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데드
1. 개요
B급 호러영화의 화신 샘 레이미의 대표작이자 애쉬 윌리엄스가 주인공인 프랜차이즈. 영화는 총 3편이 제작되었으며, 연극으로 공연된 적도 있다.[1]
브루스 캠벨과 샘 레이미 감독은 고등학생 때부터 미시건 주[2] 동네 친구들과 같이 독립영화 만들던 오랜 친구이며, 이들과 함께 이 영화의 제작자이자 동향친구인 롭 태퍼트는 자신의 부인 루시 로리스가 출연한 드라마 여전사 지나(지나 역)[3] , 스파르타쿠스(루크레치아 역), 애시 vs 이블 데드(루비 역) 등의 제작을 맡았다. 이 영화의 스태프로 일했던 샘 레이미의 동생 테드 레이미도 형의 영화 이블 데드1에서 일부 대역, 이블 데드2에 지하실에 갇힌 악령(교수의 부인 헨리에타), 이블 데드3의 애시 직장동료(해피엔딩 버전으로 DVD에 수록되어 있다.)으로 출연한 뒤, 스파이더맨에서 기자 호프만 역으로 등장했으며 브루스 캠벨이 감독/주연한 '내 이름은 브루스'에서는 1인3역, 그리고 애시 vs 이블 데드에서도 빠지면 섭한지 애시의 고향친구로 출연한다. 이 영화의 히로인 엘렌 센드웨이스도 이블 데드 1편에서는 애시의 여동생 셰릴, '내 이름은 브루스'에서는 브루스 캠벨의 前 부인 셰릴, 드라마 애시 vs 이블 데드에서도 악령이 빙의된 애시 여동생 셰릴역을 다시 맡았다. 쉽게 말해 이블 데드 시리즈는 미시간 주 동향 출신의 고등학교, 대학교 영화 동아리 친구들과 그 동생, 부인까지 1978년부터 40년 간의 우정과 열정으로 만들어오는 시리즈인 것이다!
2. 0편 : Within the woods
Within the woods 문서 참조.
3. 1편
이블 데드(1981) 문서 참조.
4. 2편
이블 데드 2 문서 참조.
5. 3편
Army of Darkness 문서 참조.
6. 리부트
이블데드(리부트) 문서 참조.
7. 2번째 리부트 영화
2019년에 발표했다.# 주인공은 여성이고, 감독은 리 크로닌(유령열차, 홀 인 더 그라운드)이라고 한다. 브루스 캠벨 자신은 출연하지 않지만, 샘 레이미와 자신이 제작에 관여한다.#
제목은 이블 데드 라이즈.
8. 게임
자세한 사항들은 이블 데드(게임) 문서 참조.
9. 드라마
애시 vs 이블데드 문서 참조.
10. 네크로노미콘 엑스-모르티스
이 시리즈의 중심이며 시작이자 끝인 마도서 네크로노미콘 엑스-모르티스(Necronomicon Ex-Mo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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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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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데드 II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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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데드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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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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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 vs. 이블 데드 - 영화에서는 인간의 살과 피로 만들었다는 것, 서술된 주문을 읊어 악령들을 소환할 수 있다는 요소만 빼면 여타 책들과 다를 바 없었으나 미드판 애시 VS. 이블 데드에서는 자아가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애시 일행에게 죽은 도플갱어 애시의 피를 먹고 지성이 생겼다.
11. 시간대
이블 데드 → 이블 데드 2 → 어둠의 군단 → Hail to the King → 한 줌의 붐스틱 → 애시 vs. 이블 데드
↓
리제너레이션(평행 세계/대체 시간대)이블 데드 리부트
12. 주적
'데다이트' (Deadite) 참조.
13. 등장인물
- 1편
- 애쉬 윌리엄스
- 린다
- 스캇
- 셰릴
- 셸리
- 2편
- 애니 노우비
- 에드 겟틀리
- 바비조
- 제이크
- 헨리에타 노우비
- 3편
- 쉐일라
- 성주 아처
- 와이즈먼
- 듀크 헨리 더 레드
- 블랙 스미스
- 골드 투스
- 도플갱어 애쉬
- 리부트
- 미아
- 데이비드
- 올리비아
- 에릭
- 나탈리
14. 기타
- 1990년대 한국에서 <이블 데드 4>란 영화가 있었다. 물론 비디오로 제목 사기 친 전혀 엉뚱한 영화로 보면 무척 욕다발 나올 영화였다. 참고로 이 영화는 다른 업체에서 악령의 스켈톤이란 제목으로 나온 바 있다. 이 영화 정체는 저예산 호러 및 SF를 여럿 감독한 매니 코토가 감독한 Playroom이란 1989년작 영화이다. 꼭 졸작은 아니지만 이블 데드랑 전혀 다른 영화이며 그냥 그런 범작 수준. 참고로 감독인 매니 코토는 24(드라마) 제작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며 극장영화로는 범작 수준 영화를 감독하다가 이젠 TV드라마 제작에 더 적극적인데 되려 이 부분에서 더 유명해졌다. 더불어 이 영화 각본이 바로 로어셰크와 리메이크판 프레디 크루거를 맡은 배우인 재키 얼 헤일리(키튼 존스와 공동)라는 사실이지만 이게 그의 유일한 각본 참여작이다.
- 옴니버스 영화 <네크로노미콘>이 한국에서 <공포의 이블데드>란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왔다! 러브크래프트가 네크로노미콘을 입수하고 거기에 실린 이야기를 몇편 틀어주는 옴니버스 호러영화인데, 호러팬들에게 꽤 평이 좋았지만 한국에선 제목 덕에 비디오로 사람들이 외면했던 적도 있다. 하긴 이 영화도 고어성이 꽤 있기에 비디오로 잘려나간 부분이 많았다. 여담으로 그냥 우연 이고 아무 상관도 없는 영화는 맞지만 이블데드도 네크로노미콘이 중요 아이템으로 등장하므로 미묘하게 연결은 있다.
