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미르 크라이슨

 

'''레드 재규어'''
링클레터 픽사이저
윙첼 크리스티나
'''델테미르 크라이슨'''
맥심 프로토콜
미니미니 큐트큐트
미로쿠 샌달슨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탈리스만 시험(1부 미슈가나)
2.2. 탈리스만 시험(2부 파리아)
2.3. 과거
3. 능력
3.1. 아나케미
3.1.1. 아나케미 포스
3.2. 사진사태
3.3. 스팅
3.4. 앙투라지
4. 명대사
5. 기타


1. 개요


Delltemirr Crison




블랙 베히모스의 주연. 청색머리붉은 눈이다.
폴만에서 인체를 개조당한 군인 출신으로, 자신의 나라에 복수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 탈리스만 시험에 응시했다. 양 뺨의 상처로 유명하며 폴만인이라면 누구도 감히 그 상처를 따라하지 않을 정도. 친구인 맥심 프로토콜과 좀 과하게 친하고 링클이랑도 플래그를 꽂고 있다 . [스포일러]

2. 작중 행적




2.1. 탈리스만 시험(1부 미슈가나)


자신에 나라에 복수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되살리기 위해서 탈리스만 시험에 응시했다.
8번 정류장으로 가던 도중 거머리의 어그로를 끌던 링클레터 픽사이저를 구출, 같은 시험 참가자임을 알고 함께 이동했다. 그곳에서 폴만의 군인들에게 습격받아 링클과 호흡을 맞춰 이긴 후 666번 버스에 탑승했다. 기사이자 시험관인 미네르바에게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지 못했지만, 나보다 나를 더 이해하는 친구가 있다는 말로 간신히 1차 시험을 통과했다.
이후 도착한 시험장에서 맥심과 링클, 윙첼과 동맹을 맺고, 링클의 시험을 방해하는 맥심에게 경고한 후 2차 시험을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3차 시험장으로 이동하는 기차에서 항복한 상대를 괴롭히는 미로쿠 샌달슨과 싸우다가, 블랙리스트를 심사하러 나타난 시험관 울프갱을 상대로 시험을 치뤘다. 이 때 갈수록 공격적으로 변하는 맥심에게 총을 거두라고 한 후 울프갱을 혼자 상대한다. 뛰어난 말 실력과 쓸데없는 정정당당함, 충분한 실력으로 울프갱의 마음에 들지만 그와 맥심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눈치챈 울프갱에게 맥심과 동시에 떠올리는 기억을 읽힌 후 환영 속에 3차 시험을 합격한다. 링클과 윙첼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울프갱의 도움을 얻어 미로쿠와 교전하고 있는 둘을 발견하고 모든것이 '그녀'의 예언대로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런데..미래의 윙첼의 말에 의하면 '''델테미르가 자신을 죽인다고''' 한다!!

2.2. 탈리스만 시험(2부 파리아)


이후 맥심과 함께 탈리스만 참가자 2차 집결소인 아르세디아 역에서 링클 일행과 조우, 4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부양기차에 탑승한 후 막간을 이용해 차내에서 치러진 탈리스터 2차 시험, OX퀴즈쇼의 보너스 문제를 맞춘다. 이 문제는 '시험 참가자들이 지금까지 시험을 치러온 장소는 어디인가' 였고 그의 답은 세계수 '위그드라실'.

