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Deep Rock Galactic)
엔지니어가 되면 광산에서의 생존을 위한 두 가지 필수품을 지닙니다. - 어느 지형에서도 올라설 수 있는 플랫폼을 발사하는 플랫폼 건과 바닥에 박혀 빗발치듯 쏴대는 센트리 건 - 물론 죽기 전에 설치를 해야죠. 당신이 막강하지 않더라도 컴뱃 샷건과 파괴적인 유탄 발사기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드워프로 만들어 줄 겁니다.
- 적 물량과 고위험 개체를 지워버리는 고성능 보조 무장.
- 알아서 표적을 지정 사격해 팀의 화력 공백을 메우는 센트리 건.
- 유일하게 지형을 새로이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 런쳐.
1. 장비
1.1. 주 무장
- "워트호그" 오토 210
【업그레이드 리스트 접기/펼치기】
3~4인 플레이 시 탄약이 엄청 넉넉한데, 높은 대미지와 잘 퍼지지 않는 총알 덕분에 작정하고 직접 전투를 하려고 하거나 멀리 있는 적들을 잡으려고 들지 않는다면 탄약이 바닥날 일은 없다. 하지만 1~2인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내 주무장 탄을 아껴줄 팀원이 없고 유탄 발사기의 탄약이 적은 편이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샷건을 많이 쏘게 되고, 그만큼 샷건의 탄약도 많이 소모하게 된다.
무기 특성상 적이 멀리 떨어져 있을수록 줄 수 있는 피해량이 줄어드므로, 괜히 탄약 낭비하지 말고, 멀리있는 적은 센트리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유탄 발사기로는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는 프로테리안등의 대형 크리쳐를 상대하거나, 유탄 발사기를 쓰기에는 적이 너무 가까이 붙은 상황에서 샷건을 쏘면서 물러났다가 다시 유탄을 쏠 타이밍을 노리는 식으로 운용하면 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 "스터비" 볼태익 SMG
【업그레이드 리스트 접기/펼치기】
강한 한 방을 지닌 샷건에 비하면 파괴력은 부족하지만, 피해량과 추가 피해 관련 업그레이드를 찍으면 화력도 괜찮고, 감전 확률과 발사 속도, 추가 탄약에 투자하면 저지 능력이 뛰어난 무기가 된다.[1]
1.1.1. 워트호그 빌드
- 1티어
'''꽉꽉 채운 탄창'''은 한 탄창 내에 많은 피해를 줄 수 있게 해주므로 꽤 효율적인 업그레이드. 늘어난 장탄 수 덕분에 재장전으로 생기는 화력 공백을 줄어들어 지속적인 전투에 좋아진다.
- 2티어
'''대용량 쉘'''은 샷건의 펠릿 수를 늘려 총 대미지를 48에서 60까지 높여준다. 공격력이 올라가는만큼 적들을 더 빠르게 처리하기 좋아지므로, 강한 화력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이 업그레이드가 제격이다.
'''초크'''는 샷건 펠릿이 다 안 박히는 중거리의 적을 상대할 때 좋다. 특히 막테라와 같이 위협적인 적을 빠르게 잡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약점을 쏴주는 것이 중요한데, 막테라는 공중을 떠다니며 플레이어와 거리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지녓다보니 이 업그레이드의 성능을 확인하기 좋은 상대다.
- 3티어
'''속사 배출기'''는 가장 무난한 업그레이드라 할 수 있다. 장전 속도가 감소되는만큼 화력 공백이 줄어들기 때문에 적들이 계속 몰려오는 상황에서도 좋고, 장전 도중 적이 코 앞까지 온 상황에서도 좀 더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대용량 탄창'''은 1티어의 것과 마찬가지로, 한 탄창 내에 최대한의 이득을 볼 수 있게되고, 대형 크리쳐 상대할 때도 좋아지므로 본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자.
- 4티어
'''향상된 기절'''은 대형 크리처를 상대할 때 빛을 발하는 업그레이드. 적을 기절시킬 확률과 시간을 둘 다 올려주므로 위협적인 크리처에게 프리딜을 넣기가 굉장히 좋아진다.
'''대형 펠릿'''은 2티어의 '대용량탄'과 함께 쓰면 샷건 한 발에 80의 피해를 줄 수 있게 해준다. 일단 피해량이 증가하는 업그레이드인만큼, 피해량 증가면에서 펠릿 증가보다도 더 효율적인 업그레이드이므로, 강한 한 방을 원한다면 이걸 꼭 찍어주자.
- 5티어
'''광부를 위한 조정'''은 샷건을 굉장히 다루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보통 한발 한발 끊어서 쏴줘야하는 샷건을 마우스 꾹 눌러서 발사할 수 있게 되어 특정 지점에 화력 집중을 하기가 좋아진다. 발사속도도 빨라지므로 화력도 증가한다.
- 오버클록
- 완벽한 오버클록
1티어의 한 쪽 업그레이드를 강화시키면서 다른 쪽 업그레이드를 절반 정도 쓸 수 있게 해주는 근사한 성능의 오버클록이다.
'''경량형 탄창'''은 샷건 오버클록 중 가히 최고의 오버클록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지속 전투에 필요한 최대 탄약과 재장전 속도 감소를 받게 되어, 업그레이드를 화력 증가 관련으로 맞춰주기 좋아지므로, 전체적인 화력 증가에 안정적인 지속 전투력을 모두 갖출 수 있게 되는 강력한 성능의 오버클록이다.
- 안정된 오버클록
그 외에 2티어의 '초크' 업그레이드도 이 오버클록과 마찬가지로 기본 집탄율을 50% 감소시켜준다. 해당 업그레이드와 이 오버클록을 둘 다 장착하면 기본 탄퍼짐 25%라는 상당한 감소율을 보이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낮춰주지 않고 50% 감소만으로도 명중률이 충분히 좋아지니 두 개다 장착할 필요는 없다.
- 불안정한 오버클록
다만 패널티는 기본 퍽으로 완화가 가능하므로 본인의 취향과 운영에 따라 채용을 고려해볼만도 하다. 피해량 역시 단순히 1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아닌 펠릿마다 피해량이 1씩 증가하는 것이므로 데미지 증가폭 또한 나름대로 쏠쏠하다.
