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몬테수마

 





1. 개요
2. 공략
2.1. 유혈 통치(Reign of Blood)
2.2. 삼국 동맹(The Triple Alliance)
2.3. 케찰코아틀(Quetzalcoatl)
2.4. 비통한 밤(La Noche Triste)
2.5. 격전의 호수(The Boiling Lake)
2.6. 부러진 창(Broken Spears)


1. 개요


[image]
수 세기에 걸친 정복을 통해 아즈텍은 중앙 아메리카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즈텍의 황제인 몬테수마는 카리브해 연안에 출현한 외지인이 정복자인지... 아니면 신인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흑요석 창과 면 갑옷을 사용하는 전사들을 거느린 거대한 제국이 과연 금속 갑옷과 화약으로 무장한 기병 침략자를 쫓아낼 수 있을까요? 아즈텍의 섬 도시인 테노치티틀란은 아메리카 정복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 외지의 정복자들에게 무너지고 말까요?
플레이 문명
화자
성우
'''아즈텍족'''
'''쿠아우테목'''
'''엄상현'''[1]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아메리카 대륙에 속하는 '''몬테수마(Montezuma)'''에 관한 문서이다.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모든 공략은 어려움(HARD) 기준으로 작성

2. 공략



2.1. 유혈 통치(Reign of Blood)


테노치티틀란의 독수리 전사인 쿠아우테목이 전하는 이야기다. 숲 위에 옥수수 모양의 눈부신 징조가 나타났는데 마치 하늘이 상처를 입어 피처럼 한 방울씩 불을 흘리는 것 같았다. 나는 사제가 아니라 전사였기 때문에 그 의미를 알지 못했다.
대규모의 전쟁이 또 일어나는 것이 아닌가 하여 예언자와 주술사에게 물어보았지만 그들의 대답은 모두 같았다. "신들이 더 많은 제물을 원하시오." 이것이 그들의 대답이었다.
열대 우림과 화산으로 뒤덮인 우리 제국은 제물을 바친다는 명목으로 지배를 받고 있었다. 주술사들은 태양을 계속 뜨게 하려면 매일 제물을 바쳐야 한다고 했다.
320킬로미터나 떨어진 테노치티틀란에 전갈을 전하는 데는 여러 명이 교대로 달려도 이틀이 걸렸다. 다시 이틀이 지나 삼촌이자 아즈텍 제국의 황제인 몬테수마의 회신이 도착했다.
몬테수마의 사제들은 조만간 케찰코아틀 신이 긴 추방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다고 예언했다. 이 밖에 그 징조를 달리 설명할 수 있었을까?
몬테수마는 내 전사들에게 전력을 다해 우리와 적 사이에 있는 열대 우림을 점령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려면 깃털 달린 뱀인 케찰코아틀을 섬기는 네 개의 신전을 장악해야 했다.
아즈텍 제국은 강력한 제국이며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고 있었기에, 적들이 많이 생겨났다. 케찰코아틀의 도래를 준비하려면 적들로부터 이 신전들을 지켜야 했다.
'''주 목표'''

* 케찰코아틀을 모시는 4개의 수도원 발견
* 각 수도원에 유물 배치
'''최대 인구수'''
75
[1] 정복자에선 손종환.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틀라티루코'''
아즈텍족

'''소치밀코'''
마야족
'''테파나카'''
[clearfix]