2.3. 과거


[image]
용병 두목 라우리스 크라이슨의 양아들이자 갱도의 대장. 대부분 전쟁고아로 처음엔 대 여섯 명이 버려진 갱도에 모여서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춥고 배고픈 녀석들이 소문을 듣고 하나 둘 찾아오기 시작했다. 결국 머릿수가 백 명을 넘기자 무리를 이끌 지도자가 필요했고 그들은 델테미르를 뽑아주었다. 언제나 폴만이 전쟁을 일으켜서 3국이 조용할 날이 없다고 자신의 나라를 끔찍이 싫어했지만, 아버지의 뒤를 잇는 덕에 다른 녀석들처럼 개죽음당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다행이라고 말했다.
어느 날 부하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장군의 아들 맥심 프로토콜을 만나서, 그의 강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부하들 대신 사과했다. 이후 다시 만난 맥심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운명에 대해 말하다가 열받아서 자신을 때리자, 비슷한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에 내가 가깝게 느껴지는 거냐며 친구 강제 계약 선언을 했다. 맥심이 첫 살인 후 자신을 죽여주지 않으면 먼저 죽이겠다며 총구를 들이대자 폭소하며 동전을 던져서 앞뒷면에 따라 죽는 사람을 죽이자고 제안한 후, 제 3의 면을 잔뜩 보여주고 그때 이후로 항상 그와 함께했다.
폴만에서 그는 신녀 라빈을 지키는 기사단의 리더가 되었다. 그는 라빈과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라빈은 미래를 볼 수 있었음에도 죽음을 피하는 대신 델테미르의 손에 죽는 것을 택하였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라빈이 현재를 붙잡기 위해 발버둥 친 결과였다. 자세한 건 라빈 시칠리아 항목 참고.
라빈이 죽은 이후부터 그는 줄곧 어떤 계획[1]을 추진해 왔다. 그를 위해서는 핵심적인 '열쇠' 하나가 필요한데, 그만 '화이트 파리아'가 가짜 예언을 전해주고 말았고, 이것이 바로잡아지지 않으면 모든 계획이 무너지고 전 인류가 위험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 핵심을 고칠 파리아 씨아라가 예언을 전달하지 않고 독약으로 자살한다. 그 것도 꿈 속인 시험 도중에 말이다.
'''진홍색 머리'''에 잘 차려입은 여자[2]가 그를 버리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그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 그래서 그는 상상에서만 엄마를 추측한다.
조금만 입양이 늦었어도 죽을 뻔 했다. 희귀한 유전병인 크로마병에 걸렸으나 라우리스의 가족이 되자마자 병을 알고 바로 치료받았다. 임산부들에게 걸리는 병으로 태아에게 전염되면 세상을 보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스스로가 태어난 것이 '''기적'''이라 할 정도다.
그는 자신이 라빈을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걸 피해보자며 발버둥치자고 제안한다. 그 말에 라빈은 자신의 머리에 레비야탄의 기생충까지 심어 그 운명에 저항하고자 하지만 결국 실패한다.
델테미르가 임신되어 있을 적부터 모체에 악령이 빙의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병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무사히 태어날 확률'''이 수정되었기 때문에 태어나 살아나고 라빈을 만난 후, 빙의된 라빈을 죽이고, 라빈을 되살리기 위해 종말을 불러오면 태어난 브리쓰링크는 델테미르의 생모에게 빙의되어 다시 이하 반복.[3]

3. 능력


대검을 이용해 싸우는 검사이며 폴만의 군인이었던 시절 받은 강화 인간 수술을 통해 아나케미를 얻었다. 왠만한 상처들은 아나케미를 통해 회복할 수 있으며 힘을 집중시켜 공격받을 때 중요한 부위를 우선으로 보호할 수도 있다. 아나케미 자체의 성능이 뛰어난데 이에 그치지 않고 보통의 아나케미를 뛰어넘는 아나케미 포스를 지니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체 주변에 있는 물체들을 염력으로 조종해 이용한다.
대검을 사용해 속도는 느리지만 아나케미를 통한 회복력을 바탕으로 검격을 날려 밀어붙인다. 아주 먼 거리 까지는 아니지만 대략 중거리 정도의 거리에서 대항할 수단도 몇개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체 조각 및 검 조각을 흩뿌린 뒤 조각들을 다시 대검의 형태로 만들어 맞추는 식의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평소의 친절한 면과 다르게 진지하게 전투에 임하면 냉철한 편으로 자신의 혼돈을 읽어내는 미로쿠에게 대항하기 위해 '''생각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방법'''으로 미로쿠와 싸움을 벌이거나 팔이 구속되 기차 밖으로 떨어질 위기에 쳐하자 팔을 바로 절단하는 등의 행동력 및 판단력을 보여줬다. 물론 이런 델테미르에게도 단점이라면 무작정 부딪쳐보는 습관으로 아무래도 아나케미 덕분에 왠만한 상처도 금방 회복하니 회복력을 믿고 몸으로 부딪쳐 상황을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듯 싶다.
  • 인망
군중을 간단히 휘어잡을 수 있을 것 같은 언행과 사람을 끌어드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 부터 자연스럽게 갱도의 두목이 되었으며 공격적인 맥심이나 링클과도 빠르게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3.1. 아나케미