'''소형 탄피'''는 탄창 크기와 최대 탄약을 크게 늘려주면서 반동도 확 줄여줘 샷건의 지속 전투력을 대폭 증가시켜준다. 단순히 탄창 크기와 최대 탄약의 증가 수치만 봐도 기존 업그레이드의 2배 이상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상 업그레이드를 2개 한 것이나 다름없다. 평소에 샷건 탄약이 모자란다고 생각된다면 이 오버클록을 끼고 원하는만큼 난사해주자.
피해량이 2 깎이는 것은 샷건 특성상 꽤 감소폭이 높은 편인데, 총 피해량 16이 감소된다. 그래도 4티어의 '대형 펠릿'으로 피해량 감소를 완화한다 해도, 피해량 감소 페널티 없는 다른 오버클록과 함께 '대용량탄', '대형 펠릿'을 모두 찍은 것과 비교하면 피해량 차이가 20 차이가 난다. 그래도 엔지니어는 본래 주무기로 적 때려잡는 클래스가 아님을 감안하면, 탄약 보유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반동도 감소시켜주는 만큼 해당 페널티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으므로 전혀 나쁠 것 없다. 찍으면 게임 내내 주무장 탄이 떨어져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적을 기절시키지 못한다는 점에서 저지력이 크게 약화된다는 점을 주의할 것.
1.1.2. 스터비 빌드
- 1티어
'''향상된 축전기'''는 감전 확률을 크게 올려줌으로써 적들을 감전시켜 저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업그레이드다. 특히 4티어의 '감전 추가 피해량' 업그레이드와 궁합이 좋다.
'''확장된 탄약가방'''은 스터비를 탄약 걱정없이 마구 난사하고 싶다면 장착해도 좋다. 다만, 1티어의 다른 두 업그레이드와 달리 무기의 실질적인 성능을 올려주지는 못한다.
- 2티어
'''반동 완충장치'''는 스터비를 좀 더 정확하게 맞추고 싶다면 들어볼만한 업그레이드. 다만, 전체적인 분산도가 아닌 반동만 낮춰주기 때문에 본인이 반동 제어에 자신이 있고, 점사하는 형식으로 운용한다면 그리 효율적이지 않다.
'''개선된 가스 시스템'''는 무기의 초당 피해량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업그레이드로, 화력은 물론이고 적을 빠르게 감전시키는 것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2티어 업그레이드 중에서는 효율이 가장 좋은 편이다.
- 3티어
'''확장된 탄약가방''' 역시 1티어의 업그레이드와 효과가 동일. 1티어에 이미 '탄알 구경 증가'를 찍었다면 이 업그레이드를 선택해 균형잡힌 업그레이드 조합을 노릴 수 있다.
- 4티어
'''감전 추가 피해량'''은 감전된 적에게 추가 피해를 더 주는 업그레이드로, 1티어의 '향상된 축전기', 5티어의 '아크 방전'과 함께 운용할 시 효율이 좋다. 적의 약점을 직접 공격하지 않아도 할로우-포인트 탄과 맞먹는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약점을 사격하기 힘든 적을 상대할 때는 할로우-포인트 탄보다 더 좋다.
- 5티어
'''아크방전'''은 감전된 적이 25% 확률로 다른 적들을 감전시킬 수 있게 만드는 업그레이드로, 몰려오는 적들을 저지하는데 효과가 탁월하다. 해당 업그레이드를 잘 활용하고자 한다면, 1티어의 '향상된 축전기'는 필수로 장착하여 해당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 오버클록
- 완벽한 오버클록
'''기름칠된 부품'''은 빨라진 발사속도와 재장전 시간을 바탕으로 스터비의 지속 전투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 안정된 오버클록
'''경량형 탄알'''은 스터비의 1, 3티어의 '확장된 탄약가방' 장착할때보다 더 많은 탄약을 들고다닐 수 있어 스터비를 쏘는데 탄 걱정을 한결 덜 수 있다. 단점으로 발사속도와 피해량이 줄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무마시킬 수 있다.
- 불안정한 오버클록
센트리 2개를 다 설치하고 두 센트리에 동시에 스파크를 일으키면 크리스탈라인의 전기수정처럼 전기로 된 선을 만들어내어 센트리 사이를 통과하려는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아시다시피 센트리를 두 개 동시에 설치하는 것도 시간이 걸리고, 또 센트리 사이로 적들이 다가올 것을 고려해야 하며, 센트리를 쐈다고 무조건 스파크 일으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해당 효과를 일일이 발동시키는 것도 피곤한 일이라, 굉장히 비효율적인 오버클록이다.
'''터렛 EM 방출'''은 센트리를 스터비로 쐈을 때 넓은 범위의 전기방출을 일으켜 센트리 주변의 적들에게 광역의 공격을 선사해준다. 적들이 몰려올 때 센트리 근처로 유인한 후 전기방출을 일으켜 싹 쓸어버리는 것이 주 사용처. 전기방출 2-3회에 그런트 무리들이 정리되기 때문에 벙커링 플레이나 좁은 골목에서 적을 저지하는 데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보조 무기와 수류탄 외에 또다른 광역 공격 수단이 생긴다는 점에서 들어볼만한 오버클록이다. 다만 스터비의 감전확률을 낮추는 패널티가 있으므로,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스터비의 감전특성이 요구된다.
해당 특성의 버그로, 센트리를 바로 설치할 경우 완성되지 않은 센트리를 쏴도 전기방출이 일어나지 않지만, 이미 설치되어 있던 센트리를 호출했을 경우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전기방출이 터진다.
