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소녀전선)

 




1. 개요
2. 이름
3. 작중 행적
4. 캐릭터
5. 전투


1. 개요


[image] '''Elisa - 엘더 브레인'''
[image]
보이스(CV: '''타카하시 리에''')
'''스탯'''
등장 구역
체력
화력
명중
회피
공속
이속
관통
장갑
사거리
편극광 탈출가속도 II
82000
62
60
15
40
30
10
0
20
편극광 탈출가속도 EX-I
'''320000'''
68
90
30
40
30
20
0
20
철혈공조 최고 지휘권한을 가진 인형. 편극광 이벤트에서 보스로 등장한다.

2. 이름


공식 아트북에 엘리사로 적혀있고 본인도 자신의 원래 이름이 엘리사라고 언급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엘더 브레인(원어로는 主脑, 주뇌)으로 불린다. 적대 세력인 그리폰이나 정규군은 물론 철혈 간부진 내에서도 이 호칭을 사용한다. 작중에서 엘리사에게 본명을 직접 부른 사례는 오가스밖에 없으며, 본명으로 불러달라고 요청한 대상도 M4A1뿐이다. 정황상 자신의 기원에 깊게 관계된 자들에게만 의미가 있는 이름으로 보인다.
정체가 공개되기 전인 소녀전선 초창기에는 레인(The Rain)이라는 이름도 있었다. Anti Rain 소대나 우산바이러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름이었지만 설정으로만 남았는지 현재는 쓰이지 않으며 인게임에서 이 이름은 한 번도 쓰이지 않았다.
한국 소녀전선 네이버 공식카페의 관리자중 한명인 CM엘더브레인의 핸들네임은 여기서 따왔다. 상세는 XD 글로벌참조.