처음 시작하면 재규어 울음소리를 들었다는 대사와 함께 마을회관 기준 북동쪽에서 재규어 3마리가 나온다. 가지고 있는 병력으로 재규어를 잡아주자.
적은 두 방향에서 오는데 북쪽 테파나카는 돌 성벽으로 막아버리면 적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는다.
시작점에서 서쪽으로 조금 가보면 금광지대가 있고 나무 숲 틈사이로 좁은 틈새가 있는데 여기에 돌성벽과 탑을 짓고 궁사를 넣어 우주방어를 시도하자. 적은 공성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보병 위주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입구 방어만 잘 하면 이후로는 큰 문제없이 세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수도원은 가까이 다가가면 즉시 아군의 건물이 되는데 적이 파괴할 경우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어버리므로 병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절대로 섣불리 점령하지 말자. 아무리 빨라도 최소한 성주 시대는 올리고 시도해야 한다.
병력이 어느정도 생기면 사원을 점령하러 다니자. 주민을 함께 데려다니면서 사원에서 좀 떨어진 거리에 벽을 세워 사원을 봉쇄해놓으면 적도 건드리지 않는다. 시작점 근처에 있는 두 개의 사원은 아무런 문제 없이 쉽게 점령할 수 있다.
세 번째 사원은 테파나카의 세력이 지키고 있는데 테파나카의 마을 성문 앞에 성러쉬를 해도 된다. 테파나카(주황)의 성문앞에 성을 짓고 궁사를 잔뜩넣어 요새화 해두면 테파나카 병력들이 아군의 성 앞에 무참히 쓸려나간다. 굳이 테파나카를 멸망시킬 필요는 없고 공성탑에 병력을 실어 3번째 사원에 드롭시킨 후 등장하는 병사들을 무찌르고 여기에도 성벽을 지어 적이 사원을 건드리지 못하게 하자. 세 번째 사원은 점령하는 순간 북서쪽에서 적 병사가 10명가량 등장해 희생을 원한다며 공격해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 사원은 소치밀코(분홍)의 세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데 강으로 막혀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게다가 상당히 끈질기게 저항하기 때문에 소치밀코를 공략하기 전에 미리 저장을 해두고 병력을 동원해 소치밀코 병력들의 어그로를 끌고 주민들과 4번째 사원지역을 탐험할 병력들을 이번에도 공성탑에 태워 투입시킨다. 트레뷰셋 투석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소치밀코 공략은 상당히 피곤하고 실패할 위험도 크다.
주민들이 재빨리 강어귀에 항구를 짓고 항구에서는 수송선을 뽑고 그 수송선에 병력을 태워 4번째 사원이 있는 강너머로 이동시킨다.
마지막 4번째 사원은 재규어떼가 섬을 지키고 있으므로 어느정도 병력을 챙겨서 데려가지 않으면 재규어에게 모두 죽고 만다. 하지만 수도사만 움직이면 재규어는 수도사를 건드리지 않는다. 이러면 문제 없이 유물을 먹을 수 있다. 재규어들이 거슬린다면 망고넬 투석기를 가져와서 돌 던져 죽여도 무방하다. 재규어나 늑대 같은 맹수들은 수도사와 마찬가지로 공성무기에게도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
우리는 신전을 점령하고 소치밀코와 틀라티루코를 물리친 다음 몬테수마 황제께 바칠 비취, 깃털, 포로 등을 가득 싣고 테노치티틀란으로 돌아가는 긴 여정을 시작했다.
열대 우림 속에서 여러 날을 보내다 보니 호수에 세워진 우리 도시가 참으로 대단한 것처럼 느껴졌다.
몬테수마 황제는 황후와 후궁들을 데리고 궁궐의 가장 호화스러운 방에서 지냈다. 알현하는 동안 그는 황금 컵에 담긴 초콜릿을 마셨다. 악사들이 북과 피리를 연주했고 가면을 쓴 여인들이 춤을 추었다.
내 삼촌인 몬테수마가 황제에 즉위하여 처음으로 거대한 피라미드에 올라갔을 때는 큰 축제가 벌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통치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우유부단했고, 전투에서는 전사들을 이끌지도 않았다.
몬테수마의 사제는 깃털 달린 뱀인 케찰코아틀이 왕국을 되찾기 위해 테노치티틀란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도래의 대가로 새 흑요석 마카나를 받았고 재규어 전사로 승격되었다. 진한 향수 냄새와 함께 화려한 축제와 가무가 밤새 이어졌다.
궁전 계단을 내려오며 밤 하늘에 아직도 그 징조가 불꽃을 뿌리며 호수 위에 있는 것을 보았다. 이상이 테노치티틀란의 재규어 전사 쿠아우테목이 전한 내용이다.

2.2. 삼국 동맹(The Triple Alliance)


테노치티틀란의 재규어 전사인 쿠아우테목이 전하는 이야기이다. 같은 해에 또 하나의 징조가 나타났다. 악마 위칠로포치틀리의 사원이 돌로 만들어졌음에도 화염에 휩싸인 것이다. 불을 끄려 물을 퍼부었지만 불길은 더 번져만 갔다.
나는 몬테수마 황제께 신들을 진정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쭈었다. 사제들은 아즈텍 제국에 더 많은 포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태양신, 비의 신, 깃털 달린 뱀인 케찰코아틀까지도 제물을 요구했다.
테노치티틀란은 두 나라와 함께 삼국 동맹을 이루었다. 몬테수마는 세 나라의 힘을 합쳐 우리의 오랜 적인 틀락스칼라를 공격하려 했다.
나는 틀락스칼라 주민들에게 방패, 화살, 망토 등을 보내주었다. 그 다음 우리는 숲 속으로 진군했다. 우리의 재규어, 독수리 전사 부대는 틀락스칼라의 왜가리 전사 부대에 맞설 준비가 되어 있었다.
새들은 곧 다가올 전쟁을 알 듯 열대 우림을 벗어나 하늘로 날아올랐다.
'''주 목표'''

