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오트빌
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서유럽 대륙에 속하는 '''오트빌 가문(The Hautevilles)'''에 관한 문서이다.
2. 공략
시칠리아 캠페인의 가장 큰 특색은 '영웅이 성장한다'로 해당 캠페인에서의 메인 영웅들이 일정 킬을 이룰수록 체력이나 공격력이 성장하거나 추가 지원군을 받는다. 때문에 전투에 항상 영웅을 붙이면서도 영웅이 죽지 않게 잘 컨트롤하는게 중요하다.[2] 또한 거의 모든 캠페인에서 공성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폭파병이나 공성무기를 필히 맞춰야한다.
참고로 이 미션의 영웅들은 다른 여타 게임들 처럼 킬 수로 성장 하는것이 아닌, '''전투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 (혹은 '''공격을 하고 있는 시간''')으로 성장한다. 이를 이용해서 영웅으로 적의 성벽을 주구장창 때리게 시키면은 계속 "레벨업"을 하게 된다.
캠페인 난이도는 중~중상 정도. 기믹을 싹 제외한 자체적인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영웅의 성장은 물론, 각 미션마다 특수한 기믹들이 존재해서[3] 이를 숙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난이도 차이가 크다. 거기다 인구수 압박도 의외로 높고, 인구수가 남아도는 맵은 난이도 자체가 어려운 케이스가 많다. 반대로 말하면 저런 기믹들을 충분히 알고있는 사람은 체감 난이도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2회차시엔 1회차보다 훨씬 더 난이도가 쉽게 느껴지게 된다.
또한, 시칠리아는 엄연히 보병 문명으로 나오지만 '''이걸 믿고 보병 주력을 쓰다간 아작난다'''. 미션에서 주적으로 상대할 자들은 대체로 사전트를 '''따위'''로 만들 정도로 보병학살에 도가 튼 세럭들이 주류이고, 주적 역시 '기마궁사', '캐터프랙트', '튜턴족 기사'로 보병따위론 개기지 못할 적들이 산재해있다. 더군다나 시칠리아는 보병을 보조해줄 녀석들이 죄다 2%씩 하자가 심해서[4] 보병 중심으로 쓰는건 불가능한 수준. 반대로 시대가 화약이 나오기 전이라 포격탑이나 대포 갤리온 같은 화약무기류가 없어 화약병과가 적다는 시칠리아 고유의 단점이 누그러드는 이점도 있다.
이번 임무에서 가장 주력으로 쓰기 좋은건 '''기사'''류. 시칠리아 문명 고유 특성인 '''카운터 데미지 50% 감소''' 덕분에 기사들이 카운터인 창병과 낙타와의 싸움에서도 할만해지고, 적은 용광로 풀업 팔라딘을 굴릴만한 문명이 딱히 없어서[5] 시칠리아 기사의 고유 단점인 '''맞기사 싸움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어느정도 희석된다. 그나마 비잔틴이 주적일때 캐터프렉트가 좀 괴롭긴 하지만, 이 게임 속 비잔틴은 카타를 다수 뽑는 경우가 잘 없고, 카타는 패러딘에 비하면 맞싸움에서 한참 유리하니[6] 예외. 정 위험하면 상술한대로 낙타를 뽑을 수 있는 미션에선 낙타를 뽑으면 되고, 아닌 미션에선 창병류 등을 뽑아 기사를 보조해주면 된다.
여담으로 서유럽 캠페인이지만 서유럽이 배경이 되는 장소는 한군데도 없다.. 주 무대는 일반적으로 남유럽으로 분류하는 이탈리아와 그리스쪽이며 4번째 미션은 아예 유럽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아나톨리아 반도(...)
2.1. 기스카르 도착(Guiscard Arrives)
[1] 청자 프리드리히 2세의 별명인 Stupor mundi의 영어 번역으로, 한국어로는 보통 '세상의 경이'로 번역한다.[2] 영웅이 죽는다고 패배하진 않으니 혹시 영웅이 죽더라도 망연자실할 필요는 없다. 다만 4번째 미션 이후 부터 이 기믹은 없어지며, 사실상 3번째 미션을 제외하면 굳이 영웅이 성장하든말든 클리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한 차이는 없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3] 1은 병력전멸을 통한 마을 장악, 2는 토후 및 왕자 살해를 이용한 전력 보전+흡수, 3은 미션 자체가 기믹덩어리 투성이고, 4는 연구를 통한 유닛 일시 펌핑, 5는 상대 멸망을 통한 특수능력 흡수 등, 매우 다양한 기믹들이 미션별로 존재한다.[4] 경기병은 후사르가 없고, 궁병은 손가락 보호대가 없어 적중률과 공속이 시망인데다 파르티안 병법도 없어서 기궁을 쓰기에도 좋지 않다. 공성무기는 그나마 중스콜은 지원되는게 위안이지만 임무들 특성상 중스콜 쓰기엔 좀 난해한 임무들이 많다.[5] 막 미션 튜턴이 이게 가능하긴 한데, 어차피 마지막 미션에선 낙타와 히네테가 있어서 튜턴이 팔라딘 끌고 오면 이쪽은 낙타로 카운터하면 된다. [6] 비잔틴은 용광로가 없어서 카타의 딜이 심히 떨어진다.
