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 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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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타로보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공룡제국의 제왕. 성우는 진 히로무(TVA) / 우츠미 켄지(슈퍼로봇대전, 네오 겟타 vs 진 겟타로보).
2. 상세
2.1. TVA 겟타로보
TVA 겟타로보의 최종 보스. 겟타선에 의해 몰락한 공룡제국을 부흥시키기 위해 매번 메카자우르스를 인간세계에 보내 공격한다. 하지만 겟타로보에 의해 항상 실패한다.
공룡제국의 지배자는 대마인 유라지만 유라는 앉아서 고르에게 겟타로보를 없애라고 명령만 내릴뿐이고 실질적으로 전투지휘는 고르가 한다. 휘하에 배트 장군과 가레리 총감을 두고있다.
임무에 실패한 부하를 마그마 밑으로 떨어트려 처형하는 등 냉혹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딸인 고라 왕녀가 죽게되자 오열하며 슬퍼하는 인간적인 장면도 나온다.
최종화에서 유라에게 무적전함 다이를 받아 겟타로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커맨드 머신을 타고 돌진하는 토모에 무사시의 자폭공격으로 인해 폭주하게 된 다이에 의해 사망한다.[1]
2.2. 코믹스판 겟타로보
원작 만화에서는 대마인 유라가 등장하지 않아서 그가 공룡제국 최고 권력자이다. 나름 인류 퇴화계획, 기후 변화 장치 등등을 사용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기도 한다. 겟타로보를 상대로 열심히 싸우지만 병력의 상당수를 겟타로보에게 우라돌격시켰다가 무사시의 자폭으로 날려먹고,[2] 백귀 제국이 등장하면서 공룡제국이 개발살나는 바람에[3] 결국 겟타[4] 에게 돌격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5]
2.3.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2화에서 사오토메 박사가 배양하던 인조생명체로 브라이와 함께 등장, 본래는 료마/하야토의 클론(고우와 같은 인조생명체)이 되었어야 했지만 사오토메 박사가 치명상을 입은 것을 보고 폭주한 고우와 진 드래곤이 공명한 영향으로 변질, 브라이와 일체화된 괴물이 되어 뛰쳐나온다. 이후 겟타 팀과 대결한 끝에 사멸한다.
2.4. 진 겟타로보 VS 네오 겟타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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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첫 등장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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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이 끝난 후 4화에서의 최종결전에서 모습을 드러냈을 때[6]
프롤로그에서 겟타1을 탄 무사시의 자폭으로 중상을 입고 4년 동안 남극 밑에서 몸을 치료하고 있었다. 진 겟타로보의 봉인이 풀리면서 거의 동시에 회복이 완료되고, 직접 등장해 매크로머신 비스무리한 장치위에 올라가 거대화 빔을 맞고 진 겟타의 3배 이상으로 거대해진 후 진 겟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지만[7] 겟타선 버프를 받은 진 겟타한테 패배하면서 '''"원통하도다! 겟타선이여, 어째서 인류를 선택한 것이냐! 공룡제국에 영광 있으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
디자인이 상당히 위압적이면서 간지나는 모습이고 성우 또한 초대작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간지폭풍을 자랑하는지라 원작에서의 그 찌질하던 고르와 전작인 세계 최후의 날에서의 그 취급이 나쁘던 인조생명체 고르에 비해 환골탈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2001년 슈퍼로봇대전 알파 외전에서 처음 등장했다. 겟타로보 자체는 시리즈 처음부터 꾸준히 참전했으나, 스토리가 재현된 작품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꽤나 늦은 등장. 타고 나오는 무적전함 다이의 스펙과 정신기 난무로 인해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그 후 2차 알파, 3차 알파에도 등장한다. 또한 OVA가 참전한 2차 Z 파계편과 R, GC에서는 해당 OVA버전으로 참전.
[1] 정확히는 천장에있는 샹들리에가 떨어지고 그방향으로 달려갔다가 거기에 깔려 과다출혈로 사망한다.[2] 이 때 모습을 보면 겟타선을 감당할 수 있는 메카자우르스를 개발 중이었지만, 복수심과 동면기로 인한 초조함으로 인해서 지금껏 겟타로보와 싸웠던 메카자우르스 급도 아닌 질낮은 메카자우르스까지 닥치는대로 사용하면서 인해전술로 겟타로보를 해치우려한다.[3] 배트 장군은 백귀 제국의 공격에 몰살의 위기에 처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서 머신 랜드와 함께 후퇴할 수 밖에 없었고, 겟타를 공격하고 있던 고르는 머신 랜드에 타지 못하고 홀로 지상에 남겨져 버렸다.[4] 정확히는 겟타로보의 홀로그램을 입힌 겟타로보G. 무사시의 특공과 자폭으로 시간을 벌어서 가까스로 완성됐다.[5] 그나마 이것도 백귀수가 꼽싸리끼는 바람에 겟타로보G에게 타격을 입히지 못하고 백귀수의 공격에 당해 꼬치신세가 된 것으로 끝났다.[6] 프롤로그에서 입었던 부상으로 좌반신(눈, 팔 등)을 기계로 대체하였으며 이후 복부에서도 빔 조사장치가 있음이 드러난다.[7] 최종결전의 무대가 되는 전함에 겟타선을 차단해버리는 배리어를 설치해 진 겟타를 너프시킨 덕분도 있다. 물론 저런 핸디캡을 감안해도 공룡제국을 상대로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준 진 겟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는 점에서 최종보스 버프를 제대로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만일 전함 내부로 진입한 사오토메 박사 일행이 배리어를 해제해주지 않았더라면 진 겟타는 그대로 파괴되어 끝장났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