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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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ゲッターロボ'''
이시카와 켄 원작의 거대로봇 만화·애니메이션으로 겟타로보 시리즈의 시초이자 모든 변신 & 합체 로봇의 시초.[1] 본작의 주역 로봇은 겟타로보(로봇) 문서 참조.
코믹스 판(소년 선데이)과 TV 애니메이션 동시 상영했으며 TV 애니메이션은 1974년 4월 4일~1975년 5월 8일(전 51화 완결)이다.
인류 이전에 번창했으나 겟타선에 의해 거의 멸망하여 마그마층으로 피신한, 선주민족인 공룡인류의 지구정복 계획에 맞서기 위해서 공룡인류에게 유해하며, 효율 높은 에너지인 겟타선을 사용하는 로봇인 겟타로보를 타고 공룡인류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본디 코믹스와 TV(1974년)판이 존재하며, 두 작품의 분위기는 딴판이다. 아예 다른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현재도 두 작품의 팬층이 꽤나 확연하게 구별된다. 일본에서는 아예 'TV판 겟타로보 팬층'과 '이시카와 팬층(이시카와 켄 작품군의 하나로서 겟타로보 만화판 시리즈를 애독하는 층)'으로 구분되어 있다. 둘 중 어느 쪽이 원작이냐는 개념은 없다. 원래부터 동시에 방영, 연재하기로 계약된 미디어믹스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제작비화를 보면 이시카와 켄과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과 영감을 주고 받았다. 그런데도 원작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이는 슈퍼로봇대전에서 만화판을 내보낼 때 '원작만화판'으로 표기하기 때문인 것 같다.
후속작은 겟타로보 G.
2. 제작 과정
이시카와 켄과 공동원작자인 나가이 고는 사실 본작에 크게 참여를 하지 않았다. 노래를 작사하거나 겟타 2와 겟타 3의 디자인을 나가이 고가 해준 것 정도. 겟타로보 고 후기에 실려서 유명한 이야기인 자동차 3중 추돌 사고에서 나가이 고가 이런 만화를 만들어보자고 했다는 이야기와, 이후 로봇을 디자인해보는데 제대로 되지 않자 나가이 고가 만화니까 비현실적이여도 상관없다고 주장했다는 설은 유명하지만 '''사실 페이크라고 한다. ''' 이시카와 켄이 직접 그린 겟타 코믹스 말미에 이러한 내용이 만화로 그려져 있으나 장난스럽게 그렸음을 알 수 있고 이시카와 켄도 웃어보자고 한 소리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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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고가 그린 <나와 소년 선데이>라는 소년 선데이 창간 50주년 기념으로 그 동안 연재했던 만화에 대한 추억 이야기를 다룬 단편에서, 마징가Z가 히트하자 다른 로봇 만화도 더 그리자고 생각했고, 3대가 합체하는 설정과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이미 다른 만화들(바이올런스 잭, 마징가Z)을 연재 중이라 바빠서 이 이상 연재작을 늘리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전에 어시스턴트였던 그리고 지금은 독립한 이시카와 켄에게 시키자고 동생인 매니저가 제안한 것으로 그려진다. 이시카와 켄은 '주간지에서 개그물만 했는데 로봇물을 할 수 있을까' 하자 나가이 고가 옆에서 '힘내 자네라면 할 수 있어' 장면이 있다. 나가이 고는 겟타로보는 이시카와 켄과 '''합작'''이라는 표현을 한다.
더욱이 겟타로보는 토에이의 프로듀서가 마징가Z와 가면라이더의 성공으로 이번에는 로봇 + 변신라는 컨셉으로 나가이 고가 이끄는 '다이나믹 프로'에게 기획을 의뢰한 것이 탄생의 계기가 된 작품이며, 처음에 토에이 동화가 제안한 아이디어는 3명이 합체하여 하나의 로봇으로 변형하는 방안이었다. 이에 포피의 한 관계자가 점보 머신더가 한 개로 많이 팔렸으니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3체를 내면 완구가 더 팔리겠다는 의견이 작용해 여러 개의 로봇으로 등장하는 방안이 확정된다.