시작하면 로베르 기스카르 1명으로 시작한다. 주 목표는 노르만 귀족 3명을 복속시키는 것, 혹은 비잔티움(이하 바리)[7] 이나 롬바르드 중 한 곳에 충성 맹세를 하는 것이다. 일단 시작하면 로베르를 퇴출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성문 바깥으로 나가면 약간의 기병대를 얻는다.
패치로 인하여 노르만 귀족들과 동맹을 끊을 시 바로 적으로 전환하게 되었다. 따라서 중립 전환을 이용한 꼼수를 쓸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적 기지의 호위병력(성 포함)을 제거하면 마을 전체가 아군 소유로 들어온다'''는 여전히 미션의 핵심이다.
만약 한 세력에게 충성을 맹세하겠다면 각 세력의 성으로 가면 된다. 이 경우 봉신으로써 영토를 받게되고 상대의 성을 부수면 된다. 물론 그럴거 없이 한쪽을 먼저 기습해버리면 자동으로 두 세력 중 하나의 성을 파괴해야 하는 것으로 미션이 바뀌니 염두해둘 것.
첫 스타팅으로 노르만 기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게 좋다. 어차피 초반 자원이면 마을 하나와 기지 하나 치는건 일도 아니므로 중앙쪽 기지나 스타팅 지점 왼쪽 위 기지에 간 후 중립으로 바꿔 적을 몰살시키고 마을을 먹은 후, 인근의 마을을 장악하면 된다.
정석적으로 바리나 롬바르드와 동맹을 맺고 마을에 주둔하면 마을에서 자원을 모을 수 있는데, 둘 다 나중에 배신을 때린다.(...) 외교 관계를 바꾸는 것에 대비해 성 근처에 병력들과 공성추를 배치하고 배신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노르만 기사들이 수송선을 타고 추가로 합류하는데, 그 중에는 로베르 기스카르의 동생인 루제루 보소도 있다. 이들을 잘 활용해주자. 또한 로베르 역시 전투를 하며 오래 살려둘수록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하니 기회가 된다면 로베르를 살려두는게 좋다....지만 클리어 타임이 그리 긴 미션도 아니고 적도 그렇게 많은게 아니라 3번 미션의 보에몽마냥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진 않는다.
패치로 인하여 더이상 중립 꼼수가 먹히지 않게 되었다. 어려움 난이도에서 도전과제를 노린다면, 처음에 차라리 서쪽에 위치한 롬바르드의 기지를 먹는것이 나아졌다. (노르만 귀족들은 기사를 여러 기 가지고 있어 피해가 크고, 또 자원도 딱 한번 많지 않은 량을 주기에 처음부터 주민들이 있는 지역을 노리는게 났다) 주민을 얻게되면 바로 마을회관을 짓고 발전을 시작하면 된다. 바로 옆에 성벽으로 둘러져 있는 마을 역시 군사 유닛만 다 제거하면 건물들이 전부 넘어오기에, 군사 유닛을 조금 더 뽑거나 마을회관을 이용해서 적 유닛들을 제거해주면 바로 큰 기지를 얻을수 있다. 어떤 세력을 먼저 공격하든지, 첫번째 점령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센 해적들이 공격을 해오기에, 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
2.2. 시칠리아의 루제루(Roger in Sic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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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면 루제루 보소가 이븐 앗팀나라는 추방된 토후와 함께 하고 있다. 여기서 이븐 알하와스가 앗팀나를 넘기라고 하는데 단 1분의 시간을 준다. 넘기거나 넘기지 않거나 어차피 알하와스가 적으로 돌아서는 것은 똑같으나, 이븐 앗팀나가 있냐 없냐에 따라 이후 난이도가 갈리며, 앗팀나가 없다면 이븐 앗팀나의 반군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고 히네테 양성이 불가능하므로 어지간하면 그냥 두는게 좋다. 앗팀나 자체도 성능 좋은 히네테라 아껴두는게 좋다.
앗팀나를 보존했다면 바로 수송선에 전 병력을 싣고 상륙하여 이븐 알하와스 기지 우측 근처를 돌아보면 노란색의 앗팀나 병사들인 낙타 궁사와 히네테를 얻는다. 이들과 기존의 병사들을 이용해 알하와스의 근처까지 무빙을 치고 알하와스를 패죽이면 초록의 전 병력과 기지가 우리측으로 넘어온다. 때문에 적 병력이랑 곧장 교전하지 말고, 알하와스 근처 지형을 열심히 우클릭으로 무빙쳐서 알하와스만 점사하자.