* 틀라코판, 텍스코코의 마을 회관에 출전 명령 전달
* 틀락스칼라의 마을 회관 4개 파괴
* 틀라코판, 텍스코코 정복
'''보조 목표'''

* 재규어 전사 10명을 틀랄록의 신전으로 이동
'''최대 인구수'''
1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틀락스칼라'''
아즈텍족

'''틀라코판'''
동맹
'''텍스코코'''
마야족
'''코르테스'''
스페인인
중립
[clearfix]

HD판과는 달리 외교 관계를 변경할 수 없다.
시작하면 독수리전사 4명만 나온다. 틀라코판(노랑)과 텍스코코(분홍)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두 국가가 틀락스칼라를 무찌르는 전쟁에 동참하게 설득하자. 두 지도자들은 동참은 해주지만 싫은 내색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는데 아군이 틀락스칼라를 무찌르면 몬테수마 황제를 뒤통수치고 독립을 쟁취하겠다며 적으로 돌아선다.
틀라코판과 텍스코코 두 마을을 모두 방문하면 주민을 태운 수송선이 등장하는데 4시 방향에 대규모의 금광과 열매나무가 있는 지역이 있다. 여기에 마을회관을 세우도록 하자 . 텍스코코 주변에 유물 3개가 흩어져 있으니 독수리 정찰병으로 유물을 지키고 있다가 빠르게 성주업을 하고 수도사를 보내 먹어버리자. 가만히 두면 엘시드 3판에서 그랬던 것처럼 틀락스칼라 수도사들이 전부 가져간다.
처음에 가까운 틀라코판을 들르고 텍스코코로 이동하다 보면 중간에 틀락스칼라가 성벽을 치고 있는 자그마한 영역이 보이는데 안에는 사원이 숨겨져 있다. 사원으로 재규어 전사 10명을 보내면 선물을 준다고 하는데 재규어 전사를 데려가면 즉시 체력을 '''400'''이나 올려준다. 중남미 문명들은 기병없이 오로지 보병으로만 싸워야 하는데 대보병 특화유닛인 재규어 전사가 체력이 뻥튀기되면 적의 수도사가 아닌 이상 막을 수 없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 물론 공성추에 최대한 많이 넣어 놓고 한번에 내리면 그만큼 많은 재규어 전사가 체력 버프를 받는다.
틀락스칼라는 비밀 사원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병력 생산시설을 전방에 몰빵해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시설들을 다 무너뜨리면 틀락스칼라는 사실상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이후 틀락스칼라의 마을 회관 4군데를 모두 무너뜨리면 앞서 언급했듯이 틀라코판과 텍스코코가 배신하고 적으로 돌아서는데 미리 두 세력의 마을 회관에 병력을 심어두거나 성을 세워뒀으면 두 세력이 배신하자마자 순식간에 멸망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북쪽 강에서 에르난 코르테스[2]가 등장해 수송선을 파괴하며 아즈텍을 정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테노치티틀란에 돌아온 첫 전령이 보고한 것은 바다에 떠 있는 산과 탑들이었다. 그는 계속해서 놀라운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돌을 날리고, 불꽃을 발사하며, 불의 비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뿔이 없는 거대한 사슴들이 등에 이 신들을 태우고 있었다. 그들의 검, 활, 방패, 옷은 전부 다 철로 만든 것이었다. 이것은 분명 케찰코아틀의 도래였다!
몬테수마는 이 소식들을 들으며 그의 다리가 없는 왕좌인 이크팔리에서 안절부절못했다. 그는 깃털 달린 뱀이 테노치티틀란에 왔을 때 자신을 해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 이방인들에게 값비싼 선물을 바치라고 명령했다.
"그가 돌아온 거야. 떠날 때 맹세한 대로 왕좌를 되찾으러 온 거야." 몬테수마가 내게 속삭였다. 나는 감히 황제의 말에 대꾸할 수 없었다. 이상이 테노치티틀란의 재규어 전사 쿠아우테목이 전한 내용이다.

