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스쿠터-R
[image]
'''달콤한 라이딩,엔젤 스쿠터-R '''
1. 개요
2020년 12월 17일에 출시된 클래식 R 시리즈의 37번째 카트바디이자 엔젤 스쿠터의 R 시리즈 카트바디.
원본인 엔젤 스쿠터는 2007년에 나온 SR 엔진의 바이크 카트바디인데 이 카트도 역시나 이후에 나오는 렉키, 윈드 엣지 등과 함께 바이크 춘추 전국시대를 이끈 SR 엔진 바이크 삼총사의 일원이었다. 성능적인 측면에선 렉키 같은 카트보다는 좀 딸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는 바이크 카트바디였기에 플라즈마 EXT가 카트판을 압도했던 때도 현역급으로 활약했다.[1] 그렇기에 카트라이더 리그에서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열린 8차~12차 리그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다가 골든 스톰 블레이드, 헬로키티 스쿠터-S 등 Z7 엔진 바이크들이 등장한 이후로는 엔젤 스쿠터도 다른 바이크들과 함께 서서히 자리에서 물러났다.
2. 상세
2.1. 한국
2021년 1월 27일까지 상점에서 6900캐시로 판매했다.
2020년 12월 30일까지 소원 상자에서도 낮은 확률로 기간제 또는 무제한을 획득할 수 있었다. 다만 이 카트는 SR 엔진이라 기간제 합성이 안 되기 때문에 무제한을 얻고 싶다면 소원 상자를 될 수 있으면 많이 모아 두고 여는 편이 좋다.
'''현재는 어떠한 경로로도 획득할 수 없다.'''
2.2. 중국
- [여기에 카트 명칭과 획득 방법에 대한 서술을 해 주세요.]
2.3. 대만
- [여기에 카트 명칭과 획득 방법에 대한 서술을 해 주세요.]
3. 성능
X 엔진 수치로 환산할 시 '''레어 바퀴 4.9, 레전드 엔진 9.8, 레어 핸들 9.2, 일반 부스터 4'''의 파츠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엔젤 스쿠터가 가지고 있던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는데 안정성, 접지력이 매우 우수한 데다가 미니 스쿠터 HT-R 정도까진 아니어도 상당히 작은 차체를 지니고 있어서 인코스 파기가 꽤 용이하다.
이 점 때문에 한 때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는 엔젤 스쿠터가 필수 카트로 자리잡았었는데 역시나 이 카트로도 무난하게 아이스 부서진 빙산에서의 주행이 가능했다.
게이지 충전량도 '''1550'''이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자랑하는데 원본 엔젤 스쿠터도 1550이라는 게이지 충전량을 가지고 있었기에 딱히 놀랄 것도 없다. 그래서 부스터 파츠에 굳이 골든 로제타 킷을 낄 필요는 없이, 부스터 길이와 스타트 부스터 가속력을 높여주는 레이지 펌프를 대신 껴도 게이지가 아주 잘 찬다.
그 대가인지 렉키처럼 최고 속도가 상대적으로 꽤 낮다. 팀 부스터를 키고 머리를 흔들어야 291km를 찍을 정도인데 이 때문에 아쉽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다.
부스터 지속 시간은 렉키-R과 같은 840으로 바이크 치곤 꽤 긴 편이기에 두 칸짜리 부스터 슬롯을 가지고도 어느 정도 부스터 관리가 가능하다.
4. 여담
- 렉키-R, 미니 스쿠터 HT-R에 이어 3번 연속으로 바이크 카트바디가 스피드 카트의 R 시리즈로 나왔다.
- 위에서도 언급했듯 엔젤 스쿠터도 렉키와 함께 2007 ~ 2008년 당시의 카트라이더를 바이크 라이더로 만들었던 근본 중의 근본 카트바디이기에 유저들에게 상당한 호평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당시의 엔젤 스쿠터는 핑크색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에 맞게 바이크 전용 속도 계기판도 핑크색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 때문에 이번에 나오는 엔젤 스쿠터의 R시리즈에서도 핑크색 계기판을 볼 수 있을지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R 시리즈 버전에서도 핑크색 계기판이 그대로 나왔다.
- 렉키, 엔젤 스쿠터가 나온 만큼 윈드 엣지도 R 시리즈로 나올 가능성이 꽤나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만일 윈드 엣지마저 R 시리즈로 나오면 HT 엔진 삼총사로 불렸던 이른바 하세블을 R 시리즈로 완성시킨 사례처럼 SR 엔진 바이크의 3총사가 모두 R 시리즈로 완성되어 나오게 되는 셈이다.
- 문호준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몇 R 시리즈 카트바디들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 중에 하나가 이 카트바디이다. 초등학생 시절 때 초코송이 카트라이더 리그 결승전에서 엔젤 스쿠터를 타고 5렙짜리 사막 피라미드 탐험 트랙에서 1등을 차지했던 기억이 있었고, 카트바디의 드립감이나 계기판에서도 그 당시 감성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특히 엔젤 스쿠터가 가장 사랑받던 트랙은 바로 아이스 부서진 빙산. 모든 맵을 렉키로 소화하던 9~10차 리그 시절에도 렉키보다 접지력이 좋았다는 장점 덕분에 아이스 부서진 빙산 만큼은 엔젤 스쿠터가 필수 카트바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