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캠페인 공략/잔 다르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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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캠페인 중 유럽 대륙에 속하는 '''잔 다르크(Joan of Arc)'''에 관한 문서이다.
본 캠페인 공략은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의 기준에 따른다. HD판 공략을 보려면 이 곳으로.
서쪽의 군주들 DLC 발매로 부르고뉴가 기존의 프랑크족에서 새로 추가된 부르고뉴인 문명으로 변경되어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2. 공략
2.1. 믿기 어려운 구세주(An Unlikely Mess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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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션이니만큼 쉬운 이동형 미션이다. 보쿨뢰르 캠프에서 소녀 잔다르크를 시농 성까지 호위해야 하는데 초반에 듬직한 기사 2명, 베르트랑경과 메스경이 함께한다.[4] 첫 캠프에서 무장 병사 4명과 석궁병 4명이 합류하며 이들을 같이 데리고 아래쪽으로 계속 가다보면 잉글랜드와 프랑스군이 전투를 벌이는데, '''노업 프랑스군과 풀업 잉글랜드'''의 전투의 결말은 정해져 있다. 전투가 끝나면 잉글랜드군이 철수하는데 이 때 병력들을 움직일 수 있다.
계속 가다보면 아래쪽 다리가 끊어진 상태이므로 돌아가야 하는데 가다가 노상 강도를 마주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기사 둘을 앞세워 간단히 제압하고 북쪽으로 올라간다. 정면의 부르고뉴 캠프를 뚫어야 하는데 공성 무기를 얻어야 한다고 한다. 다행히 북쪽의 프랑스군 진영에서 무장 병사 4, 장창병 6, '''보강된 공성추'''가 합류하므로 데려간다. 기지에서 북동쪽 다리를 건너면 '''부르고뉴의 성에다 방어탑과 기사들과 망고넬 투석기가 당신의 군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기에''' 괜히 갔다가 와장창 깨지니 거들떠보지도 않는 게 좋다.
그렇게 내려와서 부르고뉴의 저항을 물리치고 공성추로 성문을 뚫고 지나간다. 가다 보면 다시 프랑스군의 마을이 있는데 하필이면 부르고뉴의 복병이 숨어있던 곳인데, 다행히 서쪽 강가에 수송선 2척이 있으므로 태워서 도망가자. 중간에 안전한 상륙 지점이 있어서 거기서 내려서 가도 되지만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프랑스군 기지가 있는 아래쪽으로 더 갈 수 있다. 부르고뉴의 전투 갤리선 한 척이 버티고 있지만 가볍게 뚫고 갈 수 있다. 아래쪽 마을에서 석궁병 6명과 스콜피온 노포 2개가 합류한다. 강가를 넘어서 노상 강도와 부르고뉴의 마지막 저항[5] 을 뚫고 시농 성에 잔다르크를 데려다 주면 승리한다.
참고로 HD와 마찬가지로 아래쪽 마을로 향하는 강가 중간에 절벽이 다 그려지지 않아 상륙이 가능한 빈틈이 있다. 그쪽으로 내려서 곧장가면 노상 강도와 부르고뉴 진영을 그대로 무시하고 바로 시농 성으로 갈 수 있다.
여담이지만, 시간적으로 넉넉히 플레이 할 시 행군 중에 부상을 입은 보병 및 궁사들이 있다면 1시 방향 프랑스군 주둔지 앞에 위치한 방어탑으로 보내서 체력회복 시키고 행군을 계속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물론 시농 성 앞에 성채도 있긴 하나 도착한 시점에서 굳이 체력회복 시키는건 의미가 없다.
2.2. 오를레앙의 소녀(The Maid of Orl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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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농에서 기사가 된 잔다르크. 초반 병력을 끌고 앞의 부르고뉴 병력을 모두 처리하고 블르와에 입성하면 석궁병 12명, 기사 8기, '''교역 마차 6대'''가 합류하며 이제 오를레앙으로 마차를 인도해야 한다. 특히 교역 마차는 단 한 대라도 터지면 바로 실패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 중간에 다리는 부르고뉴군이 점거하고 있으므로 중간에 수송선을 얻어서 태우고 강을 건너야 한다.
