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트라(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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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습형 슈트이며 제조사는 APRON.리벨리온 슈트의 도안을 가져와 만든 강습 슈트. 연합의 엘리트 부대에서도 사용하고 있다.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 로마 신화 아가멤논과 클리타임네스트라의 딸인 엘렉트라로 추정된다.
드디어(?) 등장한 플레이어블 리벨리온 기체. 다만 리벨리온것을 그대로 쓰는게 아닌 설계도안 가져와 에이플론에서 제조한 연합군 슈트.
2. 제원
기체명: 엘렉트라
시리얼 No.: 미공개
높이/중량: 16.7m/35.9t
동력: 미공개
출력: 7420kw
무장: 미공개
제조사: APRON.
3. 능력치
3.1. 강습기체 US+2[2] 등급 능력치
강습의 경우, 가장 강한 평타를 가진 가루다도 포격 중 가장 약한 평타를 가진 베리드의 평타에도 미치치 못하는데다(베리드는 평타가 십자 범위) 딜링 스킬들 역시 포격/저격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 딜에서 생각보다 큰 의미는 없다. 다만, 추뎀을 가진 기체들의 추뎀 포함 딜은 포격 기체들 중 중하위권 기체들의 스킬딜과 비슷한 수준까지는 올라간다. 따라서 추뎀 조건을 달성해야 포격 스킬 수준을 겨우 따라가는 정도이므로, 딜만 보고 서브 강습을 넣을 거라면 그냥 적당한 범위기를 가진 포격을 하나 더 넣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된다.
다만, 가루다 한정으로 2스킬은 포격의 스킬딜을 충분히 따라가기는 한다. 덕분에 가루다는 평균딜에서도 포격 최약체인 베리드, 샤오첸의 딜은 따라잡는다. 그러나 가루다로도 그 이상의 하위권 포격 딜은 무리. 안나를 쓰면 중위권 정도까지 잡기는 하는데 의미가 전혀 없다. 그냥 상위권 포격 하나 더 쓰는 게 훨씬 이득.
그와는 별도로, 반격작을 한 기체라면 적 기체에 달라 붙어서 꾸준하게 반격딜을 넣을 수 있는데 한방 딜은 별로라도 이게 수차례 누적이 되면 은근히 도움이 되기도 한다.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기체의 경우는 전략적으로 써 볼만은 하지만 처음부터 특정 상태이상덱을 노리고 덱을 꾸리기에는 위험이 좀 크다. 강습기체의 탱킹력도 그렇고, 주 딜러인 저격기체를 얻지 못하면 이도저도 아닌 덱이 되기 때문. 그나마 클로소, 엘렉트라, 제파르, 알터, 뮤터/베노믹/코발트 가루다는 강습기 중에선 몸빵이 상위권인 편이지만 피감/방업 기체들에 비하면 아무래도 몸빵이 좀 부실하긴 하므로 파츠작이 좀 요구된다.[3][4]
탱킹라인(피감/방업 스킬류 기체들)을 제외하면 체력/방어가 높은 편인 기체들과 하위권인 기체들이 명확하게 나뉘는 편이다. 특히 샤오취/카이/고로리/그라쉬/아마단의 경우 체력과 방어력이 모두 하위권인 기체들이라 상태이상 덱에서 전략적으로 기용하는 게 아니라면 장기적으로 단일 탱커로는 좀 위태위태한 면이 크다. 물론, 트스 강습기의 몸빵 정도야 가볍게 뛰어넘으니 중후반까지는 전혀 무리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후반을 생각하면 탱커라인 중에 하나를 미리 준비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운 편이다.
4. 스킬
- 일반공격
- 스킬 1
- 스킬2
5. 입수법
- 강습형 슈트 SSS→US 랜덤진화
- US 확정 티켓
- 제작 시스템[5] - 미스틱 황제블레이더가 재료로 필요하다.
- 이벤트 뽑기
6. 평가
US랭크 강습형 슈트를 오직 랜덤진화를 할때만 확률로 얻을 수 있는 강습형 슈트. 네임드 진화 미니미니로 고정 진화를 할 수 없어 성능과 별개로 희소가치가 높다.
평타는 빙결 대상에게 추가 계수를 가지는 아이스 어택, 스킬은 적을 넉백 시킴과 동시에 빙결을 거는 넉백 프리징, 자기 주변을 공격하며 동시에 빙결을 거는 버스트계열 스킬 프로즌 버스트를 보유하고있다.
평타는 기본 110에 빙결대상에게 추가 계수를 가진다. US등급의 평타는 일부 기체를 제외하면 다 110+40 식이므로 조건은 다들 비슷하다. 다만, 1턴 유지이므로 자체 추뎀을 살릴 수는 없어서 거의 손해보기는 한다.
1스킬은 대상을 5칸 뒤로 밀어냄과 동시에 진로의 적들도 같이 밀어내며 도착점의 좌우 적까지 타격하는 넉백기이자 변칙 광역기. 적을 임의로 밀어낼 수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추가로 빙결을 거는 효과가 있다. 밀려난 적이 이동을 할 수 없어 1턴간 바보로 만들어 버리거나 빙결 추가계수를 가진 딜러의 딜링을 높이는 수단으로 쓸 수 있다.
