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제 드 클로랜스

 

'''엘리제 드 클로랜스
Elise de Clarence'''
'''엘리제'''
'''송지현'''
'''프로필'''
<colbgcolor=#FCFAB5><colcolor=#000> '''이름'''
엘리제 드 클로랜스 → 엘리제 드 로마노프
'''가족 관계'''
아버지 엘 드 클로랜스
어머니 테레사 드 클로랜스
새어머니
오빠 렌 드 클로랜스, 크리스 드 클로랜스
[스포일러]
남편 린덴 드 로마노프
장남 에드워드 드 로마노프
차남 조슈아 드 로마노프
장녀 캐서린 드 로마노프
시숙 미하일 드 로마노프
올케 유리엔 드 차일드[13]

'''신분'''
클로랜스 후작가의 적녀 → 브리티아 제국 제 12대 황후
'''애칭'''
리제
1. 개요
2. 행적
2.1. 첫 번째 삶
2.2. 두 번째 삶
2.3. 세 번째 삶
3. 기타


1. 개요


외과의사 엘리제의 주인공으로 백금발에 푸른색 눈을 지닌 인형처럼 예쁜 미녀다. 애칭은 '리제'. 주로 작은 오빠 크리스나 친구 미하일이 부른다.

2. 행적



2.1. 첫 번째 삶


첫번째 삶에서는 명문가 클로랜스 가문의 막내 딸이자 브리티아 제국의 황후였으나 희대의 악녀가 되어 돌이킬 수 없는 죄악으로 가족들을 잃고 남편인 린덴 황제에게 처형 당했다.

2.2. 두 번째 삶


두 번째 삶에선 한국에서 '송지현'이라는 고아로 살면서 지난 삶을 속죄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해 천재 외과 의사가 되었지만[1]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 잃고 두번째로 엘리제 드 클로랜스로서 회귀한다.[2]