초기의 기획은 '체인지 로봇 겟타3'라는 임시 제목으로 3명의 중학생이 사이보그로 변신해 싸운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획에선 사이보그로 변신한 3명이 인간형인 3개의 로봇으로 변신하는 설정으로써, 로봇으로의 이미지는 최대한 줄인다는 구상이었다. 이에 류노스케가 복부에 빔이 장착된 겟타 3로, 하야토가 망토를 부메랑으로 변형시키는 겟타 2로, 무사시가 흉부에서 아스트롱 포를 쏘는 겟타 1로 변신하도록 설정했는데 이 때의 겟타로보 디자인은 3대 모두가 망토를 장착한 인간형으로 겟타 2를 제외하고 눈에 눈동자가 그려진 모습이었다.
그 후부터 변형하는 설정이 여러번 변경되어서 최종적으론 전투기가 공중 합체를 하는 방식으로 결정하게 된다. 겟타 1 디자인은 이시카와 켄이, 겟타 2와 겟타 3 디자인은 나가이 고가 만들었다. 특히 겟타 3의 특이한 디자인 (다른 형태와 다르게 일렬로 합체하지 않는)은 나가이 고의 아이디어가 컸다고 한다.
3. 만화판
TV판과 같은 작품을 만들려고 했지만 TV처럼 유쾌하고 산뜻한 캐릭터를 그릴 수 없었고 TV판은 등장인물이 스포츠를 한다는 설정인데 스포츠에 전혀 관심이 없던 이시카와 켄은 나가이 고에게 조언을 부탁한다. 이때 나가이 고가 "애니를 신경쓰지 말고 자유롭게 그려라. 나도 데빌맨을 그렇게 그렸다." 라고 해서 완전히 다른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그리고 스포츠 설정은 없다시피 빼버리고 평소 이시카와 켄이 좋아하는 야쿠자 영화의 연출을 대거 투입해서 바이올런스한 작품이 되었다.
코믹스판은 나가레 료마가 아버지의 파문 때문에 가라데 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를 혼자 박살내는 막나가는 녀석이고[2][3] , 진 하야토는 과격 학생 운동파의 리더로 여차하면 부하들 면상까지 찢어발기는 미친 놈으로 나온다[4] . 사오토메 박사는 료마의 자질을 시험하겠다고 암살자를 보내거나 공룡제국에게 조종당하는 아들을 자기 손으로 태워죽이는 그야말로 독기를 품은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작품 초반에는 공룡인류의 자세한 정체가 나오지 않고 난데없이 괴물들이 주인공들을 습격하다보니 호러물 느낌도 강하다. 무사시가 등장하면서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개그가 많아지지만 그래도 진지한 상황에선 빠짐없이 광기스러운 전개가 나온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코믹스판은 대부분의 얼굴에 광기가 서려있다. 겟타 토마호크와 진 하야토의 명대사 "가자, 때려 죽여야지!"에서 그 광기를 엿볼 수 있다. 그나마 토모에 무사시는 성격 상의 차이는 없는듯 하나 조금의 미세한 차이만 있는 정도. 그 당시 어린이들에게 어필하기엔 원작인 코믹스가 너무 잔인하고 충격적인 내용을 담기도 했으니 어느정도 이해는 하는 편이지만. 사실 스토리 설정도 보면 상당히 상황이 절박한 시츄에이션이 많아서 광기스러운 행동이 납득이 되는 편이다. 주인공들이 목숨을 버릴 각오로 광기 어린 얼굴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연구소가 압도적인 전력 차로 포위되었거나, 공룡제국이 워낙 잔혹한 짓을 많이 하는 등의 상황이다. 공룡제국 측은 TV판과 달리 단순한 악당 수준이 아니라 툭하면 인간을 상대로 생체 실험을 하고 고문하는등 타협이 불가능한 절대악으로 묘사돼서 고르 또한 눈에서 광기가 줄줄 흐른다[5] .
