검조 아즈리아에게, 생츄어리에 대항하는 침묵의 힘 질풍은 검성 라빈 시칠리아에게, 헤븐 오어 헬에 대항하는 흡수의 힘 진요는 검제 델테미르 크라이슨에게 전해졌다.
마르셀라. 넌 누구보다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지녔고 불의에 대항할 용기도 갖추었다. 그런 너에겐 모든 악하고 불결한 마음을 정화하는 검의 길. 푸른 불결 '청염'을 전수하며 불의를 향해 호기롭게 검을 드는 자라 하여 '검호'라 칭하겠다.
아즈리아. 자유롭고 굳센 의지와 집념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의 승리욕. 그런 너에겐 적수의 마지막 남은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게 섬멸하는 수만 개의 검기가 동시에 피어나는 검의 길 '연화'와 목표를 향해 수천 번의 날갯짓을 두려워 않는다는 뜻의 '검조'의 이름을 주겠다.
델테미르. 원하는 것을 절대 놓치지 않으며 타인을 끌어당길 듯한 강한 주도력. 그런 너에게 어울리는 검술은 바로 이 '진요'. 날아가는 새를 추락시키고 땅속의 먹잇감을 끌어올리는 인력의 힘이다. 이 힘을 가진 너에겐 사냥감을 위해서 어둠 속에서 인내하는 '검제'라는 이름을 주겠다.
* 진요: 흡수의 힘. 사물을 끌어당기는 힘을 검에 담은 인력의 검술.라빈. 세상 이치를 한 치에 이해하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라빈 너에게는 침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그 정신을 맺는 검술 '질풍'을 전수하마. 이 힘은 특히나 나같은 탈리스만에 대항하는 기로써 생츄어리 같은 정신을 매개체로 한 능력에 대항하는 데 효과적이지. 그러나 적어도 너에게 탈리스만에 대항해야 하는 날이 오지는 않길 바란다. 무거운 운명을 짊어진 라빈이여. 오늘부터 너는 공허 속에서도 사람들을 위해 빛나는 '검성'이다.
(추측)현재까지 에어베어의 검술에 대한 내용을 분석해보면 각 검술이 대항하는 4대힘은 다음과 같다.
'악하고 불결한 마음을 정화하는' 청염 - 죄의 원리
'머리카락까지 깔끔하게 섬멸하는' 연화 - 아나케미
나같은 탈리스만에 대항하는 기, '질풍' - 생츄어리
그래서 마지막으로 남은 '진요'는 '헤븐 오어 헬'에 대항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