2.3. 케찰코아틀(Quetzalcoatl)


테노치티틀란의 재규어 전사인 쿠아우테목이 전하는 이야기이다. 또 다른 징조로, 위대한 도시 테노치티틀란 주변의 호수가 끓어올랐다. 이 호수는 집들이 물 속에 잠길 때까지 거품을 일으켰다.
나는 고위 관료들과 동행하여 새로운 방문자를 맞이했다. 우리는 적국인 틀락스칼라를 거쳐 해안을 향한 여정에 올랐다. 그들은 숲에서 나온 우리를 반겨 주었으나 항상 무기를 휴대하고 다녔다.
나는 그들에게 아즈텍의 위대한 몬테수마의 명으로 왔다고 말했다. 자기들이 스페인에서 왔다고 말한 코르테스라는 자는 우리가 그를 케찰코아틀이라 부르자 좋아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신기한 갑옷을 입었지만, 신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우리는 코르테스에게 최고급 면화와 값진 새 깃털을 선물했지만, 그는 금 세공품에 더 관심이 있었다. 그는 테노치티틀란에 금이 더 있냐고 계속해서 물었다.
이때 코르테스는 틀락스칼라로 군사를 진군시키고 있었다. 틀락스칼라와 스페인 간 전쟁이 벌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테노치티틀란의 규모와 용맹스런 아즈텍 전사들의 숫자에 대해 듣자, 코르테스는 함께 힘을 합쳐 아즈텍을 공격하자고 틀락스칼라에게 제안했다.
'''주 목표'''

* 틀락스칼라 정복
* 스페인의 말 20마리를 우리로 데려오기 or 코르테스 정복
'''보조 목표'''

* 타바스코가 파괴되지 않도록 막기
'''최대 인구수'''
100
'''도전 과제'''
매콤한 맛: '''타바스코 생존'''
[2] 곤살로 피사로 영웅유닛을 재활용한 것.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틀락스칼라'''
아즈텍족

'''코르테스'''
스페인인
'''타바스코'''
마야족
동맹
[clearfix]

처음 시작하면 위에는 타바스코, 왼쪽에는 틀락스칼라, 오른쪽에서는 코르테스의 스페인 군대가 주둔하고 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시작하기가 무섭게 스페인의 병력들이 타바스코를 밀어버리는데 웬만해선 막을 수 없으므로 타바스코가 망하던지 말던지 신경끄도록 하자. 그런데 이걸 어려움 난이도에서 타바스코를 지켜버린 용자가 있다. 영상 여울목에 짓다만 부두로 길을 막은 뒤 해군을 만들 시간을 버는것이 핵심이다.
아군 지역의 입구는 총 3군데인데 스페인 세력과 인접한 동쪽의 두 갈래 출구는 벽을 쳐 막아버리고 틀락스칼라로 향하는 서쪽 출구로 병력을 유도시키는 것이 좋다. 우선 시작하면 농장 위에 서 있는 주민들은 농사를 짓게 하고 마을 회관에서 주민을 뽑아 나무부터 우선적으로 모은다. 대형 울타리 위에 금광이 있는데 여기에 마을 회관을 짓고 주민을 뽑아 금과 목재를 모으자. 병력이 들어오면 주민을 집어 넣어 방어하면 되고 공성추는 근접보병으로 부숴버리자. 사석포의 공격도 자주 오는 편이니 전담 저격 부대로 독수리 전사나 척후병을 대기 시켜두자.
그 다음 석재 광산이 있는 쪽에도 마을 회관을 지어 석재를 모으면서 혹시 모를 스페인 세력의 공격을 방지하자.
적은 시도때도 없이 쳐들어오고 아군이 시작하는 지역은 광물이 상당히 부족한데, 이전 두 미션에서는 광산이 남아돌았던 것과 상당히 비교된다.
일단 동쪽 입구는 막은 상태고 서쪽으로 정찰해보면 금과 석재가 잔뜩 쌓인 좁은 해안가 지역이 보이는데 여기에 마을 회관과 성을 지어 거점을 차리자. 틀락스칼라가 트레뷰셋 투석기와 폭파병을 이용하여 끈임없이 견제를 시도하는데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
병력이 쌓이다보면 슬슬 틀락스칼라가 힘이 빠지는게 보이는데 이제부턴 아군도 트레뷰셋 투석기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전보다 쉽게 틀락스칼라를 밀어버릴 수 있다.
틀락스칼라를 멸망시킨 다음 스페인 세력과도 싸워야 하는데 이 시점에서는 아즈텍도 상당히 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스페인 세력도 공략할 수 있다.
스페인은 건물은 물론이고 대포 갤리온까지 모두 파괴해야 항복한다. 말 20마리를 구하는 목표는 신경쓰지 말고 스페인군을 쓸어버리든지, 아니면 말을 모아 빨리 끝내든지 그건 여러분의 자유다.
여담으로 구버전에서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이단을 전혀 연구하지 않아서 수도사 찍어낸 뒤 팰러딘 정복자 사석포를 만드는 족족 다 전향해서 스페인군으로 틀락스칼라를 압도적인 화력으로 쓸어버리는 예능(...) 플레이도 가능했었다. 하지만 결정판으로 넘어오면서 어려움 기준으로는 금광견제나 수도원 부수기를 전혀 안 할 경우 게임시간 기준, 13분 전후로 이단을 연구해버리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는 불가능해졌다. 또한 이 미션에서는 결정판으로 넘어오면서 신대륙 문명이 기병양성소를 전향할 시 생산가능하도록 추가된 솔로틀 전사는 스페인의 기병양성소를 전향시켜도 생산이 불가능하다.
그날 아즈텍 전사들은 용감하게 싸웠지만, 스페인의 이상한 짐승들과 시끄러운 무기에 동요하고 있었다. 그들의 공격을 버텨내기는 했지만, 우리는 테노치티틀란으로 철수하여 전투 결과를 몬테수마 황제에게 보고하기로 결정했다.
삼촌인 몬테수마가 겁을 먹었는지, 아니면 신의 분노에서 우리를 구하려 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는 코르테스에게 더 많은 선물을 보내고 손님 자격으로 도시로 초대했다.
도시로 통하는 길에서 몬테수마가 코르테스를 만났을 때 나도 그곳에 있었다. 스페인인들은 테노치티틀란을 보고 놀란 눈치였다. 그들은 거대한 텍스코코 호수 가운데에 있는 인공섬의 피라미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스페인 병사들은 생전에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고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보며 이게 꿈이 아니냐고 묻기도 했다.
몬테수마는 코르테스를 피라미드 꼭대기로 데려가 우리의 도시를 소개했다. 하지만 코르테스는 금 세공품에만 관심을 보였고, 아무 음식이나 먹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그를 케찰코아틀이라고 믿지 않게 되었다. 이상이 테노치티틀란의 재규어 전사 쿠아우테목이 전한 내용이다.

