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멜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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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저와 계약해주세요."'''[1]
프로필
이름
인종
묘종
성별

나이
성우
엘 멜리제 (Elh Melizée)
네코히토
아메리카 숏헤어
여자
130cm
외견상 14살 (실제 나이 314살)[2]
고토 사오리
본작의 '''히로인'''으로 쿠버스가 힌덴부르그를 통해 운송하던 메달리온을 노리고, 힌덴부르그에 침투하지만 정신을 잃고, 레드에 의해 구출된다. 비즈라의 시나리오를 통해 벌레를 '''정말''' 싫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름의 유래는 알파벳 글자 'L'.

1.1.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네?


1인칭으로 '''보쿠'''를 사용하고 굉장히 냉정하고 침착하며, 독설이 강한 편이라 초반에 남자라는 오해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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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비즈라에 다녀온 뒤로 벌레 냄새가 난다며 씻으려던 레드가 화장실을 열어버림으로써 여자라는 게 밝혀지고 만다. 왜 여자인 걸 말하지 않았냐는 레드의 불만에 엘의 대답은 '''"물어보지 않았으니까요."''' 메르베유의 퀘스트 시뮬레이션 중,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 땐 오페라 크랜즈가 반 장난삼아 올린 시뮬레이션 강도 때문에 더욱 심하게 맞는다. 레드 안습
마오지역에서 퀘스트때문에 레드와 함께 수련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여자는 수련을 할 수 없다는 수련자의 말에 레드는 바보같은 소리 말라며 남자라고 하고, 수련자는 '''"그래, 그런 가슴이 여자일 리가 없지."''' 라며 들여보낸다. 영문판에선 수위 문제라도 있는건지 잠시 잘못 봤다는 내용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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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실은 구상 초기에는 정말로 남자였다는 것. 나이는 3살. 당시에도 이름은 엘[6] 이었다. 대식가라는 설정이었으며 그 때문에 엘에게 주기 위한 음식들을 제작해야 하는 미니게임도 기획되어 있었다고.

2. 작중 행적


처음부터 메달리온을 노리고 힌덴부르그에 숨어들었으며, 메달리온에 목숨을 걸 정도로 예민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메달리온을 이용해 레드에게 뭔가를 하려는 듯 한데...

사실은 '계약자의 일족'으로 티타노마키나 라레스와 렘레스를 봉인하는 것이 임무. 렘레스의 메달리온과 이어져 있어서 불로불사이며 300년을 넘게 살아왔다. 금색의 메달리온, 즉 라레스의 메달리온을 되찾으려고 했던 이유도 그것. 그러나 오래전에 숨겨져 있던 마을[7]이 바이온에 의해 습격 받아, 현재는 그녀와 벨루가만이 살아 남았다.
메달리온을 레드에게 달아주는 등 레드에게 접근한 이유 역시 라레스를 봉인하기 위해서였다. 오하시라의 의식을 통해서 레드와 메달리온을 연결 시킨다.[8] 봉인을 풀면 당사자가 죽게 되는 걸 알고 있던 탓에 브루노를 막으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마나 레드는 하이브리드였기 때문에 죽지 않았다.
이후 레드와 함께 라레스의 코어를 제압하고 2부에서는 운해 아래로 내려갈 방법을 찾기 위해 레드와 같이 전승을 조사하며 '비의 피리' 조각을 모아 누시를 불러내고 2부 후반에 타르타로스에 오더에 의해 폭주한 레드가 네로와 블랑크에 이에 자신마저 죽일 뻔 하자 침울해진 레드에게 한번 실수로 너무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해주며 이후 타르타로스로의 길을 열기 위해 벨루가와 함께 티타노마키나를 조종하며 이 때문에 불사의 저주가 풀려[9]마침내 주변인물들과 같이 나이를 먹게 되었다.
1부 후반부터 점차 레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어 엔딩 후 다운로드 퀘스트에서는 대놓고 연애 플래그가 선다.

3. 기타


작중에서 레드 이전에도 한번 오하시라의 의식을 시행한 적이 있다고 언급되는데, 외전 소설에서 그 대상이 레드 이전에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메르베유의 묵인 하에 탈주한 하이브리드 9071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9071의 경우는 시설 내에서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지 못하면 어차피 얼마 못가 죽을 운명이었고 엘을 통해 무엇인지 몰랐던 자신의 삶의 의미를 찾았다 생각했기에 순순히 희생해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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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게 되었다는 설정에 따라 5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5년 후 컨셉의 일러스트에서는 19세의 꽤 성숙해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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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드래곤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했었다.
원작서 전투원이 아니었던 만큼 로드라에서 공격모션을 추가했는데, 메달리온(...) 형태를 닮은 스태프로 주술을 사용한다.

[1] 원문은 'ぼくと契約して下さい。' 보쿠라고 말한 것 때문에 레드가 남자로 인지하고 있다...가?[2] 이 때문에 로리콘 의혹을 받는 게벡이 공식 팬 북에서 "난 연상은 좀..."이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3] 공식 설정북 1권 Bluesky 중.[4] 공식 설정북 3권 Starlet 중[5] 공식 설정북 1권 Bluesky 중[6] 본명이 린츠 팔르미에 (Linz Palmier)라고 적힌 걸 봐서는 스토리 상 뭔가가 밝혀지는 구조였던 것 같다. 이름은 과자 종류인 '빠루미에'와 '린차도르테'에서 따왔다.[7] 라그돌이 이 때 등장하는 배경이다.[8] 벨루가는 과거 자신의 친누나에게 의식을 실행했었다.[9] 티타노마키나의 조종은 상당히 많은 체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불로불사의 힘이 모두 소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