- 그 밖에 스페인 좀비영화 시리즈 블라인드 데드, 장님 좀비 시리즈(Tombs of the Blind Dead) 2편이 90년 초반,한국에서 비디오 재출시[4] 판 제목이 <돌아온 이블 데드>였었다. 이는 미국에서 먼저 지은 제목을 그대로 쓴 거였다.
- FPS 게임의 기틀을 다진, 둠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전기톱과 더블 배럴 샷건(슈퍼 샷건)은 이블 데드 2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다. 2010년대 이후로는 오히려 둠의 전기톱과 더블 배럴 샷건이 더 유명해진 것을 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6]
- 뮤지컬 연극으로도 대박을 거두며 상영하고 있다. 내용은 1편+2편이고 막바지에 대사로 3편 내용을 스치듯 언급. 다만 이쪽은 아예 대놓고 B급 코믹으로 홍보했다. 이 연극 압권은 인공 피[7] 를 관객석에 한가득 뿌려대는 연출. 때문에 사전에 미리 다 말해주기에 비옷을 입고 보게 하지만. 마니아들은 일부러 이 피를 맞으며 환호하기도 한다! 그것도 하얀 옷 일부러 입고 와서(...) 한국에서도 2008년 공연했는데 B급 작품에 류정한, 조정석, 양준모 등 뮤지컬 팬들이라면 이름만 듣고도 환호할 A급 캐스팅을 선보여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8] 오리지널 버전은 객석에 그냥 피를 뿌렸다고 하나 한국에서는 좀비들이 난입해 피를 발라주는 스플래터 존을 따로 마련했다.
- 이블 데드 프랜차이즈는 영화뿐만 아니라 여러 파생 작품으로도 나왔는데 미국 코믹스에선 애시가 프레디 크루거와 제이슨 부히스나 허버트 웨스트, 여전사 지나와 대결하는 내용까지 나온 바 있다.
- 2012년에 스웨덴에서 Wither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작품의 질은 평작 수준이고 개연성마저 오리지널보다 떨어지지만 음침한 영상과 필름 노이즈로 이블 데드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한 점은 높이 사줄 만하다. 악령에게 빙의 당할 때 눈깔 이 기괴하게 돌아가는 게 포인트. (그냥 눈이 뒤집히는 게 아니라 진짜 기괴하게 돌아간다.)
- 특이하게도 영화 부분 부분에 클레이로 제작한 듯한 소품들로 스톱모션 기법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비슷한 색깔의 스플래터 호러 영화인 데드 얼라이브에서도 쓰였는데, 보기엔 약간 어색하지만 저예산 영화 다운 미학이 느껴진다.
- 이블데드 1편 2편 3편에 애쉬 말고 개근자가 있는데 "린다"이다. 단 모든 시리즈의 린다는 각각 다른 배우이다. 참고로 3편에서는 초반 오프닝장을 2편처럼 길지 않은 탓에 S-MART에서의 만남과 오두막에서 악령에 습격당하는 회상씬만 나오고 1, 2편처럼 데다이트의 모습으로 애쉬를 괴롭히지 않았다.
- 최근 샘 레이미 감독도 새로운 이블데드 영화의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한다.
- 2차창작 vs 영상에서는 주로 데드라이징의 프랭크 웨스트와 싸우는걸 볼 수 있다 https://youtu.be/SRMZUdGCc2o
[1]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뮤지컬로도 만들어 올렸다. 국내에서도 공연했다. 초연 애쉬 역에 무려 류정한 조정석 양준모인데, 원작이 피갑칠이다 보니 객석에 피를 뿌려대어 초반 공연 때에 항의가 들어오기까지 했다![2] 이들의 애향심 때문인지 이블 데드 시리즈에는 중세시대가 배경인 3편을 제외하고 드라마나 리메이크판까지 미시건 주(Michigan State) 글귀나 미시건 주립대학교 풋볼팀 '스파르탄스' 로고 등이 새겨진 셔츠가 꼭 등장한다. 미시건 주립대는 샘 레이미와 롭 태퍼트가 다닌 학교.[3] 샘 레이미와 공동 제작했으며 브루스 캠벨, 샘의 동생 테드 레이미도 출연한다.[4] 80년대 삼부비디오에서 처음 낸 제목은 악령의 소생.[5] 강간하는 나무는 경비원을 엘리베이터 안으로 잡아채서 무언가 잔인한걸 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피가 분수처럼 솟구쳐나온다. 또한 나무는 CCTV에서 남자 직원(...) 하나를 끌고간다. 남자 직원한테 일어날 일은 그냥 생략한다... 데다이트는 직원 하나를 2층에서 던져 거대 뱀 밥으로 주었다.[6] 당장 슈퍼 샷건과 테리 프래쳇 문서에 있는 '관련 명언'을 보면 둠만 언급되었고 정작 원조인 이블 데드는 안중에도 없는 꼴이다.[7] 색감과 점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빨간 식용색소와 설탕을 듬뿍 넣어서 아주 맛있었다고 한다...응?[8] 특히 진지한 대극장 남주 이미지가 강하던 류정한이 B급 개그로 점철된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와서 전기톱을 들고 좀비를 썰어제낀다거나, 쩌렁쩌렁한 성량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양준모가 쩌리 제이크 역으로 나와서 유머 연기를 선보인다거나....이런 갭이 더더욱 웃음포인트가 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잠깐 나오는 나레이션은 성우 김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