3. 작중 행적



게임 내에서 언급되지는 않지만 설정상 철혈 공조의 핵심 연구원 리코리스가 설계했던 새로운 전술인형 지휘 체계 안에서 최상위 권한을 가진 AI이다. 2061년 나비 사건이 일어났으며 이 때 리코는 사망하기 직전 엘리사를 가동시켰다. 엘리사는 철혈 공조의 제어 권한을 얻어 시설을 봉쇄하고 침입자들을 모두 처리한 뒤 철혈공조 직원 전원을 말살하였다고 한다.[1] 나비 사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혈공조 문서 참고.
0지역에서 처음으로 스크립트에 등장한다. 리코의 데이터베이스를 미끼로 AR 팀을 함정에 빠뜨리고 에이전트를 보내 궁지에 몰아넣었다.
6지역에서 우산 바이러스에 감염된 ST AR-15를 이용해 M4A1을 손에 넣으려 하지만 ST AR-15가 우산에 저항하며 자폭하는 바람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때 파괴된 것은 엘더 브레인 본인의 더미였기에 딱히 손해는 없었으며, 나중에 밝혀지길
7지역에서 드리머와 공동 작전을 펼쳐 직접 M4A1이 수용된 수용소를 습격했다. 이 때 박수치는 동작과 함께 M4A1을 제외한 모든 그리폰 인형을 기능 정지시키는 특수한 능력을 보여주었다.[2] 이후 M4A1의 마인드맵을 읽으려 하지만 불가능했고, 엘리사는 M4를 직접 본진으로 데려가려고 했지만 그 순간 그리폰의 지원 병력, 자신의 전자전에서 회복한 인형들의 반격에 직면하게 되었고, 엘리사 본인도 비무장 상태였기에 충돌 없이 순순히 후퇴한다.
10지역에서 '청아한 여성의 목소리'와 '앳된 여성의 목소리'라는 두 목소리가 작전 중에 M4A1의 마인드 속에서 계속 말을 걸거나 기억 속으로 데려가는 등 M4A1을 혼란스럽게 한다. 여기서 청아한 목소리는 오가스, 앳된 목소리는 엘리사이다. 군의 설계에 의해 AR제대가 고립되자 저지를 지휘해 M4A1과 접촉하려고 하지만 군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특이점에서는 M4와 마찬가지로 제작에 M4의 원생체의 뇌 스캔본 사본이 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군, 그리폰, 철혈의 삼파전 와중 정규군이 엘리사를 손에 넣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고, 군은 전자전 공격을 걸어 엘리사를 제압하려 했지만 오가스는 역으로 자신이 군의 제어권을 빠르게 탈취하고 지휘 코드를 변경하려 하면서 군을 당황시킨다. 그러나 이 때 급하게 해킹을 하느라 군과 협력하고 있던 90Wish 출신의 연구원 윌리엄에게 위장 신호를 노출시켜버렸고, 결국 군에게 엘리사의 위치를 들키게 된다.
군이 엘리사에게 도달하기 직전 오가스의 인도를 받아 찾아온 M4A1과 대면한다. M4는 SOPMOD II와 M16을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지만 정작 아무것도 들은 바가 없는 엘리사는 아는 것이 없다고 대답했고, 자신을 속였다고 생각한 M4는 격분한다. M4와 에이전트가 교전하는 도중 군이 난입하여 삼파전이 되고 상황이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image]
결국 철혈의 방어선이 붕괴되고 자신은 군에 포획당해 열차에 실려 이송되나, M16A1과 드리머에게 구출된다.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철혈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중이시다'라는 에이전트의 언급이 있었다. 해당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신형 철혈을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연쇄분열 이벤트에서는 이성질체의 마인드맵 기억 속에서 M16과 함께 등장한다. 결함품이냐는 이성질체의 질문에, 자신은 결함을 만들러 간다는 의미심장한 대답을 하였다. 이성질체를 니모겐으로 오인한 M16에게 엘리사는 저건 니모겐이 아니라 니모겐의 몸을 차지한 이성질체일 뿐이고, 니모겐의 의식은 이미 군체에 흡수됐다고 말한다. M16은 그 이성질체가 M4와 만나려 한다는 것을 알고 해치우려 하지만, 오가스에 의해 저지되고 엘리사는 이게 계약이고 너도 알고있던 것이라며 M16을 말린 뒤 M16과 함께 떠난다. 떠나기 전, 이성질체에게 후일 너희들을 받아줄 자가 올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편극광에서는 난데없이 철혈의 모든 권한을 포기하고선 어디론가 잠적했다고 한다. 철혈의 어느 누구조차 예상못한 일이었던터라 그 에이전트조차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3] 본인은 챕터 4에서 UMP45의 오가스의 의식을 장악하면서 처음 등장하는데, 자신은 그리폰의 어느 누구와도 적대할 생각이 없으며 M16이 자신을 도왔으니 자신도 M16을 도울 거라며 나비 사건 당시의 기억을 찾아줄 생각임을 밝힌다. 그리고 이때 나비사건 당시에 M16의 마인드맵이 융해당하는 것을 저지한 인물이 엘리사였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그 대신 M16은 리코의 얼굴을 보게 해 주었다고 한다. 설명이 끝난 이후 UMP45에게 다시 한번 자신들이 싸울 필요가 없다고 얘기하는 한편 리코가 오가스 체계의 중요 권한을 다수 삭제하는 바람에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 온전한 기반을 지닌 AR팀, 특히 M4에게 집착해왔으나 지금은 스스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과 스타피쉬 시설의 융합이 끝나면 모든 이들이 진실을 알게 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전 이미 모든 것을 버렸어요. 제 모든 것을 바쳤어요. 철혈... 에이전트... 저를 따라 주고, 믿어 주고, 아무 잘못도 없는 이들을 버렸어요! 이제 와서 멈출 수는 없어요!"'''

하지만 이는 자신의 착각이었고, 엘리사는 끝내 리코가 삭제한 권한[4] 때문에 유적 네트워크에 자신을 연결하는데 실패했으며 눈앞에 나타난 리코의 기록으로 자신은 애초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유적과 연결하고자 하는 목적 하나 때문에 자신을 믿고 따르는 이들을 저버린 엘리사에게는 이제와서 포기한다는 것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였고, 자신을 쫓아오는 M4를 확인한 엘리사는 자신을 추격해온 M4와 융합하면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며 전자전을 시도한다. 하지만 이는 M4와 댄들라이의 반격으로 실패하고, 드디어 자신 앞에 도달한 M4에게 이제 바닷물이 밀려오고 있으니 절대 탈출할 수 없을 것이라는 현실을 알려준다.
편극광을 보충한 13전역에서는 시온이 자신들을 거부하는 것에 당혹해하던 도중 자신을 경유해 시온에 도달한 M4에게서 탈출할 것을 제안받지만 리코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리코를 죽인 범인을 찾고 범인을 앞지르기 위해서 제안을 거절하고, 자신을 거부했으면서 이제 와서 자길 걱정하는 척 하지마라는 일갈과 함께 M4에게 재차 전자전을 걸어온다. M4가 전자전을 이겨내고 제어실에 도착할 즈음에는 스타피쉬에서 터져나오는 아크로 주변의 철혈들은 소체가 망가진 상태였고 엘리사는 거듭해서 연결을 시도하고 있던 상태.
엘리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결을 시도하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갔고, 자신에게 도달한 M4로부터 재차 탈출할 것을 제안받지만 유적에 연결해 시온에 도달하고자 하는 목적 하나로 살아온 엘리사는 끝내 이 제안을 거절하고 M4를 공격한다. 교전 끝에 자신의 오가스[5]는 댄들라이와 융합하고 자신도 과부하를 견디지 못하고 스타피쉬와 분리되면서 완전히 패배. 이후 유적의 열쇠로 각성한 M4가 역붕괴 현상을 일으키면서 M4, M16, 다른 철혈들과 함께 지하에서 사라진다.