알하와스를 죽이고 기지를 확보하면 4명의 토후나 왕자들을 추가로 처치해서 도시를 점령해야 한다. 알하와스의 기지는 사방으로 뻥 뚫려있으니 성벽이나 성문을 둘러쳐 적이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좋다. 주요 자원들이 대부분 성벽 밖에 있으니 주민들로 자원을 모을 때는 적 병력이 주민을 테러하지 않게 병력을 배치하거나 돈존을 곳곳에 지어두고 살인 구멍을 찍어야한다.
시칠리아 주민이 소유하는 두 수도원이 있다. 수도원에 유물을 하나씩 배치하면 왕자들이 점령한 '''팔레르모, 아그리젠토'''에서 반란을 선동할 수 있게 한다. 참고로 도전과제인 '오트, 오트, 그 약한 촛불!'은 이 반란 선동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유물 2개 중 하나는 이곳에 넣는게 좋다. 유물은 시라쿠사 좌측 아래의 공터 부분에 하나, 12~1시 인근의 외딴 섬에 하나가 존재한다.
이븐 앗팀나가 살아 있으면 자신을 위해 지도 남쪽에 있는 시라쿠사를 점령해줄 것을 요청한다. 시라쿠사를 점령하면 해당 도시와 앗팀나는 노란색 동맹의 소유로 바뀌며 병력을 양성해 아군을 도와준다.
이 미션의 핵심은 '''적의 수장을 치면 된다'''이다. 따라서 적의 수장 유닛을 어그로를 잘 끌어서 나오게 한 후 둘러싸 점사해버리면 소속된 도시와 유닛이 전부 아군에 복속되므로 이를 이용해 스노우볼을 굴리면 된다.[9] 주력은 기사 등의 기병류로 맞추는걸 추천. 물론 수장 유닛들은 체력과 방어력이 높으므로 업글 등을 충실히 하는게 좋다. 가끔 수비하다보면 적의 수장도 같이 러쉬를 올 떄가 있는데 이때 점사로 잡으면 같이 온 병력이 모두 항복하여 난이도가 낮아지니, 이를 노리는 것도 좋다.
루제루의 경우 전선에 두면서 오래 살려두면 체력과 공격력이 증가한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로베르가 지원병을 보내주기도 하므로 잘 살려서 써주는게 좋다.
2.3. 보에몽과 황제(Bohemond and the Empe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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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로베르 기스카르의 아들인 보에몽 1세가 전장에 합류한다. 그러나 계모인 시켈가이타가 보에몽과의 협력을 거부한 상태.
시작 본진은 7시 근방이며, 이 지역 이외의 모든 지역은 적지이다. 캠페인 특성상 '''모르고 부딫히면 힘들지만, 크게 어렵진 않은 미션'''이다.
적은 총 4개의 세력인데, 붉은색 경비병을 제외한 초록, 노랑, 보라색의 군사 유닛들은 '''임무 목표의 체력 회복 속도만큼 초당 체력을 회복한다'''.[10] 따라서 섣불리 싸웠다간 개죽음을 당하니 히트 앤 런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다. 또한 이들 군사 유닛들은 '''자신 소유의 건물이 공격받거나''', '''적진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자동으로 플레이어를 향해 공격을 온다. 다만 12시 페체네그인 근방과 페체네그인의 남하를 막는 주둔군의 방어진지 근교에는 병력이 있어도 몰려오지 않는다. 이게 버그인지 아닌지는 불명.
이 미션 공략의 가장 큰 문제는 '''최대 인구가 고작 75'''라는 페널티 때문에 히트 앤 런도 매우 힘들다. 특히나 본진의 자원이나 금도 썩 많은 수치가 아니라는게 흠. 그나마 다행인건 적의 자원기지(시장, 제재목 캠프, 채광 캠프, 제분소, 교역 장비 제조소 등.)를 부수면 자원이 들어온다.
적 주력 병력의 체력 회복은 적의 군사 건물(보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 기병 양성소) 하나당 1씩 줄어들기 때문에 적 기지의 군사 건물을 밀어버리면 체력 회복이 점점 줄어들며, 체력 회복이 0이 되면 병사들이 '기습으로 쓸어버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하며, 이때부턴 해당 세력의 군단과 전면전을 붙어도 된다. 패치로 인해서 제대로 보여진다.
