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이어: 토탈 워/러시아 제국
Russia
엠파이어: 토탈 워의 러시아 팩션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
1. 개요
2. 팩션 고유 유닛/건물
2.1. 팩션 고유 건물
2.2. 팩션 고유 유닛
2.2.1. 고로드스키예 스트렐치(Gorodskiye Strelty)
2.2.2. 코사크 보병(Cossack Infantry)
2.2.3. 시에메노프스키 보병 근위대(Siemenovski Foot Guards) - DLC
2.2.4. 휴대용 박격포 부대 (Hand Mortar Company)
2.2.5. 시베리아 사냥꾼(Siberian Hunters)
2.2.6. 비보르니예 스트렐치(Viborniye Streltsy)
2.2.7. 코사크(Cossack)
2.2.8. 코사크 아타만 기병(Cossack Ataman Cavalry)
2.2.9. 기병 근위대(Garde à Cheval) - DLC
1. 개요
시작 체제는 절대왕정/정교회.
광활한 영토가 장점이자 단점. 타국의 침략에 대처하기는 용이하지만 대부분의 영토가 개발이 전혀 안 되어 있어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소모되며, 시작부터 오스만 제국과 전쟁중이다. 역시 넓은 영토로 고생하는 오스만 제국과는 빨리 휴전하고 곧 쳐들어올 스웨덴을 밀어 항구를 확보해야 자금줄이 트인다.
땅이 넓은 만큼 유닛 종류는 많은데 대부분 실속이 없다. 동종의 타 국가 유닛에 비해 항상 뭔가 모자란 편(주로 사기나 방어, 명중률이다. '''안습'''). 전열보병은 모집비용이 조금 싸고 방어[1] , 장전속도[2] , 정확도[3] 가 타 국가의 일반 전열보병보다 낮아 사격전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그러나 근접공격이 8, 돌격이 13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므로 돌격전용으로 운용하면 그럭저럭 밥값은 해준다. 문제는 전열보병이 근접용으로만 써야하다보니 포병대를 운용하기가 매우 어렵다. 야포는 당연히 논외고 곡사포나 박격포도 백병전이 한창 벌어지고 있는 곳에 쏘면 아군도 함께 작살이나니... 그나마 전열보병 강국 팩션들과 달리 사거리 125짜리 라이플 총병을 전 지역에서 생산가능하다는 것이 그나마 몇 안되는 위안요소다. 오스만과 러시아만이 생산가능한, 사거리가 전열보병과 같은 핸드캐넌(척탄병 병과에 해당)이 있으니 이들을 잘 활용하자. 전열 깨부수는 도사들이다. 다만 고유 유닛이라 생산 수량은 6부대로 제한되어 있다.(......) 또, 당연하지만 이러한 병과는 게임 후반부에나 사용가능하므로 중반부까지 버티는데는 오로지 유저의 역량에만 달려있다. 이제까지 언급한 내용을 읽었다면 눈치챘겠지만, 이 게임의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팩션이 바로 러시아라 할 수 있다. 라인배틀을 하려니 스탯이 형편없어 금방 깨져서 라인을 유지하지 못하니 의미가 없고, 그렇다고 그나마 나은 돌격능력을 살리자니 포병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그렇다고 기병이 쓸만한가 하면 명실상부한 기병 최강국인 스웨덴이 바로 옆이다. 더 큰 문제는 기병을 막는데는 전열보병이 최고인데, 러시아는 전열보병이 허접해서 기병을 막기도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민병대 대신 고로드스키예 스트렐치가 나오는데, 민병대보다 유지비가 40만큼 싸고 접근 공격력이 11, 돌격 보너스가 10을 찍는다. 물론 방어력이 낮고 특히 사기는 고작 3으로 절망적인 수준이지만, 장군의 적절한 커버가 뒷받침되면 유럽에서는 오스만 투르크를 제외하고 이들과 접근 붙어서 이길 수 있는 병종이 거의 없다. 게다가 이들은 민병대다! 덕분에 사기가 낮은 오스트리아가 돌격을 잘못 얻어맞고 후퇴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그리고 잘 드러나지 않는 특징으로는 특기로 치안의 혜택을 가지고 있어서 싼 민병대면서도 소수로 점령 도시를 효율적으로 통치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의 장점 중 하나다. 정복 활동시 주력 병력을 전진시키고 바로 스트렐치 부대를 치안 유지 부대로 도시에 주둔시키면 매우 좋다. 기병으로도 비보르니예 스트렐치를 뽑을 수 있는데 일반 헌병군 기병보다 유지비가 30낮고 치안 유지 보너스가 붙는다. 비싼 드라군 기병으로 치안유지 할 필요가 적어진다. 다만 이들은 본국에서만 생산되며 인도나 아메리카에서는 못 뽑는다.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카스피해 옆쪽의 카라쿰 사막을 통과해서 인도로 진출할수 있다! 러시아 유저라면 시도하자.