1.2. 보조 무장
- 딥코어 40mm 휴대 유탄발사기
【업그레이드 리스트 접기/펼치기】
[image]
"강력한 추진제" || 직접 피해량 +250
발사체 속도 +350%
효과 범위 x0.3
최대 탄약 -2 || 8950 크레딧
130 마그나이트
70 자디즈
90 크롭파 ||}}}
"강력한 추진제" || 직접 피해량 +250
발사체 속도 +350%
효과 범위 x0.3
최대 탄약 -2 || 8950 크레딧
130 마그나이트
70 자디즈
90 크롭파 ||}}}
드워프들이 들 수 있는 무기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선보이는 무기로써, 난이도가 높을수록 폭발 범위 업그레이드를 찍은 유탄 발사기가 몰려오는 적들을 처리하는데 있어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업그래이드와 오버클록을 적절하게 찍으면, 피해 범위를 포기하는 대신 피해량을 엄청나게 늘릴 수 있어 보스몹이나 프레토리안을 상대하는데 적합해진다.[2]
이 무기의 단점은 바로 탄약인데, 노업 기준으로 9발만 쏘면 탄약이 바닥난다. 사람이 많을 때는 이 모자란 탄약이 아쉬울 때가 별로 없지만 1~2명이서 플레이할 때에는 이 적디적은 탄약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심지어 이미 많은 수가 가까이 다가온 경우에는 자기도 피해를 입기 때문에 쏘기도 힘들어지는 상황이 생기는데, 자폭을 하면 체력이 모자라고, 샷건을 사용하면 샷건도 탄약이 바닥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그래도 유탄 발사기가 워낙 위력이 좋다보니 적재적소에 골라서 쏘는게 익숙해진다면 물량이 정말 쉴세 없이 몰려오지 않는이상 그리 치명적이지 않다.
- 브리치 커터
【업그레이드 리스트 접기/펼치기】
이 무기는 정말 특이한 점이 있는데, 발사한 플라즈마 투사체는 벽을 뚫을 수 있다! 즉,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벽이나 기둥 너머의 적을 어림잡아 사격하는 것이 가능한 무기이다. 적을 일직선으로 놓기만 한다면 일방적인 딜을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다루기가 꽤 까다로운 무기인데, 일단 피해 방식이 유탄 발사기처럼 즉발로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 투사체가 지나가면서 투사체 내에 있는 적에 계속 피해를 입는 방식이라, 적의 위치와 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아 총 피해량 수치가 자주 변동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피해량 계산이 굉장히 힘들어서 적에게 어느 위치에서 얼마나 쏴야 죽을 지 제대로 가늠하기가 힘들다.
또한 발사체가 꽤 느리고, 수명이 존재한다는 점도 생각해야한다. 너무 멀리있는 적을 억지로 맞추려고 하면 광선이 도중에 사라져버리고, 광선이 어찌 끝까지 날아간다해도 케이브 리치처럼 고정된 적이 아닌 이상 이미 해당위치에서 벗어나있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웹 스피터, 에시드 스피터와 같은 원거리 크리쳐는 브리치 커터로 상대하려하지 말 것.
대신, 가까운 적들 상대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해준다. 기본화력이 상당히 높은 덕에 글리피드 그런트 군단은 광선 1~2번으로 정리 가능하여 물량처리면에서 유탄 발사기보다 그리 뒤처지지도 않고, 덩치가 큰 상대로 피해가 잘 들어가는 덕에 프로테리안은 물론, 벌크 데토네이터와 같은 적을 상대로도 체력을 어마어마하게 깎아 내릴 수 있다. 사실 브리치 커터로 상대하기 곤란한 적은 주 무기와 센트리로 정리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나마 있는 단점도 쉽게 무마시킬 수 있다.
브리치 커터 특유의 느릿한 일자형 투사체에 어느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물량처리는 물론 대형 크리쳐 공략도 손쉽게 가능한 만능 무기가 되어준다.
1.2.1. 유탄발사기 빌드
- 1티어
유탄 발사기의 탄약이 영 모자라다 싶으면 '''추가 탄약''' 업그레이드로 탄약을 보충하는 것도 방법. 유탄 발사기의 탄약 관리가 한결 더 편해진다. 다만, 2티어의 업그레이드가 더 효율이 좋으니, 2티어 까지 해금되었을 때 탄약 업그레이드만 할 생각이 아니라면 '파편 유탄'을 찍는 것이 더 좋다.
'''고폭탄 화합물'''은 그리 좋은 업그레이드가 아니다. 일단 광역 피해가 늘어나든 안 늘어나든 그런트 이하의 적은 폭발 피해 한 방에 죽기 때문에 굳이 피해량을 높여줄 필요가 없다
- 2티어
'''더 큰 폭발력'''은 1티어의 '고폭탄 화합물'처럼 유탄 범위 증가 업그레이드와 경쟁할 일이 없기 때문에 부담없이 찍을 수 있는 업그레이드. 유탄 발사기의 한 방이 조금 애매하다고 느껴진다면 장착해주자.
'''고속 유탄'''은 유탄의 탄속이 빨라지는 덕에 스피터와 같은 원거리 크리쳐와 막테라와 같은 공중형 크리쳐를 상대하기가 좋아진다. 특히 최종 티어의 '뽀족한 유탄' 업그레이드와 궁합이 좋은데, 빨라진 탄속으로 유탄을 직격으로 먹이기가 더욱 수월해지는 덕분이다. 그러나 기존의 유탄 발사기 탄속에 숙련되었다면 그냥 버려지는 업그레이드.
- 3티어
'''압력파'''는 갑피 파괴력을 높여주는 업그레이드로, 유탄의 주 상대인 그런트들의 갑피를 벗겨서 피해를 받기 쉬워지게 만들어준다. 소이탄 화합물처럼 피해량을 잃지 않는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장착하는데 부담이 없는 업그레이드다.
- 4티어
'''대못 + 테이프'''는 유탄 하나에 처리할 수 있는 적들의 개체 수를 더 늘려주는 업그레이드로, 1티어의 '파편 유탄' 업그레이드와 함께 장착 시 웬만한 수류탄보다도 더 넓은 광역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적 다수를 없에버린다는 유탄 발사기의 본분에 충실하고자 한다면 이 업그레이드를 고르자.
'''충격탄'''은 유탄 발사기 공격 범위의 적을 기절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보통 일반 그런트들은 한 방에 죽기 때문에 굳이 기절 효과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맹점이다.
