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적 그녀

 

'''전파적 그녀'''
電波的な彼女

'''장르'''
미스터리
'''작가'''
카타야마 켄타로
'''삽화가'''
야마모토 야마토
'''번역가'''
최고은
'''출판사'''
[image] 슈에이샤
[image] 학산문화사
'''레이블'''
[image] 슈퍼 대쉬 문고
[image] 익스트림 노벨
'''발매 기간'''
[image] 2004. 09. 22. ~ 발매 중
[image] 2007. 10. 10. ~ 발매 중
'''권수'''
[image] 3권
[image] 3권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2.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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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쿠레나이의 작가 카타야마 켄타로의 첫작. 일러스트도 동일하게 야마모토 야마토가 담당.
쿠레나이의 10년 후가 배경으로, 쥬자와 베니카의 친아들인 쥬자와 쥬우는 거칠게 세상을 살아왔지만, 자신을 주군이라고 부르는 전파녀 오치바나 아메의 등장으로 여러가지 사건에 관련되고 그것을 해결한다는 것이 주요 스토리.
작가가 작가인 만큼 염세적 세계관이 특징. 작중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성격은 모두 일반적이지 않은 개성을 지니고 있다. 암울한 현대 배경에 모두 어딘가 하나씩 특이점이 있는 인물구성이 특징.
본래 3권에서 연재 중단되었다가 쿠레나이 연중 후(...) 오히려 전파적 그녀의 4권 연재 재개 소식이 있었다. '''2011년에.''' 쿠레나이 만화가 완결됐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그렇게 2024-10-29 01:45:29이 되었다.

2. 줄거리


불량소년인 쥬자와 쥬우에게 어느날 오치바나라 자칭하는 소녀가 찾아와 충성을 맹세한다. 소녀의 기괴한 언동에 휘둘리면서도 그 진지한 행동에 점차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연쇄살인사건에 급우가 희생되어버리고, 쥬는 아메에게 불신감을 품게 되지만, 예상치 못한 사태가 기다리고 있었다.