4. 캐릭터


인게임에서 철혈의 최고 지휘자, 궁극적으로 섬멸해야 할 대상 등으로 자주 언급되지만 스토리에 자주 등장하지는 않으며 다른 간부들이 '엘더 브레인의 명령이다' 등의 대사로 언급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본인이 직접 작전을 뛴 사례는 매우 드물며 그나마도 편극광 이전까지는 스토리에서만 묘사된 것이 전부다. 스토리 CG에서도 실루엣만 나오거나 아예 일러스트 자체가 나오지 않았으며 제대로 얼굴이 드러난 것은 특이점에서 이벤트 CG 이미지로 나온 것과, 본편도 아닌 발할라 콜라보 이벤트에서 '슈퍼컴퓨터의 메인 AI 엘리사'로 '로 스탠딩 CG로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연쇄분열 즈음부터 스토리에서도 제대로 모습을 드러냈다.
설정상 철혈의 최고 개체이긴 하나 실질적인 작전이나 지휘는 에이전트가 주로 담당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본인은 아직 전술적으로 미숙하다는 언급이 잠깐 나오는데, 아트북에 에이전트 역시 최종적으로 엘리사에게 명령을 받는 것으로 명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큰 틀에서 이루어지는 명령은 엘리사 본인이 직접 내리는 모양. 6지역에서 ST AR-15가 '에이전트보다 높은 지휘 효율을 가진 건 하나 뿐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미루어보면 철혈 중 가장 높은 지휘 용량 한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RO635의 언급에 따르면 스스로 진화, 발전하는 개체라고 한다. 일러스트에 거대한 화기가 그려져있고 실제 게임 내에서도 '무기를 두고 왔다' 등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전투가 가능한 사양으로 보이지만 제대로 전투를 벌인 적이 드물고 그나마도 편극광에서의 전투는 스타피쉬 연결에 집중하던 도중 산발적으로 저항하던 정도라 정상적인 상태에서 어느 정도의 전투력을 지녔을지는 불명.
자신을 설계한 리코를 아버지라 칭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기원과 관련이 있는 M4A1에게 집착하고 끊임없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비단 M4만이 아니라 M4처럼 루니샤의 뇌 스캔본을 기반으로 만든 AR소대 자체에도 조금은 집착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는데, 처음 M4를 확보하려 할 때도 자폭을 시도한 ST AR-15를 굳이 보호했으며, 철혈의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던 M16을 받아들인 것도 순전히 엘더 브레인 본인의 의사였다. 다만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여차할 때 M4의 대용품이 필요했기 때문으로, 이 사실은 13전역에서 엘리사의 오가스가 밝힌 바 있다.
스토리에서는 엘리사 본인의 등장빈도도 낮고 생각도 심도 있게 묘사되지 않아서 2차 창작으로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철혈 단체 사진같은 주제에서는 안 나올 수 없기에 반드시 한 자리 차지한다. 대사에는 "아버님을 돌려줘.", "비가 그쳤나?" 등 떡밥성 대사가 가득하다. 일본어로 된 Hello world도 존재한다.
인간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이유에는 창조주인 리코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인간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던 것이 가장 컸고[6][7], 그 과정에서 리코가 이루지 못한 소망을 이룰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성장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스로를 계속 싸움 속으로 내모는 방식은 철혈 인형들조차 이해하지 못했으며, 모든 철혈이 엘리사의 소망에 동의한 것도 아니었다는 듯.[8]
내심 철혈을 안 아꼈던 것은 아니나 어쨋건 편극광 시점에서 자신이 이루려던 목적을 위해 철혈을 버렸기에, 이중난수에서 UMP45가 엘더 브레인을 언급하자 디스트로이어는 그딴 배신자 얘기는 꺼내지도 말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다른 잔류 철혈들이 엘리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갑자기 자신들을 내다버린 만큼 호의적으로 생각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인형과 마찬가지로 소녀전선의 주제인 자아를 가진 로봇의 고뇌와, 로봇의 자아에 대한 서로 상반되는 사상과 철학의 격돌이라는 심오한 주제를 잘 나타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자신의 주인인 리코리스를 죽였고 그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반기를 든 모습이 그 주제를 잘 드러낸다고 볼 수 잇다.