여기서 콤니노스 진영을 제외한 감소 수치는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데 이는 부르고뉴 1장과 같이 메모장 경로 오류로 보인다. 해당 메모장 파일[11] 로 들어가서 Ctrl+F로 75053을 검색해보면 콤니노스의 체력 트리거가 <Komnenos Strength/10>으로 나오는데, 문제는 밑에 나오는 '''멜리시노스와 파쿠리아노스의 체력 상태 트리거 역시 <Komnenos Strength/10>으로 표기되어 있다는 것이다.''' 멜리시노스 부분(75054, 75064)은 Melissenos로, 파쿠리아노스 부분(75055, 75065)은 Pakourianos로 수정해주면 체력바가 정상적으로 표기될 것이다.
맵 곳곳에는 중립 유닛들과 보고밀파 사제들이 있는데, 사제를 처음 발견하면 금 1000으로 스파이 연구를 해서 5분동안 적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이를 이용하면 양동작전 등이 더욱 쉬워지니 때를 봐서 써주자.
미션 공략으로 가장 쉬운 방법은 '''폭파병'''이다. 폭파병을 뽑을 식량은 어선을 통해 바다에서, 금은 적 항구에 교역선을 띄워서 교역해주면 된다. 이 미션은 '''어려움 기준으로도 적군에 해군이 단 하나도 없다'''. 때문에 그 넓은 바다를 플레이어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존재한다. 더군다나 시간제한도 없으니 느긋하게 교역선 띄우고 금을 수급하면 된다.
일단 병력 주력은 경기병이나 기사로 맞춰주고, 한번의 러시에 폭파병을 10~20기 동원하고[12] 기병류로 적 경비대를 저격하고 폭파병을 건물에 꽂아버리면 끝. 어지간한 군사건물도 5명 내외면 정리되고, 자원건물도 2~3기면 아작나기 때문에 2~3번 정도 이렇게 해주면 마을 하나 날려먹는건 일도 아니다. 적 Ai는 의외로 심각하게 멍청해서 폭파병으로 건물을 아작내면 군단병이 잘 오다가 멀뚱거리며 정지하기 때문에[13] 건물 테러가 더 쉬운건 덤이다. 정 안전빵으로 하고싶다면 경기병 등을 보내 시야를 장악하거나 무빙으로 군단병 어그로를 끌고 실컷 건물을 테러해줘도 된다.
동쪽으로 가다보면 프랑크족 팔라딘(영웅) 2명과 팔라딘 18기를 얻는데, 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송선을 타고 건너가서 얻어야 한다. 팔라딘과 기병 중 팔라딘 스탯이 더 좋으므로 원한다면 밀고가서 얻어와도 된다. 셀주크 튀르크는 경기병+기마 궁사가 주력이라 업글 빵빵한 기병대로 밀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셀주크 튀르크가 위치한 지역의 해안선에 항구와 기병양성소 등을 건설하여 보라색의 어그로를 끌기도 좋다.
12시에는 페체네그인이라는 쿠만 부대가 있으며, 그들을 막는 주둔군 기지를 부수면 단체로 남하하는데, 정작 건물 파괴 도중에 쓰면 비잔틴의 체력 회복 떄문에 쓸려나가고, 건물 다 부수면 아군으로도 대적이 가능해서 계륵같은 존재다. 물론 킵차크가 많으니 군사 건물 다 때려부수고 이이제이를 원한다면 탑을 포함한 기지를 밀어주자. 킵차크가 주력이라 의외로 잘 싸운다.
여담으로 보에몽이 전선에 나가서 자주 싸울수록 지원병력으로 노르만 기사들이 지원을 오고 보에몽도 점점 강해지므로 적당히 돌려가며 싸워주는게 낫다. 초반에는 시켈가이타가 보에몽을 놀리며 업신여기는 대사를 하는데, 정작 보에몽이 저렇게 강해져서 기사들이 합류할수록 자신의 세력이 깎여나가 절규하는 시켈가이타의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보에몽을 섣불리 쓰기 무섭다면, 스타팅 지점에서 6시까지 이동하며 바다를 탐험하다보면 초록색과 노란색 소속의 자원기지 소수와 병력 소수[14] 가 있으니 적 병력과 방어탑은 초기 병력을 전부 끌고가 터트리고, 나머지를 보에몽으로 열심히 패다보면 알아서 쭉쭉 성장이 되어있다.(...)
체잰을 모두 날려야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체잰은 무조건 차는게 아니라, 1초마다 체잰률만큼 체력을 회복하는 공식이기 때문에''' 주력을 고급 기병으로 맞춘다면 굳이 체잰을 다 날릴 필요도 없이 대략 5~6 정도까지만 낮춰줘도 정면에서 깨부수는게 가능하다. 쉽게 말하면 군사건물 4~5기 정도만 부수고 적당히 유인해서 패죽이면 된다. 풀업 고급기병은 평타 16에 근거리 방어 5 정도로 용광로 업이 안되는 비잔틴 특성상 적이 정예업 카타라도 평타당 9 정도 까이는데 비해 아군은 적이 풀방업이라도 9씩 패기 때문에 결국 적이 체잰을 따라잡지 못하고 서서히 맞아죽기 시작한다. 문제는 아무리 병력을 쥐어짜도 병력이 최대 50기를 넘기가 매우 힘드므로[15] 체잰이 높으면 힘들어진다.