'''육체의 힘'''
뇌의 주름 하나하나에 탈리스를 주입해 뇌의 100%를 사용하는 것으로 신체의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해 다른 물질로 만들 수 있다. 델테미르의 경우 물질을 대검의 형태로 변형시켜 무기로 사용하며 당연히 옷이나 안경 같은 물건들로도 변형시킬 수 있다.
  • 변형
자신의 신체를 다른 물질로 변형시키는 것으로 델테미르의 경우 대검의 형태로 만들거나 입고 있는 옷으로 변형시킬 수 있다. 간단하게 변형하고 만들어내는 검이라 적당한 무게처럼 보이겠지만 한 자루만 해도 족히 100kg은 넘는다고 한다.
  • 회복력
원자 단위로 조종하는 아나케미에 의해 신체를 재생시키는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물론 머리를 잘리거나 하는 등의 치명상은 피할 수 없지만 팔이나 다리가 잘리는 상처들은 순식간에 회복되며 정말 왠만큼의 치명상이 아닌 이상 델테미르를 쓰러트리기 어렵다. 심지어 공격을 받을 때 회복력을 집중시키는 것으로 중요한 부위를 우선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데 작중 자신의 위장 속에 보호받고 있던 미니미니와 맥심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힘을 배에 집중하는 것으로 그들을 보호하기도 했다.[4]
델테미르의 경우 아나케미에서 재생(오토메디컬)을 특기로 사용하며 이 재생을 바탕으로 신체의 상처를 순식간에 회복하거나 다수의 칼날을 생성시켜 날리는 식으로 응용해 사용한다. 이런 식으로 칼날을 생성하는 방식은 그랜드 마스터인 울프갱 또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아나케미의 어떤 작용을 응용한 것이냐고 묻는 등 감탄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적의 회복력까지는 아니며 신체나 무기를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그에 따른 에너지 또한 필요해 만일 에너지를 전부 소진하게 되면 회복도 검의 재생도 할 수 없다.
  • 오토메키컬 데미지드 소드
여러 개의 대검을 만들어 공격하는 기술로 회복을 이용한 광범위 원거리 공격. 사용 방법은 일부러 손상되고 중량을 넘긴 검 한 자루를 만들어 검의 입자가 쉽게 부서지게 한 뒤 휘두르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검의 입자들은 그 순간 자동으로 재생을 시작한다. 초고속으로 회복하는 입자는 순식간에 본래의 검 한 자루의 형태로 커지게 되고 동시에 모든 입자가 검의 형태로 재생해 결국 한 자루의 검에서 수십 개의 복제검이 된다. 무작정 입자를 흩뿌려 검들을 퍼트리는 게 아닌 방향, 질량과 같은 요소들에 변화를 줘 여러 방식으로 사용하며 입자 몇 개의 회복력을 일부러 더디게 설정한 뒤 시간차를 둬 공격하기도 한다.
  • 킹 피셔
공중으로 뛰어오른 뒤 대량의 대검을 만들어 흩뿌리는 기술.
  • 스왈로우
수많은 칼날이 회오리 바람 같이 회전하며 목표로 한 곳을 공격하는 기술.
  • 피콕
목표로 한 대상을 향해 칼날이 나아가 공격하는 기술.