2.4. 비통한 밤(La Noche Triste)


테노치티틀란의 포로인 쿠아우테목이 전하는 이야기다. 이번 징조는 소리였다. 아이를 숨기지 못한 여인이 흐느끼는 바로 그 소리였다.
몬테수마 황제는 망설였다. 그는 케찰코아틀인가 아니면 그냥 사람인가? 황제가 고민하는 동안 시민들은 더 동요했다. 이 틈을 노려 코르테스는 몬테수마를 왕궁에 가두어 버렸다. 그렇게 스페인 병사들은 테노치티틀란에 무혈입성했다.
스페인 병사들은 닥치는 대로 금을 모았다. 우리의 예술이나 세공품에는 관심이 없었고, 스페인으로 보낼 금을 녹이는데만 혈안이었다.
그들은 또한 신에게 제물을 바치지 못하게 했고, 반발하는 사제들을 죽여버렸다.
테노치티틀란의 시민과 전사들은 분노했다. 우리는 이미 이들이 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시장과 궁전에서 폭동이 일어났고 몬테수마가 성벽에 나타나 아즈텍인들에게 평화를 호소하자 사람들이 그에게 돌을 던졌다. 테노치티틀란에서 신이라 불리는 자들을 몰아낼 때가 된 것이다!
'''주 목표'''

* 스페인 불가사의 파괴
'''보조 목표'''

* 틀락스칼라의 감옥에 갇힌 아즈텍 포로 구출
* 텍스코코 호수를 건너 자원 모으기
* 스페인 주민 전향
'''최대 인구수'''
1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코르테스'''
스페인인

'''점령당한 아즈텍'''
아즈텍족
'''틀락스칼라'''
[clearfix]