덕분에 표준 난이도의 경우 의외로 '''정면에서 군단 1개쯤은 분쇄하는게 가능하다'''. 표준 기준으로 적은 봉건 대장간 풀업 정도의 공방업이라 근방이 3 내외이고 공격력은 아무리 높아봐야 15를 넘는게 없어서 고급 기병업 + 대장간 기병 공방 풀업을 달성한 고급 기병 다수라면 정면에서 아작내는게 가능하다. 우선 일꾼+교역선 숫자를 25~30기 내외로 타이트하게 잡고, 초기 자원으론 바로 왕정을 찍은 후 돈을 착실하게 모은다. 그러면서 초기 스타팅 병력들은 모두 싸들고 보에몽 레벨링을 위한 지역으로 넘어가 레벨링을 시켜주기 위해 방어탑과 잡졸을 부수고, 보에몽만 남겨서 공격을 꾸준히 하게 하여 레벨링을 한다.[16] 이후엔 모든 자원을 고급 기병과 대장간 기병업에 박고, 고급 기병을 계속 찍어준다. 여기에 필요한 자원은 대형마차업 교역선 + 어선 + 기타 주민으로 충당하면 되니까 주민도 목재를 캐거나 전진기지를 지을 대여섯명을 제외하면 모두 자결시키고 군사 인구수로 바꿔먹어도 된다. 당연히 빠른 클리어를 하고싶다면 징병 업도 필수이다. 표준 기준으론 풀업 고급 기병 40기 이상이면 정면에서 어택땅만 찍어도 적 군단을 아작내는게 가능하다. 단, 보통만 가도 적이 풀방업+정예업을 모두 마치고, 체잰도 초당 10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러한 닥돌은 불가능해지고 폭파병 등을 이용해 군사건물 수를 줄여야한다.
한가지 꼼수로는, 븍동쪽 불가사의가 있는 콤니노스의 기지에는 동쪽 아래로 병사들이 내릴수 있는 해안 지역이 있다. 이 부분은 해군을 사용하지 않는 적군들은 진입할수 없는 지역이다. 여기에 철석궁병을 잔뜩 뽑아서 내리면, 콤니노스의 군세가 어그로에 끌려서 오게 된다. 궁병의 수가 충분 하다면 회복을 하든지 말든지 전부 고슴도치로 만들어버려 제거할 수 있다. 콤니누스 역시 이 방법으로 제거하면 보라색 세력은 바로 패배 처리가 된다. 이런 방법으로 적군이 들어오기 힘든 좁은 구역에 궁병들을 내리고 건물과 유닛으로 통로를 막아버리면 적군의 건물들을 제거하지 않고도 유닛들을 제거할 수 있다. 단, 어택땅을 찍었다간 방어력+리젠 탓에 한 세월 걸리므로 적 유닛을 하나씩 저격해주는게 좋다. 어려움 기준으로도 적들 중 가장 피통이 높은 카타도 원방 6을 고려해봤자 풀업 철석궁병 30기 내외가 일점사하면 회복을 씹고 하나씩 작살내는게 가능하다.
2.4. 동쪽의 보에몽(Bohemond in the East)
[10] 표준 난이도로 베이직 상태에서 초당 7을 회복한다. 어려움 난이도는 10.[11] 경로: C:/Program Files/Steam/steamapps/common/AoE2DE/resources/ko/strings/key-value[12] 인구가 되면 더 많이 끌고가도 되지만, 75라는 업킵 때문에 주 병력+교역선+주민까지 뽑으면 폭파병 뽑을 인구수가 모자라다. 더군다나 성을 추가로 건설할 수 없기 때문에 폭파병을 다수 뽑기도 힘들다.[13] 정확하겐 공격이 멈추고 적진에 아군 병력도 아예 없으면 그 자리에서 정지한다.[14] 노랑의 재재목캠프 3개와 초록의 항구+집+채광 캠프+방어탑이 있으며, 초록쪽에만 붉은색 주둔군이 소수 있다.[15] 꼼수를 써서 흰색 병력을 집어먹으면 충분히 가능하지만, 흰색 병력은 셀주크 튀르크 영역에 있는 패러딘 정도 말고는 체잰이 되는 군단 상대론 머릿수 역할밖에 못한다. 사전트는 그나마 가능하므로 2개 군단을 아작내고 마지막 군단을 상대하기 전에 패러딘 수급 + 마을회관을 충분히 짓고 1차 십자군을 찍어서 사전트를 일시에 땡겨받아 딜 보조로 보내면 된다. 단, 정예업을 해줘야 쓸만해지는데다 적이 비잔틴이라 카타가 병참업을 들고있을 가능성도 높으니 마지막의 마지막 군단을 족칠때 머릿수를 늘려서 쌈싸먹는 용도로 생각해두는게 좋다.[16] 이때 항구는 금 습득을 위해 완전히 부수지 않아야한다. 잘 보다가 피통이 200 내외까지 떨어지면 빼주면 된다. 정 귀찮으면 반피때 빼주자. 그 정도만 해도 보에몽이 평타 32 정도를 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강해진다. [17] 알렉시오스 콤니노스의 철수와 함께 아래 목표로 변경[선택] A B [보상4] 보병, 궁사, 기병의 공격력 및 체력 10분 동안 버프
1차 십자군 전쟁이 배경인 디펜스 미션, 살라딘 6번 "사자와 악마"나 엘 시드 5장 "발렌시아 국왕"을 생각하면 되지만 10분마다 적의 공격과 후퇴가 이루어진다. 공격시에는 다른 디펜스 미션보다 맹공이 오기 때문에 적이 후퇴하여 다음 공격을 준비하는 10분 동안에 보수를 철저히 하고 손실을 최소화 하며 싸울 필요가 있다. 그로인해 운용 가능한 인구도 '''300명'''인 파격적인 미션.
