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고스
1. 솔로몬의 72 악마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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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위. 표기는 Eligor, Eligos, Abigor. 관장하는 영역은 용기, 대립, 장해.
검은 갑옷을 입고 검은 말을 탄 아름다운 기사의 모습으로 그려지며, 손에는 창이나 깃발, 혹은 뱀을 가지고 있다. 이 흑마를 타고 하늘의 전쟁 당시 정찰병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다른 이름인 Eligor, Abigor가 일본 쪽에선 더 알려진 듯.
미래를 보는 힘이 있으며, 그 힘을 사용해 미래를, 특히 전쟁에서 어떻게 싸우면 승리하는지를 가르쳐 준다고 한다. 또한, 신분이 낮은 자를 신분이 높은 자들이 좋아하게 만들어, 아무리 상사에게 미움받던 부하라도 순식간에 상사의 마음에 들게 한다고 한다.
2. 대중문화 속의 엘리고스
2.1.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의 등장인물
중앙 칠지주 4군단 부단장을 맞고 있다. 헌터네임은 '전쟁론'. 단장인 플뢰르티, 용기대공인 바신과 함께 기마전대인 '와일드 헌트'를 구성하고 있다.
콧수염을 기른 대머리 중년 남성. 비슷한 이미지의 아임에 비해서 훨씬 덜 호전적이게 보인다. 과묵한 성격으로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한가할 때는 플뢰르티, 바신과 함께 프라모델을 조립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양이며, 서예도 즐기는 듯
2.2. 이블 데드 시리즈의 등장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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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 VS 이블데드 시즌 1에 등장하는 악마."왜 날 소환했나 애슐리?"
"그래 좋아...첫 번째, 너 사진이랑 하나도 안 닮았잖아. 업데이트 좀 해. 아...두 번째로 내가 소환한 것들을 다시 돌려보내야 하는데...어떻게 해야하지?
"해방시켜주면 말해주마."
"하하, 시도는 좋았어 병신아. 쓸만한 정보나 내놔!"
"'''그냥 뒈져라! 이게 내 유일한 조언이다.'''"
애시가 마약빨다가 실수로 다시 열어버린 네크로노미콘 엑스 모르티스의 지옥문을 다시 닫기 위해 고대 수메르어를 읽을 수 있는 고고학자의 도움을 받아 소환한 악마이다.
왜 이 녀석을 소환했냐면, 애시가 악마를 심문해 지옥문을 닫을 방법을 찾기 위해 최대한 약한 악마를 소환하도록 고고학자에게 요청했고 엑스 모르티스의 설명문에는 숨겨진 지식을 관장하는 악마라 되어있었다. 애시왈 "찐따 악마구만." 그렇게 좆밥이라고 판단해 이 녀석을 소환한 것이다.
하지만 좆밥같이 생긴 삽화와는 다르게 흉악한 외모를 가지고 있었으며 마치 고장난 TV마냥 지직거리는 이펙트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애시가 정보를 내놓으라 윽박지르지만 엘리고스는 으르렁대기만 한다. 그렇게 애시는 그냥 다시 지옥으로 보내라고 하지만 애시를 체포하기 위해 경관 아만다 피셔가 들이닥치고 총을 쏴버리자 그만 엘리고스를 묶어든 소금 마법진을 밟아 버려 해방돼서 고고학자를 죽이는등 깽판을 친다.
엘리고스는 정신을 공격하는 악마로 인간의 머리에 손을 대서 뇌에 고통을 주거나 인간의 정신에 침입할 수 있다. 정신공격 외에도 텔레포트 능력을 가져 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으며, 염력도 사용 가능하다.
애시 일행를 농락하며 뇌를 전부 태워버리려 들지만, 애시 일행의 켈리가 엑스 모르티스로 엘리고스를 내려쳐 지옥으로 사라져 버리나 싶었는데...
사실은 사라진 척 하며 켈리의 정신 속으로 들어가 그녀의 몸을 대신 차지해 버린것이었다. 애시가 지옥문을 닫을 방법을 찾기 위해 파블로의 삼촌이자 부두술사인 브루호의 도움을 받아 정신세계를 탐험하고 있을 때 본색을 드러내며 켈리의 몸을 이용해 애시에게 악몽을 보여주지만 애시가 이곳은 자신의 정신세계라며 엘리고스를 역관광한다.
근데 현실에선 단순히 애시가 켈리의 목을 조르는 꼴이었고 엘리고스는 그를 이용해 애시가 엘리고스에게 빙의되었다 주장하며 애시가 포박되게 만든다. 그렇게 엘리고스는 켈리의 몸으로 파블로와 함께 있으며 마약중독자처럼 행동하며 파블로를 죽이려 드는데, 그 암살방법이라는게 붐스틱안에 대마초를 넣어 그걸 흡입하면서 너도 해보라고 파블로에게 유혹하고 파블로가 그 짓을 시도할때 붐스틱으로 쏴죽여버리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파블로는 켈리를 좋아하긴 하지만 좀 소심했던 성격탓에 계속 찌질하게 행동하고 참다못한 엘리고스는 본색을 드러내며 그냥 파블로를 죽이려 드는데 때마침 애시가 정상이란걸 깨달은 브루호가 애시를 풀어주고 함께 엘리고스에게 빙의된 켈리를 붙잡는다.
브루호는 엘리고스를 몰아내기 위해 부두술을 실행하지만 전혀 소용이 없었고 엘리고스는 어금니를 뱉는 등 광란을 일으키며 애시 일행을 비웃는다. 보다 못한 파블로는 켈리대신 자기 몸을 가져가라며 소리치고 엘리고스는 거기에 걸려서 켈리의 몸에서 빠져나온다.
엘리고스는 역시 미친듯이 텔레포트를 하며 애시 일행을 공격하고 그 과정에서 브루호 까지 죽이지만, 애시는 정신세계에서 얻은 교훈인 '''"일단 쏘고, 생각하든지 말던지."'''를 실행해 예측 샷을 날려 엘리고스를 붐스틱으로 터뜨려 죽여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