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래(얼티밋 스쿨)
'''음, 어디있더라? 헤헷! 찾았다!'''
1. 개요
모티브는 석가여래흐흐흐흐...
서유기에서 여래신장으로 유명해서 손바닥과 관련있는 형상인것 같다.
아쉽게도 여래신장 같은 기술은 없고 지뢰를 설치하여 대기하다가 적이 밟는 것을 유도하는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있다.
양전과 유이하게 금괴뽑기 교환권 100개로 얻는 것이 가능한 스타.
2. 스토리
개구쟁이 사고뭉치, 다른 사람 골탕 먹이기를 좋아한다.
골탕 상자는 기괴한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3. 스킬
여래의 패시브는 적의 물리/마법방어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게임 내에서 시각적으로 느낄 수 없기에 이 패시브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의외로 체감이 잘 되는 패시브 스킬이다. 여래는 최대 레벨 기준 총 60의 물리/마법저항을 감소시키는데, 여기에 더불어 여래가 적의 방어를 낮추는 아이템을 사용한다면[2] 적의 방어구 아이템 한두개는 그냥 무시할 수 있을 정도가 된다.[3]
여래의 1스킬과 2스킬은 하나하나의 피해량은 그리 위력적이지 않지만, 여러 개가 모이면 무시하지 못할 수준의 데미지를 뿜어낸다. [4] 1스킬과 2스킬에는 각각의 효과가 있는데, 1스킬은 적을 짧은 시간 띄우고, 2스킬은 적의 시야를 잠시 획득한다.
궁극기는 여래 한타의 핵심. 시전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과 설치된 스킬을 시전한 곳에 끌어들여 폭발시킨다. 시전 범위도 꽤나 넓어서, 얼티밋 스쿨 내에서 손에 꼽을 수 있는 하드 cc기이다. 여래가 한타에서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궁극기 때문. 여래가 궁극기만 제대로 사용해 줘도 한타를 휘어잡을 수 있다.
4. 공략
- 추천 포지션은 로밍. 스킬 데미지만 믿고 라인전을 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성능은 바닥을 긴다.[5]
- 여래의 지뢰는 지뢰의 중심이 수풀 안에 있기만 하다면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는다. 이를 활용하여 지뢰를 수풀 안에 숨겨놓아 적이 볼 수 없음에도, 수풀 밖의 영역까지 지뢰의 영향이 미치게 할 수 있다. 여담으로, 1스킬 범위는 2스킬보다 약간 좁다.
- 여래의 지뢰는 적이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위치에 설치할 경우 상당히 성가시다. 제일 대표적인 예가 부엉이와 연결된 포탈. 적이 포탈을 타고 순간이동을 하면 항상 일정한 위치로 소환되기 떄문에, 소환 지점에 지뢰를 잔뜩 설치해 두면 적이 포탈을 타고 오자마자 즉사하게 만들 수 있다. 이는 무적 아이템을 사용한 적의 발 및[6] 이나, 심지어는 죽었던 적이 부활하는 적 우물(;;)에도 설치하여 즉사시킬 수 있다.
- 폭탄의 반응 딜레이는 생각보다로 길기 때문에 적 입장에서 피해를 입지 않고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1스킬은 무빙을 조금만 쳐 주어도 쉽게 제거가 가능하고, 2스킬 또한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경우[7] 피해없이 제거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칫 라인전에서 폭탄 제거한답시고 1스킬에 맞아 에어본이라도 된다면 적이 좋아라 하며 다가와 극딜을 넣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제거해야한다.
- 주로 하는 플레이는 적이 자주 다니는 길목의 부쉬안에 폭탄을 겹쳐서 깔고 밟길 기다리거나 폭탄을 숨긴 부쉬 근처에서 알짱거리며 적이 다가오길 기다린후 궁극기로 잡아들여 압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 자칫하다가 궁에 단체로 끌리면 게임은 그대로 끝장이라고 봐도 된다. 적에 여래가 있을 땐 언제나 여래의 위치를 파악하고 지뢰 설계를 방해하는 포커싱 플레이가 필요하다.
- 적들 입장에서도 지뢰를 잘못 맞으면 한방에 훅 가버리기 때문에 짜증나기 딱 좋은 스타. 이래저래 아군이든 적이든 미움 받는 캐릭터다. 쉽게 요약하자면 하고있는 사람만 재밌는 캐릭터.
5. 코스튬
- 마술사 (일반 뽑기권 100장)
스타와 동급의 가격을 가진 코스튬. 염색도 코스튬과 동일하게 교환권을 100개나 받아먹는다. 이펙트도 이쁘고 미묘한 기본에 비해 여래의 복장도 상당히 귀여워서 인기가 많다. 여래 자체에 유저가 적다보니 여래를 조금이라도 한다 싶으면 대부분 이 코스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골탕 짓에 마술이 결합된 뒤, 여래의 학생들은 고뇌가 더욱 심해졌다.
6. 기타
- 도타2의 트롤 전용 영웅이 떠오르는 스킬 매커니즘을 가진 스타. 물론 여래의 인식도 저기서 별반 다르지는 않다.
- 조작 난이도가 간단해서 입문하기는 쉽다는 이점이 있다. 원래 여래의 영웅 난이도는 별 1개로 책정되었지만, 이후 패치를 통해 별 3개로 조정되었다.
- 여래는 버섯을 싫어한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맛이 없어서라고. [8]
- 게임 내에서 승률은 바닥을 긴다. 여래의 영웅 승률은 40% 초중반으로, [9] 로밍 포지션 캐릭터들 중 꼴지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래의 승률이 이렇다 보니 픽하기만 해도 아군의 기운이 빠지며, 그로 인해 이길 게임도 지는 경우가 허다해진다. 안 좋은 인식으로 인해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셈.
- 게임 내 인기도 최악이다. 2020년 5월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조별예선 D조에 편성되었고, 다른 조의 토지, 호력, 녹력과 함께 꼴찌를 기록하였다. 스킨도 기본 스킨을 제외하곤 하나밖에 없다.[10][11]
- 픽하면 트롤로 인식되는 3개의 캐릭터 여래, 과보, 팔계 중 유일하게 스킨이 없는걸 보면 사람들이 싫어해서 스킨을 안내는 것이 아니고 제작진측에서 싫어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 심지어는 같은 티켓캐릭터인 양전도 스킨이 있다.
7. 관련 문서
[1] 스킬 레벨에 따라 감소[2] 대표적인 예로 교란기가 있다.[3] 관통이 아닌 방어력 감소이기 때문에, 적의 감소된 방어력은 아군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한타에서 여래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이유.[4] 각각 5개씩이 전부 깔려있을 경우 기본 데미지만 6200에 달한다. 주문력 계수까지 고려하면...[5] 사실 어떤 포지션을 잡던 여래의 플레이 방식은 거의 변함이 없다. 그러니 제일 부담이 적은 로머를 택하는 편이 나은 것.[6] 일반적으로 무적 아이템은 시전하는 동안 이동할 수 없다는 걸 이용[7] 대표적으로 흑웅의 궁극기가 있다.[8] 스토리와 음성 대사에서 언급된다.[9] MOBA 게임에서 이 승률은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10] 1시즌 때부터 존재해왔던 40여 명의 캐릭터들 중, 스킨이 한 개뿐인건 현재 여래가 유일하다.[11] 2020년 12월 커스텀 염색샵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는데 여기에도 여래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