물론 코믹스에서 독기를 아주 많이 빼고 잡지에 연재한 저학년 버전, 적당히 많이 빼고 연재한 고학년 버전도 있으며 이 두 판본은 이후에 겟타로보 쥬브나일이라는 제목으로 묶어서 발간되었다. 물론 두께는 만화잡지급.
TV판과 달리 코믹스에선 백귀제국이 겟타로보 후반부에 나타나서 잠시 삼파전 구도로 가기도 했다.
현재도 그 광기와 바이올런스는 전설이 되어있으며 무사시의 마지막 전투는 톱을 노려라!를 비롯해 이곳저곳에서 오마쥬되는 명장면으로 남아있다.
한국에선 이쪽이 정식발매도 되어서 보려면 충분히 구해볼 수가 있었고 당시 애니메이션, 게임 잡지에서도 띄워줘서 이쪽이 훨씬 인기가 있다.
4. 애니메이션 판
애니판의 경우, 료마는 건전한 축구부로 나오며, 하야토는 하모니카를 사랑하는 보헤미언같은 캐릭터로 나오고, 사오토메 박사는 성실한 박사님으로 나온다. 코믹스판의 임팩트와 광기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으며 한때는 애니메이션 팬은 광기가 부족한, 건전하고 순수한 어린이용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었고 (특히 겟타로보 애니메이션의 입지가 별로 없는 대한민국에서) 큰 무시를 당했다. 한국 겟타로보 팬덤은 만화판과 진 겟타로보 OVA 위주로 돌아가고 있었고 이 작품은 별 인기를 끌지 못했다.[6]
그러나 유치한 작품이라고 치부할 수는 없다. 이 애니메이션 판의 각본 대부분을 쓴 사람이 울트라맨 시리즈에서 마을 주민들이 어린이를 이지메하는 에피소드 돌아온 울트라맨 33화 괴수술사와 소년, 토미노 요시유키보다 몇년 전에 인간폭탄을 소재로 쓴 슈퍼로봇 레드바론, 우주해적 캡틴 하록의 아동학대 에피소드 등 온갖 정신나간 작품을 다수 집필한 '''전설의 각본가 우에하라 쇼조이기 때문이다.'''
이 겟타로보 TV판은 기존 특촬물과 로봇 애니메이션에서 시도된 클리셰를 뒤집는 것을 시도했고, 인간의 본질을 되묻는 사회 비판 에피소드가 있기도하며 게스트로 등장한 인물들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걸 볼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쪽이 더 광기가 넘치는 게 아닌가''' 하고 느낄 정도로 충격적인 소재와 심각한 주제를 다룬 에피소드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7] 당시의 로봇 애니메이션이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의 국지 테러전을 거대로봇이 막아내는 것을 주로 그렸는데 겟타로보는 공룡 제국과 인류의 싸움이 전쟁이란 것을 강조하며 반전 메세지를 담았다. 특히 우에하라 쇼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22화 '비극의 겟타 Q'가 유명하다.[8] 사람을 소모물처럼 쓰고 버리는 카미카제 비판 에피소드도 있다. [9] 사람에 따라선 좀 더 심도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만화보다 이쪽을 더 높게 치기도 한다. 예로 무적초인 점보트3에서 로봇이 싸워서 마을이 파괴되자 사람들이 로봇을 조종한 파일럿을 비난하는 에피소드가 나온 걸로 유명한데 '''사실 이는 겟타로보가 먼저 시도했다.'''