방법을 알면 날로 먹을 수 있는 쉬운 미션이다.
우선 시작하면 재규어 전사 한 명밖에 나오지 않는데 원판과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10'''+22'''로 뻥튀기됐다. 쿠아우테목이라는 설정으로 보이는데 별개로 영웅 유닛이 있어도 원판을 그대로 가져오다보니 그냥 안 쓴듯. 남쪽으로 내려가 병력을 모으고 다리를 건너지 말고 왼쪽으로 빠지면 병력들이 지키고 있는 수송선을 발견할 수 있다. 수송선으로 9시 방향으로 건너가자. 이후 수송선은 쓸모가 없으므로 파기해도 좋다.
맵에 밝혀진 감옥까지 진군하면 수도 테노치티틀란의 항구에 있는 수송선을 발견할 수 있는데 수송선을 탈취한 다음 싸우지 말고 바로 4시 방향으로 향하자. 중간에 대포 갤리온선과 점령된 아즈텍의 성들이 있으므로 멀리 돌아서 가야 한다.
스페인의 불가사의만 파괴하면 되는데 남쪽 바다에서 끊임없이 적의 갤리선이 공격해오므로 해안가에 방어탑을 지어 적의 계속된 공격을 막자. 적은 파괴선도 같이 뽑아대기 때문에 항구를 지어 해상 싸움으로 맞대응하는것은 상당히 어리석은 행동이다.
곧 스페인의 불가사의가 완성되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침착하게 트레뷰셋 투석기와 병력을 모아 아까 수송선을 탈취한 12시 방향의 항구지역에 상륙하자.
상륙하면 바로 코앞에 적의 불가사의가 보이는데 이 불가사의만 파괴하면 미션이 끝난다.
굳이 스페인 주민을 전향하여 기지를 차리지 않고도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테노치티틀란의 수송선을 훔치기 전에 스페인 병력을 공격해 어그로를 끌거나, 아직 아너저가 살아있다면 이를 이용해 성문을 열 수 있다. 살아남은 병력으로 몰래 성문 안으로 들어가 아즈텍 성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 병력을 자리잡고 짓던 불가사의를 일점사해 깨면 된다. 이 때 공격력이 높은 재규어 전사는 필히 살려둬야 한다.
스페인 병사들은 이 일을 슬픔의 밤이라는 뜻인 '라 노체 트리스테'라고 불렀다. 처음에 그들은 우리의 집과 궁전에 틀어박혔으나 우리는 계속해서 그들을 공격했다.
우리는 돌, 투석기, 화살로 스페인 병사들과 틀락스칼라인들을 테노치티틀란에서 몰아내거나 성벽 너머 텍스코코 호수에 빠뜨렸다.
수천 명이 죽었다. 마카나나 창에 맞아 죽지 않은 스페인 병사들은 몸에 지닌 보물의 무게로 익사했다. 테노치티틀란은 폐허가 되었지만 우리는 도시를 되찾았다.
그날 밤 몬테수마와 아즈텍 전사들이 수없이 죽어갔다. 스페인 병사들은 몬테수마가 우리가 던진 돌에 맞아 죽었다고 주장했다. 결국 그날 밤은 우리에게도 슬픔의 밤이었다. 이상이 테노치티틀란의 수호자 쿠아우테목이 전한 내용이다.

2.5. 격전의 호수(The Boiling Lake)


테노치티틀란의 황제인 쿠아우테목이 전한다. 백성들은 몬테수마의 죽음에 분노했다. 나는 스페인 병사들에 대한 공격을 진두지휘할 계획을 세웠다. 사제들이 말했다. "쿠아우테목이 되어야 한다. 당신은 이제 우리의 황제니까."
나는 이크팔리 왕좌에 앉아 황제의 관을 머리에 썼다. 왕관이란 결코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약탈한 금의 무게 때문에 코르테스 일행은 테노치티틀란에서 그리 멀리 가지 못했다. 그들이 호숫가로 달아났기 때문에 우리 전사들은 카누로 뒤쫓아갔다.
코르테스가 동맹인 틀락스칼라에게 도망칠 것이 뻔하기 때문에 나는 육로로도 전사들을 보냈다. 우리는 텍스코코 호수의 북쪽에서 스페인 병사들을 따라잡았다.
'''주 목표'''

* 틀락스칼라, 코르테스 정복
'''보조 목표'''

* 스페인 말과 교역 마차 포획
'''최대 인구수'''
15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틀락스칼라'''
아즈텍족