2스킬은 자기 주변을 공격하는 버스트계 스킬로 대미지와 동시에 빙결을 걸 수 있다. 이론상 최대 12기의 적에게 빙결을 걸 수 있으며 12기를 죄다 빙결을 거는 로망은 아니더라도 3~4기 적을 손쉽게 빙결을 걸 수 있다는것이 장점.
대신 빙결 상태이상이 기절의 하위호환에 효과 자체도 별로라는 점이 마이너스. 계수나 mp문제는 다른 상태이상류 버스트도 마찬가지라지만 사실상 1스킬과 같이 빙결 추가계수를 가진 딜러의 딜링을 높이는 역할 외에는 큰 의미가 없다. 1턴 정도 반격각을 줄일 수는 있으나 기절에 비하면 아무래도 좀 떨어진다.
스텟은 헬마블 바로 아래급일 정도로 좋고, 치피를 제외하면 아예 헬마블보다 크게 떨어지는 스탯이 없다. 제작 기체들의 스탯 인플레에도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스텟과 스킬을 포함한 총평은 한 마디로 '''오이디푸스의 영혼의 동반자'''. 자체 스펙만 놓고 보면 헬마블/메카슬 바로 다음가는 몸빵과 헬마블 다음가는 딜을 지녔지만, 애초에 헬마블이 고평가받는 이유는 깡스텟도 깡스텟이지만 아군 전체 50% 피해감소라는 희대의 사기 탱킹스킬이 있기 때문이다. 당장 엘렉트라 등장 이전 깡스텟만 보면 헬마블 다음간다는 평을 듣던 알터가 강력한 스텟을 들고 나왔음에도 안 쓰인 이유 역시 스킬 문제였으며, 이는 1스킬이 다소 다르긴 해도 엘렉트라 역시 마찬가지다. 또한, 피감/방업형의 탱커 기체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몸빵이 좀 밀리는 건 사실이다.
그리고 같이 추가된 저격기 오이디푸스와 함께라면 포텐셜이 극단적으로 치솟는다. 오이디푸스는 최초로 크루세이더 레이븐을 능가하는 공격력을 들고 나왔으며 공격력 이외에도 최상급에 속하는 깡스텟 최강자다. 그리고 스킬은 1스킬 2스킬 모두 빙결 추뎀을 들고 나왔기에 빙결 지속력이 매우 중요한데, 빙결부여 스킬이 두 개라 저항감소 등과 조합되면 2턴 연속 빙결이 가능한 엘렉트라는 혼자서도 오이디푸스에게 필요한 빙결을 전부 공급해줄 수 있는 최상급 서포터다. 여기에 탱스텟도 헬마블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게 강력해 피해감소가 없어도 어느 정도 버텨준다. 즉 오이디푸스를 이용해 본격적인 빙결덱을 짤 경우 엘렉트라는 명실상부한 키 슈트이다.
물론 이론상으로만 오이디푸스와 궁합이 좋을뿐이지 애초에 엘렉트라와 오이디푸스는 쌍으로 '''랜진 전용 US슈트'''라 접근성 문제로 현실성이 떨어진다.[6] 여기에 다른 병과와 달리 강습은 랜진풀이 무려 7기나 되기 때문에 랜진으로 특정 기체를 노리기가 다른 병과보다 더 힘들다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7] 게다가 빙결이 아닌 단순 깡딜로도 우수한 오이디푸스와 달리 엘렉트라는 오이디푸스가 없으면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엘렉트라만 떴다고 오이디푸스가 뜰 때까지 단독으로 활용하는 것도 애매하다.[8]
그러나 이는 모든 강습기체에 공통되는 이야기로, 헬마블이 있으면 그냥 헬마블 쓰는 게 더 좋은 건 다른 강습기도 모두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헬마블 없는 상태에서 뽑기로 엘렉을 뽑았다면 탱킹형 강습을 제외하면 손꼽히게 튼튼하므로 충분히 단독으로도 쓸만하다. 위에서 기절을 예로 들었는데, 헬마블 등 탱커 기체가 없는 상황에서 그라쉬/샤오취/엘렉트라가 있다면 과연 기절만 보고 강습에서도 물몸으로 꼽히는 그라쉬/샤오취를 쓸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보면...
향후 밸런스 패치 등으로 빙결이 2~3턴으로 상향과 동시에 엘렉트라와 오이디푸스 둘다 고정진화가 가능한 네임드 미니미니를 추가해 접근성을 개선하는등 추가 빙결조합 푸쉬가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단독으로 빛 볼 날은 요원하다. 다른 걸 노리다가 우연히 엘렉트라를 먹었거나 이벤트 뽑기에서 엘렉트라를 먹은 후 랜진으로 오이디푸스를 노리는 정도가 그나마 유일한 가능성이다. 그나마 SSS슈트 개조 구간 경험치 하향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GM노트가 나와서 입수 난이도만큼은 전보다 줄어들 희망이 생겼지만, 그렇더라도 오이디푸스와 쌍으로 랜진을 노려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레이드와 이동제작소가 추가되면서 재료만 있다면 노리고 만들 수 있게 되어 현실성이 조금 올라갔다.