만화판의 이시카와 켄의 광기와는 또다른 우에하라 쇼조의 광기가 담긴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후대에는 애니메이션도 크게 재조명이 되고있는 추세이다. 물론 우에하라 쇼조가 담당하지 않은 부분에선 단순한 어린이용 개그 에피소드도 많이 나오는데 이런 게 번갈아가면서 나오다보니 정신이 혼란스러워지는 작품. 특히 우에하라 쇼조가 담당한 부분에서도 자주 나오는 오오가라시 몬지에 관한 에피소드는 어린이들은 몰라도 성인들로선 작품에 대한 흥미를 잃게할 수도 있다. 물론 꾸준히 처음부터 시청하다 보면 에피소드마다 완급이 조절되는 느낌도 있어 그렇게까지 혼란스럽지만은 않다.
그리고 이 작품의 성공을 이끈 우에하라 쇼조는 UFO로보 그렌다이저의 각본을 담당하게 되면서 후속작 겟타로보G에는 보조 각본으로 몇 번만 참여했다.[스포일러] 그래서 겟타로보 G는 이런 색깔이 약해지고 본격 슈퍼로봇 애니메이션이 되었다. 이점을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다.
작화 팀은 데빌맨의 TV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작화팀이 주로 참여했으며 훗날 거장이 되는 코마츠바라 카즈오, 나카무라 카즈오, 노다 타쿠오, 시라토 타케시도 참여해 작화도 꽤 뛰어나다. 그림체만 보면 모리시타 케이스케의 극화체가 혼재된 마징가 Z보다 이쪽이 익숙하다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다만 당대 최고의 인기 시리즈였던 마징가 Z보단 투자가 적었기 때문에 사용된 컷수가 차이나는 게 확연히 느껴져 움직임이 마징가Z에 비해서 다소 어색한 것이 흠이다. 노다가 다당한 에피소드는 움직임은 꽤 훌륭한 편. 코마츠바라 카즈오나 원화 스탭들 대부분은 훗날 UFO로보 그렌다이저로 이동하게 되어 그렌다이저는 마징가 시리즈이지만 작품색이 크게 달라졌다. 후반부에는 당시 신인 중에 신인이었던 카나다 요시노리가 원화 스탭으로 합류했으며 노다 타쿠오와 카나다는 겟타로보 G를 책임지게 된다.
일본 웹 등지에서는 이시카와 성향이 배제된 토에이 TV판의 겟타로보 시리즈를 극장판으로 재구성하면 좋겠다는 반응도 제법 많이 보인다. 이들에 의하면 2000년대 겟타로보 OVA 제작과 2차 슈퍼로봇 대전 Z 시리즈 이래의 OVA판 참전 등 근래에 이시카와 성향의 겟타로보가 일색을 이루고 있는 것에 대하여 다시 한 번 TV판의 겟타로보가 부활하기를 소망한다.
다른 매체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TV판의 겟타 팀도 육체적으로 초인 수준이다. 1화부터 유도로 사람을 멀리 있는 건물까지 날려 버리는 무사시와 거기서 점프로 한번으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하야토를 볼 수 있다.
당대에 상당한 히트를 한 작품이지만 왠지 모를 이유로 시청률이나 완구 판매량에대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고 당시에 소년이었던 어른들이 "겟타도 꽤 인기있었다." 라고 말하는 사실만 믿어야 할 정도로 객관적 자료가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마징가 Z가 최대 30%에 평균 23%에 가까운 시청률을 올렸기 때문에 겟타도 최소 15% 이상은 되지 않았겠는가하는 추측만 남아있다. 인기가 없었다면 속편을 1년 더 방영할 리도 없었고 초전자로보 콤바트라 V도 겟타로보의 히트를 의식한 작품이었으니 히트했다는 것은 확실하다.
4.1. 회차 목록
- 카나다 요시노리는 38, 44, 48, 50화에 참가했다.
5. 후대에 준 영향
페이지 최상단에도 서술되어있듯이 '''변신&합체로봇의 시초'''이기 때문에 로봇물 장르에 있어서 그 위상이 매우 전설적이라 할 수 있다.
겟타로보의 히트는 변형 합체 로봇의 붐을 몰고왔으며 이에 따라가기 위해 경쟁사가 만든 기획이 용자 라이딘과 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였고, 마징가 시리즈도 UFO로보 그렌다이저부터 다양한 합체를 시도했다.