'''코르테스'''
스페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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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은 적 진영과 아군 진영간에 바다가 펼쳐져 있지만 여울이 있어 지상유닛으로 이동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는 맵이다.
처음 시작하면 아군 유닛들이 스페인 병사들을 추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굳이 쫓아가 싸우지 말고 바로 병력을 빼서 지도상 9시 방향에 아군의 탑이 지어진 지역으로 이동하자. 이동 시 전장에서 바로 9시로 이동하면 북쪽 스페인의 포격탑이 지어진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피해가 불가피해지므로 아군 마을회관이 있는 쪽으로 내려간 다음 9시 방향으로 돌아서 이동하도록 하자.
마을 회관에서 9시 방향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금광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번 미션은 금이 부족하므로 챙기는것이 좋다.
9시 지역에 마을 회관을 지어 거점을 차리고 주변에 있는 말과 교역 마차를 획득해 성으로 데려가면 교역 마차는 사석포로 바뀌고 말은 솔로틀 전사라는 특수 유닛으로 바뀐다. 솔로틀 전사는 결정판에서 추가된 유닛이며 아즈텍을 비롯한 중남미 문명이 적 기병 양성소를 전향했을 때에도 생산할 수 있는 일종의 이스터 에그격 유닛이다. 참고로 피해를 입은 교역마차를 사석포로 바꿀때 체력이 완전히 회복돼서 나오는게 아닌 부상당한 상태 그대로 나오는 버그가 있다. 그리고 사석포가 죽을때 모델링도 교역 마차로 바뀌며, 솔로틀 전사도 마찬가지로 말로 바뀐다(...).
9시 지역에 거점을 차리면 틀락스칼라와 스페인군이 공성추를 비롯한 병력을 꾸준히 데려오는데 유닛을 꾸준히 뽑으며 방어하고 성에서 트레뷰셋 투석기를 뽑으며 반격을 준비하자.
틀락스칼라를 밀어버린 다음에는 해상유닛으로 견제해오던 스페인의 항구를 점령하고 12시 방향에 있는 스페인 마을 회관만 파괴하면 미션이 완료된다.
나는 호숫가의 살아남은 스페인 병사들이 자신들의 전우가 거대한 피라미드로 끌려 올라가는 모습을 보기를 바랐다. 그러면 우리가 케찰코아틀을 두려워하는 이유를 알게 될지도 모른다. 그들 역시 우리를 두려워하게 될지도 모른다.
전투가 끝나자 처리해야 할 일들이 쌓여 있었다. 스페인 병사들로 인해 우리 도시는 폐허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세워놓은 우상들을 스페인 병사들이 넘어뜨려 놓아 사제들은 사원을 수리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신들에게 바치는 감사의 축제를 시작할 무렵 테노치티틀란에 전염병이 퍼졌다. 사람들이 점점 쓰려져 갔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이 전염병이 신이 내린 징벌인지, 아니면 스페인의 또 다른 무기인지는 알 수 없었다. 어쨌든, 코르테스가 이 도시가 약해진 것을 알게 될 것이며 그렇게 알게 둘 수는 없었다. 이상, 테노치티틀란의 황제 쿠아우테목이 전했다.

2.6. 부러진 창(Broken Spears)


테노치티틀란의 황제인 쿠아우테목이 전하는 이야기이다. 스페인 병사들은 곧 돌아올 것이다. 나는 코르테스가 스페인으로 돌아가기를 바랐지만, 그는 틀락스칼라에서 전열을 재정비했다. 우리가 금을 계속 갖고 있는 한 그는 스페인으로 돌아가지 않을 거고, 스페인 병사들은 또 다시 테노치티틀란에 맹공을 퍼부을 거다.
틀락스칼라의 육지에서 코르테스는 여러 척의 전투선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전투선을 분해한 다음 텍스코코 호수에서 다시 조립했다.
그는 우리가 도시의 다리들을 방어할 수는 있지만, 물에서의 공격은 막지 못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최후의 전투를 위해 전사들을 소집했다. 사제들은 전사들에게 우리의 아름다운 도시를 지키자는 연설로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내가 대사원에 올라 고둥 나팔을 불자 사제들은 연기로 신호을 보내 싸울 준비가 되었음을 알렸다. 테노치티틀란은 곧 포위될 것이고 아즈텍 전사들은 사력을 다해 이 도시가 함락되는 것을 막을 것이다.
'''주 목표'''

* 틀락스칼라, 코르테스 육군, 코르테스 해군 정복
'''최대 인구수'''
100
'''주요 세력'''
문명
외교 관계
'''코르테스의 해군'''
스페인인