적의 조합 자체는 단순한 편인데, 다수의 기병[18] 과 동방의 검사, 석궁병, 기마궁사에 공성 무기가 섞여 나온다. 공세거 거듭될수록 점점 공성 무기의 비중이 높아지며 마지막 공세에는 트레뷰셋 투석기까지 함께 온다.
본진을 기준으로 북쪽, 서쪽, 동쪽에 적의 공세가 집중되기 때문에 중요 포인트에 성과 돈존을 여러 채 짓고 궁사나 서전트를 채워 넣는 것이 좋다. 특히 북쪽 성문은 지형상 성을 여럿 짓기 어렵고 적들의 화력 집중도는 높아 빈번하게 뚫린다. 공성 무기를 잘라주며 성문이 돌파됐을 경우 적 병력과 교전할 고급기병을 다수 확보해야 한다. 시칠리아의 문명 특성 덕분에 낙타가 좀 섞인 병력을 상대로도 잘 버틴다.
일꾼의 숫자가 30명 정도로 정해져있는데 마을 회관을 지어 일꾼을 늘릴 수 없으므로 실수로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자원 채취와 수리를 해야 할 경우가 많아 은근 일꾼이 가는데가 많다. 적의 공세가 시작됐는데 도시 외곽부근에 수리를 시켜놓은 일꾼을 미리 빼놓지않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자.
기지 남쪽에는 초록색의 아흐메드가 있는데 이곳을 돌파하면 적당량의 자원이 펼쳐져있다. 이쪽에서 따로 공격해오지는 않으며, 추가로 유닛을 생산하지도 않고, 방비 또한 허술하기 때문에 트레뷰셋 투석기 한 대를 뽑아 갉아먹다가 적당한 병력으로 쓸어버리면 된다. 다만 이 미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석재인데, 석재는 본진에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며 남쪽에는 생각보다는 많지 않고, 오히려 금과 20마리 정도의 염소가 특징이므로 무리해서 진출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적의 공세중에는 그냥 얌전히 기지나 막자.
남쪽 소수의 금광을 제외하면 금을 얻을 방법이 미리 배치된 유물뿐이라 금이 부족해지는 미션이라 생각하겠지만 금 소모가 많지 않고, 일꾼도 30명밖에 되지 않아서 조금 하다 보면 오히려 식량, 목재, 석재가 부족한 상황이 올것이다. 시장에서 적당히 금을 팔아 나머지 자원을 마련하면 된다. 특히 석재를 사 적이 오는곳에 성과 돈존을 두른다면, 수적 열세에도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시칠리아인 특성으로 성의 건설이 매우 빠른것도 장점.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성창을 발견했다는 말과함께 '''신앙'''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되는데 업그레이드시 모든 아군 유닛들의 능력치가 대폭 올라가며 '''고급기병 기준 체력 240, 공격력도 20'''이 넘어가 어지간한 기병 영웅급 스펙이 되어 무쌍을 찍는게 가능해진다. 10분간 지속되기에 적의 마지막 공세가 시작되는 타이밍에 맞춰 사용하면 최적의 효과를 볼수 있다. 다만 마지막 공세의 경우 워낙 병력이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이전에 손실을 많이 보았다면, 성창을 사용해도 인해전술에 밀려 공세를 버텨내기 어려울수 있다.
다른 디펜스 맵도 그렇지만 유독 이 맵에서는 공세로 나가기가 어렵다. 성이나 성벽이 둘러져 있는것은 아니지만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 '''800명''' 정도의 기병이 기지를 빙 둘러싸고 있어 50명 이상의 대부대로 진출해도 전멸해버리기 십상, 바깥에 자원이 있는것도 아니니 어지간히 여유롭지 않다면 기지에 박혀있는 것이 좋다. 거기다 바깥엔 사거리 15짜리 요새탑도 즐비한건 덤.