애니메이션 판 겟타로보는 광속전신 알베가스, 창성의 아쿠에리온, 기동전함 나데시코(게키강가) 등의 애니메이션에 큰 영향을 주었다.
만화판은 톱을 노려라!와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영향을 주었다.
애니메이션의 패러디 게임으로 70년대풍 로봇 아니메 겟P-X란 게임이 나왔다.
6. OST
OP. 「겟타로보(ゲッターロボ!)」 노래: 사사키 이사오
ED. 「합체! 겟타로보(合体!ゲッターロボ)」 노래: 사사키 이사오
7. 등장인물
7.1. 아군
- 나가레 료마
- 진 하야토
- 토모에 무사시
- 쿠루마 벤케이
- 사오토메 박사
- 사오토메 미치루
- 사오토메 타츠히토
- 사오토메 겐키
- 잭 킹
- 오오가라시 몬지
- 죠호 (CV: 토미타 코세이)
- 아사타로 (CV: 오가타 켄이치)
- 사오토메 미유키
- 호시노 사오리
7.2. 적 - 공룡제국
8. 등장 메카
9. 기타
- 한국에서는 1992년도에 세경문화영상을 통해 대만판인 마신전차가 수입되었다.
[1] 변신 로봇 작품으로 유명한 트랜스포머 시리즈나 용자 시리즈 등의 아버지~할아버지 격이라고 할 수 있다.[2] 두말할 것도 없이 최영의의 오마주. 지금 시각으로 보자면 실전 가라테의 달인보다는 전일본 최고라는 고교럭비선수가 체력적으로 더 강해보일지도 모르나 겟타로보가 연재되었던 70년대 당시 일본에서는 71년부터 연재되었고 74년부터 애니메이션화도 되었던 공수도 바보 일대의 영향으로 인해 실전 가라테 고수=지상 최강이라는 이미지가 성립되어 있었다. 이 설정은 후일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의 OVA판 료마의 특수대사를 통해 좀 매니악한 방법으로 회수된다.[3] 여담으로 한 장면뿐이지만 오른손이 왼손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사실 일반적으로 풍문과는 달리 본작의 나가레 료마는 가라데 협회를 단신으로 박살내고 돌아온 후, 아버지의 영정 앞에서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며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단순히 '막 나가는 녀석'이 아니다. 아버지가 세뇌시키다시피 한 가라데협회 박살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순간 삶의 목적이 사라진 거다.[4] 이건 아사마 산장 사건에서 적군파가 보여준 과격함을 좀 더 두드러지게 묘사한 것이다.[5] 사실 공룡제국인들이 다시 동면기가 오고 있어서 초조해했기에 더더욱 서두른 것도 있다[6] 오히려 한국에선 액션이 뛰어나고 비디오로도 출시된 겟타로보G 쪽의 인기가 높았다.[7] 너무 광기가 넘친 나머지 2000년대 왜곡과 병맛 붐이 불었을 때는 병맛으로 여겨지기도 하였다.[8] 작중 나오는 대사 중 하나 '''"인간과 공룡의 싸움은 그만둬... 같은 동물끼리 싸우는 건 그만둬..."'''[9] 작중에 카미카제 전술을 자주 사용하는 공룡 제국을 매우 한심하게 묘사하며 마지막화에서는 사오토메 박사가 무사시에게 "카미카제 특공대 같은 짓이라도 하려는 건가. 그런 건 개죽음일세" 라고 대놓고 말한다. 각본가 우에하라 쇼조 및 스태프들이 전쟁에 대해서 얼마나 비판적인지 알 수 있는 점이다.[스포일러] 이 사람이 겟타로보 G에서 담당한 에피소드 중 유명한 것이 겐키와 친구가 된 소년 백귀병사가 겟타로보를 도왔다가 총살을 당하는 전설의 에피소드 14화 '친구가 바람이 되었다.'와 철갑귀 에피소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