- 5티어
'''뾰족한 유탄'''은 유탄에 직격으로 맞을 시 추가 피해량을 주는 업그레이드로, 그런트 무리에게 유탄을 쏠 때 슬래셔, 그런트 가드와 같이 일반 그런트 사이에 섞여있는 적을 처치하기가 쉬워지는 효과가 있다. 근접 신관에 비해 발동 조건이 단순한 덕분에 보통 상황이라면 이쪽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오버클록
- 완벽한 오버클록
'''수집광'''은 유탄 발사기의 탄약 문제를 해결해주는 업그레이드로, 안그래도 강력한 유탄을 2발 더 들고다닌 점은 큰 장점이다. 탄약이 늘어난만큼, 유탄 발사기 기본 업그레이드를 모두 효과 범위와 피해량 관련 업그레이드로 돌릴 수 있어, 유탄 발사기의 위력을 최대로 활용하기 좋다.
- 안정된 오버클록
'''RJ250 혼합물'''은 그저 예능용. 피해량이 크게 깎여나가서 일반 그런트도 제대로 못 죽일 정도로 약해진다. 그렇다고 유탄 점프가 그리 효율적인것도 아닌게, 플렛폼을 많이 쏴서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는 길을 굳이 자기 체력 깎아먹으면서 지나가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바보스러운 일이다. 물론 빠르기야 하겠지만, 본인이 컨트롤이 좋지 못하면 잘못 떨어져서 낙하피해를 입기 쉽다.
- 불안정한 오버클록
단점은 탄약이 확 줄어버린다는 점, 그리고 피해량이 어마무시한만큼 팀킬하기도 쉬운데, 잘못해서 아군 근처에 쏴버리면 어마무시한 폭발 피해 + 방사능 낙진 크리로 다같이 누워버리기 딱 좋다. 강력하고 귀중한만큼 함부로 막 날려서는 안되며 신중하고 적당한 타이밍에 발사하는 것이 특히나 중요하다.
여타 오버클록 중에서 비주얼 적으로 굉장히 화려한데, 폭발음부터 묵직하게 바뀌고, 폭발 구역이 움푹 파이면서 알록달록(?)한 방사능이 퍼져나가는 모습과 비주얼만큼이나 강력한 효과를 지녓으며, 다른 무기의 업그레이드나 오버클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놀라운 모습을 자랑한다.
'''강력한 추진제'''는 기존의 유탄 발사기와 완전 반대되는 특성을 지니게 만드는 오버클록으로, 유탄의 스플래시를 확 줄이고 직격 피해량과 발사속도를 극도로 높여준다. 기존의 유탄 발사기가 물량 처리 담당이었다면 이 오버클록 효과는 반대로 체력 높은 단일 대상을 상대하는 용도로 쓰이게 된다. 약점부위 적중시 프레토리안은 절명 내지 빈사에, 오프레서도 체력의 반 이상이 날아가는 절륜한 대미지를 입히면서 직사에 가까운 탄 궤도를 가진다. 빠르게 헤비몹을 처리할 수단도, 원거리에서 중요 몹을 저격할 수단도 없는 엔지니어에게는 고려해볼 만한 성능. 다만 기존 유탄과 달리 물량 처리가 약해지므로, 수류탄이나 다른 무기로 보충을 해주는 것이 관건이다.
기존의 무기의 활용방식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효과인 탓에 업그레이드 트리를 새로 짜는 것이 좋다. 효과 범위보다는 탄약을 최대한 챙겨 헤비몹 저격용도로 쓰는게 좋다. 다만, '사제 폭약'은 강력한 화력을 무작위 확률로 20% 깎아 먹어 제대로 된 위력을 낼 수 없게 되므로 배제할 것. 이론상 80%~140% 피해를 주기때문에 확률상 좋을 것 같지만...
'80% 또는 140%'가 아닌 '80%에서 140%'로 피해량이 변동되므로, 실상 써보면 최대 데미지의 효과를 보는 경우는 적다.
1.2.2. 브리치 커터 빌드
브리치 커터는 원래 빈약한 성능으로 유탄발사기에 한참 밀리는 무기였지만 상향 이후 몇 배는 강력해져 순간적으로 이 정도 파괴력을 가지 무기는 드물 정도로 강력해졌다. 특히 막테라가 주력 웨이브인 맵에서는 브리치 커터만큼 단숨에 막테라들을 쓸어버리는 무기나 오버클럭은 거의 없다.
- 1티어
'''대용량 탄창'''은 다소 모자라는 탄창 크기를 늘려주는 업그레이드. 브리치 커터의 장전시간이 긴데, 장전시간을 낮춰주는 업그레이드도 효과가 별로 없기 때문에 장전하기 전에 더 쏠 수 있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꽤 도움이 되어준다.
- 2티어
'''응축된 플라즈마''' 역시 좋은 업그레이드다. 그런트를 발사체 한 번에 바로 죽여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며, 대형 크리쳐 상대로도 효과가 아주 좋다. 대신 탄약관련 업그레이드를 찍지 않게 되므로 보다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생긴다.
'''느슨한 노드 결속'''은 다소 애매한 편. 범위가 증가한다는 점 덕에 넓게 퍼져있는 그런트 군단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되어주지만, 지형에 따라서 적들이 반드시 정면 바닥으로만 이동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두 업그레이드에 비해 효율은 별로 좋지 않다. 특정 오버클록과 조합할 때 해당 업그레이드를 잘 활용해보자.
- 3티어
'''향상된 케이스 사출기'''는 재장전 시간을 줄여준다. 브리치 커터 자체가 재장전 시간이 긴 무기라 난전 도중에는 도움이 되겠다만, 아무래도 0.4초 정도는 아쉬운 수치.
- 4티어
'''방해 주파수 조정'''은 발사체 한 발로 적을 바로 기절시킬 수가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강력한 효과의 업그레이드다. 웬만한 대형 크리쳐를 손쉽게 저지할 수 있고, 기절이 안 먹히는 적은 굼벵이로 만들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위협적인 적들을 상대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준다.
- 5티어
이렇듯 발사체 폭발로 물량처리도 가능하고, 발사체 피해 + 발사체 폭발 + 플라즈마 필드로 단일 대상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등 극딜에 최적화된 업그레이드. 대신 발사체가 터트릴 타이밍 계산이 힘들고, 발사체마다 수동폭파를 일일이 해주면서 발사 간격이 크게 늘어나므로 한 발에 최대한 이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플라즈마 꼬리'''는 방어적인 성향의 업그레이드로, 한곳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할때 효과가 좋다. 발사체 발사 후에도 해당 구간에 피해를 주는 영역이 남아 그곳으로 계속 오는 적들은 피해를 입게된다.
