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노아 샤레트
1. 개요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카사 요코.
2. 작중 행적
2.1. 1부
2권의 친위대 폭주사건의 주요 인물. 제국 정치 경제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검술, 마술실력도 뛰어나다고 하다. 알리시아 7세 여왕의 목걸이에 멋대로 벗거나, 일정시간 경과, 저주를 제삼자에게 발설하면 여왕이 사망하는 저주를 걸었지만(해제조건은 루미아의 사망), 글렌이 주어진 상황을 토대로 추리를 해서 어리석은 세계를 써서 저지에 성공. 알베르트, 리엘 콤비와 한바탕 전투를 벌이나 도망친다. 일단 이 둘과 상당히 싸운 점을 볼때 꽤나 실력자인 듯. 설마 알베르트도 여왕의 측근 시녀인 엘레노아일 줄은 몰랐다고 한다. 이 때 아카식 레코드에 대한 떡밥을 뿌린다.
3~4권에서도 등장하나 리엘이 글렌을 베기 직전까지 알베르트와 한바탕 싸웠지만 어디까지나 시간벌이었다. 싸운 시간이 그렇게까지 길진 않았는데 퇴각하는 시점에서 상당한 부상을 입었다. 오히려 경이적인 회복능력이 없었다면 죽었을 거라는 것을 보면 알베르트 급의 실력자와 맞붙을 수준의 실력은 아닌 듯. 이 때 알베르트 프레이저는 추적 장치를 붙여놓았다 나중에 알아차렸다.
알베르트 프레이저와 글렌 레이더스가 오자 그 둘의 상성이 좋고 글렌 레이더스의 광대의 세계는 전부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자신과 상성이 좋지 않다 판단해서 직접적인 전투는 하지 않고 상황을 보다가 루미아에게 원하는 정보는 얻었다면서 자신보다 높은 계위들에게 조언을 구해야겠다면서 빠진다.
2.2. 2부
7권에서는 《마의 오른손》자이드한테 농락당하는 특무분실이 안타까워서 글렌과 처음으로 대면하며 힌트를 준다. 엘레노아가 한 말 덕에 글렌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주변 상황의 위화감을 눈치 챘다. 이 때 세리카를 능가하는 암시와 기억조작 능력을 발휘해서 왜 첩자로 그렇게 활약했는지 글렌이 전율할 정도였다.
2.3. 3부
12권에서 스노리아 마을에 있는 과격집단들을 이용해서 백은룡장을 깨운다.
일이 끝난 후 대마도사인 펠로드 베리프와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대도사 말에 따르면 다른 어뎁터스 오더보다 훨씬 신뢰하고 있다 하며 친구처럼 격의없는 사이라 한다. 세리카 아르포네아를 배제할까 묻자 대마도사는 거절하지만, 네 마음대로 하라며 명을 어겨도 상관없다는 말을 듣는다.
3. 기타
썩소가 인상적인 여자로 존댓말 캐릭터다.
4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과거 이미 죽었지만 연구회의 보스로 추정되는 자에 의해 되살아나 불사능력과 망자를 부리는 힘을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그 때문에 대도사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강하다. 대도사가 죽으라 하면 기꺼이 죽는 게 엘레노아의 긍지라고.
과거 어떠한 식으로 죽은 것인지는 불명이나 4권에서 "여자에게 난폭한 짓을 하려는 남자를 보고 있으면 죽이고 싶어진다"고 살기를 가진 걸 볼 때 사인은 남자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자는 비단처럼 소중히 여기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도 그 때문인 듯.
알베르트 프레이저의 말에 따르면 여자들만 망자로 부리고 있고, 숫자도 통상적인 사령마술에서 사역할 수 있는 수를 아득히 넘어섰다고 한다. 본인 말을 볼 때 남자도 가능하지만 취향이 아니라서 좀 미숙하다는 모양. 참고로 이 불사성은 마술적인 것과 연관이 있는지 글렌 레이더스의 광대의 세계에 불리하다고 한다.
조직에서의 계급은 제 2단 아뎁투스 오더의 말단이다. 하지만 펠로드 베리프의 측근이기 때문에 실제 조직에서의 위상은 더 높다고 봐야 할 듯.
7권에 따르면 춤을 잘 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