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룡전사 융케

 

1. 개요
2. 상세


1. 개요


女竜戦士ユンケ
겟타로보의 캐릭터. 성우는 카가와 코우코. 원작 만화판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TVA 34화 '여룡전사 융케의 눈물'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2. 상세


공룡 제국의 인물이지만 제왕 고르의 부하가 아니라 대마인 유라의 직속 전사. 굉장히 자신만만한 성격으로 고르와의 첫 대면에서 그를 깔보는 대사를 하기도 했다.
채찍의 달인. 메카자우르스 우비를 조종하며, 피리를 불어 원격 조종도 가능하다. 본인이 우비의 거대화 광선을 맞고 거대화해 직접 탑승하는 것도 가능. 융케 본인의 전사로서의 기량이 뛰어나 전면전으로도 겟타팀에게 밀리지 않지만, 신중을 가하기 위해 나가레 료마를 이용할 작전을 짠다.
근래에 조용한 사오토메 박사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인간으로 위장해 메카자우르스의 공격에 휘말린 척 구조된다. 이때 '카타기리 쥰'이라는 가명을 썼는데, 료마가 몇년전 잃은 여동생 '나가레 쥰'의 모습을 그대로 사용해 료마의 호감을 샀다. 나바론포 계획을 알아내는 것은 물론, 료마를 최면으로 세뇌해 전투 중 헛짓거리를 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이 때 팀원들에게 욕먹고 쥰에게 위로받으러 가는 료마의 모습은 그야말로 꼴불견.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하야토와 사오토메 박사는 료마를 미행하기로 하고, 결국 정체가 밝혀지고 만다.
정체가 밝혀졌어도 융케의 전투력이 우세했고, 결국 패배한 겟타로보는 화산속에 빠져버리고 만다. 겟타가 전투불능이 되었기에 겟타팀은 탈출하는데, 하야토와 무사시가 탈출하는 동안 료마가 버텼지만 결국 료마는 탈출하지 못하고 그대로 용암속에 잠겨버린다. 하지만 정체가 밝혀졌을 때도 자신을 감싸준 료마에게 호감을 느꼈는지 용암속에서 료마를 건져올린다. 이를 보다못한 유라는 고르에게 증원을 명령하고 고르는 메카자우르스 애로를 보낸다.
료마를 끌어올린 것으로도 모자라서 융케는 메카자우르스 애로의 공격을 대신 맞고 역으로 격추시키지만, 그 대가로 치명상을 입는다. 료마는 그녀가 왜 자신을 구해줬는지 묻고 융케는 대답없이, 눈물만을 흘리며 용암속으로 사라진다.
이 에피소드의 각본가는 우에하라 쇼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