2.3. 세 번째 삶


브리티아 제국으로 돌아와선 이전 삶의 기억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살리며 의학을 발달시키고 있다. 이전 삶에서의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의사가 되었고, 의도적으로 황태자 린덴을 멀리한다.[3]
애초에 회귀 전에 처형 당한 것은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였고, 오히려 원치않는 결혼생활로 린덴도 불행했졌다고 생각했기에 그를 원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회귀 이후에도 회귀 전의 자기 때문에 가족들이 죽고 자신도 처형당하는 악몽을 계속 꾸는 등, 그때의 트라우마가 매우 심했다. 거기다 의사로서의 삶을 살고 싶으니, 황실과의 혼인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은게 당연하다.
황태자와 약혼을 파기하려다 황제가 자신의 식견을 알아보려고 곧 있을 전쟁에 대해 묻자 전생의 기억을 갖고 있던 엘리제는 피해를 줄이려고 알고있던 프랑소엔의 계책 및 전염병 유행을 방지해야한다 말해 황제, 엘 후작, 황태자를 감탄시키고 오히려 황제는 엘리제를 마음에 들어해 더욱 며느리로 삼고 싶어한다.
황제로부터 파혼의 조건으로 '성인식 이전까지 의사자격증 취득 및 큰 공을 세운다'라는 조건을 받고 아버지가 어머니 테레사 유지로 세운 빈민병원 테레사 병원으로 신분을 위장해[4] '로제'라는 가명으로 도제로 들어가 교수 그레이엄을비롯해 여러사람에게 실력을 인정받는다.
황태자 탄신연회에서 정적이자 연적이였던 유리엔에게 그동안 만행을 사과하고 화해하고 퍼컨스병으로 위독한 황실의 인척이자 하버공작부인을 응급조치로 살려내고 잠시 혈탑이라고 불리는 백원의 궁에 갇히다 같이 갇혀있던 전생의 친구였던 3황자 미하일과 재회해 다시 친하게 지낸다.
하버공작인을 살려낸 공으로 준작위인 '데임'이 되어 불린다.
역대급으로 어려운 의사시험에서 99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수석을 차지해 정식 의사 된다.
실력도 뛰어난데다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씨도 뛰어나고 의지도 강해 황태자 린덴은 물론 친구였던 미하일, 도제 스승 그레이엄에게 사랑을 받으나 일 중독인데다 둔감해서 모른다. 그나마 회귀 전에 결혼했던 린덴만큼은, 사랑했던 그 마음만은 진심이었는지 멀리하려 하면서도 항상 그를 생각하고 있다. 또 론으로 변장한 린덴과 썸을 탄다.
하지만 작은 오빠 크리스가 또 다시 전쟁에 참전해 죽게 생기자 막으려고 의사의 삶까지 포기할 결심으로 당시 론도을 휘쓸렸던 콜레라를 해결한 뒤 황제에게 황태자와 결혼하는 조건으로 크리스 대신 전쟁에 의무관으로 참전한다.[5] 물론 황제, 황태자, 아버지, 크리스는 화를 내며 반대하고, 결국 아버지 엘 후작에 의해 참전을 포기할 때 까지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쫓겨나고 병원에서도 해고 된다.
그렇게 갈 곳 없이 비를 맞고있다 지나가던 유리엔의 도움을 받아 차일드 가 저택에서 지내게 되었다. 몇일 신세지다 큰 오빠 렌이 찾아와 참전할거면 적어도 자신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면 사격을 배운다.[6] 그리고 렌에게 집에 가족들이 다 걱정한다면 집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간다.
전장에서도 큰 활약을 하면 '등불은 든 여인'이라는[7] 호칭을 얻었고 전생에 알고 있던 프랑소엔 계책을 알아 승전하는 데 기여한다. 다만 이로인해 니콜라스에 의해 병원이 침략당하고 다른 의료진들을 보호하려고 스스로 붙잡힌다. 다행히 린덴이 구하러 왔지만 추격 당하는 중 린덴 대신 총에 맞고 수혈을 해야하는 데 희귀혈액형이라 피를 못 구하다 린덴도 같은 혈액형이라 수혈을 받아 목숨을 건진다. 이로인해 아버지 엘 후작이 데려간다.
돌아가고 전쟁이 끝날 때 쯤 황실십자병원 정식 교수 및 황제의 어의가 된다. 그리고 전공 순위 3위로[8] 황실십자문장 및 자작위와 휴양지를 봉토로 받는다.
또 약혼식날 귀족파의 음모의 목숨이 위독한 황제의 목숨을 구해 그공으로 백작위와 어떤 죄든 한번 사면 할 수 있는 황실십자가까지 상으로 받는다.
그 후 귀족파의 갈등을 와해시키고 회귀 전 린덴이 어머니와 누이의 복수를 위해 귀족파를 모조리 숙청했던 비극을 막는데 성공한다.
린덴과는 트라우마 때문에 거리를 두나 이전 삶과는 달리 자신을 챙겨주는 황태자의 태도에 결국 마음을 열어 그와 다시 맺어진다. 그리고 결혼 후에는 그야말로 매일 이루어지는 린덴과의 격렬한 정사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9] 이후 아들 둘에 딸 하나 낳고 잘사는 중이다. 이전 삶의 경험과 의사로써 실력과 지식으로 여러 활약을 했으며[10] 에필로그에 따르면 사후 엄청난 위인이 되어있다.[11][12]