3.1.1. 아나케미 포스


보통의 아나케미 보다 뛰어난 힘으로 아나케미가 자신의 신체 이외의 것들은 조종할 수 없다는 한계를 넘어 주변 물체들을 염력으로 조종해 원거리에서 공격할 수 있다. 작중 링클레터와 정신이 뒤바뀌어 미슈가나가 아나케미 포스를 폭주시키자 주변에 있던 사물들을 흡수해 몸집을 어마무시하게 키워냈다. 만일 그 상태를 지속했다면 이그드라실을 흡수해 결국 또다른 이름의 종말을 일으킬 수 있었으며 심지어 물질적 공격들은 아나케미 포스로 인해 전부 분해되어 델테미르에게 흡수되는 등 답도 없는 상황이었다.
  • 염력
자신의 신체 이외의 물체를 조종해 투척하거나 공격을 막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움직일 때는 염력 사용에 제한되지만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 집중이 쉬워 염력 사용이 자유로워 진다. 작중 몸의 혼돈을 읽어 움직임을 예측하는 미로쿠에게 대항하기 위해 주변에 있던 의자들을 조종해 미로쿠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꼭 공격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방어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공기나 단단한 물질을 조종해 방패나 보호막의 형태로 만들어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3.2. 사진사태


에어베어의 제자 중 한 명으로서 검술에 대한 조예가 깊고 이를 통해 에어베어에게 '''검제'''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사진사태는 에어베어의 검술로 총 4개의 종류가 있는데 이 중 델테미르는 헤븐 오어 헬에 대항할 수 있는 흡수의 힘 '''진요'''를 전수받았다. 에어베어의 사진사태는 세계의 4대 힘에 직접 대항하는 검술로 사람의 기와 사념으로 싸우는 힘으로 만들었다고 하며 이중 진요는 집념과 집착, 소유의 마음을 바탕으로 영혼의 힘을 빨아들인다.[5] 단, 델테미르가 보여준 건 아니지만 에어베어가 진요를 사용할 때 링클레터의 미슈가나로 깨진 걸 보면 정말 헤븐 오어 헬에만 대항할 수 힘인 것으로 보인다.
  • 진요
사용시 검붉은 검기가 검을 휘감는 형태로 발현되며 집착의 기운과 소유의 마음같은 대상을 바라는 기와 사념이 검기의 형태로 발현된 인력의 검술이다. 한번 대상으로 한 목표는 결코 놓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 예로 진요를 휘감은 검을 지면에 꽃아 사방에 퍼트린 뒤 진요가 퍼진 지면을 밟으면 대상의 움직임에 제한을 준다. 끈쩍끈쩍한 검은 액체를 밟은 듯한 묘사며 델테미르는 이 물질을 제지용뿐만 아니라 아나케미 포스의 염력과 합쳐 경도를 높이고 공격용으로도 사용한다.
280화 당시 델테미르 또한 대상을 끌어당기고 놓치지 않으려는 자신의 욕망이 발현되어 배우게 된 것이 진요라고 언급했으며 진요라는 검술의 진짜 정체란 '4차원의 시공간을 왜곡시킬 수 있는 힘, 중력'이라고 한다. 에어베어의 경우 옛날부터 사진사태가 너무 강력하고 위험해 정체를 최대한 숨기고 검술같은 형태로 포장했지만 사실 이는 자연계의 네 가지 상호작용을 다루는 능력이라는 게 밝혀졌다.