오를레앙에 합류하면 얻는 자원으로 바로 성주 시대로 발전하고 석궁병들을 방어탑에 배치한다. HD판에 비해 오를레앙 서쪽의 농장의 규모가 더 커졌으며 동시에 북잉글랜드가 이 쪽으로 쳐들어올 수가 있기 때문에 병력을 배치해줘야 한다. 물론 남쪽의 다리는 성벽과 성문으로 틀어막아야 한다.
최종 목표는 잉글랜드군의 성 4채 중 한 채를 파괴하는 것. 어딜 정복하나 할 만하지만 남잉글랜드의 경우는 다리를 건너야 하며 부르고뉴의 협공을 받을 여지가 있으므로 북잉글랜드를 치는 것이 마음이 더 편하다. 인구수가 125까지 지원되므로 마음 편하게 기사와 공성추를 찍어내 돌격한다. 값싼 성을 지어주면 더더욱 좋고.
그렇게 북잉글랜드든 남잉글랜드등 한 곳의 성을 파괴하면 오를레앙의 탈환에 성공하고 잉글랜드군은 철수한다.
시간이 많고 위치를 알고 있다면 게임 시작과 동시에 영웅 기병 두 기로 부르고뉴를 먼저 끝내는 것도 방법이다. 기병으로 달리면 금방 도착하기도 하고 영웅이라 몇 대 맞으면서 시민만 죽이고 항복을 받아내면 한층 수월해진다.
대체 공략으로 다음과 같은 공략도 있다. 초반 기병 유닛들을 블르와로 보낸다. 중간에 마주치는 공격은 무시한다. 블르와에서 지원 병력을 받고, 잔 다르크 및 교역 수레 6기만 북쪽으로 올려보낸다. 두 대의 수송선과 항구를 받을 수 있다. 잔 다르크와 교역 수레를 수송선에 태우고 오를레앙 인근에 내려 오를레앙에 진입시킨다. 그 동안 다른 병력들은 동쪽으로 보내 남잉글랜드 성벽 앞에 집결시킨다. 방어탑의 사거리 밖에서 대기한다.
잔 다르크와 교역마차가 오를레앙에 도착하면 3명의 시민을 받을 수 있다. 즉시 성주 시대로 발전하고, 잔 다르크 및 시민 3명을 수송선에 다시 태운다. 항구 주변에 내리고, 대기하던 병력에 합류시킨다. 이어서 공성 무기 제작소를 건설하여 3대 정도의 공성추를 제작한다. 공성추와 전 병력을 이용하여 성벽을 공격하고, 이어서 성을 공격한다. 잔다르크가 죽지 않게만 주의하면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무난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2.3. 르와르[6] 강 수복(The Cleansing of the Lo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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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9년에 벌어진 파타이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시나리오.
수송선을 타고 강을 건너서 마을 회관을 짓고 발전하면서 동시에 주어진 병력들을 데리고 북쪽의 부르고뉴를 공격한다. 스콜피온 노포가 있어서 거슬리지만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잉글랜드를 상대하기 편해진다.
성주 시대로 발전하고 기사와 공성추, '''장창병''' 부대를 양성해 잉글랜드군의 성을 파괴하러 간다. 잉글랜드의 성은 총 4채가 있으며 그 중 3채를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다. 어디를 먼저 치든 자유지만 첫 성을 파괴하면 가만히 있던 패스톨프군이 본격적으로 프랑스군에 공격을 개시한다. 패스톨프는 왕정 시대까지 가서 고급 기병과 보강된 공성추로 구성된 부대를 이끌고 오므로 이들을 상대할 장창병들을 반드시 준비해둬야 한다. 이들 중 일부는 본진으로, 일부는 프랑스 본대로 온다. 특히 공성추들은 반드시 본진으로 오니까 꼭 기사를 배치해두자.
이런 식으로 성 3채를 모두 파괴하면 승리한다.
라 이르의 생존 여부는 임무에 없고 사망해도 진행 상 부상으로 처리되는데, 역사상으로 한참 뒤인 1443년에 사망한 걸 고증한 듯 하다. 한편 시나리오 상 라 이르가 시정잡배 출신으로 묘사되지만, 성격이 괄괄해서 그렇지 귀족 신분이었다.
2.4. 반전(The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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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왕정 시대로 발전할 수 있지만 아직은 화약 무기를 쓸 수 없다.