디펜스맵답게 방어만으로 클리어하고 싶다면 아너저 투석기를
적극활용하는것이 좋다.
적이 맹공을 펼치는 북쪽, 동북쪽, 남서쪽마다 아너저 투석기를
5기이상씩 배치 해놓고 아너저 투석기를 공격하는 기궁을 카운터칠 던존을 군데군데 박아놓는다면 병력소모없이 무난히 막아낼수있다.
마지막 공세에는 트레뷰셋이 3~4기씩 오기때문에 아너저와 던존
만으로 수비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
때문에 마지막 웨이브 전 기병을 잔뜩 뽑아놓아 트레뷰셋을 카운터칠 준비를 하자. 아너저와 던존 위주로 수비한다면
오히려 목재와 식량이 수천대로 남아도므로 길드른 미리 연구해놓고 적당히 팔아 아너저와 고급기병으로 바꿔놓는것이 좋다
다만 10시 부근의 적의 대규모 부대와 함께 '''체력 1000'''의 카르부가라는 튀르크 장군[19] 이 존재하는데 이를 잡는데 성공한다면 튀르크를 쓸어버렸다는 말과 함께 '''즉시 미션에서 승리하게된다.''' 병력을 많이 모아두는데 성공했다면 신앙을 업그레이드 한 즉시 전 병력을 10시에 던져보자, 높은 확률로 카르부가를 잡아낼수 있을것이다. 호위유닛의 90%가 기마 궁사이므로 기사와 척후병을 많이 데려가면 좋다.
아군에 부분부분 영웅 유닛[20] 이 있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이전 미션들처럼 오래 살려놓으면 능력치가 올라가는것도, 병력이 추가로 들어오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조금 강한 병사1에 불구하고 죽어도 손해를 볼 일도 없다. 애초에 어느 미션보다 대규모 회전이 벌어지기 때문에 일반 유닛과 함께 굴리다가 알아서 죽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도전과제는 저 6명의 영웅들을 모두 살려두는 것인데, 고민할 필요 없이 적당히 중앙의 성에 6명을 모두 몰아넣어두면 그만이다. 어차피 영웅들이 있건 없건 전력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으니 성에 짱박아두고 열심히 싸우다보면 어느새 도전과제와 미션이 끝나있다.
도전과제가 필요 없다면 시작부터 기병+영웅을 모아다가 카르부카만 암살하는 방식으로 어려움에서도 날먹이 가능하다. 경기병으로 호위병 시선만 좀 끌어주면 도전과제까지 깰 수 있다.
여담으로 서유럽 캠페인이지만 미션배경은 서유럽과는 수천km는 떨어진 터키 남부의 안티오크 지역.
2.5. 세상의 불가사의(Wonder of the World)[21]
[18] 주로 경기병과 낙타, 초원 창기병이 주류다.[19] 훈족의 아틸라 유닛 재활용[20] 실제 1차 십자군에 참전한 '''로베르 2세'''나 '''부용의 고드프루아''', '''에노의 보두앵''', '''플랑드르의 로베르''' 등의 영웅들이 나온다. 보에몽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영웅 유닛의 재활용으로 총 수는 6명이다.[21] 청자 프리드리히 2세의 별명인 Stupor mundi의 영어 번역으로, 한국어로는 보통 '세상의 경이'로 번역한다.[선택] A B C D [보상5-1] '''해당 문명의 특수 기술 연구'''[보상5-2] 금 수집 속도 증가(인도의 특수 기술 '''술탄'''), 모든 자원 지속 시간 +15%(마야의 문명 특성)
오트빌의 마지막 미션. 아군은 시칠리아의 섬과 이탈리아 반도의 남쪽에서 시작하며 총 6개의 세력들이 있다. 현재 아군은 요안니스 2세 콤니노스와 술탄 알하산과는 동맹을 맺은 상태. 그러나 보조 목표의 수행 여부에 따라서 이들을 모두 적으로 돌리거나 동맹을 유지하게 할 수 있다. 이 미션에서 아군은 '''대포 갤리온선'''을 건조할 수 없지만 시칠리아가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의 고향이기도 하므로 '''낙타 기병'''과 '''히네테'''를 추가로 양성할 수 있다.
