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도 마도카

 


전파적 그녀의 등장인물. CV. 사이가 미츠키
2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오치바나 아메를 기다리던 쥬자와 쥬우가 만난 소녀의 일행인 장신에 짧은 머리 소녀. 만나자마자 아메를 위해 확인해보겠다며 선빵을 날려 쥬우의 운동신경을 시험해보더니 이후 방관한다. 하지만 키리시마 유키히메가 본격적으로 싸울 기색을 보이자 나이프를 뺏는다.
오치바나 아메의 친구로, 키리시마 유키히메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오치바나 히카루와 같은 도장에 다니는 선배로, 히카루와도 친하다. 하지만 남자를 싫어한다고 하며, 그래서 남자인 쥬우와는 거리를 둔다.[1] 쥬우가 벌이는 사건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려 하지만 하지만 아메와 유키히메 때문에 항상 따라는 온다. 만일 문제라도 일으킨다면 아메와 유키히메는 널 위해 살인이라도 저지를거라며 만일의 사태가 닥치면 몰래 어딘가로 보내주겠다고 할 정도. 하지만 3권에서 자기 일도 아닌데 히카루를 위해 다른 학교까지 쳐들어와 화를 내는 쥬우를 보며 어느 정도는 호감이 생긴 듯하다.
원래는 긴 머리였으나, 남자들이 달라붙는다고 머리를 잘라 짧은 머리를 하고 있다. 여자 공수도부 주장이며, 그 실력은 쥬우도 잠시 베니카와 맞먹는다고 생각(했으나 집에가서 엄마한테 두들겨 맞은 뒤 착각이라고 정정…)했을 정도. 쥬우를 다굴 치고 있던 남자 공수도부의 쓰레기들조차 마도카가 제지하니 군말 없이 물러섰다.
오치바나, 키리시마와 같은 우라쥬산케인 엔도 家 사람이며, 표면의 권력과 융합한 엔도 家에서도 본가에 속하는지 쥬우가 처리한 사건의 뒷수습을 위해 권력을 동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1] 남자 혐오증...이라기 보다는 브로콜리와 동급으로 싫다는 걸 봐서는 그냥 생리적으로 안 맞는다고 보는 게 맞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