시작 지도자는 그 유명한 표트르 대제이다. 하지만 능력치 자체는 별 3개로 장점도 단점도 없이 평범한 편. 그래도 확실히 스페인의 0성 카를로스 2세보다야 낫다.
2. 팩션 고유 유닛/건물
2.1. 팩션 고유 건물
2.1.1. 겨울 궁전
Winter Palace
수도에서 제국 궁전(Imperial Palace)를 업그레이드해서 짓는 건물.
귀족층과 서민층의 행복을 1씩 늘려주고, 턴당 지역재산도 8씩 늘려준다(4+4) 국가
DLC가 있다면 시에메노프스키 보병 근위대의 고용을 가능하게 해준다.
실제 역사상으로는 이 건물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던 건물이었으나, 게임 시스템상 1700년에 캠페인이 시작되고, 기본 수도가 모스크바라서, 모스크바에 건설되게 된다.
2.1.2. 쿤스크카메라
Kunstkamera
수도에서 문화건물 '매우 큰 박물관(Great Museum)'을 증축하면 지을 수 있는 건물.
귀족층과 서민층의 행복을 5씩 늘려준다.(4+1).
실제 역사상으로는 이 건물도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있던 건물이었으나, 게임 시스템상 1700년에 캠페인이 시작되고, 기본 수도가 모스크바라서, 모스크바에 건설되게 된다.
2.2. 팩션 고유 유닛
2.2.1. 고로드스키예 스트렐치(Gorodskiye Strelty)
민병대를 대신해 등장하는 러시아 팩션용 병력.
이름인 스트렐치는 '사격수'를 뜻한다고는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총같은건 내던져버리고 커다란 바디슈를 들고 나왔다.
주둔시 치안유지에 보너스 효과가 붙어있어, 비싼 드라군 기병으로 치안유지를 할 필요가 없다.
능력치는 근접 공격력 11에, 돌격 보너스 12로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지만, 사기가 3밖에 안된다. 총검같은게 없는 초기 전열보병/민병대들에게 제대로 들이받으면 근접보병답게 적을 잘 갈아버릴 수 있지만, 오스만과 인도의 제대로된 근접보병과의 싸움에서는 불리한 편에, 중후반부가 되어 순차사격이나 총검들이 제대로 등장하기 시작하면 전면에서 돌진해 들이받는건 많이 어려워진다.
2.2.2. 코사크 보병(Cossack Infantry)
아프리카 지방의 원주민 전열보병, 인도지방의 세포이처럼 더 저렴하게 뽑을 수 있는 열화판 전열보병.
러시아 일대에서 생산가능하다.일반 민병대처럼 사실상 추가적인 건물 요구 없이 찍어낼 수 있다는것과, 러시아의 처참한 일반 전열보병보다는 장전이 약간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데(20>15) 그래봐야 타국 전열보병 평균치(25)에는 못미치는 수준이고, 오스만/마라타네 전열보병처럼 '''순차사격이 안된다는 결함'''이 있다.
사실상 게임내 최약체 전열보병이라는 오스만네 이사렐리랑 친구하는 병종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도 칼을 뽑아서 휘두르기도 하고, 카자크족 다운건지, 근접공격능력은 이사렐리보다 낫다. 방어력은 사슬갑옷을 입은 이사렐리쪽이 낫지만.
대신 칼을 뽑아 휘두르다보니, 타국 민병대들조차 적용받는 총검 업그레이드조차 적용받지 못한다.
2.2.3. 시에메노프스키 보병 근위대(Siemenovski Foot Guards) - 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사야만 접근 가능한 병종.
수도에 겨울 궁전이 있으면 생산가능한 정예 전열보병. 1부대 생산제한이 걸려있다. 스페인의 왈롱 근위대나, 프랑스의 스위스 근위대처럼 군사대학이 필요없기에 다른 근위대보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2.2.4. 휴대용 박격포 부대 (Hand Mortar Company)
러시아나 오스만에서밖에 운용하지 않는 휴대용 박격포병. 생산에는 2턴이 소요된다.