3. 등장인물


본작의 주인공.
히로인.
  • 쥬우의 아버지
타인이던 자신이던 엄격하며, 어떻게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듯 하다. 베니카와의 불화가 계속된 끝에 쥬우가 아직 어린 시절에 집을 나가버렸다. 베니카와는 달리 쥬자와 집안에 돌아올 일은 일절 없으므로, 쥬우는 아버지와 이미 몇년이나 얼굴을 본 적이 없다.
  • 아메와 히카루의 양친
기품있는 낮은 목소리를 가진, 엄격해보이는 분위기의(하지만 내용은 나름대로 유연한) 부친. 겉보기에 나이를 알기 힘든 품위있어보이는 모친. 모친의 이름은 카오루코. 부친의 이름은 아직 언급되어있지 않다. 부친은 딸의 생일에 스턴건을 선물하기도 했다. 당연히, 오치바나가의 피를 이어받은 인간이라 여겨지지만, 우라쥬산케에 관한 묘사는 '행복 게임' 시점까지는 전무하다. 집은 꽤나 대저택이라 부유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쥬우의 클래스메이트. 밝은 성격으로 반에서도 남녀를 불문하고 인기가 있다. 반 중에서 유일하게 쥬우를 친하게 대해주는 존재이다. 1권 표지에서도 대놓고 히로인 중 하나인 마냥 나와있지만 이게 다 페이크. 사실은 연쇄 살인사건의 공범이며, 살인범이었던 남자에게 성폭행까지 당한 피해자이기도 하다. 자신의 그러한 처지에서 도피하기 위해 폭행을 받았을 때 거울에 비춰 본 자신의 추악한 모습을, 살해된 피해자들의 사체를 보고 안심을 얻게되고 그 후 범인을 유도, 범행에 협력한다. 최후에는 여태까지의 보신을 떨쳐버리고 자기 손으로 쥬우를 살해하려고 했지만 아메에 의해 저지된다. 아메의 목숨을 빼앗으려는 순간, 아메를 지키기 위해 뛰어든 중상을 입은 쥬우의 몸을 찌르게 되었고 패닉에 빠진 찰나 아메의 스턴건에 의해 기절한다. 이후에 스스로 자수하여 체포된다.
쥬우의 클래스메이트. 성실한 성격으로 반장을 맡고 있으며, 쥬우에게 번번히 시끄럽게 주의를 준다. 쥬우를 붙어다니는 아메와 티격태격대기도 한다(아메는 상대하지 않지만). 자신의 꿈을 비웃지 않은 쥬우에게 호의를 품기 시작한 듯 했지만, 후에 연쇄살인범의 표적이 되어버리고, 결국 기이한 방향으로 몸이 비틀어진 무참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
연쇄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미야를 성폭행한 범인. 평소엔 무역 회사에 근무하는 샐러리이며, 배우자는 없고, 사건 당시 나이는 29세. 대학 입학과 동시에 지방을 나왔으며, 인근의 평판도 좋고 회사에서도 여사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았던 호청년. 학창 시절엔 복싱부 소속이어서, 사건 당시에도 대상자를 때려죽인다는[1] 방법을 이용했었다. 또한 미야는 그가 '반성과 후회라면 질색했다'고 했으며, 그 말대로 미야의 유도에 넘어가 자신을 '지구 침략하러 온 이차원인과 싸우는 정부의 비밀공작원'이라 믿고 있었다.[2] 살인은 강수확률이 50%를 넘는 날에만 실행하는데, 이는 강수확률을 다수결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아메가 말했으며, 미야 또한 이를 긍정했다. 체포 후 옥중에서 자살하여 생애를 마치게 된다.
  • 카가미 사쿠라
'어리석은 자의 선택'에 등장. 아키하바라의 전자상가에서 쥬우와 만난 어린 소녀. '안구수집광'에게 양쪽 눈을 빼앗겨 실명해 버린다.
  • 쿠사카 세이지
'어리석은 자의 선택'에 등장. '안구수집광'에 의한 최초 희생자 쿠사카 에리의 숙부.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이래 아메에게 집착한다. 진짜 정체는 '안구수집광' 본인(정확히는 그 수령격). 에리의 눈을 자기 키홀더로 쓰는 등, 광기넘치는 사내. '안구수집광' 사건은 장기밀매에 의한 비즈니스의 일환으로, 피해자의 안구는 세간에 노출되지 않은 이식수술에 사용되고 있으며, 세이지의 지시로 구성원들이 '안구수집광'으로서 사건을 일으켜왔다. 참고로 아이들이 쉽게 유괴당한 것은 빈곤으로 괴로워하는 부모들이 세이지에게 보수금을 받아 아이를 유괴시키기 쉬운 상황을 세팅하기 위함이다. 진상을 폭로한 아메, 그리고 쥬우를 처리하려 하자 유키히메와 토모에의 개입으로 실패하여 오히려 쫓기게 된다. 적반하장으로 '언젠가 쥬우의 자식 눈도 도려낸다'는 발언을 한 직후, 아메의 공격으로 보드카를 뒤집어쓴 그의 몸에 담배불이 붙어, 심가한 전신화상을 입는다. 그 영향으로 양눈이 실명한다는 자업자득의 결말을 받게 된다.
  • 쿠사카 에리
안구수집광의 최초 피해자이자, 범인인 쿠사카 세이지의 조카. 산책 중에 안구수집광 사건을 조사중이던 쥬우와 유키히메를 우연히 만나, 안구수집광의 범인을 만나게된다면 '더이상 이런 짓 하지마'라고 전해주길 당부했다. 안구수집광의 피해자로서 당연히 실명하게 되어, 이동할 때도 지팡이를 쓰고있다. 나잇대에 맞게 단 것이나 과자류를 좋아한다.