섬 본진으로는 해군과 수송선을 이용해 공격을 시도한다. 아군은 성과 돈존을 건설해 막아주거나 경비병을 배치해 방어해야 한다. 해군 역시 갤리온선과 고속 화공선을 다수 건조해 해안선을 틀어막자. 적들이 은근히 짜증나게 굴기 때문에 세력들 중 일부는 동맹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반도의 기지까지 지키고 싶으면 성과 돈존을 건설해 해안선을 틀어막아야 하며 지상 병력도 다수 배치해 적 기지를 정복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금과 석재는 반도 쪽에 많이 자리잡고 있으니 부족한 자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반도 북쪽으로 계속 치고 올라가야 한다. 아군 병력은 고급 기병과 철석궁병, 사전트, 트레뷰셋 투석기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비잔티움에서 신성 로마 제국 황제와 비밀리에 서신을 교환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상태에서 금 500을 비잔티움에게 보내면 다시는 이런 짓을 못하게 막을 수 있으나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금 1000을 요구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 비잔티움에서 '''동맹 관계를 끊어버린다.''' 이후 고속 화공선과 중형 파괴선, 지상 병력들로 상륙 공격을 시도한다. 초중반 단계라서 금이 최대한 빨리 모이지 않는 이상 비잔티움과의 관계는 필연적으로 적대적이 될 수밖에 없다. 비잔티움 본진도 섬 지역이라 수송선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비잔티움을 정복하면 '''그리스의 불'''과 '''병참''' 업그레이드를 주며 캐터프랙터가 없는 시칠리아의 모든 기사들에게 병참 연구가 적용된다.
반도 본진 북쪽에 라눌프 드렝고트는 같은 시칠리아인으로 유일하게 정복해도 특수 기술을 주지 않는다. 성 하나를 파괴하면 영지를 보존하는 조건으로 동맹을 맺게 해달라고 하는데 어차피 나중에 배신을 때리니 그냥 한번에 밀어붙이는게 좋다.
이탈리아 도시들은 전투 갤리선과 화공선으로 공격한다. 아군과 마찬가지로 섬 지역과 내륙 지역에 진지를 차렸으니 이 곳을 공격하려면 육해군을 동시에 운용해야 한다. 이탈리아를 정복하면 '''대형 방패'''와 '''실크로드''' 연구를 준다. 특히 아군은 링 궁사 갑옷이 없으므로 대형 방패 연구는 아군 궁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남쪽에 사라센 해적은 전투 갤리선과 수송 공격을 사용한다. 중간에 이탈리아 상인들의 합류 조건으로 해적들의 부두를 파괴해주거나, 해적에게 금을 뇌물로 주어 비잔티움을 공격하게 할 수 있다. 사라센 부두를 파괴하면 이탈리아 도시들이 동맹으로 합류하지만, 교역하던 재정원이 사라졌다며 '''동맹인 술탄 알하산이 적으로 돌아선다.''' 역시 섬 지역에 있어서 수송 공격을 하거나 해군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술탄 알하산을 정복하면 '''카스바 성'''과 '''마그레브 낙타 병대'''를, 사라센 해적을 정복하면 '''신학'''과 '''광신''' 업그레이드를 받는다.
마지막으로 12시에 위치한 튜턴족 진영에서는 로테르 3세가 시칠리아인과 싸우는 것이 시시하다며 고향으로 돌아가버리고 대신 하인리히 오만공에게 지휘권을 넘긴다.[22] 공성 아너저 투석기와 팔라딘, 튜턴족 기사로 병력이 구성되어 있지만 공성 아너저 투석기는 처음에 있는 것들을 제외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의외로 쉽게 정복할 수 있다. 정복하면 '''철갑판'''과 '''총구''' 연구를 받을 수 있다.
중간에 학자인 알이드리시가 세계 지도를 그리고 싶어하면서 지도의 80% 이상을 탐험해줄 것을 요구한다. 지도를 탐험하면 인도의 특수 기술인 '''술탄'''과 마야의 문명 특성인 '''자원 지속 시간 +15%''' 버프를 받을 수 있다.
이 미션 역시 우주방어를 하면서 무한 교역 금 파밍이 되는 미션으로 시간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사실 상 해상권을 차지하면 역시 쉬워지는 미션이다. 다만 대포 갤리온을 생산할수 없기에, 트레뷰셋을 수송선에 데리고 다니면서 화공선 + 갤리온선 조합으로 적들을 다 때려부수면 된다. 게다가 마치 트레뷰셋 사용을 권장하기라도 하는지, 비잔티움 본진쪽에는 중간 중간에 섬 지형이 많아서, 해군의 접근만 막아준다면 공성기술자가 완료된 트레뷰셋으로 아무런 방해없이 적을 때릴수 있다. 다만 해상권을 지배하려면 사라센 해적들을 처리해야 할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알하산도 불가피하게 제거해야 하긴 하다. 하지만 알하산 본진 역시 지상 유닛으로는 닿지 않는 해안 지역들이 존재해서, 갤리온선으로 방어를 해주며 트레뷰셋을 끼얹어 주면 된다.
[22] 세력 이름도 로테르 3세에서 하인리히 오만공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