'''코르테스의 육군'''
'''틀락스칼라'''
아즈텍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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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원제인 Broken Spears는 멕시코의 역사가이자 인류학자인 미구엘 레온 포르티야(Miguel León-Portilla)의 저서, ''The Broken Spears''에서 가져온 것으로 책의 내용도 스페인의 아즈텍 제국 정복을 다뤘다.
구판처럼 해전 최약체 아즈텍으로 해전을 벌여야 한다.[3] 거기다 '''악명높은 스페인의 대포 갤리온'''도 상대해야 한다. 구판과는 달리 육군과 해군의 색깔이 서로 바뀌었으며 코르테스는 해군이든 육군이든 모두 마을 회관만 파괴한다고 끝이 아니라 성까지 모두 파괴시켜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구판에서 이스터 에그로 넣었던 거북선 3척은 정예 대포 갤리온선 3척으로 바뀌었으며 스페인이 실수로 버리고 갔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아쉽게도 스페인의 탄속 보정[4]이 없는 평범한 대포 갤리온선이지만 화약 유닛이 없고 해군이 부실한 아즈텍에겐 그나마라도 감사한 선물이다.
시작하자마자 정예 대포 갤리온선 3척을 발견해 이들로 맵 9~10시 방향에 포진한 코르테스의 육군 세력을 공격하자. 기병 양성소와 마을 회관, 성벽을 피해 없이 공격할 수 있다.
한편 본진에서는 3~4시 방향에 있는 코르테스의 해군을 막기 위해 전투선을 뽑자. 고속 화공선을 쓰는게 좋다. 정예 대포 갤리온선이 코르테스의 육군 시설을 어느정도 파괴하면 바로 내려와 코르테스의 항구도 밀어버리자. 이쪽은 포격탑도 있고 성도 있으며 적의 수도사들이 견제해 오는데다 항구에서 계속 적이 나와 아까처럼 쉽지는 않을것이다. 코르테스의 해군은 항구를 모두 밀어버리면 다시 항구를 짓지 않기 때문에 이후 진행이 비교적 수월해진다.
한편 남서쪽에서는 틀락스칼라의 병력이 다리에 둘러진 성벽을 부수며 끊임없이 귀찮게 하는데 병력을 모아뒀다가 오는것만 막아내는 식으로 버티다가 어느 정도 병력이 모이면 다리 건너 틀락스칼라의 보병 양성소 2개가 있는 섬을 점령한다.
본진에는 유독 석재 광산이 많이 있는데 지금까지 채굴한 석재는 모두 이 섬에 투입하도록 하자. 다리를 성문으로 막고 성을 많이 지어두면 아까 아군 대포 갤리온선의 견제로 약해진 코르테스의 육군은 쉽게 막아낼 수 있다.
한편 본 병력은 계속 남하하여 틀락스칼라를 공격한다. 스페인군보다 틀락스칼라를 공격하는 쪽이 조금 더 좋은게 이 맵은 플레이어가 금을 채집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없어 상당히 부족해지는데 틀락스칼라는 금광이 아주 많기 때문이다. 아니면 12시 쪽에 있는 섬에서 금을 모아도 된다. 틀락스칼라를 공격할 때는 처음에 얻는 정예 대포 갤리온선 3척으로 성과 마을 회관을 모두 파괴하여 초반에 힘을 많이 빼놓는 것이 좋다.
틀락스칼라를 잡고 스페인군까지 밀어버리면 아즈텍 캠페인은 이로써 막을 내린다.
지금은 연기가 자욱한 폐허가 됐지만, 얼마전만 해도 테노치티틀란은 인구 50만 명을 자랑하는 거대한 도시였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 섬에 도시와 사원을 건설했었다. 한 번 더 건설하는 것도 해낼 수 있다. 반드시 재건할 것이다.
아즈텍 제국은 큰 시련을 견뎌냈지만 스페인은 계속 쳐들어 올 것이다. 이 신세계에 우리가 발 붙일 곳이 있을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신들에게 물어볼 수도 있지만, 제물을 더 바쳐야 할 것이다. 이미 희생은 많이 치렀다. 백성들은 우리가 살아남은 이 대전을 기념하는 시를 썼지만, 우린 아직 이긴 것이 아니다.
부러진 창들이 뒹굴었고, 우리는 비통함에 잠겼다. 집집마다 지붕은 무너져 있었고 벽은 피로 붉게 물들었다... 테노치티틀란의 황제 쿠아우테목이 이렇게 전했다.
[3] 말리와 더불어 갤리온이 지원되지 않아 원거리 해상 힘싸움에서 딸린다.[4] 스페인의 문명 특성으로 스페인이 쓰던 대포 갤리온선을 아즈텍이 쓴다고 이 특성이 적용되는게 절대 아니다. 스페인이 쓰던 대포 갤리온선을 전향해서 써보면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