3.3. 스팅


'''겉모습이란 진실인 척 하는 것이다.(Friedrich Wilhelm Nietzsche)'''

특별한 능력을 나타내는 단어는 아니며 평소 델테미르가 본모습을 드러냈을 때의 냉정한 모습이다.[6] 279화 악령의 그림자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 델테미르는 라빈을 잃고 난 뒤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잊어버렸고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아나케미를 사용한다는 게 밝혀졌다.
얼굴의 살을 조종해 표정을 만들고 원자로 조종해 눈물을 만들어 슬픈다는 표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등 평소 표정들을 아나케미로 조종해 여지껏 전투시 100%의 아나케미를 사용했던 게 아니였다. 닥터 크로우의 이야기에 따르면 이것은 아나케미 부작용 같다고 추측했으며 델테미르의 경우 라빈의 죽음이란 트라우마로 인해 아나케미가 오작동하게 되고 얼굴의 신경 자체가 망가진 것 같다고 한다.[7]
사람의 표정은 의외로 인위적으로 만들기가 정말 어려우며 그 미세한 차이 하나하나를 조종한다는 건 아무리 아나케미 포스의 대가라 해도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델테미르가 흥분할 때는 조종이 흐트러져 유일하게 아나케미가 적용되지 않은 흉터 부위를 중심으로 틈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델테미르가 밝힌 바로는 이 표정 조종에 평소 쏟게되는 아나케미 에너지가 '''전체의 80%나 차지'''한다고 한다.[8]
만약 델테미르가 아나케미의 100%를 사용하려 한다면 얼굴이 표정을 지을 수도 없게 얼굴 전체의 '''살가죽을 뜯어버린다'''. 다시말해 스팅이란 델테미르가 아나케미를 100% 사용하는 상태라고 보면 쉽다. 이때의 상태에서 행하는 공격들은 가히 압도적이며 검 하나하나의 위력이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검기에는 해골의 형상이 나타나는 특징이 생긴다. 공중에 검을 생성시킨 뒤 염력을 이용해 조종하며 그 전에 검을 흩뿌리는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싸움법을 구사한다. 정말 아나케미 포스를 이용해 사물을 조종한다는 게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는 방식이며 검의 궤도 또한 염력을 이용해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이 상태에서의 회복력은 사지가 잘려도 심지어 목이 잘려도 순식간에 회복할 정도로 재생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했으며 317화에서도 연달아 진요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는데 진요는 단순히 마녀의 힘에 대항하는 것이 아닌 '''별의 마녀의 힘에 저항하고 하는 검술'''이라고 한다.
  • 공작새
여섯 개의 칼날을 만든 뒤 한 점을 향해 찌르는 기술로 손을 이용해 직접 찌르는 게 아닌 염력을 통해 조종한 칼날로 찌른다.

3.4. 앙투라지


  • 그래비티 소드
중력을 다스리는 검
지정한 장소의 중력을 늘리는 것으로 대상을 짓눌러 움직임을 막아낸다. 기술의 원리는 집착의 힘이자 중력의 힘을 다루는 진요의 중력을 아나케미 포스를 이용해 최대한 증폭시켜 목표로 한 대상들이 디디고 있는 주위의 시공간이 일그러트려 중력을 무겁게 한다. 묘사를 보면 이는 그랜드 마스터 급의 능력이라고 언급됐으며 실제로 작중 그랜드 마스터이자 모자를 벗은 미네르바와 폴만의 바빌론인 마리온, 질투의 원리 능력자인 예섬과 현 핑크스미스의 교구장이자 별의 마녀인 벨제부브를 동시에 눌러낼 정도의 위력을 보여줬다.
이 기술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랜드 마스터급의 능력인데도 불구하고 그랜드 마스터급의 제약도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벨제부브는 이를 인간이 다룰 수 있는 경지가 아니라고 까지 언급했다. 시공간 자체를 뒤트는 힘이기에 아무리 벨제부브의 분신인 바이러스라도 델테미르에게 접근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즉, 이 앙투라지는 여지껏 나온 완벽한 제압기이자 고위력의 살상기이다.
  • 모든 걸 삼켜벼리는 중력
별의 마녀에게 상성이 최악이라는 걸 보여준 기술
별의 마녀에 천적인 기술로 작중 벨제부브의 드래곤 커브인 바이러스을 뽑아내 흡수했으며 중력이 강해지고 깊어져 주위의 모든 것을 빨아드리는 블랙홀을 만들어낸다. 사용시 델테미르의 해골 부분이 끝없는 우주의 형상으로 바뀌게 되며 목표를 지정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별의 마녀와 관계된 모든 것을 흡수해 버렸다. 만약 드래곤 커브를 흡수한다는 개념이면 아키넬라의 드래곤 커브인 눈사람 또란 흡수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별의 마녀의 드래곤 커브가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공허한 블랙홀에 흡수시킨다면 정말 별의 마녀에게는 최악의 기술이라 할 수 있다.