입수 난이도와는 별개로 뽑을 수만 있으면, 강습은 엘렉트라가 몸빵 및 추뎀활용 모두에서 기절 강습인 그라쉬/샤오취 등을 발라버리고 저격에서도 오이디푸스가 팔콘을 1스킬/2스킬에서 모두 누르기 때문에 딜 포텐셜 면에서는 빙결이 기절을 가볍게 누른다. 그러나 확률이...
이런 엘렉트라지만 이 손으로 관뚜껑에 못박아버린 슈트가 2개나 있는데 '''선호슈트'''인 아마단과 고로리다. 엘렉트라는 이 둘의 빙결넉백과 빙결버스트만 쏙 꼴라다가 챙겨나왔는데 저 둘의 나머지 스킬은 차라리 없느니 마니 못한 계륵만도 못한 스킬인지라 단점을 싹 피하고 장점만 쏙쏙 골라 뺏은지라 안그래도 평가가 최악인 아마단과 고로리의 평가는 커녕 존재감조차 사라졌다. 스탯에서도 위 둘보다 한참 좋은지라... 사실상 저 두 기체는 엘렉트라보다 얻기 쉽다는 점 외에는 존재 가치가 사라진 셈.
6.1. 장점
- 넉백기 보유
적을 임의로 밀어버릴 수 있는 넉백기는 다양한 활용성을 보이는 유틸기이다. 적 중요 인원 아군 진영 배달이나 폭탄 굴리기 등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 빙결 상태이상 특화
샤오첸이후 등장한 1,2 스킬 동시 상태이상 유발기를 보유하고있다. 특히 2스킬이 버스트라 손쉽게 광역 타격과 동시에 빙결이 소화되므로 빙결 추가 대미지를 지닌 슈트와 좋은 시너지 성능을 가진다.
- 충실한 스탯
스탯상으로 준 헬마블 급이다. 다만, 피감이 없어서 일반 강습기체 중 클로소 다음으로 잘 버틸 뿐 헬마블에 비빌 순 없고, 스킬들이 광역이라 단일딜로는 오히려 딜 합계는 낮은 편이다. 반대로 적당히 쫄 처리하기에 좋다.
6.2. 단점
- 높은 마나 소비
스킬 1,2 각각 35, 40의 높은 마나를 요구한다. 이 탓에 스킬을 적당히 끊어 쓰지 않는다면 금방 MP가 동나 깡통화 되어버린다.
- 입수 난이도
엘렉트라의 추가로 강습 랜진기는 무려 7기나 된다. 총 5기인 타 병과는 랜진 전용 슈트라 하더라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1/5이지만 엘렉트라는 무려 1/7이다. 빙결이 아무리 저평가받는 상태이상이라 하더라도 빙결덱을 구성하고자 한다면 엘렉트라는 키 슈트 중 하나인데, 정작 그런 키 슈트의 입수 난이도가 너무 높다. 제작 시스템이 추가되어 이전보다는 조금 입수 난이도가 낮아지기는 했으나, SSS 슈트는 한술 더 떠 13종이라 강습 히든은 여전히 입수 난이도가 높다.
7. 그 외
[1] 17년 7월 기준 최고등급.[2] 17년 7월 기준 최고등급.[3] 게다가 클로소와 가루다 시리즈는 제작전용이고, 엘렉트라/제파르는 히든이라 얻기도 쉽지 않다.[4] 거기에 기절은 메인탱을 설만한 강습이 아예 없다. 빙결은 엘렉트라, 부식은 클로소/제파르, 침묵은 헬마블/알터 등 빵빵한 반면 기절은 죄다 몸빵이 약하다. 심지어 할루시 가루다는 제작 전용임에도 몸빵이 매우 부실하다.[5] 네임드 미니미니가 없는 히든 기체이기 때문에 랜덤성 없이 고정으로 획득할 수 있는 건 제작이 유일하다.[6] 랜덤진화로 엘렉트라를 뽑을 확률은 1/7, 오이디푸스를 뽑을 확률은 1/5이며 한 번에 둘 다 뽑을 확률은 약 2.8%다. [7] 애초에 랜진으로 엘렉을 노린다는 건 빙결덱을 진지하게 파겠다는 거라서 거기서 헬마블이 나오던가 말던가는 의미가 없다. 강습 미국기체가 아무것도 없는 유저가 처음부터 빙결덱을 노린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고, 기본덱은 짠 유저가 다른 놀거리를 찾다가 빙결을 노리는 게 다수일 것이다.[8] 차라리 기절강습이었다면 기절기가 2개라는 점을 이용한 하드CC 전문 기체로라도 채용할 가치가 있었겠지만 빙결은 기절의 명백한 하위호환이라 애매하다. 물론 아군 배치만 잘하면 유사 기절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런 목적으로 빙결을 채용할 바엔 그냥 기절기를 들고 가는 게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