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축성 발성장애
1. 개요
연축성 발성장애[1] , Spasmodic dystonia
연축성 발성장애는 후두에 국한적으로 발생한 근긴장이상증으로 후두근육의 불수의적인 수축으로 인하여 초래되는 발성장애이다. 평소에는 근육이 정상적으로 유지되지만, 말할때는 성대 근육이 불규칙하게 수축한다. 성대의 좌우 근육을 똑같이 컨트롤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특정 단어를 말하거나 말을 할 때 불규칙적으로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게 된다.
환우 모임으로 약 2천명 규모의 다음카페 '1% 지금 내 목소리' 가 있다.
2. 증상
증상이 제각각이기에 가장 대표적인 증상만을 서술한다.
- 긴장 상황이 아님에도 말하기가 힘들고, 말이 잘 안나오고, 목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하기 힘듦.
- 특정 단어만을 혹은 말할때 목소리의 떨림을 조절할 수 없음.
- 말이 나오지 않음[2]
- 일반적으로 ㄴ, ㄹ, ㅇ, ㅁ 발음을 힘들어함.
- 특정 단어만을 혹은 말할때 목소리의 떨림을 조절할 수 없음.
- 말이 나오지 않음[2]
- 일반적으로 ㄴ, ㄹ, ㅇ, ㅁ 발음을 힘들어함.
3. 원인
발생 원인이 정말 제각각이다. 특히 소몰이창법을 사용하는 가수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후두를 강제로 내려서 진동을 억제하며 내는 발성이기 때문이다. 연축성 발성장애는 단순히 성대의 문제가 아닌 정신적인 상태와 긴밀한 연관이 있기도 한데, 대부분의 이유는 자신의 목소리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집착적으로 무리한 연습 및 발성을 긁고 쥐어짜는 등 목이 버틸 수 없는 무리를 줄 때 연축성 발성장애를 발생시킬 확률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4. 치료
만성이 되지 않았다면 보톡스 치료 등으로 완화 및 정상화 시킬 수 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며 보통 증상 발생 후 3개월 안으로는 치료될 확률이 높은 편이다. 만성이 되었다면 당연히 완치는 불가능하며 앞에 서술한 치료로 잠시 완화 시킬 수 있다.
이 증상이 초기에는 스트레스와 함께 증상이 생기기에 정신과 질환으로 오진되기 쉽다. 또한 성대결절등의 질환으로 오진되기도 쉽다. 이 장애가 의심된다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기를 추천한다.
5. 연축성 발성장애를 가진 실존 인물
- 박효신: 2007년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을 당시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쓰러져 연축성 발성장애 진단을 받았다.
- 헤가 :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 잼이 - 대한민국의 유튜버
[1] '경련성발성장애'라고도 한다.[2] 이는 만성이 된 후 성대의 근육의 수축을 조절하는것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3] 본인은 슬럼프라고 칭하며 연축성 발성장애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의도치 않게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고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했던 것을 보면 증상이 이 장애의 속한다.