4. 명대사


동전의 앞뒷면만 보기전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제 3의 면을 발견할 거란 생각은 않는거냐? 참고로 난 널 죽일 필요가 없다. 왜냐면 넌 절대 '전쟁의 화신'같은 게 될 수 없으니까.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고, 또 어떤 기회와 어떤 길이 찾아올지 모르는데, 이렇게 어린 나이에 벌써 자신의 미래를 정해 버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면, 그건 네가 전쟁의 화신으로 태어났다면서 누구나가 벌이는 전쟁..''' '자기 자신과의 전쟁'에서 패배를 인정한다는게 되어버리잖냐? 네가 정말 전쟁의 신이라면, 당당하게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라. 그럴 수 있다면 그때는 내가 널 죽여주도록 하지.'''

...무기가 되어라. 네가 총이라면 총알을 쏴라. 전쟁을 위한 기계라면 전쟁에서 승리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죽이고 그 사람의 분노를 사라. 하지만 그들의 복수는 네게 닿지 않을 거야. 그들의 복수는 모두 내 몫이다. 왜냐하면 너의 업보는 모두 내 책임이니까! 네가 무기라면 나를 위한 무기가 되어라, 맥심!! 네가 총이라면 방아쇠는 내가 당기고 네가 기계라면 명령은 내가 한다.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굴복시킬지 그건 모두 내가 정하고 결과도 내가 받겠다. 네가 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병기라면, 내가 널 올바른 곳에 써주겠어. '''내가 너의 제 3의 길이 되어 줄 테니 너는 그저 '맥심 프로토콜' 너 자신이 되어라.'''

~~ 콜?


5. 기타


[스포일러] 다만, 이런 호감도를 쌓기 쉬운, 모든 사람에게 맞춰주는, 어떻게 보면 무개성인 그의 성격은 그 자신의 인격이 완성되기 전에 자신을 부정해온 결과물이기 때문에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건전하지 못한 정신 상태가 되어있다.[1] '''죽은 라빈 시칠리아를 되살리기 위해 지옥을 현세에 불러들이는 것'''. 제정신이 아니다.[2] 악령에게 빙의되기 전엔 델테미르처럼 청색머리였다.[3] 라빈은 이 사실을 알고 악령에게 빙의되지 않는다면 델테미르가 태어날 수조차 없다는 것을 알고 빙의를 피하지 않는다.[4] 물론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랜드 마스터인 미네르바의 일격인지라 완전히 막아내는 것은 힘들었으며 델테미르의 힘을 뚫고 미니미니를 보호하고 있던 맥심까지 쓰러트렸다.[5] 작중 델테미르가 라빈에 대한 사랑을 현상화한 검술로 보이며 지옥을 현세에 불러 오겠다는 델테미르의 집념 또한 엿보이는 부분에서 정말 델테미르와 가까운 검술이다.[6] 작중 스팅이라는 단어 중 하나가 동사로 ~를 끄다인 점을 생각하면 평소 델테미르의 모습을 끄고 스팅의 모습을 꺼낸다는 의미로 생각한다면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7] 링클레터와 신체가 뒤바뀌었을 때 자신의 병이 들킬까봐 걱정했지만 자신이 링클레터와 함께라면 감정과 표정이 되살아난다고 추측하고 이로 인해 링클레터에게 묘한 집착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8] 즉, 이는 지금까지벌어왔던 델테미르의 전투는 온전한 100%가 아닐 뿐더러 아나케미의 힘 역시 전체의 80%를 제한하는 위험을 졌다는 걸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