처음 프랑스군을 이끌고 중간의 잉글랜드 수비군을 빠르게 처리하고 프랑스 캠프로 이동한 뒤 '''그대로''' 병력을 끌고 본진 북쪽의 샬롱부터 치러 간다. 샬롱의 병력은 기사 넷과 스콜피온 노포 넷이 전부인데, 기사 둘은 처음 주어진 수도사로 전향하고 나머지 병력들을 처리하면 샬롱의 마을 회관은 쉽게 파괴할 수 있다. HD판과는 달리 적들은 마을 회관이 파괴되면 항복하지 않고 동맹으로 외교 관계를 바꾼 뒤 새로 마을 회관을 지어서 자기들끼리 평화롭게 산다. 패치로 그림 지도까지 연구되어 시야도 공유된다. 샬롱의 본진 근처에 상당한 양의 석재와 금이 있으니 챙겨주는 것이 좋다.
트루아는 강 건너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대쪽 강을 건너서 아군 기지로 올 수 있기 때문에 맨 처음 기지를 얻은 뒤 주민 하나를 데리고 바로 여울을 막아서 기습을 방지해야 한다. 트루아의 본진에 성이 있긴 하지만, 샬롱을 지나 왼쪽에서 접근하면 마을 회관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기사 러쉬로도 간단히 끝낼 수 있다. 단, 트루아의 병력은 기사와 장창병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땡기사 러쉬는 손해를 조금 감수해야 한다.
랭스는 성벽으로 방어를 하고 있으며 장궁병과 트레뷰셋 투석기, 망고넬 투석기가 있다. '''정찰병''' 항목에 랭스는 시간이 꽤 지난 뒤에야 공격을 시작한다고 쓰여있는데, 정말로 성주 시대에서 오래 머물고 약 25분 후에 왕정을 찍은 뒤 공격이 들어온다. 그래도 그쯤엔 아군 역시 팔라딘+트레뷰셋 조합을 갖출 시간이 되니 적당히 랭스의 공격을 막고 마을 회관을 깨면 된다. 트레뷰셋을 쓰는게 제일 무난하지만, 적군의 성문이 열린 틈을 타 팔라딘을 집어넣어서 마을 회관만 집중공격해도 된다.
2.5. 파리 공성전(The Siege of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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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션에서는 기지 건설이 불가능하다.
시작하면 병종별로 부대 지정을 완료하고 정면 대신 북서쪽으로 이동한다. 이동하면서 만나는 포격탑과 성채, 성을 모두 파괴하고 성문 앞에서 농성을 시작한다. 적의 챔피언과 장궁병이 사석포로 달려들어 없애기 전에 빨리 처치해야 한다. 아군이 잉글랜드를 상대로 중립 상태이기 때문에 섣불리 적의 건물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필요한 성문과 탑만 파괴할 수 있다. 다가오는 적의 아너저 투석기는 반드시 조심할 것.
그렇게 성문을 뚫고 들어가서 깃발로 가면 난민 '''6명'''을 찾을 수 있다. 여기서부터가 가장 문제다. 찾아야 하는 난민은 최소 6명인데 찾은 난민 역시 6명이다. 즉, 파리 안에 있는 추가 난민을 찾을 때까지는 '''이 난민을 무조건 살려야 한다.''' 국왕의 군대 합류 지점까지 갤리온선 3척, 대포 갤리온선 한 척, 성채 2개에 수도사 4명이 위협 상대인데 어떤 식으로든 한 명이라도 죽으면 미션 실패가 된다. 로렌은 배들을 한 방에 보낼 수 있으므로, 잔으로 어그로를 끌고 로렌으로 잡으면서 이동한다. 추가 난민은 국왕 군대 합류 지점에서 남동쪽에 있는 항구 주변에 3명, 수도원 남쪽 방향에 1명이 있다. 이 때부터는 그나마 안전해진다. [image]와 [image] 150씩을 주는데 피해를 입은 공성 무기를 수리해야 한다.