그리고 4티어의 '방해 주파수 조정'과 함께 하면 단일 대상에게 지속피해를 입히는데도 좋은 효과가 나오는데, 발사체를 맞은 적이 그 자리에서 기절하여 잠시 못 움직이는 사이에 계속 지속피해를 입게되어 상대를 더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게된다. '폭발적인 작별인사'에 비해서 강력한 파괴력은 없지만, 기본적인 활용만으로도 효과를 보기 좋다는 점이 장점이다.
'''삼중으로 갈라진 라인'''은 발사체가 위 아래로 분할되어 1번 사격에 총 3개의 광선을 발사할 수 있게된다. 다만, 발사체가 늘어났다고 해서 피해량이 3배로 증가한다든가, 탄약 소모량이 3배로 늘어난다든가 하는 효과는 없고, 그냥 적을 타격할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나는 효과이다.
그래도 타격범위가 수직으로 증가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이점인데, 지형의 높낮이로 인해 적들이 위쪽 아래쪽으로 분산되어 있거나, 막테라와 같이 일직선 하나로는 맞추기 힘든 적을 상대할 때 큰 도움이 되어주며, 4티어의 '갑피 파괴'와 함께하면 프로테리안, 크로나 셸백과 같은 적들의 갑피도 벗기는데도 큰 도움이 되어준다. 무기 자체의 범용성을 높이고자 한다면 이 업그레이드가 제격이다.
- 오버클록
- 완벽한 오버클록
'''회전 컨트롤'''은 발사 버튼을 꾹 누르고 있을 시 발사체가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오버클록으로, 발사체가 날아가는 도중에 마우스 버튼에 손 때면 회전이 멈추고 발사체가 돌아간 그 상태로 날아간다. 여기서 처음부터 무기 사격 시 마우스를 꾹 누르지 않고, 평소 쓰던대로 발사후에 바로 버튼에 손 때면 일자 방향 그대로 날아간다.
발사체를 회전한다는 점은 지형을 극복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준다. 가령 사방이 막힌 좁은 길목에서 바닥과 벽면 천장을 가리지 않고 기어오는 글리피드들을 상대할때 글리피드들이 기어다니는 위치에 맞춰서 발사체를 회전해가면서 상대할수도 있고, 막테라 스폰과 같이 공중에서 막 날아다니는 적들을 상대할 때도 날아가는 방향에 맞춰 타격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일일이 발사체의 위치를 조정하는 것 자체가 까다로운 일이다. 브리치 커터 자체가 발사체 특유의 피해방식과 탄속으로 인해 다루기가 까다로운 무기인데, 거기에 적의 위치에 따라 일일이 발사체를 회전하는 것까지 생각하기엔 본인이 어지간히 도가 트지 않는 이상 여러모로 차질이 많다. 조금이라도 쉽게 다루고 싶다면, 5티어의 '삼중으로 갈라진 라인'과 2티어의 '느슨한 노드 결속'을 찍어 발사체를 맞추기 쉽도록 조절해보자. 굳이 어렵게 컨트롤해가면서 써먹는다해도 그리 효용성 있는것도 아니므로 재미가 아니라면 써먹을 필요가 없다.
'''더 강한 플라즈마 전류'''는 발사체의 공격력과 발사체 수명을 올려주지만, 효과가 미미해서 마땅히 고를 오버클록이 없을때나 장착할만한 수준의 성능이다.
- 안정된 오버클록
특히 5티어의 '폭발적인 작별인사'와 궁합이 좋은데, 발사체 수명이 다되어가는 타이밍에 맞춰서 발사체를 반송시켜 상대하고 있던 크리쳐 근처에 터지도록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대형 크리쳐 상대로 상당한 폭딜을 넣을 수 있다. 그렇다고 다른 업그레이드와 궁합이 나쁜것도 아니다. 기본적으로 적을 2번 타격할 수 있다는 점 만으로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지니므로 본인의 입맛에 맞춰서 딜을 더 올릴지, 아니면 단점인 탄약을 보충할지 업그레이드 빌드를 맞추자.
'''고압 전류 교차'''는 발사체에 닿는 적을 감전상태로 만들 수 있다. 적을 감전시킴으로써 적들의 움직임을 잠시 저지시킬 수 있고, 스터비에 '감전 추가 피해량'을 찍어서 추가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적 감전시키는 것은 스터비로 할 수 있는데 굳이 브리치 커터에까지 이 기능을 추가할 필요가 있을지 어느정도 생각해보도록 하자.
- 불안정한 오버클록
업그레이드 트리는 '1. 지속적 에너지 발전 - 2. 확장된 탄약가방 - 3. 빠른 지연 - 4. 방해 주파수 조정 - 5. 플라즈마 꼬리'를 추천한다. 특히 방해 주파수 조정, 플라즈마 꼬리와 궁합이 잘 맞는데, 적을 기절시킴으로써 회전하는 발사체 근처에 적이 계속 피해를 받게 할 수 있고, 플라즈마 꼬리는 발사체가 한 자리에 계속 회전하면서 지속피해를 주는 영역도 같이 생기면서 피해를 배로 줄 수 있기 때문에 프로테리안도 발사체 1개로 끝장낼 수 있게 되어 탄 소모 대비 공격 효율이 굉장히 높아진다.
'''인페르노'''는 잉여. 적을 불태울 수 있다는 점에서 피해량은 더 높게 뽑을 수 있겠지만, 정작 광선 자체의 DPS가 감소한다는 점 때문에 그리 강하지도 않다. 최대 탄약과 갑피 파괴력 감소라는 단점은 덤. 그래도 빙하지층과 같이 화염피해를 더 받는 적이 출현하는 곳이라면 그나마 써볼만할 것이다. 그 외의 소소한 장점이라면 화염피해가 있기 때문에 가스 따위를 터뜨려버릴 수 있다는 점.