유탄발사기처럼 소형 박격포를 들고다니며 쏘고다닌다.
머스킷 대신 수류탄을 쏘고다니는 척탄병이라고 보면 된다. 탄약이 6밖에 안되어서 교전이 어느정도 길어지면 탄이 바닥나는 상황을 자주 보게된다.
오스만의 예니체리 휴대용 박격포 부대(Janissary Hand Mortar Bölük)와 비교하면, 러시아쪽의 성능이 더 좋지만 더 비싸고, 오스만쪽 부대는 생산제한이 없다.
2.2.5. 시베리아 사냥꾼(Siberian Hunters)
영국의 레인저, 스페인의 게릴라/개척자같이 게임 초반부부터 생산가능한 경보병.
하지만 첫 턴부터 생산할 수는 없는데, 건물 요구사항이 좀 까다롭기 때문.
Komi와 아르항겔스크 지방에서 군부 통치자의 병영(Military Governor's Barrack)을 지어야 영입이 가능한 터라, 다른 초기 경보병보다는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약간 옅다. 생산을 시작하는데도 시간이 걸리고, 영토 끝자락이라 병력을 실어나르기도 너무 멀다.
2.2.6. 비보르니예 스트렐치(Viborniye Streltsy)
고르도스키예 스트렐치가 민병대를 대체한다면, 이쪽은 지방 기병대(Provincial Cavalry)를 대체한다.
딱히 기본 스탯차이도 없고, 가격도 별 차이 없지만, 이쪽도 러시아네 스트렐치답게 추위 내성도 붙어있고, 치안유지 보너스도 붙어있다. 상위호환이라면 상위호환인 유닛.
2.2.7. 코사크(Cossack)
다른 일부 국가들처럼, 러시아가 생산 가능한 총기병.
초반에 총기병이 없는 국가에게 우세를 점할 수는 있으나, 이후 다른 총기병들이 그렇듯, 비슷한 역할을 더 많은 머릿수로 수행할 수 있는 경용기병이 등장하면 애매해진다.
2.2.8. 코사크 아타만 기병(Cossack Ataman Cavalry)
2부대 생산제한이 걸린 정예 경기병 부대.
일단 근위대 취급 받은 실제 역사와 같이 제법 쓸만한게, 이사렐리보다 약간 강한 수준에 그친 코사크 보병과는 다르게, 같은 수준의 경기병인 후사르보다는 약간 더 강하다. 경기병주제에 근접 방어는 9로 일반 기병대(Regiment of Horse)보다 높다. 주변 병력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능력도 붙어있다. 요구 건물도 군사건물쪽이 아니라 행정건물쪽이라, 뽑을때 Drill School까지 올릴 필요가 없다.
흠이라면 역시 바로 윗동네가 기병에 보너스를 받는 스웨덴이라는 점이랑, 경기병은 다른 쟁쟁한 기병들이 많다는 점. 오스트리아는 헝가리 땅에서 더 좋은 헝가리안 후사르를 뽑아댈 수 있다. 오스만도 중동땅에서 비슷한 성능의 맘루크(Mamelukes) 기병을 뽑을 수 있다.
추가로 DLC가 있다면 프러시아에는 더 좋은 성능의 정예 기병대인 제 2 후사르 연대(2nd Hussar)나 방어력 하나는 중기병급인 해골의 후사르(Death's head Hussar)가 생기며, 오스만은 왈라키아 보야르(Wallachian Boyars), 마라타는 폴리가(Poligar)나 바라와디(Barawardi)가 등장한다. 더 쓸만한 경기병이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코사크 아타만 기병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없는 편이다.
자기 자신도 일반 경기병 수준을 넘기는데는 성공했으나, 경쟁자들은 중기병놀이를 하는 애들이 보이는터라 입지가 좁은 기병대.
2.2.9. 기병 근위대(Garde à Cheval) - DLC
Elite Units of the West DLC를 사야만 접근 가능한 병종.
수도에 군사 대학이 있으면 생산 가능한 정예 중기병대. 1부대 생산제한이 걸려있다.
일반 기병 근위대(Household Cavalry)보다 성능은 좋으면서 '''생산비용도 약간 저렴하고 유지비도 살짝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