10시 방향에 도달하면 국왕이 보내 준 지원 부대가 탄 수송선이 도착하는데 내용물은 꼴랑 시민군 하나랑 정찰 기병 하나. 그렇게 국왕이 통수를 치고 콩피에뉴로 도주해야 한다. 다시 다리를 건너서 정면으로 가기보다는 남동쪽의 성벽을 하나 뚫고 지나가는 편이 훨씬 안전하다. 중간에 광장에서 잉글랜드의 폭정에 지친 병력들이 합류하는데 HD판과 달리 1/1업이 완료된 상태로 등장한다. 적당히 시간을 끌어주고 아래로 내려간다.
콩피에뉴 정면으로 가려면 부르고뉴의 대규모 군대를 뚫고 가야하는데, 아군쪽은 승산이 없을 것이다. 트레뷰셋을 통해 나무 위쪽의 길을 뚫고 지나간 다음 사석포로 콩피에뉴 성 뒤쪽의 성벽을 뚫어서 시민과 잔을 집어넣는 걸 추천한다.
서쪽의 군주들 DLC 이후 부르고뉴가 부르고뉴인으로 바뀌면서 다른 미션들보다도 난이도가 흉악하게 상승했다.
2.6. 완벽한 순교자(A Perfect Mart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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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용 전투(1453)가 배경이지만 1435년에 화해한 부르고뉴와 1443년에 사망한 라 이르가 나오는 걸로 보아 그냥 잔 다르크 사후 백년전쟁을 한 전투로 압축시킨 걸로 보인다.
서쪽의 군주들 DLC 출시로 부르고뉴가 부르고뉴인으로 바뀌면서 이제 이들 조합에 그 악명높은 쿠티예가 추가되었다.
중간에 리슈몽의 프랑스군, 장 뷰로의 포병대가 합류하며 초반에 주어진 [image] 100으로 근처에 제재목 캠프를 지어 목재를 확보해야 한다. 기존에 아래쪽 샛길로 빠져서 부르고뉴의 기지를 공격하여 주민을 전멸시키는 판단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갈대가 나무 판정을 받아 길막이 돼버려 트레뷰셋으로 뚫고 가야 하는데 어려움 기준으로 트레뷰셋이 하나 밖에 없어 시간도 오래 끌리고 부르고뉴에게서 뺏아올 자원이 적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그냥 본진을 치는 것이 훨씬 낫다. 목재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대학과 시장을 지어 목재를 팔아 탄도학을 조기에 연구해주면 더욱 좋다.
본진을 칠 때는 사석포로 선공을 가한 뒤 챔피언, 후사르 등을 던져 적의 수도사, 아너저, 사석포, 트레뷰셋을 먼저 공격하여 아군의 원거리 유닛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가야 한다. 여기서 사석포의 지면 공격을 이용해 적 AI의 동선을 꼬이게 만드는 컨트롤을 사용하면 매우 유용하다. 그렇게 부르고뉴의 성과 마을 회관을 파괴하면 주변의 성채는 모두 제거되고 집과 성벽이 아군의 것으로 바뀌며 자원이 들어온다. 여기를 거점으로 하여 다시 발전을 시작하자. 북쪽에 슈루즈버리 기지를 제거했으면 그 곳에도 마을 회관을 하나 편다. 북쪽에도 기지를 펴면 간혹 잉글랜드의 기병대와 트레뷰셋이 본진으로 안오고 북쪽으로 올 때도 있는데 적당히 눈치보다가 기사들로 한대 쳐서 어그로를 끌고 중앙 기지로 튀면서 성으로 제거하면 북쪽 기지에 방어 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어진다.
이 병력을 데리고 그대로 북쪽의 슈루즈버리 진영으로 쳐들어가 패퇴시켜야 한다. 초반에 주어진 철석궁병과 총통병을 많이 살려뒀다면 고급 기병을 저격하는데 매우 좋다. 성과 마을 회관을 파괴하면 슈루즈버리의 잔당을 처리하는 일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부르고뉴는 자주 주민을 보내 전진 보병 양성소를 지어 병력을 뽑아내 귀찮게 한다. 특히 같이 오는 '''수도사'''들이 매우 압박이다. 아군이 충분한 방어 시설을 갖추기 전까지는 섣불리 공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석재를 빨리 캐서 강가에 성을 한 채 짓자. 그런 뒤 잉글랜드의 선전 포고가 있을 건데 곧 대규모의 병력을 보내 아군을 공격할 것이다. 특히 첫 번째 공격 때는 '''대포 갤리온선'''까지 끌고 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팔라딘'''. 초반에 장궁병의 딜을 견딜 수 있는 팔라딘을 최대한 살린 상태에서 적의 '''트레뷰셋'''을 가장 먼저 저격해야 한다. 무려 3개가 오기 때문에 이들이 성을 바로 파괴하는 순간 상당히 어려워진다. 대포 갤리온선은 적당히 팔라딘으로 어그로를 끌어 유인한 후에 성으로 처리하면 된다. 그런 다음 적당한 위치에 성을 하나 더 지어 밑에서 올라오는 부르고뉴의 공격을 차단해야 한다. 이 시점에서 부르고뉴는 그냥 신경을 꺼도 되며 정복해도 상관없다.