1.3. 특수 장비
- LMG 건 플랫폼
【업그레이드 리스트 접기/펼치기】
피해량 +5
스캔 각도 160도로 제한됨 || 사거리 +15
레이저 포인터로 표적 지정 가능 || ||}}}
스캔 각도 160도로 제한됨 || 사거리 +15
레이저 포인터로 표적 지정 가능 || ||}}}
배치하고 E키[3] 를 누르고 있으면 센트리 건을 설치할 수 있다. 센트리 건은 90개, 업그레이드 시 135개의 탄약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으로 적들을 공격한다.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1개만 설치할 수 있고, R키를 꾹 누르고 있으면 다시 회수할 수 있다. 스웜 이벤트와 스워머 무리를 쉽게 막을 수 있게 해주지만 탄약 소모가 엄청나므로 평상시에는 회수해놓자.
업그레이드에 따라 성능과 역할이 극적으로 변해, 능동적으로 빌드를 바꿔 맞추면 좋은 장비 중 하나.
1티어 업그레이드는 임무 종류를 많이 탄다. 그때그때 바꿔드는 것도 방법이다. 쌍도궁은 센트리가 2개로 늘어나서 이론상 화력이 2배가 되어 MK2를 적용한 단일 센트리보다 종합 화력이 높아지지만, 그만큼 탄약 소모도 늘어난다. MK2는 단일 센트리 체재를 유지하고 탄약 수용량, 피해량, 인식범위를 늘려준다.[4] 탄약 소모와 두 대를 유지관리하는 수고를 감안하며 더 큰 화력을 얻을지, 아니면 더 고성능인 한 대를 편하게 관리할지 생각하며 고르면 된다. 업데이트 32로 쌍도궁 업그레이드 선택시 도합 탄약이 90발이 추가되도록 바뀌었고, 기본 대미지가 5에서 6으로 버프를 받아 기대화력이 더 높아졌다.
쌍도궁, 일명 쌍터렛은 팀이 움직일 일이 적어 자리만 잘 잡아놓으면 센트리 위치를 옮길 일이 없는 방어 중시 임무: 아쿠아크 추출, MULE 구조, 액화 몰카이트 추출 임무 등에 매우 적합하다. 반면에 MK2 업그레이드는 팀이 지속적으로 맵을 진행해 나가야 하는 다른 모든 임무들에 적합하다. 드릴도저 에스코트 임무에서는 진행과 거점 방어의 두 가지 요소가 조합되어 있기에, 취향껏 고르면 된다.
수호자 시스템은 화력이 +5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대신 사격각이 제한되는 큰 페널티를 얻지만, 벽을 등지거나 땅굴을 파고 적을 막는 상황에서는 이 단점이 사라지므로 구역을 제한하는 방어용으로 매우 강력하다. 쌍도궁과 함께 들면 센트리 2개를 각기 다른 각도로 설치해서 사격각 문제를 완화할 수 있으며, MK2를 들면 화력이 더더욱 강해져서 센트리 탄약 소모를 많이 줄일 수 있다.
매의 눈 시스템은 사거리를 늘려주고, 추가로 목표 지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개활지에 깔아놓고 화력지원을 퍼부을 용도로 적합하다. 하지만 목표 지정은 어지간해서는 쓸 일이 없는 기능이고, 사거리 증가 역시 좁은 곳에서는 체감되지 않는 애매한 업그레이드다. 그래도 개활지 방어전에서는 훨씬 낫고, 수호자의 사격각 제한이 싫다면 고를 수 있는 선택지. 사격각을 포기하더라도 위력과 탄 효율을 챙기겠다는 사람은 수호자 고르고 신경써서 잘 배치하면 되고, 아니면 매의 눈 찍으면 된다. 한 쪽은 적의 진행 방향을 제한할 수 없으면 재배치하기 전까지 다른 쪽의 적을 못 때리는 애물단지가 되고, 다른 한 쪽은 전방위를 더 넓은 범위로 다 커버할 수 있지만 탄 효율이 떨어진다. 각기 장단점이 있다.
- 플랫폼 런쳐
거너의 집라인, 드릴러의 드릴, 스카웃의 그래플링 훅에 대응하는 엔지니어의 특수 장비. 탄환을 발사해 맞은 곳에 원형의 플랫폼을 생성한다. 플랫폼으로 스카웃의 발판을 만들어주거나 절벽에서 징검다리를 만들어 건너갈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절벽에서 뛰어내려도 안전한 푹신한 플랫폼으로 만들 수도 있기에 여러모로 만능의 총.
업그레이드 중 마지막 티어의 '살충제 추가' 업그레이드는 적의 진행로에 플랫폼을 가로로 2개 설치시 적이 플랫폼을 밟지 않고 돌아오는 정도의 미약한 진행방해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랫폼을 3개 이상 연이어 설치시 적이 플랫폼을 무시하고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직진해온다(만약 제대로 깔았는지 시험해보고 싶다면 뮬을 불러보면 된다. 뮬의 AI가 글리피드 그런트의 AI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적들은 천장을 통해 기어오기도 하며 비행형 적에게는 당연히 경로방해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경쟁 업그레이드인 '확장된 탄약 가방'에 비해서 여러모로 득보기가 힘든 업그레이드. 그래도 이 영상을 보면 알다시피 뮬 구조 미션처럼 방어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플렛폼을 줄지어 설치함으로써 나름 이득을 볼 수 있으니 사용할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다. 위 영상에 나온 것처럼, 세로로 벽을 막을 경우 어느정도 틈이 있어도 적들이 들어오지 못하므로 기억해 두면 탄을 상당수 아낄 수 있으며, 좁은 길목에서는 천장에 설치함으로써 그런트의 진입경로를 제한하거나 한 줄로 모을 수도 있다.
다만 쉽게 부서진다. 곡괭이로도 한방이고, 폭발에도 피해를 입으며, 드릴러의 화염방사기에는 녹는다.
- 기본 곡괭이
【업그레이드 리스트 접기/펼치기】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곡괭이. 채굴할 때 사용된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강공격을 날릴 수 있다.