3. 기타


  • 후작가의 성이 클로랜스인 것과 별칭이 '등불을 든 여인'(The lady with the lamp)인 것, 그리고 프랑소엔 공화국, 브리티아 제국, 크림 전쟁 등의 시대적 배경들을 보았을 때 모티브는 영국의 간호사이자 행정가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로 보인다.
  • 딸기케이크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엘리제에게 도움 받았던 인물들이 보답을 하고 싶어하면 그들에게 딸기케이크를 사달라고 말한다. 그외에도 망고푸딩, 바나나 타르트를 좋아하고 우유를 싫어한다.
  • 첫번째 삶인 전생에서 황태자의 관심을 끌려고 다도를 배워 다도 솜씨 역시 매우 뛰어나고 황후로 지낸 세월이 있어 내명부 일도 완벽하게 처리한다.
  • 예쁜 외모와 다르게 악필이라고 한다. 두번째 클로랜스로서의 인생에서 의사시험 때 어려운 문제는 다 맞춰놓고 감기 같은 쉬운 문제를 틀린 이유가 글씨를 알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시험관들이 정답처리 해주고 싶은데 글씨가 너무 악필이라 오답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고 할 정도.
  • 몸이 약한 편이라 감기에 자주 걸린다. 그래서 무리하거나 눈, 비를 맞으면 바로 몸살에 걸린다.
[1] 두번째 삶에서는 가족없는 고아로 살았기에,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2] 이를 통해 진정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한다면 다시 한번 클로랜스의 삶을 살며 잘못했던 것들을 바로잡으라는 신의 뜻이 아니겠냐는 독자들의 피셜이 심심찮게 오가곤 했다.[3] 결국 크리스를 살리기 위해 황태자와 결혼하게 되자 얼마나 낙심했는지, '''마사코 황후까지 거론해가며 오열했다.''' 그러나 소설을 외전까지 본사람은 알겠지만 결과적으론 엘리제는 마사코 황후 보다는 나은 삶을 살고 있다. 자세한건 마사코 황후/결혼 후 문서 참고. [4] 당연하겠지만 엘리제는 고위귀족이자 병원을 세운 엘 후작의 딸인데 병원 측에서 부담스러워 할 수 밖에 있다. 현대로 치면 국회의원, 재벌, 병원 이사장의 딸이다.[5] 첫 번째 삶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그걸 만회하기 위해 크리스가 참전하다 전사했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자발적으로 참전하는 게 아니라 의무적으로 참전해야 해서 공을 세워 조건을 걸 수 밖에 없다.[6] 그리고 승마도 배웠다고 한다.[7] 연재 초기에는 '등불 든 천사' 라고 불렸다.[8] 1, 2위는 총사령관관과 부사령관이 받아 실질적으로 1위다.[9] 오죽하면 엘리제가 너무 힘들어서 린덴에게 그만해달라고 중간에 애원할 정도이다. 하지만 한 번 정욕에 발동이 걸린 린덴은 들은 척도 안하고 격렬하게 엘리제를 공략한다. 물론 엘리제 역시 린덴을 사랑해서 결국은 못이기는 척 끝까지 한다. 어쨌든 이 때문에 엘리제는 매일 잠도 잘 못자고 아침에 멍한 상태로 깨어난다.[10] 열혈한 팬들도 생기고 적대적이였던 이들도 그녀에게 감화되었다.[11] 생가에 간단한 이력과 별칭이 적혀있다. 브리티아 제국 12대 황후, 제국 최초의 여성 황실 장미 훈장 수훈자, 최연소 데임 서임자, 콜레라의 정복자, 역학의 어머니, 광휘의 전사, '''등불을 든 여인(The Lady with the lamp)''', 제국 의무사령부 초대 대장, 최연소 제국 대령 임명자, 기적의 천사, 최연소 및 최초 여성 황실 십자 훈장 수훈자, 최연소 여성 백작 서임자, 화합자, 예방 접종의 창시자, 천연두 퇴치자, 세계 최초 의과대학의 창시자, 현대의학의 어머니 그 뒤로도 무수히 많은 문구가 적혀있으며 마지막 문구는 '''<린덴의 사랑하는 아내>''' 이다.[12] 본편 마지막에 엘리제를 존경해서 그녀를 따라 의대생이 된 '송'이라고 불리는 한국인 여자가 엘리제의 생가인 클로랜스 가문의 저택에 방문하는데 아무래도 엘리제의 환생으로 추측된다. 엘리제가 한국에서 의사로 살 때 이름이 송지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