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 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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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슈터 시리즈
에일리언 슈터

에일리언 슈터2
1. 개요
2. 모드
3. 등장 적
4. 확장팩
5. Last hope 버전
6. 여담


1. 개요


2003년에 Sigma team이 만든 쿼터뷰 형식의 탑뷰 런앤건이자 슈터 시리즈의 첫 작품. 제목 그대로 보이는 외계인들을 자신이 가진 무기로 척살하는 것이 목적으로 스테이지를 진행할 때마다 더욱 강력한 외계인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스팀에서 약 4.99$에 구매할 수 있으며 GOG에서도 5.99$에 판매중이다. 넷마블 게임팩에서도 플레이 가능. 또한 최근에는 GameTop에서 무료공개도 되었다.
후속작 에일리언 슈터2가 나왔으며 2의 그래픽을 기반으로 리메이크한 Revisited가 있다. 시그마 팀의 다른 작품으로는 테세우스, 좀비 슈터, 좀비 슈터2가 존재.
아이패드용도 있다.# 안드로이드에 무료버전도 등장했다.

2. 모드


총 2가지 모드로 플레이 가능한데 모드 선택시 난이도를 정할 수 있다.
  • 캠페인
본편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총 10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에 서술할 2개의 확장팩을 적용하면 캠페인2와 캠페인3이 되는데 그것들이 확장팩의 스토리다. 따라서 셋 다 합해 총 20스테이지가 된다.
스테이지가 끝날 때마다 상점에서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살 수 있는 데까지 살 수 있으며 오른쪽 클릭을 하면 산 아이템들을 취소할 수 있다.
각종 무기만 제때 보급받으면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으며, 최종병기인 마그마 미니건을 포함해 많은 아이템을 맵에서 자체적으로 보급해주기 때문에 마지막 스테이지가 제일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 서바이벌
말 그대로 끝없이 나오는 외계인들과 상대하는 모드. 이 모드에서는 탄환이 엄청나게 안 나온다. 캠페인에서는 남아도는 탄환들이 여기에선 안 나와 샷건으로 외골격 외계인을 잡는 등의 쇼를 해야 되는 일도 생긴다.

3. 등장 적


항목 참고

4. 확장팩


2가지의 확장팩이 나왔는데 이들은 본작에서 아주 중요한 스토리를 알려주는 이야기로 플레이 시간이 짧은 편이지만, '''난이도를 쉬움으로 해도 본편의 어려움 난이도보다 훨씬 어렵다.''' 외계인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것은 본편과 비슷하나, 미션 하나하나의 호흡이 매우 길고, 캐릭터의 스펙에 맞지 않는 적이 나오거나 보급을 거의 안 해주는 등 시종일관 플레이어를 고달프게 한다.
스팀에서는 처음에는 본편만 판매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모든 확장팩을 판매하고 있다. 반면 GOG에서는 본편과 확장팩을 포함하여 하나로 판매하고 있다.
  • Fight For Life
본편 이후 진행되는 이야기로써 배경이 되는 2026년대에 어느 한 연구소에서 외계인들을 싹 쓸어버릴 바이러스를 개발했지만 하필 그 때 외계인이 쳐들어와 몰살당하고 말았다. 얼마 남지 않은 생존자들은 주인공들에게 바이러스를 살포하라는 무전을 보내게 된다.
총 5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반부터 변이체가 나온다. 그러다 3스테이지부터 슬슬 미친 난이도로 급격하게 변하는데 이전 스테이지에 나온 무기들을 모두 먹지 못했다면 머리에서 증기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엄청난 수의 괴물들을 뚫고 다이너마이트를 맵 전체에 설치해야 되는데 '''마그마 미니건을 보급해주지 않는다.''' 의지할 것은 가운데 있는 포탑 뿐인데 포탑도 맵 전체를 커버할 수 없기 때문에 플라즈마 라이플과 화염방사기로 신들린 컨트롤을 해줘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개인차를 타는 두 번째 확장팩의 보스전을 제외하면 이 확장팩이 가장 어렵다.
  • The Experiment
2번째로 나온 확장팩으로 첫번째 확장팩의 이야기에서 연결되는 내용이다. 2030년, 세상이 외계인들 천지가 되자 사람들은 요새화된 마을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이 때 어느 한 마을에서 '''외계인들을 처치할 생물'''을 만들게 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통제를 벗어나는 바람에 연구소가 개박살이 나버렸다. 이에 주인공은 그 생물을 처치하러 연구소로 가게 된다.
새로운 몬스터로 날아다니는 괴조와 배경 스토리에서 언급된 몸집이 거대한 공룡모양의 생물이 등장한다. 새 형태의 몬스터는 6번 무기인 프리즈 라이플로 잡는게 가장 좋으며 공룡은 3스테이지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체력이 엄청나게 높으니 로켓런쳐로 덤빌 생각 하지말고 시작하자마자 냅다 달려서 가운데 있는 화염방사기를 먹고 싸우자. 공룡은 근접공격형이라 화염방사기라도 컨트롤만 해주면 안 맞고 잡을 수 있다.
위 확장팩과 마찬가지로 총 5스테이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급이 후한 편이라 전체적인 체감 난이도는 본편과 첫 번째 확장팩 사이에 위치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에 '''보스가 나온다.''' 보기엔 쉬울 것 같지만 보스가 쏘는 탄에 맞으면 엄청나게 아프며 '''결정적으로 몸집이 거대한 공룡모양의 생물들이 무한으로 소환(!!)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승리의 9번 무기 마그마 미니건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보스전 특성상 '''재보급 불가'''라는 요소가 엄청 쉬운 난이도로 진행해도 다른 스테이지들보다 플레이어의 체감상 어렵도록 만든다. 차라리 DPS 자체는 8번 무기인 화염방사기가 더 좋기 때문에 보스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화염방사기로 구워주는 쪽이 더 낫다. 보스를 잡으면 무한히 소환되던 생명체들도 같이 죽고 잠시 후에 엔딩이 뜬다.

5. Last hope 버전


2020년 11월 8일에 발매된 버전업판. 스팀 링크
기존 에일리언 슈터에서 모바일 환경에 맞게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스팀에 등록할 때 모바일 버전을 그대로 포팅해서 시그마팀 특유의 우려먹기가 또 적용된듯 싶지만 걸작이었던 에일리언 슈터2가 레전드 버전으로 등록되었을 때 평생까임권을 받은 것과는 달리 초대작인 에일리언 슈터라서 그나마 까임이 덜한 편이다.
설치형 터렛이 추가되어 물량으로 오는 외계인들을 탄약 걱정없이 척살할 수 있게 되었다. 터렛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강화시킬 수 있어 아까운 목숨 하나를 헌납하지 않게 해줬다.

6. 여담


확장팩을 구매하지 않았다면 개구리형 외계인 하나가 살아남아 건물 밖으로 사라지는 엔딩인 열린 결말을 볼 수 있다. 확장팩의 스토리는 그 외계인 하나때문에 세상이 막장이 되어버려 외계인을 쳐부수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고 있다. 바이러스를 살포하려고 했지만 그 바이러스가 담긴 캡슐은 살포 전에 파괴되어버렸고 신종생물을 만든 연구소는 딱 한명만 살아남고 몰살당했다.
본작에서 외계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후속작에서는 외계인의 정체가 어느 정도 밝혀졌다. 다만, 설정이 바뀌어서 본작과 연계되는 설정은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