1.4. 갑옷 및 가젯
- "올빼미" 강화복
엔지니어의 3티어 업그레이드는 독 저항력 50%. 독 피해를 반감시켜주는 업그레이드인데, 프레토리안이 내뿜는 산성액과 죽은 후에 나오는 독구름 피해 모두 감소시켜 줘, 프로테리안 상대로 잘 버틸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는 곰팡이 습지를 탐험할 때 독을 뿜는 버섯의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정도.
- 중광도 조명탄
빨간색 빛이 나오는 조명탄. 고광도 조명탄과 비교해서 더 어둡거나 하지는 않다.
1.5. 투척물
- L.U.R.E
투척 시 홀로그램을 띄워 적들의 어그로를 대신 끌어준다. 적들이 많이 몰려올때나, 드레드노트 같은 보스몹 상대할 때 다른 적들 상대할 여유가 없을 때 던져주면 좋다. 홀로그램에 모인 적들을 향해 유탄을 쏴서 한꺼번에 여럿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홀로그램이 파괴되면 근처의 적에게 20 정도의 피해를 준다.
그러나 스카웃의 '페로몬 캐니스터'와 비교했을 때 적들을 유인하는 범위가 그리 넓지 않아 홀로그램을 무시하는 적들에게 공격당할 수도 있고, 홀로그램 자체의 체력 때문에 실질적인 지속시간도 짧기 때문에 사실상 하위호환이다. 자체 성능이 다른 수류탄에 비해서 좋지 못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다면 다른 수류탄을 드는 것이 팀원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엔지니어에게는 잡몹 무리를 일망타진할 수단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적에게 둘러쌓이는 상황을 예방해 주는 장비이므로, 무기를 어떻게 세팅하느냐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엔지니어의 투척무기 중에서는 유일하게 팀킬 확률이 적은 투척무기이기도 하다.
- 플라즈마 버스터
폭파 시 4번의 플라즈마 폭발을 연속적으로 일으켜 60x4=240이라는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유탄 발사기를 쏠 여유가 없을 때 대신 던져주면 잡몹 다수를 지워버릴 수 있다. 플라즈마 폭발이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피해량 자체는 상당하고 소지수도 6개나 되기 때문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다.
- 근접 지뢰
말 그대로 지뢰. 투척 후 3초 후에 활성화가 되며, 범위 내로 적이 들어오면 자동으로 폭발한다. 피해 범위가 굉장이 넓은 덕에 센트리 건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좋다. 특성상 스웜 이벤트를 방어하는데 좋으며, 특히 구조 미션에서 활약하기 좋다. 다만, 사용하기가 꽤 까다로운 수류탄인데, 지뢰가 폭발하기 위해서 3초 정도 기다려줘야 한다는 점에서 적을 바로 공격할 수가 없고, 지뢰를 설치했는데 적이 딱 1마리 정도만 들어와서 터진다면 그야말로 낭비. 방어를 한다면 뭐 1마리라도 죽인다면 좋겠지만, 적들이 무리지어 몰려오는 상황에서는 적들이 올 타이밍까지 고려하면서 던져줘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도 스카웃과 함께라면 해결되는데, 스카웃의 수류탄 전반이 적을 묶어두는데 효과적이라서 수류탄 투척 타이밍을 잡기 좋다. 특히 스카웃의 패로몬 캐니스터로 적들이 그 자리에서 서로 싸우는 와중에 지뢰하나 투척해주면 지뢰의 광역 피해 범위가 얼마나 넓은지 확실이 체감하게 될 것이다.
지뢰 투척 후에 아직 폭발을 하지 않았다면 E버튼으로 다시 회수가 가능하다. 하지만 1번 이상 터진 지뢰는 회수를 못하니 적들이 몰려오는 상황에서는 굳이 지뢰를 회수하려다가 폭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자. 지뢰는 4번까지 폭발하니, 적들이 지뢰 근처로 많이 오도록 유도할 수 있는 쪽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다.
지뢰가 4번이나 터져주기 때문에 어느 한 구간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방어할 때 이만한 것이 또 없다. 하지만 설치시간이 있는 만큼 위기 대처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이동상황이 많은 미션에서는 효율을 보기 힘들다.
2. 운용
플랫폼 런쳐를 통한 지형개선 능력과 유탄발사기의 광역딜, 센트리건의 지역 제압 능력을 이용하는 클래스. 센트리 건과 플랫폼 런쳐 덕분에 대부분의 상황에 홀로 대처하기 쉬워 솔로 플레이가 비교적 편한 클래스이다. 플랫폼 런쳐 덕택이 벽면 상부에 있거나 천장의 굴곡진 부분에 있는 광석들을 캐기 위해 길을 낼 필요가 없어 팀플레이에서 스카웃과 연계하면 천장과 벽면의 광물을 손쉽게 모조리 챙겨갈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대부분의 방에서 스카웃이 있으면 엔지니어가 항상 있고, 엔지니어가 있으면 스카웃이 항상 있는 등 대놓고 궁합이 끝내주는 영혼의 듀오로 자주 픽되는 편이다.
주무장인 샷건은 펠릿당 대미지[5] 와 펠릿 수[6] 가 낮아 총 대미지와 DPS가 낮은 편이지만 중형몹들의 머리통에 꽂아주면 한 두발 장갑 부분에 빗맞춰도 한방에 죽어나가는지라 탄효율이 좋은데다 집탄도가 높아 중거리에서 의외로 대미지가 쏠쏠히 나오는 편이라 범용성이 높은 무장이다. 또, 부무장인 유탄발사기는 파편수류탄보다 강한 데미지를 수류탄 소지수보다 배는 많이 직사로 때려박을수 있으므로 제때제때 광역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멋진 장비이다. 글리피드 프레토리안과 같은 전면부 방탄이 있는 크리쳐들은 맞추면 방탄부위를 파괴시켜버리는 능력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대형 적들에게 강한 면모도 보인다. 하지만 장탄수가 한발 뿐이라 매 발사마다 재장전을 해야 하므로 적절한 상황에 사용해야 한다.