만약 부르고뉴마저 초반에 끝장내고 싶다면, 맨 처음 중앙의 기지를 점령한 후 철석궁병과 총통병, 사석포만 슈루즈버리 진영으로 보내고, 팔라딘과 챔피언, 트레뷰셋은 따로 남쪽의 부르고뉴 진영으로 이동시킨다. 트레뷰셋으로 강 건너에서 수도원부터 파괴하고 아직 병력 양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르고뉴의 마을 회관, 주민들을 모두 없애면 된다. 적 수도사의 전향에 대비해 팔라딘만큼은 뒤로 물렀다가 영웅들로 수도사를 먼저 없애고 들어가는 것이 정신 건강 상 매우 이롭다.
잉글랜드는 이후로도 정예 장궁병, 고급 기병, 아너저 투석기, 트레뷰셋을 동반한 다수의 병력을 데리고 올 것이다. 하지만 트레뷰셋은 두 차례만 데리고 오고 그 이후로는 오지 않으며 기병들로 어그로를 끌어 유인하면 쉽게 막을 수 있다. 특히 패치로 잉글랜드군의 공격 오는 텀이 길어져서 난이도가 꽤나 낮아졌다. 그러는 동안 우리는 발전을 계속해야 한다.
팔라딘와 트레뷰셋, 사석포로 이루어진 대규모 병력이 완성되면 슬슬 진군을 시작하자. 성채와 성을 먼저 공격해 파괴시키고 전진 기지를 세운다. 병력 충원은 빠르게 이루어져야 하며 그 와중에도 교역 마차는 잘 보호해야 한다. 마지막 언덕으로 가는 길에 포격탑 2개가 매우 압박이니 빠르게 처리하고 마차를 안전하게 언덕에 가져다 놓으면 프랑스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참고로 마차 유닛이 일반 유닛이기 때문에 안전한 삭제 옵션이 켜져있어도 삭제할 것인지 묻는 창이 뜨지 않는데다가 모든 지상 군사 유닛 선택을 하게 되면 마차도 같이 선택되기 때문에 취급할때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 미션에는 꼼수가 있다. 부르고뉴의 중앙 기지 마을 회관을 파괴하지 않고 처음에 주어진 목재 100으로 기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중앙 기지의 마을 회관을 파괴한 이후부터 부르고뉴가 병력을 뽑기 때문에 이렇게 플레이하면 남쪽의 부르고뉴는 병력을 생산하지않고 주민만 계속 양산하므로 상대적으로 쉽게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그다지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어차피 부르고뉴 말고도 슈루즈버리가 지속적으로 정찰을 다니고 그로 인해 위치가 파악되면 그 곳으로 팔라딘과 공성무기를 끌고 오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기 때문.
[1]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쓰면 '루아르'.[2] 킹스에서는 김관철[3] 하지만 잉글랜드는 플레이어를 "동맹"으로 설정하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군과 싸울 때 가까이 가도 플레이어를 전혀 공격하지 않는다.[4] 결정판 부터 프랑크 전체 기병체력이 +20%인데다 영웅특성상 자동회복까지 되기 때문에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쓸 수 있다.[5] 부르고뉴의 망고넬 투석기가 있기 때문에 빨리 기사들로 처리해야 한다.[6] 외래어 표기법에 맞추어 쓰면 '루아르'.[7] 이것도 사실은 고증오류인데, 잔다르크가 시성된 것은 당대가 아니라 1920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