'행복 게임'에 등장. 학생회 회장. 인상이 좋으며, 주위에서의 인망도 두텁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겉모습이며, 실제로는 매우 이기적이고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서 타인이 희생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인물이었다. '행복 게임' 사건에 휘말린 피해자로 여겨졌지만, 실은 그녀 또한 아야세 이치코와 같은 생각에 다다랐었으며, 타인의 행복을 섭취한다는 행위를 저질러왔다.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반한 남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거짓말을 하여 타인의 동정을 샀지만 본성은 청렴과는 거리가 멀어서, 대기업의 후계자와 교제하기 위해 지금까지 사귀던 쿠라키 이치로를 일방적으로 버리고, 그 카즈오의 죽음조차 자신의 덕망을 높이기 위해 이용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치코와 만나기 전부터 행복수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어, 카즈오의 죽음도 자신이 행복하기 위한 희생에 불과하다는 발상으로 크게 개의치 않았다. 진상이 다 까발려진 종반에는 하교 중이던 쥬자와 앞에 유유히 나타나서는 이치코에 의해 불행에 빠졌다고 느낀 듯, 자신에게 행복을 달라면서 쥬우를 도로로 떠밀어버린다. 그대로 돌진해온 트럭에 치이나 싶었지만, 트럭이 아슬아슬한 순간에 쥬우를 피하여 반대로 그녀가 차체에 깔리게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연하지만 즉사. 유키히메는 그 현장을 보고는 '인과응보라는 말은 딱히 믿지 않아. 이 세계는 게으름뱅이니까. 하지만, 가끔씩 좋은 일도 하네.'라 말한다.
'행복 게임'에 등장. 쥬우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회 부회장. 거만한 우등생이며, 쥬우를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 행복 클럽의 아지트 건물을 나오다가 그 위치를 전해듣고 찾아온 쥬우 일행과 마주치지만, 자신도 일종의 피해자인듯한 핑계를 시도하려다 건물을 나올 때 열쇠를 잠근 사실을 아메에게 들켜 금방 탄로나게 된다. 그 실체는 '행복 클럽'의 주모자이며, 행복해보이는 사람을 불행하게 하여 행복을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는 행복수치 같은 엉터리 사상을 전파하여, 그것을 주위 인간들에게 착실히 침투시킬 정도의 카리스마성을 지녔다. 자신의 생각을 절대시하며, 스스로의 행동에 주위가 피해를 입어도 태연히 구는 등, 잔인한 일면도 있다. 또한 운동선수의 이미지 트레이닝에 필적하는 확신으로 인한 강건함 덕에, 아메와 유키하메, 토모에를 동시에 상대하면서도 행복 클럽에 불을 지르고 멀쩡히 빠져나갈 정도의 신체능력을 자랑한다. 이후 모든 증거를 인멸한 상황에서 쥬우 일행 앞에 유유히 나타나 자신의 집으로 안내하여 모든 사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본래 성은 쿠라키. 쿠라키 카즈오의 여동생이며, 카즈오를 일방적으로 버린 시라이시 카오리를 찾아 같은 학교까지 쫓아왔었다. 카즈오의 죽음으로 아버지는 폭력적으로 변하고, 어머니는 쇠약해져 양친은 이혼. 어머니는 이미 쇠약사하여 이치코는 시체가 된 어머니에게 말을 걸어왔다. 최종적으로 이치코 본인의 규칙에 따른 경우, 아야세 집안을 불행에 빠뜨린 장본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쿠라키 카즈오가 되어버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방심 상태에 빠진다. 그 후 경찰에 자수하게 된다.
  • 카지야마 하루미
쥬우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치한으로 뒤집어씌우려 했던 범인 중 한 명.
치한 사기를 저지르던 여고생 그룹의 리더격 인물. 쥬우를 함정에 빠뜨릴 계획을 꾸몄지만, 갑자기 나타난 히카루에게 저지당한다. 후에 쥬우 일행이 거처를 밝혀내고 활동 목적을 캐묻자, 아메의 '보다 효율 좋은 행복 수치를 모으는 방법을 가르쳐준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 깔끔하게 자백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원래 TVA로 기획되었다가 어른의 사정으로 중간에 계획이 바뀌어서 OVA가 되었다. 1편이 발매된 뒤, OVA 2편(행복게임, 소설상 3권)이 쿠레나이 DVD 4권 예약 한정판에 포함되어 2009년 12월 4일에 발매되었다.
하지만 OVA는 소설의 자잘한 이벤트들이 다 잘려 나가 시나리오가 상당히 엉성하게 구성되었다.

4.2. 코믹스


2020년 울트라 점프 7월호부터 연재 중. 작화는 히라오카 히로시(平岡滉史), 콘티는 후루야 다이스케(降矢大輔).
원작 1권의 내용만 다루고 단행본 2권(총 7화)으로 완결.

[1] 아메 왈, '단순하고 조잡한'[2] 아무것도 써있지 않은 수첩을 쥬우에게 보여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