센트리건은 탄약 수가 제한되어 있어 엔지니어 본인이 꾸준히 재보급을 해 주어야 한다는 점을 빼면 웨이브를 막는데 가장 효율적인 장비로 엔지니어 한명이 특성에 따라 2기까지 소지할 수 있다. 2기를 모두 설치하고 다시 설치명령을 내리면 먼저 설치되었던 센트리건이 날아와 재설치 된다. 발당 데미지는 낮은 편이라 어느정도 맷집이 있는 적은 잘 죽이지 못하지만 조준 후 사격까지 딜레이가 거의 없어 한번 나타났다 하면 수십마리가 몰려오는 소형 글리피드들은 센트리건에 갈려나가는 수준으로 학살당한다. 한번 타겟팅한 적이 죽거나 시야에서 벗어나야 다른 적을 타겟팅하는데, 가까운 적부터 타겟팅한다는 특성을 이용해 아군의 방비가 소홀해 질 수 있는 부분에 설치해두면 사각에서 다가오는 글리피드 익스플로더들을 막아줘 해저드 레벨 2 이상에서 드워프들이 돌연사하는 상황을 방지해 줄 수 있다. 재장전 버튼[7] 을 꾹 누르면 설치된 센트리건들이 날아와 알아서 회수되므로 이동해야 한다면 잊지 말고 회수해 놓자.
플랫폼 런쳐는 발판을 만드는 것 외에도 적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를 막는데 사용할 수 있다. 수평방향으로 생성되는지라 수직방향으로는 막기 힘들지만 살짝 각이 져 있기만 하다면 많이 써봐야 세네발로 통로를 완전히 틀어막을 수 있다. 특정 지점에서 방어중일 때 보급품을 요청했는데 하필이면 윗쪽 통로를 뚫고 내려와 윗쪽 통로에서 스폰되는 적들이 보급품이 뚫고 내려온 길을 따라 머리 위에서 쏟아져 나오는 경우 등등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센트리건, 플랫폼 런쳐의 시너지 덕택에 지점을 수비하는데에 있어 둘째가라면 서러울 능력을 보여주는 클래스.
두번째 부무장은 크고 아름다운 보랏빛 플라즈마 커터를 쏘아낸다. 대형 글리피드가 두세방에 죽어버릴 정도로 데미지가 절륜한데다 장갑을 뚫고(!) 들어가서 대형 글리피드의 방탄피갑 위에다 쏴재껴도 아무 문제 없이 도륙낼 수 있다. 또한 지형을 관통해서 뒤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지형에 숨어서 오는 적을 예측해서 죽일 수도 있다. 긴 직선 통로에서도 여러 적을 한번에 쓸어버릴 수 있어 유사시에 막강한 화력 서포트를 해줄 수 있지만, 탄약 보유량이 그리 많지 않아 유탄발사기처럼 적재적소에 사용해줘야 한다.
보통 다른FPS들에서 그렇듯 엔지니어라서 뭔가 약할것 같지만 게임끝나고 집계되는 킬수는 단연 톱이다.일단 포탑자체가 100%명중이라 프레토리언같은 갑피가 있는 적에게 탄을 낭비하지않는이상 쏘는대로 킬을 올려주고
유일하게 직관적으로 터트릴수있는 유탄발사기도 있다.
거너가 화력은 가장 강력하지만 이것은 지속화력에 의한 강력함이라 오염도가 높을수록 우르르 몰려나오는 글리피드들을 한순간에 제압하기 어려운데 수류탄은 정해진 힘으로 던지기떄문에 거리조절을 하기가 어렵지만 유탄 발사기는 그냥 각도만 살짝 계산해서 쏘면 전부 날려버릴수있어서 킬을 쓸어담기 용이하다.
3. 평가
3.1. 장점
- 막강한 범위 화력
- 방어전에 매우 능함
이런 화력적 우위와 더불어 화력 공백을 막는 센트리 건의 존재 덕분에 엔지니어는 아쿠아크 추출, MULE 구조 업링크/연료셀 방어전, 드릴도저 에스코트 최후 방어전 등 특정 구획에 죽치고 앉아 버텨야 하는 상황에서 대활약한다. 특히 그러한 임무가 잘 풀리지 않으면 방어 특화 조합으로 엔지니어를 복수 기용하기도 하는데, 센트리가 네 대만 되어도 거너 두 명 분의 추가 화력을 확보할 수 있다.[9] 임무 후 집계치에서 사살 수 1등을 10에 여덟은 엔지니어가 먹는 걸 보면 엔지니어의 종합 화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 지형 생성을 통한 지원능력
- 상성을 덜 타는 유연성
3.2. 단점
- 센트리 운용의 까다로움
- 뚜벅이
- 다소 뒤처지는 원거리 대처능력
- 생존수단의 부재
[1] 최대한 많은 적을 감전시키는걸 노리면 어쩔땐 스카웃의 IFG 수류탄의 하위호환을 하기도 한다. 그러고 다른 플레이어, 수류탄, 센터리, 유탄 등으로 처리하는걸 노리는 방법.[2] 다만 이렇게 하면 장단점이 둘다 존재한다. 피해 범위가 작아져 적이 아주 가까이 있어도 보통은 대미지를 입지 않게 되지만, 판정 범위가 좁아져 맞은것 같아도 게임은 맞지 않았다고 판단할때도 있다.[3] 패드는 X키.[4] MK2은 센트리 외형도 붉은 도색에 덩치가 근소하게 크고 쌍드럼 탄창을 적용한 모습으로 변한다.[5] 업그레이드 안할 시 6.[6] 업그레이드 안할 시 7개.[7] 기본설정은 R 버튼, 패드는 X 버튼.[8] 게다가 그 두 업그레이드 모두 범위 공격 관련 업그레이드를 희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올릴 수 있다.[9] 딱히 의미는 없지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기행이 있다. 각 600발 들이 포탑 세 대가 채굴기지에 배치되는 아쿠아크 추출 임무에서 네 명 모두 쌍터렛을 든 엔지니어로 채운 후 터렛을 몽땅 배치하여 무인 포탑을 도합 8+3=11대로 만든 후, 플랫폼 런쳐와 지뢰를 응용해 진지를 구축하고 적절히 탄만 채워주면서 락 앤 스톤을 연호하면 맵에 있는 나이트라가 다 떨어질 때까지 벌레 떼가 기지 근처에도 못 가고 11개 아가리에서 뿜어져나오는 지옥에 모조리 박살나는 장관을 감상하며 아주 수월하게 버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