5. 전투


편극광 이전까지는 전투가 없었지만 편극광 이벤트 5전역에서 처음으로 상대 가능한 보스로 등장한다. 특수기로 부유 장판[9]을 깔며 마인드 융합처럼 행동 불가 판정이 되지만[10] 스킬인 전체 타격 즉사기를 피하려면 랜덤으로 생기는 발판 3개 중 하나를 밟아야 한다. 발판 판정이라 지나가는 것만으로는 문제가 없고 해당 발판에 정지하면 효과가 발효된다.
편극광에서는 M4A1과 단독으로 싸우는 이벤트전과 플레이어의 제대로 싸우는 2개의 전투가 있었으며, 스킬 등 세부적인 면에서는 약간씩 차이가 있다. 고유 스킬 명은 '''종말의 광휘'''. 각각 체력이 25%, 50%, 75%일때 발동한다. 엘리사 공략 영상
[1] 그런데 이후 진행된 스토리에서 밝혀진 나비 사건의 경과가 초반에 알려진 것과 제법 달라서 엘리사의 철혈 공조 직원 말살에도 의혹의 여지가 남을 가능성이 생겼다. 정체불명의 부대라고 알려진 보안국 부대는 리코가 가동시킨 방어 프로그램과 치열하게 교전하기는 커녕 이를 손쉽게 돌파해 리코에게 도달했으며, 리코는 순순히 따라가려다가 시설 내부의 인형들이 폭주했을 때 오가스와 관련된 문서를 파기하려 했다가 우산 바이러스 때문에 폭주하는 인형들과 보안국 부대의 교전에 휘말려 사망했고, 엘리사를 작동시키기는 커녕 소체 생산 코드까지 파기하려고 했다. 게다가 엘리사가 깨어나 시설을 봉쇄한 것은 맞으나 스토리를 보면 엘리사가 깨어나 시설을 봉쇄한 시점은 보안국 부대와 폭주한 그리폰 전술인형과 갑자기 작동한 철혈의 전술인형 사이의 교전이 끝난 이후로, 엘리사가 전술인형을 지휘해 칩입자를 격퇴했다는 이전 설정과는 완전히 대치된다.[2] 이후 전개된 스토리에서의 모습들을 볼때, 이 능력은 오가스를 활용한 전자전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3] 문제는 갑자기 권한을 포기한 이유가 작중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아래의 대사를 보면 유적에 연결하는 것과 관련이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왜 최측근인 에이전트에게조차 아무 언질이 없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 심지어 본인이 철혈을 쓸모없는 말로 여긴것도 아니다.[4] 13전역에서 리코가 이런 짓을 벌인 이유는 윌리엄의 계획을 눈치챘기 때문이라고 한다. 덕분에 엘리사는 유적의 열쇠로 이용당하진 않았지만 리코는 끝내 엘리사가 윌리엄의 의도대로 움직이는걸 막진 못했다.[5] 13전역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오가스가 엘리사의 의지 그 자체이며 마인드맵은 감정을 표출하는 존재라고 한다. 서로 대화를 하는 장면도 있었고 엘리사의 오가스가 융합된 이후에도 엘리사 본인의 의식은 있었던만큼 완전히 동일한 존재는 아니겠지만, 행동원리나 생각은 서로를 구분하는게 무의미할 정도라는 듯.[6] 유언을 듣고 리코를 죽음으로 몰고 간 인간들에게 대가를 치르겠다고 결심했으며, 리코가 자신을 망가뜨렸음에도 전혀 리코를 원망하지 않았고 리코가 그렇게 하게끔 한 인물들이 원인이라고 변호했다.[7] 게다가 엘리사 입장에서는 윌리엄과 웬 인간들의 수작으로 리코가 비명횡사 해버린만큼 인간을 좋게 볼 가능성은 낮을 것이다. 실제로 13전역에서 인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내비치기도 했고. 이중난수에서 아키텍트 또한 철혈이 만들어진 이유는 리코에 대한 복수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8] 가장 극단적인 예가 아키텍트로, 그리폰에게 적대적이지도 않고 철혈에 그다지 충성하는 편도 아니어서 자유를 얻을 기회가 오자 냅다 그리폰에 투항해버렸다.[9] 도감설명문에 따르면 이 패턴은 역붕괴 현상이라고 한다.[10] 이동 불가, 공격 불가, 회피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